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제5기 동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회의와 함께 신규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동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2023년 인권업무 시행계획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신규 위촉된 제5기 위원들은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각 전문 분야를 대표하는 인권시민단체 활동가, 교수, 변호사, 구의원, 당연직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인권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주요 인권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아 ‘인권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는 성별과 나이, 장애, 경제적 지위, 사회적 신분 등에 따른 차별과 편견이 남아있다”면서 “주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인권친화도시 동구를 만들어가는데 인권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박미옥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공공시설 내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안'이 21일 제279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광산구 문화·공연시설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존의 관계법령에서는 공공 공연시설 등에 장애인 관람석을 전체 관람석 수의 1%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설치 위치와 관련해서는 ‘출입의 접근성’만 고려됐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 기준 ▲장애인보호자 관람석 배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먼저 장애인 최적관람석은 전체 관람석 수의 2% 이상 설치하도록 했으며, 장애인 관람석 설치 기준을 초과하는 최적관람석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 겸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을 보조하기 위해 입장한 장애인보호자의 관람석은 장애인 최적관람석과 접하거나 가장 가까운 곳에 배정하도록 하여 장애인의 안전과 관람 편의를 확보하도록 했다. 조례안이 제정되면 광산구는 규정에 따라 2년 이내 청소년수련관, 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장애인 인권침해 및 학대피해 예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279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의 인권침해와 학대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장애인을 보호·지원함으로써 장애인 인권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 18일 정책간담회를 통해 외부 전문가 및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피해 지원 방안과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 의무화 등의 내용이 조례안에 반영됐다.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 및 피해 장애인 보호, 지원 ▲장애인 인권침해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이 장애인 인권침해 및 학대 예방과 인권 향상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했으며, 피해 확인을 위해 반기에 1회 이상 관련 시설을 점검하는 등 신고 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또한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침해·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이를 수행하는 법인·단체를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2023년 민원 담당 공무원 열린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023년 민원 행정 추진 방향’을 공유해 주민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구청 민원봉사실 민원 담당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현안과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 민원인의 폭력·폭언 등 위법행위에 대한 대처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원 담당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민원 담당 공무원은 일선에서 주민들과 만나는 동구의 얼굴이기에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지난 2020년부터 매니페스토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을 모니터링 분석해 이를 토대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 35개 세부지표를 평가하고, 5단계(SA·A·B·C·D)로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간 동구는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공약사업별 주관부서를 확정하고 부서별 간담회, 전체 보고회 등을 개최했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코자 같은 해 9월 동구민 35명으로 구성된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평가 주민배심원회의’를 3차례 실시했다. 이에 따라 확정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은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안심할 수 있는 안전건강도시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등 6대 분야 48개 사업이다. 임택 동구청장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7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4개 영역 14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총 14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1등급을 달성하며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국민 소통과 데이터 수요자 의견 수렴 및 신속한 반영, 개방 데이터 활용도와 품질 제고 노력 등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데이터 공유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유효한 데이터를 발굴·제공하고 양질의 데이터 확보를 통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관 구별 없이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동구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제5기 동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회의와 함께 신규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동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2023년 인권업무 시행계획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신규 위촉된 제5기 위원들은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각 전문 분야를 대표하는 인권시민단체 활동가, 교수, 변호사, 구의원, 당연직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인권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주요 인권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아 ‘인권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는 성별과 나이, 장애, 경제적 지위, 사회적 신분 등에 따른 차별과 편견이 남아있다”면서 “주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인권친화도시 동구를 만들어가는데 인권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20년 ‘광주광역시 동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국내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청은 지난 13일 엠폭스의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엠폭스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3개 팀 9명으로 방역대책반을 구성,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엠폭스는 호흡기질환과 달리 밀접한 신체접촉(피부 접촉,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림프절병증, 근육통과 몸 또는 손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고 2∼4주 동안 지속 후 대부분 자연 회복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증상자와의 접촉, 의심증상자 사용 물품 접촉을 피해야 한다. 엠폭스 발생 국가로 여행을 다녀온 후 3주 이내 의심 증상이 발생하거나 의심 환자와 밀접 접촉으로 증상이 있을 시 즉각 질병청 콜센터 또는 보건소에 알려 상담을 받고, 모르는 사람들과 밀접한 접촉(피부‧성 접촉)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가 20일 ‘정치다움’ 기획 강연으로 ‘5.18민주화운동’ 특강을 실시했다. ‘정치다움’ 기획 강연은 사회적 변화에 따른 정치 대응력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회차원에서 마련된 역량 강화 교육이다. 제279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 이날 교육은 1부 ‘5.18민주화운동’ 특강과 2부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꾸려졌다. 먼저 ‘5.18민주화운동’ 특강은 이기봉 5.18기념재단 사무처장이 강사로 올라 ▲5.18민주화운동의 전개 과정과 현재적 의미 ▲5.18 사적지 지정을 위한 의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최근 ‘5.18’ 단체에서 있었던 소식들과 더불어 ‘5.18’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월 정신이 광산구에도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옛 광산경찰서’의 사적지 지정을 위해 마음모아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2부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구조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환자 구조를 위해 필요한 가장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와 유관기관 모든 공직자는 광주시민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광주비엔날레의 흥행을 위한 ‘비엔날레 홍보대사’가 되어야 합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전시관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비엔날레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간부회의는 강 시장의 제안에 따라 미술 전문가와 전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비엔날레 전시현장에서 개최, 광주비엔날레 성공을 위한 관람객 유치와 홍보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기존의 관례적인 보고 방식의 간부회의를 벗어나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신속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위한 주제토론 방식으로 전환했다.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비엔날레를 직접 기획·운영하는 비엔날레재단과 파빌리온 전시 관계자, 미술계, 교육청·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7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윤창옥 비엔날레재단 사무처장과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이 향후 주요행사 및 시민 홍보 방안을 발표하고, 각 실국 주요행사 연계 방안, 외지 관람객 유치 방안, 전 공직자의 비엔날레 홍보대사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가 18일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 방문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팜반득 단장 및 교수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 모델 연구’를 주제로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대학 등을 방문하며 단위 지자체별 특성에 관한 연구와 지방자치에 관한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지방의회제도에 관한 연구모델로 북구의회를 찾은 방문단은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생소할 수 있는 지방의회제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다양한 질문을 했으며. 김 의장은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되는 일련의 과정과 자치분권2.0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지방의회 및 의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형수 의장은 “지방자치의 발전은 국가균형발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방문이 베트남의 지방자치와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 유일의 국책연구기관인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은 산하에 35개 연구소와 2천여 명의 연구원을 두고 베트남 정부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가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직후 ‘과밀학급·원거리배정 해소를 위한 광산구 고등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대표로 발표한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은 “올해 광주 일반계 고교 배정 결과 1만3천여 명의 학생 중 광산구 956명이 북구·서구로 배정을 받으면서 북구·서구 학생들은 남구·동구로 밀려났다”며 과밀학급 및 원거리 학교 배정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어 “광산구 소재 중학교는 26개교인 반면 일반계 고교는 11개교에 불과하며, 광산구가 타 자치구에 비해 과밀학급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남2지구 개발사업 당시 고교 1개교 설립계획이 취소된 데 이어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 집중 현상에도 불구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학교 신설이 지연됐다”며 “불리한 통학여건에 따른 건강권, 학습권 침해는 학생과 학부모가 감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고교 신설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가 추진되면서 하남초 폐교 부지를 활용한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됐다는 것과 300억 원 미만 소규모 학교 설립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항공장애표시등’ 관련 공익소송 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항공장애표시등’은 야간비행 시 장애물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조명 장치로, '공항시설법' 및 '군사기지법'에 따라 공항 및 군사시설 인근 일정 고도 이상 건축물은 항공장애표시등을 의무로 설치·운영해야 한다. 광산구는 민간·군 공항이 모두 위치해 총 53개의 아파트동이 항공장애표시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는데, 문제는 운영에 필요한 유지·관리 비용을 주민들이 부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공 의원은 지난 2018년 첫 문제제기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피해 보상과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현재는 피해 보상과 법 개정을 골자로 하는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을 추진 중에 있다. 공 의원은 “관련법은 주민에게만 법적 의무화하여 모든 비용을 부과하고 있다”며 “항공장애표시등의 설치·운영뿐 아니라 침해된 주민들의 재산권에 대한 보상도 이뤄질 수 있도록 현행법이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록습지’ 보호·관리를 위한 ‘하수관로 분류식화 사업’의 조속 추진을 촉구했다. 장록습지는 2020년 12월 대한민국 1호 도심 속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일대 약 12km 구간을 산책로와 자전거길로 연결하는 ‘명품 30리길 조성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정 의원은 “전국 최초 도심 속 국가습지로 지정됐음에도 그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다”며 “불법 쓰레기 투기가 심각한 상황이며 지난해 수거된 쓰레기는 무려 17톤에 달하는데 관리 인원도 부족한 데다 CCTV가 있어도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쓰레기 투기 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수질오염”이라며 “송정역, 소촌동 일원에서 오·우수가 분리되지 않은 채 장록습지로 유입되는 오수로 악취와 수질오염의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시에서 ‘하수도 분류식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지만 관내 소촌·송정분구는 사업비가 약 1천억 원에 달하는데 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부권 노인복합시설’의 신속 착공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2018년 7월 건립계획 방침이 결정되며 추진되어온 ‘서부권 노인복합시설’이 5년이 지나도록 착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무슨 영문인지 토지보상절차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서부권 노인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수요와 공공성에 기반한 권역별 노인복합시설 확충을 목표로 출발한 지역 시책사업이며, 총 사업비로 국비 52억 원, 지방비 316억 원을 투자하여 치매예방 특화형 노인복지관,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2025년까지 건립할 계획이었다. 조 의원은 “시가 2018년 7월 추진 방침을 결정한 이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실시계획인가 고시 및 보상설명회, 감정평가 등 관련 절차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며 “보상절차는 올해 1월부터, 건립공사는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소 지연됐지만 원만히 진행되고 있는 줄 알고 기다려 왔으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