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3~24일 자원순환 해설사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자원순환 해설사 전문 분야별 역할,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사례 등 직무 관련 소양 교육과 올해부터 시작하는 역점 시책인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 운영을 위한 소양 교육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매주 화·수·목요일마다 산수동 문화마당에서 주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을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고정식 ‘자원순환가게’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 스스로 환경전문가로 거듭나게 할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는 ‘자원순환해설사’ 제도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주민주도형 환경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곳곳을 누비는 자원순환 해설사들이 주민들을 위한 청소·환경 분야의 길잡이로서 긍지를 갖고 활발하게 활동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계림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경양마을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림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집수리, 마을사랑채 등 커뮤니티 거점 공간 조성,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성·운영 등을 주요 골자로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경양마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교육’은 마을 공동체의 공모사업 계획·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을 마을의 참여 주체로 발돋움시키고자 기획됐다. 동구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6차례에 걸쳐 주민 제안 공모사업 노하우, 예산교육, 제안서 작성, 사업제안서 컨설팅 등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재생 사업의 성패는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관심에 달려있다”면서 “이번 교육에서 발굴된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주민 제안 공모사업과 연결돼 다양한 주민공동체가 스스로 활동하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유관기관을 찾아 상호협력을 통한 선린관계를 구축하고 우호관계를 공고히 다지는 등 소통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유관기관 방문은 구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우선 주민 안전분야와 관련해서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광주교도소를 방문하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을을 전했으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생활, 교육 분야에서는 북광주우체국, 북구선거관리위원회, 동부교육지원청, 전남대학교를 방문하여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기관들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기관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이어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 국민연금공단 북광주지사, 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방문에서는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형수 의장은 “구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현장 소통을 지속 추진해 주민에게 힘이 되고 북구가 한 단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와 전남도, 양향자 국회의원, LG이노텍㈜이 국가위기 극복과 지역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24일 강기정 시장, 김영록 지사, 양향자 국회의원,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위기 극복 및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온라인을 통해 영상으로 진행됐으며, 4개 기관·기업은 지방소멸·에너지·기후변화 위기 극복과 함께 광주·전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입법활동 지원 등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과 에너지 등 지역의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자체, 기업 및 입법기관이 함께 손잡은 오늘 협약은 지역의 발전과 국가 전반의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가첨단전략산업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중요한 지렛대로 함께하는 광주와 전남은 새로운 시대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정계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최고 권위자인 양향자 의원, 글로벌기업인 LG이노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단히 기쁘고 든든하다”며, “국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산구 문화관광 연구회(대표의원 정재봉)’가 24일 관내 역사문화유적지에 대한 현장학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학습은 연구회 대표의원인 정재봉 의원을 비롯하여 김명수·박현석·김영선·박해원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월봉서원, 윤상원 열사 생가, 송천 양응정 선생 묘소, 박뫼의병마을 양씨 삼강문을 답사하며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유적지의 관리 실태를 점검한 후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청취하며 문화유적 활용 사례를 학습하는 등 문화관광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정재봉 대표의원은 “이번 답사는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에 대한 가치를 깊게 이해하고 문화관광 사업과 연계하여 확대·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던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 논의한 의견들을 토대로 관내 문화재와 관광 인프라를 연계하여 광산구의 고유의 유적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 ‘광산구 문화관광 연구회’의 연구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광산구 역사문화유적과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4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시민참여 복지협치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제3기 복지협치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제3기 복지협치위원 위촉장 수여, 복지협치 선언문 낭독, 광주다움 복지협치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다움 복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시정방향과 복지정책에 대해 강연했다. ‘시민참여로 성장하는 광주다움 복지협치’ 실현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3기 복지협치위원회는 민간과 행정, 의회가 협력해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복지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광주만의 복지모델이다. 제3기 복지협치위원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민·관·정 대표 94명으로 구성됐다. 노인·장애인·보육아동·청소년 등 8개의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보편적 복지정책을 중점 발굴한다. 이를 통해 복지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더불어 분과위원회, 실무협의회, 전체회의 등을 통해 발굴·제안된 협치의제의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및 포럼 개최해 복지협치의 실행력을 높인다. 또 복지협치 기본계획 실행과 전담기구 운영 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안’ 국회 국방위 법률안심사소위 심의에 앞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법안을 대표 발의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갑석 국회의원과 전략회의를 했다. 강 시장과 송 의원은 ‘기부 대 양여 방식’ 외 국가 지원 및 이전지역 주변 개발예정지역 지정 필요성,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강 시장은 이어 송 의원에게 ‘광주군공항특별법’이 다음달 5일 예정된 국회 국방위 법률안심사소위에서 가결되고, 6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송갑석 의원은 “‘광주군공항특별법’이 4월 초 국회 국방위 법안소위, 전체회의 통과 수순으로 간다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이하 대구공항법)과 동시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군공항특별법’이 순조롭게 통과될 수 있도록 28일 박홍근 원내대표 주관으로 저를 포함해 국방위 김병주 간사, 국토위 최인호 간사, 김성환 정책위 의장,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모여 광주군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한 최종 논의를 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쌍둥이법이라고 하는 대구공항법이 국토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3일 경증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고위험군 30여 명을 대상으로 ‘추억과 기억 사이 미술관’을 운영했다. ‘추억과 기억 사이 미술관’은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등 지역 내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운영단체와 연계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특히 서구는 문화예술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전문 강의 능력을 갖춘 예술작가의 지도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최옥수 사진전 ‘사라지고, 살아지다’ 전시 관람 ▲미술관 문화센터 아로마 힐링 체험프로그램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남도민속과 광주근대역사 관람 ▲박물관 근대복원물 역사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은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전시회도 관람하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즐기면서 추억을 회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돌봄 부담을 내려놓고 정서적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재)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으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발굴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천3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구는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각 동별로 대상자를 1명씩 선정해 저소득 결손가정 청소년 13명에게 10개월간 1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박인혜 이사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자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앞날을 설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주신 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은 지역 사랑에 앞장서 왔던 박선홍 전 조선대 이사장과 김학준 씨 등을 주축으로 설립된 이래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3~24일 자원순환 해설사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자원순환 해설사 전문 분야별 역할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사례 등 직무 관련 소양 교육과 올해부터 시작하는 역점 시책인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 운영을 위한 소양 교육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매주 화·수·목요일마다 산수동 문화마당에서 주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을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고정식 ‘자원순환가게’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 스스로 환경전문가로 거듭나게 할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는 ‘자원순환해설사’ 제도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주민주도형 환경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곳곳을 누비는 자원순환 해설사들이 주민들을 위한 청소·환경 분야의 길잡이로서 긍지를 갖고 활발하게 활동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계림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경양마을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림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집수리 ▲마을사랑채 등 커뮤니티 거점 공간 조성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성·운영 등을 주요 골자로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경양마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교육’은 마을 공동체의 공모사업 계획·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을 마을의 참여 주체로 발돋움시키고자 기획됐다. 동구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6차례에 걸쳐 ▲주민 제안 공모사업 노하우 ▲예산교육 ▲제안서 작성 ▲사업제안서 컨설팅 등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재생 사업의 성패는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관심에 달려있다”면서 “이번 교육에서 발굴된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주민 제안 공모사업과 연결돼 다양한 주민공동체가 스스로 활동하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24일 ㈜안성약품가 지역 배려계층을 위해 구급함 250개(7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첨단1동 소재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도⸱소매 업체인 ㈜안성약품은 이날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구급함을 기탁했다. 기탁된 구급함은 광산구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안전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달호 ㈜안성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광산구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기업으로서 광산구의 배려계층을 돕는 데 나서 주신 ㈜안성약품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구급함이 위급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잘 쓰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24일 ‘광산구 축제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산구 축제위원회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축제 지원 및 운영조례’에 따라, 축제, 문화, 예술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지역축제의 기획, 추진, 집행 등과 관련한 심의 역할을 담당한다. 위촉식 후 축제위원회는 관광육성과장으로부터 ‘광산 뮤직페스티벌’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축제위원회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페스티벌이 광산구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시민 힐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상생·화합의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한 정책의 성과로 제10회 다문화 정책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등이 참여하는 다문화 정책대상은 다문화·외국인주민 정책을 선도하고, 정책 개발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기관·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대상을 받은 광산구는 인권·안전, 정착 지원, 소통·상생, 참여 확대, 도시 경쟁력 등 여러 분야에서 외국인주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8기 들어 호남권 최초 외국인주민과를 신설, ‘차별을 없애고 차이를 살리는 문화다양성 도시 광산’을 비전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 큰 주목을 받았다. 광산구는 광주·전남지역의 대표적인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으로 꼽힌다.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유학생, 고려인동포 등 광산구 거주 외국인주민은 2만3000여 명으로, 광주 전체 외국인주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는 ‘다국어 생활정보 길라잡이’ 등 정착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주민의 사회참여를 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위원장 윤영일)가 23일 마을버스 운행 중단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평동 평지·봉정마을을 찾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은 720-1번 마을버스 휴업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윤영일 위원장과 박현석 부위원장, 김명수·강한솔·정재봉·박미옥·김영선 의원 등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갖고 교통 불편의 최소화 방안을 모색했다. 관내 농촌과 도심을 연결하여 경유하던 720-1번 마을버스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운전원 부족 및 재정 악화로 운행이 중단됐으며, 당초 휴업기간에서 3개월 연장된 오는 6월 10일까지 휴업이 지속될 예정이다. 간담회의 주요 쟁점은 대체 시내버스의 신속 투입에 대한 것으로 대형 시내버스의 통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존 도로 일부 구간의 공사를 우선 시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주민들은 “720-1번 노선이 평지·봉정마을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던 만큼 휴업 후 주민들의 발이 묶여 생활에 엄청난 불편이 초래됐다”고 토로했으며, 위원들은 “교통 불편이 장기화가 되지 않도록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자체에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