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양동 산업용품 시장상인회 총회에서 양동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박병기 회장은 “김수영 의원이 시장 불법건축물의 양성화ㆍ간판 시인성 확보ㆍ도로보수ㆍ하수도 관리 등 양동시장의 건축물 정비와 환경정비 지원를 통해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이에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수영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접근성을 높이는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리고, 많이 알려야 한다” 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개발과 홍보를 위한 정책 수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동산업용품시장은 1950년대부터 이어온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광주 최고의 산업용품 전문시장이다. 2008년 산업용품상가 최초로 서구청으로부터 재래시장을 인정·지원받아 활성화 되는 듯 했으나 최근 들어 인터넷 쇼핑, 대형 공구상과 경쟁하게 되면서 상권이 위축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 생물자원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 조례안'이 22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기후위기와 함께 생물다양성 감소 위기 또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생물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생물다양성을 보전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기능도 강화시킬 수 있게 된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 조례안으로 ▲생물 다양성 목표 및 기본방향 설정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 마련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관련 연구·교육,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물다양성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그 외에 생태계 보전 및 복원 지원,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생태계교란 생물 등의 관리사업 등을 담고 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이란 보호지역·생태우수지역의 토지소유자 등이 생태계 서비스 보전·증진 활동을 하는 경우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광주시에 서식하는 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가 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등 민선 8기 주력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권 투자유치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오후 서울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제7기 수도권 경제투자자문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경제투자자문단은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출향인사로 경제계와 법조계 유력인사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이날 자문위원 10명을 새로 위촉해 수도권 경제투자자문단을 총 20명으로 재구성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3월까지 2년 간이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상시적인 경제동향 파악, 투자 의향 기업과 타깃 기업 정보수집 등의 활동을 한다. 광주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전략 수립과 실질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류경선 ㈜아주디자인그룹 회장, 박주형 신세계 센트럴시티 대표,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 한진현 법무법인 광장 고문, 신경렬 TY홀딩스 미디어담당 사장, 배용주 경찰공제회 이사장 등 15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민선 8기 시정 현안 공유, 광주시 미래 비전 전략, 투자유치 방향 등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따뜻하고 촘촘한 북구형 통합돌봄 모델 창출을 위해 지역 의료복지계와 힘을 모은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23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9개 의료복지 기관․단체와 ‘광주다움 통합돌봄 수행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복지 ▲보건의료 ▲봉사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복합 돌봄 서비스 체제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복지분야에서는 동신지역자활센터, 북구일터지역자활센터, 희망지역자활센터,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북구지회, 요셉행복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보건의료 분야는 광주북구한의사회, 대한물리치료협회 광주광역시회 등 2개 기관이 참여하며, 북구종합재가센터,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등도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는 대상자 필요서비스 기재 및 의뢰 등 행정적인 지원을 보태고, 수행기관은 전문 인력을 파견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업의 지속성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행기관에서는 교육, 훈련 등 전문 인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복지수요가 복합적이고 다양화돼 돌봄 서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월 개관한 자원순환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체험관과 연계해 미래세대인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원순환교육과 함께 AR‧VR 체험관을 활용한 현장학습을 신설한 것. 광산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원순환해설사가 찾아가 올바른 분리배출, 재활용 방법 등을 교육하는 기존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우선 초등학교 5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학습은 해당 학교가 AR‧VR체험관을 방문하면 자원순환해설사가 기본적인 자원순환교육을 제공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화분에 화초를 심는 ‘홈가드닝’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3일부터 4월7일까지 선착순으로 희망학교로부터 자원순환교육 및 현장학습 신청을 받아 5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시민 대상 자원순환교육도 실시한다. 단체, 회사 등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향후 교육 시작에 앞서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박병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이 지난 제31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지하안전위원회 설치가 주요 내용이다. 구청장은 이번 조례에 따라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계획 내용에는 기본방향, 지하시설물 실태점검, 지반침하 중점관리시설, 지역의 지정·해제 및 안전관리, 지하 안전에 대한 관계기관 상호 협력 및 조치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야 한다. 또한 지하안전관리와 관련된 각종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지하안전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그 구성원으로 지질‧환경‧건설 산업 분야의 전문가, 지하개발 또는 지하시설물 관리와 관련된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등을 위촉해야 하는 규정이 있다. 전 의원은 서구 관내에 지속적으로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서 지반침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안전을 확보하고자 이 같은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이 지난 제31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비장애인 여성과 결혼한 광주 서구 남성 장애인 가정도 출산지원금을 받게 됐다. 전승일 의원은 “기존 조례에서는 남성과 여성장애인을 구분, 차등 지급하고 있었다”면서 “양성평등 및 남성을 출산·양육의 공동주체로 인식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지원금을 동일하게 지급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의 개정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전의원은 “꾸준한 입법활동으로 구민의 복지 향상, 지역발전에 직결되는 정책추진, 구민을 위한 사업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이명노 광주시의회 의원은 광주시에 소재한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 할 수 있도록 성 관련 교육시간을 확보하고 학생 성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 체계를 갖추도록 ‘학교 성교육 진흥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학교 성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감 및 학교의 장은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성교육 시간을 연간 15차시 이상 확보하고, 연 1회 이상 전문강사를 통한 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 및 학교의 장은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성교육 시간을 연간 15차시 이상 확보하고, 연 1회 이상 전문강사를 통한 성교육 운영실시, 학생의 신체적·심리적 발달단계에 따른 성교육 표준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조례안과 발맞춰 여성가족재단, 교육청, 시청과 함께 성교육 TF도 3회차에 걸친 회의를 진행하며 교육 체계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성장기 학생이 성에 노출되는 시기가 매우 앞당겨졌을 뿐만 아니라 노출 빈도 역시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학교 성교육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 조례안으로 학교 성교육이 활성화돼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21일 광주대성여자고등학교에서 미래교육 맞춤형 교실 ‘AI 팩토리’ 개소식을 열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AI팩토리 사업은 3대 역점과제 사업 중 하나인 ‘미래로 가는 AI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교육이 가능한 미래교육에 대비한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25교 구축을 시작으로 2023년 45교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점차 확대해 모든 중·고등학교에 1실 이상의 미래교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팩토리’는 다양한 형태의 모둠 공간, 활동 중심의 놀이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교사용 칠판과 모둠별 모니터는 교사용 기기 하나로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환경이 적용돼 학생-교사 사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특히 AI팩토리 구축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학생 활동 중심의 협업과 탐구 활동 중심의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학생의 수준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이 실현돼 학습의 효과와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청년과 함께 비상하는 청년생태도시’ 도약을 위한 제2기 동구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청년과 함께 비상하는 청년생태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총사업비 73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참여와 소통 ▲주거와 복지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등 30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구청년정책위원회 한 위원은 “민선 7·8기 출범 이후 동구 청년인구가 꾸준히 증가한 데는 물심양면으로 청년창업을 지원한 동구의 역할이 컸다”면서 “올해부터는 미래산업과 연계한 청년정책과 취업·진로 정보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제안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끊임없이 청년정책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가 있는 청년생태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들의 구정 참여 활성화와 체계적인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청년정책 전담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3월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주 학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동산초등학교 등 관내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동부경찰서, 동부 녹색어머니회, 동부 모범운전자회, 해병대 동구전우회 등 봉사단체와 함께 순회하며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분석 결과 ▲운전자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 분야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캠페인을 통해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등 교통안전을 위한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들 안전은 어른들의 관심으로부터 시작한다”면서 “횡단보도 앞에서는 일단멈춤을 준수하고, 교통신호를 준수하여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다양한 공공갈등을 소통과 공감으로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갈등조정가’ 육성에 나섰다. 공공갈등조정가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찬반 대립, 의견 차이, 이해충돌 등과 같은 공공갈등 발생 시 쟁점을 분석하고, 이해주체 간 원활한 대화와 협상을 유도해 사회적 합의와 조정을 끌어내는 전문가다. 광산구는 최근 복잡하고 다양한 공공갈등 상황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응해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공동체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공공갈등조정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에 기존 협치 퍼실리테이터(촉진자)를 포함해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7월까지 기본, 심화, 고급과정 3단계로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21일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열린 첫 교육에선 박수선 갈등해결&평화센터 소장의 강의가 진행된 가운데, 앞으로 갈등예방 및 해결 기술, 조정 단계별 실습 등 전문적인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광산구는 교육 수료생에 실제 공공갈등 현장 및 공론장에서 토론에 참여하고 중재‧조정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풍부한 실전 경험을 쌓고, 지속적으로 전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21일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 광산의 마중물이 될 상생‧희망 나무 1만여 주를 심고, 기후변화 대응을 다짐했다. 이날 광산구는 쌍암공원, 월전공원, 장덕공원, 월곡공원, 하남3지구 녹지 5개소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2023년 상생‧희망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대응, 자연과 상생하는 탄소중립 광산을 목표로 2026년까지 추진하는 ‘200만 그루 나무 식재’ 사업의 첫발을 내디딘 것.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향한 첫 행사인 만큼 이날 행사에는 공공, 민간, 기업, 단체 등을 아우른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이날 오전부터 각자가 맡은 곳에서 이팝나무, 목련, 철쭉 등을 심었다. 식재한 나무는 1만여 주다. 광산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참여 나무심기, 생활권 도시숲 확충, 가로공간 정원조성, 민간주도 나무심기 등 ‘시민과 함께 나무심고 가꾸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오늘 심은 1만여 그루의 나무는 아름다운 광산, 쾌적한 환경에 대한 많은 시민의 염원을 담은 탄소중립 광산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미래세대에 온전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은 도로·전력·통신·에너지 등 계획적이면서도 획기적으로 조성됐으면 합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항공모빌리티 등 융복합 기술이 집적돼야 합니다. 이곳에 미래사회를 옮겨놔야 한다는 거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22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에 대해 지역혁신·연구기관 및 자동차산업계 관계자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최전 광주그린카진흥원 사업본부장, 최성진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지역본부장, 김운섭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신재봉 광주자동차산학연협의회장(㈜현성오토텍 대표이사), 홍종의 ㈜씨엠텍 대표이사, 임현택 GIST 연구혁신센터 선임연구원,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대화에 앞서 최전 본부장은 ‘광주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조성 방향’이라는 주제발제를 통해 국가산단 추진 배경 및 조성 절차, 미래차 국가산단의 방향, 인프라 구축, 미래차 산업생태계 확장방안 등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최 본부장은 “광주경제의 중심축인 자동차산업의 생존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17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 스마트 공유 주차 플랫폼 ‘서구주차 해온’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임성화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사업자 선정 시 자격·실적 검증 불충분, 플랫폼 시스템 관리·점검 부족, 잦은 오류 발생과 관련하여 업체 선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스템 운용에 있어 서구청에 철저한 관리와 재정비를 요구했다. 임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서구청은 ‘해온’ 구축을 위해 구비 5억 원의 예산을 들였다. 혁신제품이라는 사유로 경쟁입찰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A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했고, 그 과정에서 업체의 자격·실적 검증이 제대로 되지 못했다. 또한 임 의원은 어플 가입자 수가 서구 관내 차량 등록 대수의 0.5%에도 못 미치며, ▲어플 시스템 미비 ▲차량인식 오류 다수 발생 ▲전광판 오류 등 총체적 문제점으로 인해 어플 이용률이 현저히 낮다고 지적하면서 오류 분석과 관제능력 향상, 이용자 환경 정비를 요구했다. 임 의원은 “당초 의도한 행정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