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치매 조기예측 기술 개발과 예방관리를 위해 아시안치매연구재단과 손잡고 다채로운 협력사업 추진에 나선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과 김성진 아시안치매연구재단 이사장은 이날 오후 2시 남구청 1층 열린민원실에서 치매 극복 기술개발 및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 걱정 없는 건강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류협력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남구와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치매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로 나타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밀검사와 연계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치매 조기 예측과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 및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건강한 노년을 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됐다”며 “특히 치매는 인간의 존엄성 위협 및 가족 고통까지 동반하는 만큼 이번 협약은 치매 조기예측 및 예방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진 아시안치매연구재단 이사장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가 11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예산집행에 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결산검사의 도모를 위해 지난 제283회 임시회에서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특히 위원 정수를 확대하고(최대 5인→ 최대10인), 위원 선임방법 등에 구청장이 추천 1인을 삭제하고 시민사회단체가 추천하는 1인을 추가하여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결산검사를 꾀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북구의회 강성훈‧신정훈 의원, 이한숙․이재봉․최정한‧문영석 공인회계사, 한성자 세무사 총 7명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20일간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 예산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한 후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한다. 작성된 결산검사 의견서는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오는 6월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되어 의회의 승인 절차를 받게 된다. 강성훈 대표위원은 “올해는 회계사 등 결산검사위원을 대폭 늘린 만큼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사용됐는지 한층 더 꼼꼼히 살펴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청이 예산편성 사전이행제도를 준수하지 않고 추경안에 반영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신정훈의원(더불어민주당, 오치·문흥·우산)은 지난 7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중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미반영된 사업이 지방재정투자 심사에 통과해 예산 반영한 것은 지방재정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체육관광과 소관 ‘무등경기장 주변 편의시설 확충’사업이 2022년 9월에 작성·제출하는'2023~2027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지 않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전 투자심사를 받았으며, 투자심사 결과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필요’라는 조건부 적정 결과에도, 조건 이행 전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해 집행한 점을 질타했다. 북구청의 “투자심사는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후 의뢰하는 것이 원칙이나,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예외로 한다는 조항을 두고 있다.”는 답변에 대해 신 의원은 “해당 사업은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지 못할 불가피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부정했다. 신 의원은 “무등경기장 및 기아챔피언스 필드로 인한 소음, 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풍향, 문화, 두암1·2·3, 석곡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북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복지증진의 제도적 지원을 마련함으로써 창작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예술계층에 대한 지원 ▲지원사업 및 업무 위탁 ▲창작공간·재정 지원 ▲예술인 실태조사 ▲복지지원계획 수립 등이 있다. 최기영 의원은 “예술의 가치는 예술인들의 작업과 작품을 통해 비로소 실현되기 때문에 예술인에 대한 사회경제적 지원은 그 가치를 존중하고 지키기 위한 지자체의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조례안이 취약예술계층을 포함한 예술인들의 직업적 지위 향상과 권리 보호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3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20일~5월26일 초등학생 학습부진 예방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 보조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대상으로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학생 보조강사제’ 사업은 지역 내 교육대학교 및 사범대학교와 협업해 예비교사인 대학생들을 기초학력 보조강사로 위촉해 진행한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학습 보조 및 상담 활동 등을 통해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단위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자 한다. 1학기에는 대학생 보조강사 302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보조강사들은 주 2회, 8시간 동안 초등학교 49교에 방문해 학생과 관계 맺기를 시작으로 한글 문해력 및 수리력 향상 등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담임교사와 협력해 수업 중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함양해 학습 동기를 키워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교대 3학년 김기학생은 “교생실습과 달리 담임교사와 협력 수업을 통해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기초학력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10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세무사·건축사 등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2기 서구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이날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사례로 지역맞춤 맛!멋!흥!-성공하는 청년 창업 모델(일자리청년과 송정은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일상 속 걷기 프로젝트-맨발로 걷고 싶은 서구 조성(건강증진과 이은주 팀장) ▲2045 서구 탄소중립을 위한 재밌고 실천하기 쉬운-감(減)탄 서구 브랜드화(기후환경과 최은지 주무관) ▲공사지연 방지하는 적극행정-도시재생사업 순항(도시재생과 도시재생팀)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들에게 특별휴가,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는 또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상 발생하는 소송지원의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행정도 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11일 청렴 동구 행정의 초석이 될 ‘제4기 청렴 구민감사관 위촉식 및 부패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7년부터 ‘청렴 구민감사관’을 도입해 주민들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을 높여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제4기 청렴 구민 감사관은 건축 도시, 사회복지, 회계, 주민 생활안전 등 4개 분야에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주민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민 생활 불편·불만 사항 제보 ▲구에서 실시하는 감사 참관 ▲부정부패 방지와 청렴 시책 수립 참여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위촉식 후에 동구는 청렴 구민감사관으로서 성실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서약’을 하고, 간담회를 통해 더욱 청렴한 동구 구현을 위한 부패 취약 분야 도출 및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제4기 구민감사관의 활동에 기대감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과 신뢰 행정을 위한 구민 감사관의 질책과 세심한 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최근 전국적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동구는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녹음기능이 있는 휴대용 보호장비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근무 중 착용할 수 있는 휴대용 보호장비는 상황 발생 시 스위치를 누르면 음성 녹음은 물론 전·후방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다. 보호장비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청사 민원봉사실과 일부 행정복지센터에 보호장비를 우선 보급하고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민원 창구 안전유리를 아크릴 소재에서 강화유리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2월 발의·제정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전담대응팀’을 구성·운영한다. 전담대응팀은 피해 사실이 접수되면 의료비 지원, 심리치료, 법률상담 등 피해 직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원탁토론 방식의 ‘25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택시업계의 요금 인상 요구에 따른 종합적인 의견수렴에 나섰다. 10일 오후 북구 교통문화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월요대화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시민, 교통단체, 운수종사자, 언론인, 시의원,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5개조로 나눠 택시요금 인상 추진배경과 택시요금 현실화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60분 간 조별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아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광주시는 이날 토론 내용을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장 생중계했다. 참석자들은 ①안-현행 기본요금 3300원을 4000원으로 올리고, 시간‧거리 병산제와 심야할증 시간 확대(24시→23시) ②안-기본요금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올리되 시간‧거리 병산제와 심야할증 시간 현행 유지 ③안-기타 자유의견 등 3가지 안을 놓고 조별 토론을 벌였다. 광주시는 두가지 인상안에 대한 장단점을 설명했다. 제1안은 단거리(5㎞ 이내) 요금부담 경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거리와 시간 축소로 장거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월 개최한 기업인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관내 기업 7개소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의 위기 극복,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발적인 노사 상생·협력 시도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노사발전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일터 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의 유형, 업종에 따라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광산구 평동산단 소재한 대경제이엠(주)이 이 사업을 통해 한때 93%에 달했던 퇴사율을 극복하고 전국적인 노사 상생 기업으로 거듭났다. 민선8기 ‘일터 혁신’을 중점 추진 중인 광산구는 이러한 성공 사례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기업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설명회에는 광산구는 물론 광주 타 자치구, 전남의 기업까지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를 계기로 올해 공모에 응모한 광산구 7개 기업이 최종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이들 기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노사 협력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일상과 밀접한 기초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도시 11곳, 농어촌 80곳 등 전국에서 총 91곳이 선정됐으며 광주시에서는 북구 월출동 금당 새뜰마을 조성사업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월출동 금당마을은 도심 외곽의 낙후된 도농복합 지역으로 고령의 저소득 인구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북구는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해당 지역에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주택정비, 휴먼케어 등 다각적인 기초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급경사면 등 재해 위험지 안전시설, 방범용 CCTV 설치, 도로정비 등이 추진되고 상하수도 정비, LPG 배관망 구축, 공동화장실 리모델링 등 생활위생 기반시설이 확충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마약류 등 유해약물 중독 예방 교육 강화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서울 학원가 일대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시음 행사를 가장, 마약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한 신종 마약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생 대상 마약류 범죄 유사 사례 피해 및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중독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모든 학교의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중독 예방 교육계획 수립을 확인한 바 있다. 2023학년도 마약류 예방 교육은 초‧중‧고‧특수학교 85개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중독 예방교육’를 실시한다. 11일에는 학교 마약 예방교육 지원 필요사항 소통 및 교육 효과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광주지방경찰청, 5개 자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주광역시약사회, 보건교사 등으로 구성된 마약 예방 교육 TF팀을 구성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중독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광주광역시약사회와 MOU를 체결한다. 오는 12일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포함한 교육청 간부들이 마약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와 공감대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아이들은 끝내 4월의 유채 꽃빛을 머금은 노란 별이 되고 말았다. 그날 아이들의 꿈과 웃음은 세월호의 바다에 침몰했다. 다시 노란 유채꽃이 피고, 9주년 세월호의 봄을 맞이했다. 세월이 흘렀다고 세월호를 망각의 저편으로 밀어 보낼 수 없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0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추모 주간을 운영하며, 추모 공간은 21일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추모행사와 더불어 세월호의 교훈을 다시 새기기 위한 각종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월호 추모의 시간 광주교육청 본관 1층에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그날을 기억하고 있다. 추모공간에는 ‘세월호를 기억하는 아홉 번째 봄, 잊지 않았습니다. 함께 기억하고, 약속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고 새긴 약속과 기억의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추모 공간에는 또 작은 추모 촛불을 밝혀 단원고 학생들을 추모하고, 노란 리본, 추모 메시지를 담는 손편지를 마련해 교육가족들이 세월호 아픔을 공유하도록 했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가족들은 10일 청사 정원에 천으로 제작된 노란 리본을 매단데 이어 아이들을 상징하는 노란 바람개비를 만들어 교육가족 및 인근 시민들과 함께 세월호를 기억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지원사업을 통합해 인력·자원·정책·정보 등을 적재적소에 연결하는 광주 청년통합플랫폼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광주시의회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청년정책 수행기관 관계자,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센터인 ‘핀란드 오흐야모’ 등 해외 사례를 소개했다. 또 용역 수행 과정에서 광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00명 이상의 설문조사 등 수요자 중심의 청년 통합플랫폼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건립대상 후보지로는 전남대학교 인근, 상무지구, 옛 전방·일신방직 공공용지부지 등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청년 특색에 맞는 통합플랫폼 조성을 위해서는 수요자인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립대상 후보지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대상지를 추가해 검토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올해 청년을 위한 5대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1 구강암으로 투병 중인 60세 A씨(광산구)는 수술로 인해 치아가 모두 빠지고 오른쪽 턱이 없어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한다. 건강은 계속 악화되는데 도움을 청할 곳이 마땅찮다. 기존 돌봄제도는 대상이 아니라 신청조차 할 수가 없다. 90세 노모와 단 둘이 생활하고 있어 집안 관리마저 챙기기 어려웠던 A씨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제도에 대해 알게 된 뒤 식사서비스를 신청했다. #2 아들의 파산으로 빚독촉이 심해 친척집에서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88세 B씨(서구)는 현재 사는 곳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옮기지 못해 기존 돌봄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광주시는 고령으로 노환이 심한데다 최근 스트레스로 상태가 더욱 악화된 B씨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긴급하게 가사와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4월1일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하루 평균 150건에 달하는 돌봄 요청이 접수되는 등 광주시민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1주일 간의 실적을 살펴본 결과, 754건(이중 서비스 포함 1104건)의 돌봄 신청이 접수됐다. 휴일 등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