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광산구 구청장이 29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해 노사와 간담회를 갖고 난항을 겪고 있는 공장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빛그린산단 함평 지역으로 이전을 확정한 이후 현 공장 부지의 용도변경 문제가 대두되며 진전이 없었다. 급기야 공장부지 인수 및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이 특수법인을 해산하면서 공장 이전이 중대 기로에 선 상황이다. 이에 박병규 청장은 이날 직접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찾아 노사를 차례로 만나 광주공장 이전과 관련한 대응 상황,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병규 청장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거시적 관점에서 해결 방안을 찾아나갈 필요가 있다”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광산구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전통시장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3 대표전통시장’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을 활용한 외국관광객 방문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대표전통시장’을 선정해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양동전통시장은 해외 홍보마케팅, 전통시장 방한상품 프로모션 및 상품화 등 한국관광공사의 차별화된 홍보지원과 외국 관광객 수용태세 기반 개선 컨설팅 등 적극적인 고객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양동전통시장은 100년 전통의 호남 최대의 시장으로 광주 대표 미식관광형 축제인 양동통맥축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아챔피언스필드 등 우수한 연계 관광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 고객 유치를 뛰어넘는 광주를 대표하는 명품전통시장으로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다”며 “양동전통시장의 광주권 대표시장 선정을 계기로 오는 4월에 양동통맥 축제를 개최하는 등 양동전통시장이 광주 관광의 필수 요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9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5개 구 센터와 안전하고 체계적인 사립유치원 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어린이 식생활안전특별법 개정에 따른 유치원 급식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효율적 관리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교와 비슷한 수준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유치원 유아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체계적인 급식 위생·안전관리 ▲유아 대상 영양교육 및 사립유치원급식관계자 교육 ▲ 균형잡힌 식단제공 등으로 학교급식법 등 급식관련 규정 준수 등을 담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2 in 1 사업‘과 ’그린급식협력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들은 학교급식법 적용범위와 대상유치원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영양교사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영양교사, 영양사)들이 합동으로 유치원 현장을 방문해 컨설팅과 급식관련 관리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위생안전관리, 영양관리 급식 운영 부분과 영양교육, 식생활지도 등 교육분야까지 전반적으로 사립유치원 급식현장을 지원하며 돌볼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교육공동체의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는 ▲미세먼지 단계별 대응요령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의 건강보호 및 관리대책 ▲미세먼지 대응 모니터단 운영 및 현장점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환경부는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 150㎍/㎥ 또는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 75㎍/㎥가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리고 있다. 미세먼지 경보 기준은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 300㎍/㎥,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 150㎍/㎥가 2시간 이상 지속 시로 설정했다. 또 광주시에서는 환경부 기준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하루 전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전체 학교로 신속히 상황을 전파한다. 학교 현장에 ▲실외활동 자제 ▲공기정화장치 가동 ▲보건용 마스크 착용 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023년 광주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시범사업’을 운영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은 지난해 11월 29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발달장애인 평생돌봄 강화대책의 하나로, 사회적 약자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안전하고 두터운 돌봄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올해 시범 추진한다. 사업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된 발달장애인의 보호자에게 입원, 경조사, 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발달장애인에게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을 지원한다. 1년에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이용정원이 8명(남·여 각 4명)인 ‘광주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1곳을 운영하게 되며, 올해 3억9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휴·폐업, 업무정지 등 결격사유가 없는 기관으로, 발달장애인 8명을 돌볼 수 있는 시설·인력 기준을 갖추고 있는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4월 3일부터 10일까지 시청 장애인복지과로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e나라도움 홈페이지에 공모 신청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지난해 ‘보육행정도우미’ 사업에 참여했던 이모 씨는 몇 년 전 명예퇴직을 하고 새로운 인생 2막의 삶을 계획했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와 개인 사정으로 인해 경력 단절의 시간을 보냈다. 우연한 기회에 ‘빛고을50+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이 씨는 사회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고 경력을 살릴 수 있는 구인정보를 안내받아 재취업에 성공했다. 광주시는 장년세대가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광주광역시는 생애전환기 장년세대(만 45~64세) 일자리 사업인 ‘빛고을 50+일자리’ 사업에 13억5200만원을 투입하고 참여자 360명을 모집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빛고을 50+일자리’는 장년세대가 은퇴 후에도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시설, 전통시장,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인생 2막의 기회를 얻고, 매달 52시간 기준(원칙)으로 월 60만~65만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활동 기간은 사업에 따라 최소 5개월에서 9개월 정도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과 연계한 ▲맘편한 광주아이 키움 지원단 ▲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가 30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3일까지 15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예산안 1건, 계획안 1건, 결의안 1건 등 13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31일부터 4월 10일까지는 집행부가 제출한 800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의 심의를 진행한다. 의원들은 주민들의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면밀한 검토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4월 11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광주광역시 북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의 심의를 진행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면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추경안의 핵심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라며 “예산의 효용성과 건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예산은 최대한 지원하여 구민 행복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으로 “향후 ‘광산 지도’가 완전히 뒤바뀔 획기적 변화,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광주 미래차 비전선포식’을 열어 국가산단 유치의 의미, 미래차 산업 육성 전략 등을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은 광산구 삼도동, 본량동 일원에 102만 평 규모로 추진된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소재, 부품, 장비 등 미래차 핵심부품 산업을 집적화한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으로, 전체 사업비만 약 67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프리젠테이션 발표에서 미래차 국가산단의 경제효과로 27만237명 고용유발효과와 10조25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제시했다. 광산구 전체 인구 절반 이상에 달하는 규모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이와 함께 국가산단과 연계한 각종 인프라 구축, 수많은 미래차 관련 기업 유치 등이 광산구에 미칠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로 기존 자동차산업 거점인 진곡산단,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있는 빛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공직자들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에 근거한 행정혁신을 꾀하기 위해 ‘열공모드’에 들어갔다. 데이터 활용법에 이어 챗지피티(ChatGPT)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연달아 열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 및 과학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성 인공지능(AI) 기술과 흐름(Trend)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전날인 28일 ‘데이터로 행정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특강에 이은 강연으로, ‘인공지능(AI) 중심의 대한민국 실리콘밸리 광주’를 꿈꾸는 강기정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이날 강연에는 공직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의 신용녀 최고기술임원(상무)이 맡았다.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는 오픈에이아이(OpenAI)사와 파트너십 체결 및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글로벌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한국법인이다. 강사로 나선 신 상무는 금융보안원과 아마존웹서비스를 거쳐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의 기술최고임원으로 재직 중이며, 행정안전부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가이다. 신 상무는 최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를 미래차 산업 경쟁력 국내 1위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를 기념해 ‘미래차 선도도시 광주 비전’을 선포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남구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1층 VX스튜디오에서 ‘광주 미래차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14년 만에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라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미래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섰다. 비전 선포에 나선 강 시장은 “우리는 오늘 새로운 꿈을 선언한다.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은 광주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누구도 선점하지 못한 성장성이 무한한 미래차로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미래차는 눈앞으로 다가와 있고. 오늘날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인 하드웨어 비즈니스에서 응용프로그램 플랫폼, 소프트웨어 혁명으로 완전히 변화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등이 함께하는 이유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이어 “내일의 기회를 준비하고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만들겠다”며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은 ‘혁신, 연계, 실증’ 3가지 키워드를 들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고정밀 지적·공간정보 구축을 위해 무인비행장치(드론) 운영을 자치구까지 확대한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 6월 지적 확정 측량검사 및 3차원 공간정보 변화지역 갱신을 위해 정밀 측량용 드론을 도입, 지금까지 30개소 15㎢를 촬영했다. 촬영자료는 정사영상 제작 및 3차원 모델링 데이터로 구축, 경계 확인 및 3차원 공간정보 갱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약 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무인비행장치(드론)는 지상표본거리(GSD) 5㎝급 고정밀의 영상 취득이 가능하며 필요한 시기에 신속히 촬영해 활용할 수 있어 행정 전반으로 활용이 확산하는 추세다. 광주시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올해부터 부서 협업을 통해 재난대비를 위한 시설물 점검, 문화재 관리, 각종 정책 결정, 시책 홍보 자료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범위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023년 무인비행장치(드론) 종합운영계획’을 수립, 시와 자치구의 수요조사를 통해 70개소를 대상으로 항공사진 촬영 및 정사영상 제작, 3D 모델링, 동영상 제작 등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광주시는 항공사진 서비스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는 지난 21~22일 제주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돼 지난해에 비해 19일 빨리 발령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0월 말까지 국내에서 관찰된다. 이 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발열과 두통의 가벼운 증상이나 극히 일부에서 고열, 발작, 경부경직, 마비, 경련 등 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20~30%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 및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더불어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 특히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생후 12개월~만 12세(2010년 1월1일 이후 출생)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일본뇌염 위험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등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위원장 채은지)는 29일 오후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와 함께 광주시 5인미만 사업장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2022년도 광주지역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사민정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채은지 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발제는 김현미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 정책연구원이 맡았고, 토론자로 권리찾기유니온 정진우 위원장, 한국외식산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윤상현 경영지원부장, 광주경실련 오주섭 사무처장, 광주시노동정책관실 최석원 노동정책 팀장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한 5인미만 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5.7%가 사회보험에 미가입된 상태이며, 사업장 노동자의 48.8%가 직장건강검진을 받지 못했으며, 특히 8.8%가 업무상 재해(사고 및 질병)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일반적인 산재발생률(0.63%) 보다 현저히 높게 집계됐다. 이들 중 75%가 산재 치료를 받지 못해 개인 비용으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자들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극심한 가뭄으로 광주·전남의 주요 상수원인 주암호와 동복호의 저수율이 20% 아래로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위기에 따른 정부와 지자체의 물 관리 정책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30일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기후위기와 물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석준 팀장(한국수자원공사)은 ‘기후위기와 물 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영·섬유역 물 관리 방향 및 목표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자인 최동진 소장(국토환경연구소)은 ‘기후재난과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의 가뭄 대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최 의원은 “광주는 2020년 기록적 폭우, 2023년 50년 만의 가뭄 등 기후 위기를 겪고 있어 이에 대응한 물 관리 종합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광주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시민 등이 모여 지역사회 물 문제를 진단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통합 물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치매선도대학안 호남대학교와 29일, 치매안심마을(삼도동 송산내동마을)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호남대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함께 △치매예방·상담 정보제공 △치매정보판 체험하기 △‘우리동네 한바퀴 걸어봐요’ 걷기행사 △건강관리 협압·혈당 측정 △소근육향상 화초심기 △치매예방 OX퀴즈 △치매예방을 위한 실천수칙 홍보 등을 진행했다. 이날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호남대 간호학과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캠페인을 벌였다. 건강마을로 조성된 우산동 하남주공1단지에서 주민과 봄꽃 심기, 줍깅 등을 진행했다. 호남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건강수칙 퀴즈 풀기, 알코올 분해효소 테스트 등 주민을 위한 체험 활동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