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4개 영역을 평가하고, 평가 점수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4개 영역 14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모두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정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데이터 개방, 협업 과제 발굴을 통한 정책 현안 지원 등 개방·활용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정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데이터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 주도로 4월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서구청 들불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를 주제로 모범장애인상, 장애인봉사상, 장애인 고용증진 우수 기업 등 유공자 표창과 함께 장애인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 예술인 작품 전시, 장애인복지시설 지도 및 특화 정책사업 안내 행사가 열리고, 서구청사 앞 광장에서 장애인 보호작업장 생산품 판매, 장애인 취업 상담, 간이 자활장터 등 민관협력 행사가 진행된다. 서구는 다른 자치구보다 한 발 앞선 장애복지정책으로 장애인 권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올해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국·시비 지원 없이 자체 예산 2억1000만원을 편성해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구는 취업장벽이 높았던 중증장애인들에게 권익옹호 활동, 문화예술활동, 사회기여활동 등 맞춤형 노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장애인 인식 변화와 노동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사업에 참가할 중증장애인 15명,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4연속 선정돼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프로그램 발굴·지원을 통해 주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주민 접근성이 좋은 관내 공원과 산림을 활용한 문화 숲세권 형성 프로그램으로 응모한 결과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문화근린공원, 맥문동숲길, 무등산 평촌마을, 매곡산, 양산호수공원, 전남대학교 등 도심 속에 수목이 갖춰진 공간을 휴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생활문화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북구는 여러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복합문화축제, 문화예술 체험․전시, 음악회, 토크콘서트, 플리마켓 등 문화콘텐츠 중심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정보 제공을 통해 주민, 지역 예술가, 생활문화 단체, 동호회 등 참여 확대로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8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원)장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원)장의 성인지 감수성과 안전하고 성평등한 근무환경 구축을 위함이다. 기관장의 책무를 강조하고, 성희롱・성폭력 사전 예방 및 2차 피·가해 예방, 사안 발생 시 체계적 관리 능력 향상 등 구체적 사례 위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연수 강사로는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양동옥 원장을 초빙했다. 양 원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해서는 학교(원)장의 전문성과 성인지 감수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장은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는 직급・나이・성별에 상관없이 존중의 언행을 실천하고 성역할이 아닌 일 역할을 기대하고 상대방의 경계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장은 건강한 조직 문화형성을 위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문화와 왜곡된 성의식이 성폭력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7~2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회 임원 321명 대상으로 ‘교직원회 컨설팅’을 실시한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 컨설팅’은 교직원회를 담당하는 담당자들의 운영에 더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이 그동안 교직원회 운영의 경험을 나누면서 어려움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정의-가치-난관-해법 질문법’을 통해 참가자들이 교직원회에 대해 자기만의 정의를 내리고, 교직원 자치가 필요하고 중요한 이유를 대화하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직원 자치의 방해요인을 함께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이상적인 교직원회를 만들 수 있을지 해법을 찾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컨설팅에 참가한 한 교사는 “학기 초에 교직원회 컨설팅을 실시해 앞으로 일 년 동안 교직원회를 운영할 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적용한 회의 운영 실습이 매우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직원 회의가 집단지성을 통한 소통과 공감이 있는 자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반부패·청렴광주 도약을 위해 광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반부패 중점과제 협의체’(TF)를 구성하고 반부패·청렴생태계 고도화 구축 등 3개 분야 27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반부패·청렴시스템 고도화분야 과제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채용시스템 구축 ▲공공재정 누수예방 체계 강화 ▲원칙과 기준에 충실한 인사행정 ▲계약업무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등이다. 청렴의식 내재화분야는 ▲횡단보도 청렴신호등 설치 ▲엠제트(MZ) 세대와 함께 하는 조직문화 개선 ▲다산 정약용과 만나는 청렴캠프 ▲고위공직자 ‘청렴다짐 3行(공정·소통·배려)! 3無(부패·청탁·갑질)! 운동’ 등을 추진한다. 공직사회 부정부패 발본색원분야에서는 ▲갑질행위 엄단 종합대책 마련 ▲투명한 회계질서 확립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행정옴부즈만위원회 활성화 ▲청렴 해피콜·기동반 확대 운영 등을 추진해 고질적인 부조리 관행을 적극 타파할 계획이다. 또 반부패·청렴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제도개선 권고과제 협의체(TF) ▲청렴사회민관협의회 ▲빛고을 청렴정책라운드테이블 등 청렴실행협의체를 통해 주요과제 이행여부 등을 토론하고 점검한다. 이갑재 감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최근 전세사기 피해로 20~30대 청년 3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언급한 뒤 “오늘을 살고 있는 청년을 연결하고 내일의 청년들이 희망을 꿈 꿀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하며 “청년들을 벼랑 끝으로 내몬 것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우리 모두에게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까지 수많은 청년정책과 사업들이 존재하지만 도움을 간절히 원하는 청년까지 닿지 못하고 여전히 수많은 청년들이 벼랑 끝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행정’이 청년들이 안전하고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집을 짓는 역할이라면,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청년의 삶을 연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청년들이 준비된 청년정책을 잘 알 수 있도록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행정과 청년을 연결하는 다리가 돼 달라”며 “많은 청년들에 다가가는 청년정책 홍보에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신규 청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농촌동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탄소 배출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18일 산수보건진료소에서 준공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산구 보건진료소는 농촌지역에 총 7곳을 운영 중이다. 1980년대 최초 설치 이후 40여 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된 가운데,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광산구는 △본량(산수·동호)와 평동(명화) △삼도(양동·신동) △임곡(신룡·광산) 등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총 사업비 9억5900만 원을 투입, 태양광 발전시설과 고효율 조명(LED) 설치, 내·외부 단열 보강,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3월 모두 마무리됐다. 광산구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완료로 각 보건진료소의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는 물론 시민들 역시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산수보건진료소 개소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양동보건진료소 개소식이 열렸다. 19일에는 신룡보건진료소가 개소식을 개최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의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교육부 주관 지역대학 혁신 사업인 ‘글로컬대학 30’ 사업이 18일 공고와 함께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과 사회를 특화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혁신과 대학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 의지가 있는 30개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매머드급 공모사업이다. 광주시는 지역대학들의 ‘글로컬대학 30’ 선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광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지난해 8월 대학 위기 대응과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여성가족교육국에 인재육성과(대학협력팀)를 신설했다. 특히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시는 산학협력, 사업평가, 대학 구조개선, 경영자문 등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지역대학 혁신자문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자문단은 ‘글로컬대학 30’ 선정 등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이 필요한 각종 공모사업의 신청서 작성 컨설팅, RISE 전면 시행에 따른 대학 사전 준비,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발전방안 자문, 대학 혁신안 자문, 대학-지자체-산업계 협력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지역대학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이 18일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 제248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고경애 의장은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경애 의장은 “지방의정봉사대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다”면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29만 서구 주민들이 있어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8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장애인 인권침해 및 학대 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 인권침해 및 학대피해 예방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유관 기관 및 단체 대표, 주민 등이 참여해 내실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국강현 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은 “장애인 인권침해, 학대 등의 범죄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대부분이 거주지나 관련 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조례안은 이 같은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 장애인을 보호·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장애인 인권 보호 및 권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피해 장애인에 대한 지원책 마련은 물론 담당 공무원 및 시설 종사자 대상 교육에 대해서도 시기와 의무 조항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지자체와 관련 시설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동등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 의원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김태완 광산구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8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한 제248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갖고 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태완 의장은 재선 기초의원이자 제9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현안 사업들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는 등 민생 중심 의정활동에 주력해왔다. 김 의장은 지난 2021년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독서문화진흥 조례' 제정 등의 입법활동을 통해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 및 주민 생활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봉사상’을 한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 김태완 의장은 “지역과 주민을 위해 노력해온 일들이 인정받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지방분권시대에 의회가 주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26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대학교수, 교육부 및 산학협력기관 관계자 등과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광주’를 주제로 지방대학 활성화, 시민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구용 전남대·시민자유대학 교수, 정원규 서울대 사회교육과 교수,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김요수 광주연합기술지주 대표,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황철호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는 ‘오늘 광주의 교육, 내일 광주의 삶’이라는 주제발제를 통해 지방정부의 교육부문 위상 변화, 지방교육자치를 이끌어갈 거버넌스 역할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광주교육 대전환을 위해 ▲광주형 기초학문연구센터 구축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및 ‘글로컬대학’ 사업 관련 협의체 구성 ▲시민교육과 평생교육의 구조 전환 ▲공무원 교육 혁신 등을 제안했다. 박 교수는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가 기초학문 연구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이끈 것처럼 광주도 인재양성, 평생교육 관리 등을 통틀어 할 수 있는 ‘광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이달 1일부터 역점 추진 중인 ‘동구형 통합돌봄 사업’ 일환으로 계림1동 꿈나무도서관 공간을 활용한 ‘방과 후 도서관 초등돌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의 안심시간! 아이의 성장시간!’을 슬로건으로 아동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복지서비스만으로는 부족한 돌봄 틈새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동구형 아동 통합돌봄 특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아동은 돌봄전담사로부터 ▲숙제 지도 ▲간식 지원 등 일상적 서비스는 물론 ▲독서학습지도 ▲체육활동 ▲외부 강사 맞춤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이용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아동으로 평일 오후 1~7시까지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부담은 월 2만 원이며, 전문 돌봄전담사 2명과 보조 인력이 배치돼 아동의 안전과 돌봄을 책임진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방문(동구청 2층 통합돌봄과) 또는 팩스나 이메일로 희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고자 동구만의 돌봄 특화 사업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20년 이상 낡고 오래된 저층 주거지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후 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관내 노후화된 저층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주거지 경관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동구는 올해 상반기에 집수리 지원 근거인 조례를 제정하고 대상지역, 주택 노후 연수, 소득 기준, 지원 비율 등 집수리 대상 선정기준을 마련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4년부터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 관련 안내와 홍보를 위해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노후 주택과 소외된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안전을 최우선 목적으로 추진된다”면서 “‘살기 좋은 동구’ 실현을 위해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후 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