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안’ 국회 국방위 법률안심사소위 심의에 앞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법안을 대표 발의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갑석 국회의원과 전략회의를 했다. 강 시장과 송 의원은 ‘기부 대 양여 방식’ 외 국가 지원 및 이전지역 주변 개발예정지역 지정 필요성,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강 시장은 이어 송 의원에게 ‘광주군공항특별법’이 다음달 5일 예정된 국회 국방위 법률안심사소위에서 가결되고, 6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송갑석 의원은 “‘광주군공항특별법’이 4월 초 국회 국방위 법안소위, 전체회의 통과 수순으로 간다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이하 대구공항법)과 동시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군공항특별법’이 순조롭게 통과될 수 있도록 28일 박홍근 원내대표 주관으로 저를 포함해 국방위 김병주 간사, 국토위 최인호 간사, 김성환 정책위 의장,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모여 광주군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한 최종 논의를 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쌍둥이법이라고 하는 대구공항법이 국토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3일 경증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고위험군 30여 명을 대상으로 ‘추억과 기억 사이 미술관’을 운영했다. ‘추억과 기억 사이 미술관’은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등 지역 내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운영단체와 연계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특히 서구는 문화예술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전문 강의 능력을 갖춘 예술작가의 지도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최옥수 사진전 ‘사라지고, 살아지다’ 전시 관람 ▲미술관 문화센터 아로마 힐링 체험프로그램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남도민속과 광주근대역사 관람 ▲박물관 근대복원물 역사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은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전시회도 관람하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즐기면서 추억을 회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돌봄 부담을 내려놓고 정서적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재)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으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발굴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천3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구는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각 동별로 대상자를 1명씩 선정해 저소득 결손가정 청소년 13명에게 10개월간 1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박인혜 이사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자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앞날을 설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주신 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은 지역 사랑에 앞장서 왔던 박선홍 전 조선대 이사장과 김학준 씨 등을 주축으로 설립된 이래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3~24일 자원순환 해설사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자원순환 해설사 전문 분야별 역할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사례 등 직무 관련 소양 교육과 올해부터 시작하는 역점 시책인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 운영을 위한 소양 교육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매주 화·수·목요일마다 산수동 문화마당에서 주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을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고정식 ‘자원순환가게’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 스스로 환경전문가로 거듭나게 할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는 ‘자원순환해설사’ 제도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주민주도형 환경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곳곳을 누비는 자원순환 해설사들이 주민들을 위한 청소·환경 분야의 길잡이로서 긍지를 갖고 활발하게 활동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계림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경양마을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림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집수리 ▲마을사랑채 등 커뮤니티 거점 공간 조성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성·운영 등을 주요 골자로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경양마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교육’은 마을 공동체의 공모사업 계획·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을 마을의 참여 주체로 발돋움시키고자 기획됐다. 동구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6차례에 걸쳐 ▲주민 제안 공모사업 노하우 ▲예산교육 ▲제안서 작성 ▲사업제안서 컨설팅 등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재생 사업의 성패는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관심에 달려있다”면서 “이번 교육에서 발굴된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주민 제안 공모사업과 연결돼 다양한 주민공동체가 스스로 활동하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24일 ㈜안성약품가 지역 배려계층을 위해 구급함 250개(7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첨단1동 소재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도⸱소매 업체인 ㈜안성약품은 이날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구급함을 기탁했다. 기탁된 구급함은 광산구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안전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달호 ㈜안성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광산구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기업으로서 광산구의 배려계층을 돕는 데 나서 주신 ㈜안성약품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구급함이 위급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잘 쓰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24일 ‘광산구 축제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산구 축제위원회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축제 지원 및 운영조례’에 따라, 축제, 문화, 예술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지역축제의 기획, 추진, 집행 등과 관련한 심의 역할을 담당한다. 위촉식 후 축제위원회는 관광육성과장으로부터 ‘광산 뮤직페스티벌’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축제위원회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페스티벌이 광산구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시민 힐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상생·화합의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한 정책의 성과로 제10회 다문화 정책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등이 참여하는 다문화 정책대상은 다문화·외국인주민 정책을 선도하고, 정책 개발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기관·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대상을 받은 광산구는 인권·안전, 정착 지원, 소통·상생, 참여 확대, 도시 경쟁력 등 여러 분야에서 외국인주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8기 들어 호남권 최초 외국인주민과를 신설, ‘차별을 없애고 차이를 살리는 문화다양성 도시 광산’을 비전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 큰 주목을 받았다. 광산구는 광주·전남지역의 대표적인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으로 꼽힌다.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유학생, 고려인동포 등 광산구 거주 외국인주민은 2만3000여 명으로, 광주 전체 외국인주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는 ‘다국어 생활정보 길라잡이’ 등 정착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주민의 사회참여를 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위원장 윤영일)가 23일 마을버스 운행 중단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평동 평지·봉정마을을 찾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은 720-1번 마을버스 휴업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윤영일 위원장과 박현석 부위원장, 김명수·강한솔·정재봉·박미옥·김영선 의원 등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갖고 교통 불편의 최소화 방안을 모색했다. 관내 농촌과 도심을 연결하여 경유하던 720-1번 마을버스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운전원 부족 및 재정 악화로 운행이 중단됐으며, 당초 휴업기간에서 3개월 연장된 오는 6월 10일까지 휴업이 지속될 예정이다. 간담회의 주요 쟁점은 대체 시내버스의 신속 투입에 대한 것으로 대형 시내버스의 통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존 도로 일부 구간의 공사를 우선 시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주민들은 “720-1번 노선이 평지·봉정마을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던 만큼 휴업 후 주민들의 발이 묶여 생활에 엄청난 불편이 초래됐다”고 토로했으며, 위원들은 “교통 불편이 장기화가 되지 않도록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자체에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환경공단이 광주 생활 하수 및 분뇨 등 하수슬러지(하수찌꺼기) 처리를 위한 용역 업체 선정 과정에서 환경부 고시 등 행정규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광주환경공단이 공고한 2023년 제1하수처리장 슬러지 처리 용역 관련하여 “공단은 용역 업체선정 과정에서 광주시 하수슬러지를 처리할 수 없는 업체와 계약하는 업무상 과오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공단은 지난 2월 광주제1하수처리장 총인찌꺼기 처리를 위해 5개의 공동수급업체와 계약했다. 그러나 1순위로 선정된 공동수급업체 중 A업체는 광주 하수슬러지 처리를 위한 시설을 갖추지 않았다. 공단은 이를 인지했음에도 1순위 공동수급업체와 계약했다. 광주시 하수슬러지는 환경부 고시에 따라 토지개량제나 매립시설 복토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 고시(제2020-71호)는 ‘유기성오니(하수찌꺼기)는 등급에 따라 토지개량제 및 매립시설 복토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규정한다. 그러나 A업체의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은 비료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 고시(제2022-27호)는‘읍면단위 농어촌지역 생활하수오니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030년까지 결핵퇴치(인구 10만 명당 10명 미만)를 목표로 다각적인 결핵 예방 활동을 벌인다. 결핵은 법정감염병 중 사망자 수가 가장 많고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대화 등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 후 50%는 1~2년 안에 발병하고 나머지 50%는 잠복결핵 상태로 지내다 면역력이 감소하는 때에 발병하기 때문에 결핵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체계적인 결핵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인구 10만 명당 결핵 발생이 2019년 48.7명, 2020년 41.2명, 2021년 37.6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결핵 고위험군 결핵 검진 및 잠복결핵 검진, 입원명령자 지원, 집단시설 내 역학조사 등 결핵예방 및 조기 발견 사업을 강화한다. 결핵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잠복결핵 감염검진 ▲고등학교 2·3학년 결핵검진 ▲결핵 취약계층(노인·노숙인 등) 대상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 ▲보건소 결핵검진 등을 추진한다. 또 환자가 발생하면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관리 ▲집단시설 결핵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나눔과 공유, 협업을 통해 선도적인 공유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서구는 23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사)광주재능기부센터와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서구, 지속가능한 공유 서구’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구와 광주재능기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능기부 인력풀을 공유하면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나눔과 협력 사업에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서구는 공동주택·종교시설 등 민간시설 주차장 개방을 통한 공유주차장 확대, 찾아가는 물품공유센터 운영, 공유촉진 공모사업, 공유 온라인플랫폼 활성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호혜적이고 협력적인 공유문화를 통해 사회적 낭비를 줄이며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여 지속가능한 공유가치가 주민들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구는 이 자리에서‘함께 서구, 지속가능한 공유 서구’ 비전 선포와 함께 기후위기, 불평등 양극화, 극변하는 경제상황, 한정된 자원, 무분별한 개발과 소비 등 도시문제에 ‘함께 나누고 누리는 공유 공동체’로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서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오미덕 광주참여자치21 공동대표, 김정원 한국문화복지연구회 수석 연구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목적과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역 의제 발굴, 사업제안서 작성 등 실무기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서구는 5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며, 동별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면서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도 예산 편성과정부터 사업 시행까지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주민자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해빙기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20~24일 공사장, 붕괴 및 화재위험 시설 등 재해취약시설 58개소에 대해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개학 이후에도 공사가 불가피한 대규모 공사장을 비롯해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옹벽, 절개지 등 붕괴위험시설과 기숙사 등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구조·토질·소방 분야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교육청 기술직공무원을 합동으로 편성했다. 특히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과 수업공간 분리 및 통학로 안전 확보 ▲비산먼지 및 소음 방지 ▲안전시설물 설치, 비상연락체계 구축, 개인보호장구 착용 상태 등 안전관리 ▲옹벽 및 절토·굴착 절개지 안정성 ▲기숙사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시교육청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한다.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조치계획을 수립해 관리할 예정이다.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도 고려할 방침이다. 지난 21일에는 광주수창초등학교 개축공사를 동부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가림막휀스 등 안전시설 등을 확인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3학급 이하 소규모 공·사립 유치원 대상 ‘어울림 유치원’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울림 유치원’은 3학급 이하 소규모 유치원 3~5개 원이 중점유치원을 중심으로 유아 체험활동, 학부모 참여 행사, 교원연수 등을 공동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교육행사를 함께 기획하게 된다. 예를 들어, 어울림 유치원 간 유아 및 학부모의 상호교류를 위한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또 교사 간 교류를 통해 유아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공동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지난해에는 공립유치원 3팀(9개원), 사립유치원 3팀(9개원)이 ‘어울림 유치원’에 참여했다. 소규모 유치원이 실행하기 어려운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공동추진하면서 비용과 업무부담을 줄이고 체험학습의 효율성을 확보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울림유치원 지원사업은 소규모 유치원의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의 내실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