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가 30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3일까지 15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예산안 1건, 계획안 1건, 결의안 1건 등 13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31일부터 4월 10일까지는 집행부가 제출한 800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의 심의를 진행한다. 의원들은 주민들의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면밀한 검토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4월 11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광주광역시 북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의 심의를 진행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면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추경안의 핵심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라며 “예산의 효용성과 건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예산은 최대한 지원하여 구민 행복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으로 “향후 ‘광산 지도’가 완전히 뒤바뀔 획기적 변화,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광주 미래차 비전선포식’을 열어 국가산단 유치의 의미, 미래차 산업 육성 전략 등을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은 광산구 삼도동, 본량동 일원에 102만 평 규모로 추진된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소재, 부품, 장비 등 미래차 핵심부품 산업을 집적화한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으로, 전체 사업비만 약 67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프리젠테이션 발표에서 미래차 국가산단의 경제효과로 27만237명 고용유발효과와 10조25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제시했다. 광산구 전체 인구 절반 이상에 달하는 규모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이와 함께 국가산단과 연계한 각종 인프라 구축, 수많은 미래차 관련 기업 유치 등이 광산구에 미칠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로 기존 자동차산업 거점인 진곡산단,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있는 빛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공직자들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에 근거한 행정혁신을 꾀하기 위해 ‘열공모드’에 들어갔다. 데이터 활용법에 이어 챗지피티(ChatGPT)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연달아 열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 및 과학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성 인공지능(AI) 기술과 흐름(Trend)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전날인 28일 ‘데이터로 행정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특강에 이은 강연으로, ‘인공지능(AI) 중심의 대한민국 실리콘밸리 광주’를 꿈꾸는 강기정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이날 강연에는 공직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의 신용녀 최고기술임원(상무)이 맡았다.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는 오픈에이아이(OpenAI)사와 파트너십 체결 및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글로벌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한국법인이다. 강사로 나선 신 상무는 금융보안원과 아마존웹서비스를 거쳐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의 기술최고임원으로 재직 중이며, 행정안전부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가이다. 신 상무는 최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를 미래차 산업 경쟁력 국내 1위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를 기념해 ‘미래차 선도도시 광주 비전’을 선포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남구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1층 VX스튜디오에서 ‘광주 미래차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14년 만에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라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미래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섰다. 비전 선포에 나선 강 시장은 “우리는 오늘 새로운 꿈을 선언한다.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은 광주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누구도 선점하지 못한 성장성이 무한한 미래차로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미래차는 눈앞으로 다가와 있고. 오늘날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인 하드웨어 비즈니스에서 응용프로그램 플랫폼, 소프트웨어 혁명으로 완전히 변화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등이 함께하는 이유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이어 “내일의 기회를 준비하고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만들겠다”며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은 ‘혁신, 연계, 실증’ 3가지 키워드를 들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고정밀 지적·공간정보 구축을 위해 무인비행장치(드론) 운영을 자치구까지 확대한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 6월 지적 확정 측량검사 및 3차원 공간정보 변화지역 갱신을 위해 정밀 측량용 드론을 도입, 지금까지 30개소 15㎢를 촬영했다. 촬영자료는 정사영상 제작 및 3차원 모델링 데이터로 구축, 경계 확인 및 3차원 공간정보 갱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약 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무인비행장치(드론)는 지상표본거리(GSD) 5㎝급 고정밀의 영상 취득이 가능하며 필요한 시기에 신속히 촬영해 활용할 수 있어 행정 전반으로 활용이 확산하는 추세다. 광주시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올해부터 부서 협업을 통해 재난대비를 위한 시설물 점검, 문화재 관리, 각종 정책 결정, 시책 홍보 자료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범위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023년 무인비행장치(드론) 종합운영계획’을 수립, 시와 자치구의 수요조사를 통해 70개소를 대상으로 항공사진 촬영 및 정사영상 제작, 3D 모델링, 동영상 제작 등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광주시는 항공사진 서비스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는 지난 21~22일 제주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돼 지난해에 비해 19일 빨리 발령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0월 말까지 국내에서 관찰된다. 이 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발열과 두통의 가벼운 증상이나 극히 일부에서 고열, 발작, 경부경직, 마비, 경련 등 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20~30%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 및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더불어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 특히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생후 12개월~만 12세(2010년 1월1일 이후 출생)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일본뇌염 위험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등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위원장 채은지)는 29일 오후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와 함께 광주시 5인미만 사업장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2022년도 광주지역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사민정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채은지 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발제는 김현미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 정책연구원이 맡았고, 토론자로 권리찾기유니온 정진우 위원장, 한국외식산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윤상현 경영지원부장, 광주경실련 오주섭 사무처장, 광주시노동정책관실 최석원 노동정책 팀장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한 5인미만 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5.7%가 사회보험에 미가입된 상태이며, 사업장 노동자의 48.8%가 직장건강검진을 받지 못했으며, 특히 8.8%가 업무상 재해(사고 및 질병)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일반적인 산재발생률(0.63%) 보다 현저히 높게 집계됐다. 이들 중 75%가 산재 치료를 받지 못해 개인 비용으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자들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극심한 가뭄으로 광주·전남의 주요 상수원인 주암호와 동복호의 저수율이 20% 아래로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위기에 따른 정부와 지자체의 물 관리 정책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30일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기후위기와 물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석준 팀장(한국수자원공사)은 ‘기후위기와 물 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영·섬유역 물 관리 방향 및 목표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자인 최동진 소장(국토환경연구소)은 ‘기후재난과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의 가뭄 대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최 의원은 “광주는 2020년 기록적 폭우, 2023년 50년 만의 가뭄 등 기후 위기를 겪고 있어 이에 대응한 물 관리 종합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광주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시민 등이 모여 지역사회 물 문제를 진단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통합 물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치매선도대학안 호남대학교와 29일, 치매안심마을(삼도동 송산내동마을)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호남대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함께 △치매예방·상담 정보제공 △치매정보판 체험하기 △‘우리동네 한바퀴 걸어봐요’ 걷기행사 △건강관리 협압·혈당 측정 △소근육향상 화초심기 △치매예방 OX퀴즈 △치매예방을 위한 실천수칙 홍보 등을 진행했다. 이날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호남대 간호학과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캠페인을 벌였다. 건강마을로 조성된 우산동 하남주공1단지에서 주민과 봄꽃 심기, 줍깅 등을 진행했다. 호남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건강수칙 퀴즈 풀기, 알코올 분해효소 테스트 등 주민을 위한 체험 활동도 마련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수영, 헬스,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상무국민체육센터를 개관했다. 서구는 29일 상무시민공원 내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 개관식을 갖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송갑석·양향자·김경만 국회의원,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회 의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상무국민체육센터는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2018년 국토교통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시비를 포함 총 110억원의 예산을 들여 5년 만에 완공됐다. 센터 규모는 연면적 3,337.35㎥에 지하1층~지상3층으로 지상1층에는 5개 레인과 웜업풀, 마사지풀 등이 갖춰진 수영장, 지상2층에는 헬스장과 GX실(다목적실), 유산소 운동이 가능한 옥외러닝트랙, 지상3층에는 배드민턴, 탁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이 갖춰졌다. 특히 상무국민체육센터는 장애친화형 환경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으며, 공간 구성부터 시설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립됐다. 시설 운영은 서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구 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29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중학교 1학년 학부모가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제 운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차시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와 운영의 실제’, 2차시 ‘자유학기제 이해와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구성됐다.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와 실제’에서 ▲학생중심 교육과정 ▲과정중심 평가 등을 학부모들에게 자세히 안내했다. 또 ‘자유학기제 이해와 실제’에서는 ▲협동학습 ▲토의ㆍ토론학습 ▲프로젝트학습 등 학생참여형 자유학기 교과 수업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에 더해 ▲주제선택활동 ▲예술ㆍ체육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 연수 참여 학부모는 “이번 연수로 아이의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교육청과 학교의 부단한 노력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발대식을 개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18 푸른새’는 별도의 모집과정을 거쳐 광주지역 청소년 47명과 서울, 강릉, 김해 등 광주 외 지역 청소년 15명이 선발됐다. 총 62명의 홍보단은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는 ▲인사말 ▲경과보고 ▲서울 지역 홍보단원 활동 다짐 영상 ▲임명장 수여 ▲홍보단 활동 약속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임명장을 전달받은 뒤 홍보단으로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자산인 5·18민주화운동 정신 홍보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민주, 인권, 평화, 나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명예로운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단원으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다 함께 낭독하며 마음가짐을 다짐하는 결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활동 방향과 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문화제, 5·18 청소년 문화제 등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치는 전체 활동과 각 분과별 모둠 활동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재조사와 협업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 도심형 분야(동명뉴딜지구 지적재조사사업·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협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 경계를 정비하는 ‘지적재조사사업’과 취락지역 생활 여건 개선사업인 ‘도시재생사업’ 간 협업 우수사례 발굴을 목표로 서면 심사를 통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별 사례발표와 심사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동명뉴딜지구 만들기’를 주제로 경진대회에 응모한 동구는 ‘동명뉴딜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지의 명확한 경계를 확인하고, 현실 경계를 반영해 토지와 도로 경계를 정형화하는 등 공직자들의 다각적인 협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려는 지적재조사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의 협업이 알찬 결실을 맺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과 여타 사업 간 추가적인 연계를 통해 도시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30일 오후 3시 중흥도서관에서 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건립돼 지난해 3월 31일 개관한 중흥도서관은 개관 당시 17000여권의 장서를 현재 31000여권으로 확충했으며, 회원 수 5940여명에 하루 평균 이용자가 700명에 달하는 등 지역 거점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독서진흥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문화쉼터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지난 1년간 다양한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의 지식문화 그루터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중흥합창단의 공연과 주민들의 축하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케이크 커팅이 진행되며 도서 최다 대출 개인회원 1명과 가족회원 1팀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부대행사로는 축하메시지 남기기, 캘리그라피 엽서 나눔, N행시 지어 걸기, 포토존 등 주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장해 온 중흥도서관이 1주년을 맞게 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3월 끝자락, 광주천변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무대 삼아 아주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31일 벚꽃이 만개한 광주천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새봄’을 주제로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과 쉼·여가·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의 봄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암교 하부 잔디밭에 마련된 본무대에서는 오후 6시부터 루시드의 전자현악 공연, 다락의 뮤지컬 갈라쇼, 퓨전밴드 더블루이어즈 공연이 이어진다. 또 ‘너에게로 또다시’‘희망사항’등 명곡과 함께 발라드의 전설로 불리는 가수 변진섭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서구는 힐링음악회와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콘서트에 앞서 31일 오후 4시 30분부터 광암교 하부~동천동 징검다리 간 왕복 2.4㎞구간에서 ‘한걸음 더 걷기 한마당’이 진행되고, 무대주변에 감성포토존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피아노도 설치된다. 또한 광천·유덕·동천동 주민들은 4월1일까지 벚꽃을 소재로 소품만들기, 액자만들기, 노르딕워킹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