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도서관은 제가 꿈을 키웠던 곳이에요. 누구나 찾고 싶은 도서관, 문턱을 낮춰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거움과 만족을 느끼는 ‘재밌는 도서관’이 됐으면 좋겠어요.”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 시민 삶에 활력을 더하고 ‘재밌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23번째 월요대화를 열고 도서관 효과, 실태 분석,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주현 전남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손지혜 ㈔한국도서관협회 인문사업팀장, 심명자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이사장,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 정미라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장, 주홍 예술치료학 박사, 최해솔 북시즈닝 회원(전남대학교 학생),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김요성 문화체육실장·송경희 시립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대화에 앞서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광주시 도서관 현황과 주요성과, 도서관 활성화 방안(도서관 확충 및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독서 생활화 서비스 강화) 등을 설명했다. 박주현 전남대학교 교수는 ‘누구나 갈 수 있는 도서관’, 소외계층을 위한 ‘흑인 전용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나 선거구)이 27일 광주광역시와 광주 제2순환도로주식회사를 상대로 학운IC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하는 출·퇴근 길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그 동안 학운IC 통행료 부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의 불만과 원성을 사고 있다면서, 동구주민 뿐만아니라 가까운 남구주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하는데 진입로가 협소하여 요금소에서 많은 지체현상이 발생하여 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으로 많은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불편 때문에 동구민, 남구민, 학운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그간 광주 제2순환도로 학운IC에 대해 통행료 무료화 요구가 줄기차게 이어져 왔다고 말했다. 박종균 의원은 "제2순환도로 1구간에서 2구간까지 다른 진·출입로는 통행료를 받지 않는데 유독 학운IC만 통행료를 받아와 출·퇴근 주민들의 교통체증과 서민들의 경제에 부담을 주고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때까지 출·퇴근시간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광주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기 착공 및 달빛고속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교통혼잡도로 개선 등에 대해 국가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원팀 체계를 가동해 최대한 국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과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상습적 교통정체 및 혼잡지역이자 랜드마크 개발에 따른 교통량 급증이 예상되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기 조성 및 도시발전 인프라 지원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첨단산단 최종 후보지에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이 선정됨에 따라 국토부의 국가산단 추진계획 및 광주시 현안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광주시는 국토부에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이 신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선정, 예비타당성 조사, 그린벨트 해제 등 산단 조성에 필요한 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빛그린국가산단의 분양률이 91%로 포화상태여서 미래차 국가산단의 조기 착공이 절실한 만큼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와 농지·산지 전용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7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국회 법제실과 양향자 국회의원(무소속·광주 서구을)실 공동으로 ‘호남권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입법지원 토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반도체 산업 및 광주·전남 상생 1호 협력사업인 ‘시스템반도체용 차세대 후공정(패키징) 특화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이 ‘에너지반도체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하고,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이 ‘국내외 반도체 동향과 인공지능’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 국회 법제실 법제관과 산업통상자원부·반도체산업협회·광주광역시·전라남도 관계자 등이 토론에 참석, 정책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반도체는 내일을 상징하는 핵심기술이고 먹거리”라며 “오늘의 호남평야가 한반도 곡창지대이듯, 내일 호남권 반도체특화단지는 한반도의 신 곡창지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삼성전자·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취업을 보장하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7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강기정 시장, 이형석·양향자 국회의원, 송재혁·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박래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과학기술원-삼성전자 반도체공학과(계약학과)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정부와 광주시, 기업, 대학은 신설 학위과정을 협의해 개설·운영한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원은 2024년 1학기부터 반도체공학과 계약학과를 신설해 매년 30명을 선발하며, 학생들은 공정 중심의 교과과정을 배우고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된다. 박래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균형발전과 창의적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광주과학기술원의 우수한 교육·연구 자원과 삼성전자의 세계적 기술력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은 “반도체 공정분야 전문인력이 부족한데, 광주를 거점으로 우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간 정보공유·협력 강화를 위한 ‘입주기업 만남의 장’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9개 입주기업 대표와 실무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난방비 지원사업, AI(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 건강관리소 운영 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 가이드 창업 교육’은 입주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 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미래 경제 발전의 동력 확보를 위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소 4년 차를 맞은 동구창업지원센터는 현재 19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앞서 입주했던 20여 곳의 기업 가운데 대다수는 사업 확장으로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는 사례를 만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급성 심장마비 돌연사 예방을 위해 4월부터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을 구하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박동과 호흡이 멎은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처치 방법으로,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 시행 시 환자를 구할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육은 (사)세계건강생활진흥연맹과 함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일상생활 응급처치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동구는 경로당 순회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주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제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관내 구직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청년 Job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개소 5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채용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Languange 시차 극복’면접특강(28일) ▲‘구직 청년 힐링을 위한 가죽공예’원데이클래스(29일) ▲미니 취업박람회(30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면접 특강은 일자리센터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15명을 사전 선발하여‘피플앤피플컨설팅’의 김항기 대표가 인성면접, PT면접 등 면접 유형에 따른 합격비법을 컨설팅해줄 예정이다.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구직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27일 학교건축설계에 내실화를 기하고자 광주건축사회와 ‘학교건축설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의 적극적 협조를 이끌어냈다. 소규모 학교건축설계 등 학교건축 설계용역에 대해 내실 있는 설계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소규모 학교건축설계는 용역비가 소액이고 업무가 많아 건축사들의 기피 대상 업무 중 하나였다. 이에 시교육청은 경기 불황에 힘들어하는 관내 건축사의 현황을 반영해 소규모 학교건축설계용역 용역비 현실화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광주건축사회의 적극·지속적인 업무협조를 이끌어냈다. 특히 일선 학교는 학교건축 설계용역에 대한 건축사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양질의 설계 서비스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다양한 학습환경 제공 계획도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를 학생, 교직원 등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365스터디룸, 교무실·행정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 광주건축사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반값 아침한끼’를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오전 광산구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서 ‘간편한 아침한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시작에 나섰다.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간편한 아침한끼’는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으로, 광주시는 식사를 하지 못하고 아침 일찍 출근하는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와 복지 증진은 물론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위기 속 근로자들의 경제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가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근로자들은 ‘간편한 아침한끼’에서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절반 가격(3000원 상당)에 구매할 수 있다. 근로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일정 수량 이상을 전날까지 주문하면 배달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 수요 등을 파악해 김밥 등 간편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고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용빈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시의회 의원, 하남산단관리공단, 하남산업단지 입주업체 대표 및 근로자 등 30여 명이 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경영환경 불안정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김병내 구청장 특별지시로 지난해 연 3% 지원한 이자차액 보전 요율을 4%까지 늘리고, 올 한해 전체 대출 총액의 40% 범위에 한해 광주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우대 금리 1%까지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 주기로 한 것이다. 남구는 27일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남구청과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간 특례보증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남구와 광주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각각 출연금 2억원과 5,000만원을 투입하며, 광주신용보증재단은 2개 기관에서 내놓은 출연금의 12배를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대출 자금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이 남구청과 손잡고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소상공인과 상생 발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올 한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특례보증 대출 규모는 30억원으로, 지난해 18억원보다 12억원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고금리 등 경제 여파로 관내 소상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28일 구민과 공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북구 실현을 위해 ‘2023년 청렴 더(The)키움단 전체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렴키움단는 지난해 청렴 대책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위해 신설된 임시조직으로, 올해 단장변경 및 단원확대 등 조직을 상설화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단장인 문인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21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발굴한 부서별 취약분야 개선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한다. 또한 ▲반부패 인프라 구축 ▲구민중심 청렴행정 ▲상호존중 공직사회 ▲반부패 청렴역량 강화 등 4대 분야 28개 과제로 구성된 ‘2023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사항도 점검한다. 북구는 매월 민원인에 대한 청렴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불만족 응답자에 대해서는 청렴출동반 운영을 통해 개선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청렴도 설문조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직급별 맞춤형 청렴특강,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청렴교육, 청렴집중주간 등 공직자의 생활 속 청렴의식 함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3~4월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교육시설(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연 2회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 시교육청이 관리하는 어린이 통학버스와 경찰서에 신고된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상반기 합동 점검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사전 합동 점검에 앞서 지난 23일 관계 부처 간 1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점검에 대한 세부 일정과 방향 등을 사전에 조율하는 등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을 위해 관계기관 의견을 모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촘촘히 시행해 학생 안전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들을 선제적으로 해소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유공 정부포상’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 핵심 전략사업 중 하나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저변 확산과 추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이번 상을 수여했다. 북구는 지난 2021년부터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국공립어린이집 23개소와 보건소 등에 대한 리모델링을 내실 있게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북구는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16개소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올해 중순까지 보건소와 국공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도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도 총사업비 33억여 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등이 추진 중이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와 보건소는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 대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재)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으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발굴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천3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구는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각 동별로 대상자를 1명씩 선정해 저소득 결손가정 청소년 13명에게 10개월간 1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박인혜 이사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자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앞날을 설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주신 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은 지역 사랑에 앞장서 왔던 박선홍 전 조선대 이사장과 김학준 씨 등을 주축으로 설립된 이래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