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일반고, 특목고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자 130명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오는 2025년 고교학점에 전면 도입에 앞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올해 입학생부터 고교학점제가 부분 도입돼 시행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학생들이 진로 및 학업 설계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 교육과정 편성표 작성법 등 강의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더불어 오는 9월 정식 개교를 앞둔 온라인 학교인 ‘빛고을 온학교’를 소개했다. 학생 개별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의 협조를 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안착과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을 구현하기 위해 학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지난 13일 엠폭스(Mpox) 국내 발생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위기경보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엠폭스는 전 세계적 발생은 감소 추세이나 일본, 대만 등 인접국가의 발생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4일 기준 10번째 엠폭스 환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1주일 내 4명의 확진자가 발생, 이전보다 발생빈도가 증가했다. 이 환자들은 첫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 밀접접촉이 확인돼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추정 감염원 등 확인을 위해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환자 발생 감시와 신속대응을 위해 5개 팀(총괄지원팀, 역학조사팀, 의료자원팀, 예방접종팀, 검사팀)의 신속대응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광주지역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는 없으나, 5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으며, 최종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엠폭스의 주요 증상은 38.5도 이상의 급성 발열과 피부에 붉은 종기들이 올라오는 것이 특징이다. 두통, 림프절 병증(림프부종 등), 요통, 근육통, 무기력증이 동반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는 14일 더파크림(광주 서구)에서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정모니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9대 전반기 의정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정책전문성 강화 및 지방의회 이해를 통해 모니터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모니터단원간의관계증진을 통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이진 광주광역시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이『지방의회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방의회의 기능, 집행부 견제 및 우수조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정모니터는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의정모니터링, 정책제안, 시민불편사항 등 120여건의 의정모니터 의견을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안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남언 사무처장은 “의정모니터는 광주시의회 발전의 한 축으로, 앞으로 시민과 의회가 소통할 수 있도록 다리가 되어 다양한 제안을 해 주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구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챗(Chat)GPT 이해와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는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유사한 콘텐츠를 새로 만들어내는 AI 기술로 최근 이슈로 떠오른 ‘챗(Chat)GPT’가 대표적이다. 이날 교육은 동구 소재 AI 창업캠프 입주기업인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를 초청해 ▲챗GPT 개념과 기술 ▲챗GPT 사용 방법 시연 ▲활용 사례 ▲구정 활용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자료 조사, 정책 아이디어 도출, 보도자료 작성, 엑셀·프로그래밍 실무 시연을 통해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디지털 기술혁명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융·복합적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챗GPT 기술을 업무에 활용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주민들의 민원 해결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중 독거 어르신 대상 건강 소모임 ‘우리동네 건강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계림2동·학운동 마을사랑채에서 주 1회(총 12주) 진행된다. 계림2동은 매주 화요일, 학운동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운영한다. 12주차 종료 후에는 어르신들이 소모임 자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자 가운데 건강 리더를 선정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장소 섭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사전 요구도 조사를 통해 ▲원예(나만의 정원 만들기) ▲공예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건강한 한 끼 음식 만들기 ▲다 같이 산책길 걷기 ▲건강 체조 ▲우울 예방 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진·상담 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노년기 우울감,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AI 스피커를 통해 독거노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법정감염병 및 유행성 질병에 감염된 만 12세이하 아동에 대해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 정책사업으로 맞벌이 가정 등의 자녀가 질병감염으로 보육시설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아이돌보미가 아동의 병원 이용에 동행하거나 가정에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기본요금은 시간당 1만3290원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기준 중위소득의 150%이상 초과한 가정이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은 전액 이용자 부담이나, 질병감염아동 서비스는 이용요금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요금 지원은 시간제 돌봄 서비스는 연 960시간 내에서 가능한 반면, 질병감염아동 서비스는 의사진단서 및 보육시설 결석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할 경우 아동의 질병 완치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아이돌보미 홈페이지나 상담대표전화, 5개구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은 “기존 아이돌봄서비스 미이용자도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후 거주지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침체된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17일부터 30일까지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주최하고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전남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본부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주·전남지역 170여 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광주시 등은 참가기업 홍보, 인재 매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박람회 기간에 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에는 기업 채용정보와 광주·전남 일자리 사업정보, 이력서 사진 수정 등 다양한 취업지원 콘텐츠도 제공된다. 최대범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중소기업과 구직자들이 적절히 매칭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력난 해소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 2018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박람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12개사, 3765명이 참여해 13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본량동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작은 보건소 ‘건강‧복지 돌보미가 찾아갑니다’ 사업을 추진한다. 본량동은 인구의 45.1%가 65세 이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련 지표도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아 주민을 위한 선제적 건강관리서비스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이에 본량동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간호직‧복지직 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혈압‧혈당 확인과 건강면접조사표를 활용한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복지 훑어보기(스크리닝)’ 도구를 활용한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도 추진한다. 지난 14일 평촌경로당에서 첫 우리 동네 작은 보건소를 연 가운데, 앞으로 본량동 관내 29개 경로당을 순회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4일 호남대학교와 진로 체험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및 청소년 e-스포츠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e-스포츠 교육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로 체험 교육 정책에 대한 체계적 지원 협력 ▲교직원 진로 체험 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협력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 추진 협력 ▲ 청소년 e-스포츠 교육 등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e-스포츠는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학교 현장에서도 e-스포츠 관련 동아리나 학교 운동부를 구성하는 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관련 학교 동아리나 학교 운동부를 지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특히 호남대 문화예술체육대학과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의 인적·물적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학교-e 스포츠 동아리 지원, 학교 운동부 e-스포츠 강사 지원을 위한 협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는 14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 국회의원, 역대 의장 및 전ㆍ현직 구의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을 초청하여 지난 32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의정활동 추진사항 보고와 유공 주민 표창ㆍ의장 기념사ㆍ구청장 축사ㆍ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는데, 과거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것 외에 전ㆍ현직 의원, 주민 등이 모여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고경애 의장은“3년여만에 일상을 회복하고 구민들과 대면하며 서구의회 개원 32주년을 맞이하여 기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중심, 열린 의회, 감동 의정 구현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이 이루어지도록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우리 서구의회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바삐 움직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 서구의회는 1991년 4월 15일 개원 이후 제9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균형ㆍ상생의 조화로 행정의 적법성을 보장하고 효율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4일까지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소득증대를 위해 경영상태 진단·분석·처방 등 농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경영혁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11월 농가별 5회 이상에 걸쳐 농산물 마케팅, 작목별 재배기술 등 청년농업인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사업장이 광주시 소재 청년농업인으로 만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건실한 지역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4일 오전 8시 주월초등학교 일대에서 교통안전 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일 대전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사망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일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관계자, 서부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가 캠페인에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주월초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각종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이동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운행을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캠페인뿐 아니라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힘쓸 방침이다. 특히 ▲학생 교통안전교육 ▲교통 안전지킴이 확대 운영 ▲교내‧외 보차도 분리 ▲등하굣길 노선 및 위험요소 점검 등에 적극 나선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만큼은 철저히 보호받아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보행자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에게 안심을, 학생에게는 안전을’ 줄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최대 숙원인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상생과 희망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날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한 광산구 입장글을 내고 “광주 군공항 이전에 꼭 필요한 국비 지원의 길이 열렸다”며 “국회 본회의 의결이 있기까지 힘써주신 이용빈 국회의원과 송갑석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고비마다 힘을 모아주신 광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라며 “그것은 상생의 역사이자 희망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조성될 군공항은 물자와 사람이 모이는 기회의 관문이 될 것”이라면서 “옛 부지는 탄소중립과 광주다운 도시를 품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병규 청장은 “광주·전남의 상생과 희망의 역사를 만드는 주역은 다름 아닌 우리 시도민이다”며 “광주 군공항 이전이 결실을 맺도록 좋은 방안을 찾고 서로를 도울 수 있는 길을 개척하도록 끊임없이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군공항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군공항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역민 최대 숙원인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날개를 달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 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광주군공항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그동안 광주군공항특별법과 동시 제정을 추진해 온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도 함께 통과됐다. 광주시는 광주군공항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민 최대 숙원사업인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광주 군공항 이전은 2013년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도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한계로 진척되지 못했지만, 민선 8기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달빛동맹 강화, 국회 국방위 송갑석 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총력 대응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광주군공항특별법의 최대 난제로 꼽혔던 기부 대 양여 부족분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담긴 만큼 이전부지(새로운 군공항 건설 부지)와 이전부지 주변지역에 대한 사회간접자본(SOC) 및 주민숙원사업 등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당근마켓과 함께 공공일자리, 공유 공간 등 지역의 필요한 정보를 시민에 쉽고, 빠르게 연결하는 민관 협업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광산구는 13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당근마켓과 ‘당신 근처의, 광산프로젝트’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상진 ㈜당근마켓 버티컬사업총괄, 공병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당근 광산’은 광산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정보와 사람을 연결하는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서비스인 ㈜당근마켓과 함께 시도하는 프로젝트다. 중고거래, 아르바이트, 동네생활 등 다양한 지역 기반 생활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당근마켓’은 지난해 기준 누적 가입자가 3,300만 명에 달한다. 이처럼 많은 이용자,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당근마켓’의 장점에 일자리, 정보 등 광산구가 가진 공공 정보를 결합해 시민에게 새로운 가치와 사회·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당근 광산프로젝트’다. △누구나 기회가 되면 참여 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 일자리 확대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