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구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는 28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구도심 공동화, 그 해법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도시의 지속적인 외연확장으로 인해 지역 구도심 공동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혜안을 도출하는 데 의의가 있다. 홍기월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남승진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이사의 ‘도심 공동화 대응방향’ 발제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남승진 대표이사는 도심 공동화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으로 ▲도시 전체의 정체성과 매력 저하 ▲사회적 비용 증가 ▲지역커뮤니티의 붕괴 ▲불균형적인 지역발전 등을 설명했다. 이어, 광주 도심 공동화 문제점으로 미비한 기반시설 및 건축물의 공폐가, 여유 공간의 부족 등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집약형 도시구조 구현 및 중심시가지 재생 활성화 ▲고령화 사회 대응 ▲인구감소 사회 대응 ▲쇠퇴지역의 도시 경쟁력 강화 등을 강조했다. 남승진 대표이사는 “도심 공동화는 인구감소 및 상업쇠퇴, 공공・공익시설의 이전과 토지이용의 변화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가 28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할 위원 4명을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박미옥 의원을 비롯하여 강대석 공인회계사, 김지운 세무사, 김상우 세무사 총 4명으로 지난 278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선임됐다. 위원들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9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에 들어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등을 중심으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10일 이내 결산검사 의견서를 광산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오는 6월 개회하는 제28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박미옥 대표위원은 “소중한 예산이 구민을 위해 정당하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며 “어깨가 무겁지만 사명감을 갖고 예산집행의 책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완 의장은 “결산은 예산의 마지막 과정이자 내년 구정 살림의 밑그림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위원들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전한 재정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자치구 공무원,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로 행정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노희섭 웰컴금융그룹 CDO(최고 디지털 책임자) 초청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이 강조하는 ‘데이터에 근거한 행정 혁신’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과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나선 노희섭 CDO는 민간에서의 데이터 활용 경험을 공공부문에서 녹여낸 빅데이터 분야 대표 전문가다.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을 역임하며 민간 협업을 통해 고정밀 위치정보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버스위치 정보 서비스 도입,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한 관광객 데이터 수집 및 관광마케팅 활용, 제주시민과 함께 데이터를 모아 제작한 무장애 여행지도로 장애인 관광객에게 편리한 여행코스 제공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이날 특강에서 노 CDO는 각자 생각하고 있는 데이터 정의 화두를 던지고 다양한 데이터 활용 방법과 사례들을 소개했다. 또, 기존에 수집하고 있지만 활용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데이터를 분석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위기의 순간 가장 안전하고 믿음직한 돌봄의 손길이 시민에 닿을 수 있도록 4월1일, 돌봄에 돌봄을 더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오후 시청 잔디광장에서 5개 자치구와 함께 ‘광주다움 통합돌봄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시민들에게 전국 어디에도 없는 광주만의 돌봄체계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서비스 시작(4월1일)을 알리고,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행정과 민간 주체들의 참여 의지를 모으고자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강은미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과 조석호·박미정 의원, 광주다움 통합돌봄 전담팀(TF) 위원, 지역사회 협력기관 관계자,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민간 수행기관 돌봄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 청년 크로스오버 밴드 ‘비담’의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사업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 상영, 시-구 업무협약,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하나하나 완성하자는 의미를 담은 퍼즐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2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서구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발대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조직 내 학습·연구 문화 정착을 통한 공직자 전문성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식의 정책 개발로 구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MZ세대 7~8급 실무자로 구성된 혁신어벤져스와 경제, 환경, 복지 등 다양한 현안 과제를 주제로 한 정책개발 연구모임 9팀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0팀 53명의 연구모임 회원들이 모여 각 모임별로 올해 활동방향과 연구주제 등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추진해온 공직자 정책개발과는 달리, 이번 연구모임은 ▲민선8기 공약 관련 주제 선택 ▲소관부서 검토 결과 채택된 연구과제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고 신규시책 및 국비사업 등 구체적인 정책을 발굴·제안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서구는 국내 선진지 견학, 전문가 자문 등 여러 방면에서 연구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며, 9월에 최종 과제 발표를 통해 우수 연구모임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조직문화 혁신과 서구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모인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28일 고독사 예방과 복지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광주우체국과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는 동구에서 복지사각지대 의심 가구에 복지사업 안내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물을 발송하면, 우체국 집배원이 등기 우편서비스로 방문·전달하며 미리 준비된 ‘위기조사 점검표’에 따라 대상자의 생활실태 등을 파악, 동구에 회신하는 협력 사업이다. 위기조사 점검표는 ▲대상자가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부재중임에도 불이나 TV가 켜져 있다 ▲집 주변에서 악취나 나거나 벌레 등이 보인다 ▲집 주변에 쓰레기 또는 술병이 많이 보인다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회신받은 위기조사 점검표를 토대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위기가구를 방문·상담하고, 신속·정확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 등기 우편은 단전, 단수, 통신비·건강보험료 체납 등 정보에 따라 위기 징후가 있는 150여 가구를 매달 선정해 발송되며 ‘복지 등기 우편’을 전달할 40여 명의 우체국 집배원을 위기가구발굴단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1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6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자치구 보건소·암 관리사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가암관리계획과 수행·결과 등을 심사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동구는 재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인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을 위해! 암 경험자 힐링 프로젝트’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찾아가는 힐링 프로그램(정서적 우울·스트레스 관리) ▲암 경험자 힐링테라피(대면·비대면) ▲1530 건강 걷기 가을산책 ▲재가 암 환자 건강꾸러미 제공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암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다”면서 “앞으로도 암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 암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암 환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관내 동을 선정해 암 환자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Dream! 암 경험자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위원장 채은지)는 3월 29일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와 함께 5인 미만 사업장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채은지 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현미 정책연구원(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의 2022년도 광주지역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실태조사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노사민정 각 분야별 다양한 시각으로 토론주제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권리찾기유니온 정진우 위원장, 한국외식산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윤상현 경영지원부장, 광주경실련 오주섭 사무처장, 광주시노동정책관실 최석원 노동정책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광주시 5인 미만 사업장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3월 29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개최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환경․생태 교육 활성화를 통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30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동부교육지원청(정성숙 교육장),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남태한 소장)와 ‘환경․생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생활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무등산국립공원 연계 환경생태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과과정 연계 기후위기 대응 실천 교육 ▲환경・생태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 교류・협력 등이다. 북구는 다음달부터 무등산 평촌마을 반딧불이 체험 등 기존 6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더해 올해 탄소제로챌린지 EM 환경교실 등 6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초·중학생 기후환경 생태 교육, 교원 환경교육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실시하고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사계절 자연변화 관찰 생태 체험과 동・식물학자 등 직업군 진로 체험을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친환경 생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도서관은 제가 꿈을 키웠던 곳이에요. 누구나 찾고 싶은 도서관, 문턱을 낮춰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거움과 만족을 느끼는 ‘재밌는 도서관’이 됐으면 좋겠어요.”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 시민 삶에 활력을 더하고 ‘재밌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23번째 월요대화를 열고 도서관 효과, 실태 분석,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주현 전남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손지혜 ㈔한국도서관협회 인문사업팀장, 심명자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이사장,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 정미라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장, 주홍 예술치료학 박사, 최해솔 북시즈닝 회원(전남대학교 학생),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김요성 문화체육실장·송경희 시립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대화에 앞서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광주시 도서관 현황과 주요성과, 도서관 활성화 방안(도서관 확충 및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독서 생활화 서비스 강화) 등을 설명했다. 박주현 전남대학교 교수는 ‘누구나 갈 수 있는 도서관’, 소외계층을 위한 ‘흑인 전용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나 선거구)이 27일 광주광역시와 광주 제2순환도로주식회사를 상대로 학운IC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하는 출·퇴근 길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그 동안 학운IC 통행료 부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의 불만과 원성을 사고 있다면서, 동구주민 뿐만아니라 가까운 남구주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하는데 진입로가 협소하여 요금소에서 많은 지체현상이 발생하여 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으로 많은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불편 때문에 동구민, 남구민, 학운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그간 광주 제2순환도로 학운IC에 대해 통행료 무료화 요구가 줄기차게 이어져 왔다고 말했다. 박종균 의원은 "제2순환도로 1구간에서 2구간까지 다른 진·출입로는 통행료를 받지 않는데 유독 학운IC만 통행료를 받아와 출·퇴근 주민들의 교통체증과 서민들의 경제에 부담을 주고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때까지 출·퇴근시간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광주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기 착공 및 달빛고속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교통혼잡도로 개선 등에 대해 국가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원팀 체계를 가동해 최대한 국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과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상습적 교통정체 및 혼잡지역이자 랜드마크 개발에 따른 교통량 급증이 예상되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기 조성 및 도시발전 인프라 지원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첨단산단 최종 후보지에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이 선정됨에 따라 국토부의 국가산단 추진계획 및 광주시 현안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광주시는 국토부에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이 신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선정, 예비타당성 조사, 그린벨트 해제 등 산단 조성에 필요한 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빛그린국가산단의 분양률이 91%로 포화상태여서 미래차 국가산단의 조기 착공이 절실한 만큼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와 농지·산지 전용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7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국회 법제실과 양향자 국회의원(무소속·광주 서구을)실 공동으로 ‘호남권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입법지원 토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반도체 산업 및 광주·전남 상생 1호 협력사업인 ‘시스템반도체용 차세대 후공정(패키징) 특화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이 ‘에너지반도체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하고,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이 ‘국내외 반도체 동향과 인공지능’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 국회 법제실 법제관과 산업통상자원부·반도체산업협회·광주광역시·전라남도 관계자 등이 토론에 참석, 정책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반도체는 내일을 상징하는 핵심기술이고 먹거리”라며 “오늘의 호남평야가 한반도 곡창지대이듯, 내일 호남권 반도체특화단지는 한반도의 신 곡창지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삼성전자·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취업을 보장하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7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강기정 시장, 이형석·양향자 국회의원, 송재혁·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박래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과학기술원-삼성전자 반도체공학과(계약학과)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정부와 광주시, 기업, 대학은 신설 학위과정을 협의해 개설·운영한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원은 2024년 1학기부터 반도체공학과 계약학과를 신설해 매년 30명을 선발하며, 학생들은 공정 중심의 교과과정을 배우고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된다. 박래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균형발전과 창의적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광주과학기술원의 우수한 교육·연구 자원과 삼성전자의 세계적 기술력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은 “반도체 공정분야 전문인력이 부족한데, 광주를 거점으로 우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간 정보공유·협력 강화를 위한 ‘입주기업 만남의 장’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9개 입주기업 대표와 실무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난방비 지원사업, AI(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 건강관리소 운영 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 가이드 창업 교육’은 입주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 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미래 경제 발전의 동력 확보를 위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소 4년 차를 맞은 동구창업지원센터는 현재 19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앞서 입주했던 20여 곳의 기업 가운데 대다수는 사업 확장으로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는 사례를 만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