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19개 도시철도 역사 중 유일하게 엘리베이터가 없는 양동시장역 엘리베이터 설치가 가시화 됐다. 22일 ‘양동시장역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 설계 용역비 1억원’이 제315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으로 통과됐다. 양동시장역은 광주 지하철 19개 역 중 엘리베이터가 없는 유일한 역으로 장애인 이동권과 안전 보장의 사각지대로 놓여있었다. 엘리베이터 대신 설치된 휠체어 리프트는 추락사고 등으로 인해 중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장애인 단체로부터 수십 년 동안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번 통과 된 ‘양동시장역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 설계 용역’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로 추진되며, 광주시는 오는 2024년에는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비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이동권과 안전의 문제는 장애인 당사자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문제다.”며, “20년 동안 해묵은 과제였던 양동시장역 엘리베이터 설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는 3월 22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의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광주광역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조례안 44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건의안 1건 등 총 5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에서 처리한 조례안으로는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11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남성 육아휴직 참여 지원 조례안'등 10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등 12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등 11건이다. 또한, 「2023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광주광역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광주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광주사회복지회관 관리·운영 민간위탁'동의안 등 4건, '반도체 특화단지 광주 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군공항 이전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강 시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광주군공항이전을위한특별법(이하 광주군공항특별법)이 오는 4월 국방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우원식 의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성일종 의원 등을 만나 “광주군공항특별법 국방위 법안심사 소위 통과는 물론 본회의 상정까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강 시장은 “광주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국회와 여야가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많은 시민이 오랜시간 기다려온 군공항이전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지난 21일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특별법과 쌍둥이법으로 추진 중인 광주군공항특별법도 4월 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며 “군공항이전사업을 임기 내 매듭 짓겠다고 약속한 만큼 추진위·지자체 협력을 통해 시민 염원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근 ‘양동천원국시’를 개소한 데 이어 22일 ‘오! 인절미 디저트카페(서구 경열로 6-1, 운아빌딩 1층)’를 열었다. 이 카페는 서구시니어클럽이 평일 오전8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60세 이상의 직원들이 인절미와 팥양갱, 쿠키, 음료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근로 능력을 갖춘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청 바 지-club(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바리스타 및 베이킹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이 카페는 전통먹거리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노인들의 소통 확대를 위해 주1회 인절미, 팥양갱, 쿠키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수제 체험장’도 운영한다. 재료도 우리밀을 비롯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찹쌀과 팥 등을 사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설 예정이다. 22일 개소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열린일자리, 안전한일자리, 소통하는 일자리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이 카페가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은 물론 나이를 뛰어넘은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자금으로 36억원을 지원한다. 서구는 22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출연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서구가 2억원, 광주은행이 1억원을 각각 출연하기로 했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36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서구 관내 소상공인들은 광주은행을 통해 업체당 최대 2천만원씩, 최장 5년 상환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서구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간 연4%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금융권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중·저신용(신용평점 879점 이하)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고통이 커지자, 지난해 숙박 및 음식점업 89곳 등 총 280곳에 48억원의 보증금액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 3월 초 개소한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정부와 광주시, 기업 등이 제공하는 각종 정책과 정보를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매출증대를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통행정으로 주민 중심의 생활정부의 모델을 완성해가고 있다. 서구는 21일 풍암동에서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 네 번째 일정을 진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날 풍암동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 8시까지 자생단체연합, 마을공동체, 풍암동 합창단, 통장단, 걷기동아리,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을 잇따라 만나 마을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골목상가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차없는 거리 조성’ 등 지역 현안들을 직접 살피며 주민들과 대안을 모색했다. 풍암동은 BI(Brand Identity)를 ‘힐링 쉼,터 건강마을’로 정하고, 주민 모두가 몸과 정신이 건강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풍암호수공원과 금당산 일대를 중심으로 맨발걷기 동호회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주축으로 주민합창단을 구성해 새로운 마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풍암동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협력해 돌봄이웃들을 위해 반찬배달, 실버 원예교실, 장수 사진관 운영 등 복지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주민들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마을정책과 사업으로 이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농림부, 환경부 등 물관리 주체를 나눌 것이 아니라 물거버넌스를 통한 통합적 물관리로 가뭄 등 이상기후에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물 이용해야 한다.” '황철호 광주시 정책보좌관' “물 인프라와 효율성을 증대하는 통합 물관리 차원의 수원 간 연계 등 다각적인 수자원 개발이 필요하다.” '이정용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 “상수도 유수율 제고, 물절약 시민 참여 등 광주시의 물정책은 현실적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수도요금 현실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 '박준홍 한국물환경학회장'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회물포럼 토론회’에서 물 전문가들은 최악 가뭄으로 고통받는 광주·전남지역 물부족 문제를 공유하면서 지속가능한 물 정책들을 쏟아냈다. 국회물포럼이 주최하고, 대한환경공학회·대한상수도학회·한국물환경학회·한국농공학회 등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기념하고 광주·전남의 물 부족 문제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물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통합적 물관리, 비상시 활용가능한 물연결망 확대, 대량의 물을 사용하는 공업용수 대체수자원 확보, 물 재이용 정책 수립,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습결손 해소 지원에 나선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은 학습결손 해소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이다. 학생별 학습진단 이후 교사의 추천 및 교과 학습 보충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방과 후 · 방학 중 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역량 신장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학교별로 프로그램 운영 과목과 범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수업 방법 역시 학생들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과별 복습과 개별 과제 지도는 물론,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 과정과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또 학습지도를 비롯한 학생들의 요구와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2022학년도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에서는 148개교 13,492명의 학생이 참여해 7,009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의와 개별 학습 활동, 실험, 실습, 토의·토론, 소집단 공동 학습 활동을 통해 참여한 모든 학생이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습도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인공지능(AI)과 결합한 미래 의료로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Health 국민의료 인공지능(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 1단계를 완료하고 4월부터 2단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현재 광주지역 138개 병·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까지 광주와 여수, 목포 등 인근 5개 도시 병·의원 450여 곳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생성된 데이터를 기업과 연구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K-Health사업은 도시 전역 병의원의 의료데이터를 한데 모으는 클라우드 연계를 통해 시민들과 의료진들에게 한층 더 선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인공지능(AI)진단지원서비스, 인공지능(AI)앰뷸런스 등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정확한 질병 진단 서비스와 긴급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관광상품 확대와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동구 전담여행사 31곳, 관광 SNS서포터즈 16명의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기존 활동 중인 28곳의 동구 전담여행사와 올해 신규로 추가 선정된 3곳과 함께 야간·체류형 관광상품 판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아이디어 지속 발굴 등 동구 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최종 10곳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실제 동구 전담여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2년간 5천여 명의 유료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와 함께 관광 SNS서포터즈로 최종 선발된 인플루언서들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추억의 충장축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만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취재하고, SNS를 활용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향후 수행 실적에 따라 소정의 고료가 지급되고, 우수활동가를 대상으로 연말 구청장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해 전담여행사와 관광 SNS서포터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윤석열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축소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만의 특색 있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1)은 22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이전 정부에서 추진했던 도시재생 사업을 전면 수정하고 사업 규모도 축소하는 등 규모와 예산을 대폭 줄이고 있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광주시가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그 방안으로 지역맞춤형 도시재생과 사후관리 방안, 주민과 소통과 협력 강화 방안, 컨트롤타워 일원화를 제시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현재 이원화되어 있는 도시재생 사업의 컨트롤타워를 도시공간국으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평환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은 인구감소와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해가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은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일로 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관리 및 자생 방안 마련을 위한 광주만의 특색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행복한 공직사회 구현에 소극적인 행정으로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채은지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비례)은 22일 열린 제315회 제2차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광주광역시 본청 및 산하기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끊이질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직장 내 괴롭힘을 뿌리 뽑기 위한 광주광역시의 적극적인 대처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최근 3년간 광주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에서만 32건의 직장 갑질이 접수 됐다”며, “공공기관 특성상 신고가 어렵다는 점과 허위신고를 감안하더라도 많은 횟수다”고 밝혔다. 특히, 산하기관 내 갑질 담당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고 갑질 피해 신고 센터에 대한 신뢰 구축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 원칙이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 17개 시·도중 서울,인천 등 13개 시·도는 감사부서에서 갑질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광주광역시는 업무 성격에 맞지 않는 자치행정국에서 추진하고 있어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김대중컨벤션센터 기관장의 직장 내 괴롭힘은 광주시 인권옴부즈맨과 고용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제31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3대 가족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를 널리 알리고 그 예우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우리 사회 전반에 병역의‘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안형주 의원은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 ▲병역명문가에 대한 규정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 및 홍보 ▲예우대상자 및 가족에 대한 요금 감면 혜택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협조 등을 규정했다. 안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관내 병역명문가의 명예심과 자긍심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병역명문가에 대한 우대와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제도개선에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반도체 특화단지 광주·전남 지정 촉구 건의안'이 22일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건의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달 신청 마감한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대한 반도체 특화단지의 광주·전남지역 지정 촉구를 담고 있다.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개 분야로 나눠 특화단지 지정 및 각종 지원 등이 이뤄진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나윤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 등이 부상하면서 반도체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며 “미래 산업의 핵심소재인 반도체 시장 규모는 폭발적인 확대일로가 불가피할 것으로, 광주전남지역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는 꼭 필요한 상황이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광주·전남에는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반도체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위치해 있다”며 “인공지능(AI)·자동차·전력·부지확장·균형성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광주광역시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담은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 조례’안이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용임 광주시의원은 “광주시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 공공기관은 정산에 따른 반환 의무가 없어 남은 예산을 순세계잉여금으로 편성하여 의회에 보고 없이 사용하고 있었다.”라며 “공공기관 통폐합을 앞두고 회계를 투명하게 운영하여 공공기관의 위상을 바로 세울 필요가 있다.”라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광주광역시가 공공기관에 이전하는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에 대하여 정산 후 예산을 반납하도록 했으며, 재정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산 결과를 받아 점검하고 회계 처리 개선 및 사후관리를 할 수 있는 사항이 담겨 있다. 광주시의회에서는 2023년 본예산을 심의하며 '공공기관들이 남은 예산 광주시에 반납하지 않고 해를 넘겨 사용하는 것'을 바로 잡아야 할 관행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본예산에 편성됐던 출연금 중 순세계잉여금 약 30억 원이 삭감 조치됐고, 각 공공기관은 원칙에 맞게 운영비를 편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