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 광주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친화도시를 조성하고 그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코자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4년마다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지원 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장애인친화도시 협력체계구축 ▲장애인친화도시조성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장애인친화’란 편리성과 안전성에 입각해 장애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것을 말하며 ‘장애인친화도시’란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생활여건이 갖추어진 도시를 말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본 조례안을 당사자들과 함께 검토해 만든 만큼 4월 22일 장애인의 날을 기점으로 추진될 장애인 친화도시 선포식이 허울뿐이 아니라 더 내실 있게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광주시가 주관한 ‘2022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세정업무 발전을 위해 광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해 세정업무 실적에 대해 ▲지방 세정 ▲지방세 체납 ▲세외수입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이에 북구는 평가항목 전반에 대해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이어 올해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체납 징수기동반, 전 직원 책임징수제, 세외수입 징수실적 보고회 등 다양한 활동과 제도개선을 위한 지방세 연구동아리도 운영했다. 특히 경기침체로 생업에 어려움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간접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은 수범시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눈에 보는 세무정보 유튜브 영상 제작, 북광주세무서와 세정 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등을 통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주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직원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제15대 광주소방학교장으로 박동하 소방정이 21일 취임했다. 2001년 소방간부후보생 11기로 소방에 입문한 박 학교장은 소방청 청장실 비서실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담당관, 호남119특수구조대장, 장성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박 학교장은 일선 현장과 소방정책기획 등 다양한 소방업무를 두루 거쳐 풍부한 소방행정업무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합리적인 업무 추진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박동하 신임 소방학교장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킬 소방인재 양성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며 “전문적인 교육훈련과정 운영으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소방인재가 양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5년 후 사업종료를 앞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일몰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광산구 제3선거구)은 20일 오후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광주시 2023년 제1차 추경안 심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당초 올해까지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법 개정으로 2028년까지 사업기간이 5년 연장됐다. 박필순 의원은 “시간적으로 75%가 지난 현재, 사업이 여러 측면에서 시민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며 “문화전당 하나 건립하고 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연차별 실시계획 대비 국비 반영률이 현저히 낮고, 소규모 사업이 너무 많아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며 “더 늦기 전에 그동안 추진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정부를 강하게 추동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막무가내식 확장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단군 이래 최대 지역발전 프로젝트라는 국책사업이 이대로 가다 용두사미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특단의 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20일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와 ‘지역상생 오찬간담회’를 갖고 지역인재 유출방지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가 지역 대표 축제로 새롭게 추진하는 ‘뮤직페스티벌’과 호남대 가을 축제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교과 과정 마련, 외국인 유학생 취업제도 개선 공동대응, 관내 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협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양측은 행정과 대학 간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상생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호남대학교를 시작으로 광주여대 등 관내 다른 대학교로 협력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관·학·산으로 이어지는 지역상생 발전 토대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해 청년에게는 기회를,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공고한 상생의 토대 위에 지속 성장하는 광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역 11개 기관과 사각지대 없는 ‘광산형 통합돌봄서비스망’ 구축에 나선다. 광산구는 20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사업’ 첫 출발로 8개 제공기관 및 3개 협력기관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기관에는 △광산구종합재가센터(센터장 나보경) △어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심현) △광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진성) △건강밥상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숙)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병기)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산지회(지회장 서경자) △송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진) △하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재중)이 참여했다. 4월1일 전면 시행되는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사업 7대 서비스(가사·식사·동행·건강·안전·주거·일시보호)와 광산구가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방문구강·간호지원, 마을밥카페, 서비스 채움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광산구와 8개 기관은 “촘촘하고 심도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에 돌봄을 더해 누구 한 명도 소외 받지 않는 광산구’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대웅에스앤티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이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와 삼성전자가 손을 맞잡고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키운다. 상생 협력 파트너로서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를 ‘AI 벤처허브’로 육성,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일 서구 상무지구 삼성화재 사옥 20층에서 강기정 시장, 김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정성택 삼성전자 부사장, 송갑석·양향자 국회의원,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랩 아웃사이드 광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AI 혁신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지역 스타트업 발굴에서부터 기술 육성, 사업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고 삼성전자의 협력 파트너로까지 성장시키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그간 축적된 삼성전자의 C랩 아웃사이드 노하우를 지역으로 확산, 성장 잠재력이 큰 우수 스타트업이 수도권으로 이전하지 않고 지역에 정착·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와 삼성전자의 협력 파트너십은 민선 8기 광주시의 ‘창업성공률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체 급식종사자 대상으로 폐암검진을 실시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장우삼 부교육감 주재로 사용자·근로자 대표 위원으로 구성된 제13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안전보건 유지·증진을 위한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실시(안)’을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경력 5년 이상 급식종사자 1,326명 대상 폐암 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대상을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해 약 950여 명의 미검진자를 대상으로 추가 검진을 실시할 방침이다. 폐암검진이 모두 완료되는 대로, 즉시 급식종사자 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흄 발생을 최소화하고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실 내 후드 성능평가를 완료했다. 가스식 조리기구를 전기식으로 교체 진행 중이며, 5년 내 전체 학교 환기설비 교체 계획 또한 수립했다. 시교육청은 관내 240개교에 전기오븐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더해 올해까지 74개교에 전기인덕션 교체 등 급식기구를 점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급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광주광역시 서구지회와 ‘수어로 보는 서구생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장애도시 서구 조성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청각․언어장애인의 공공정보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각종 정책 및 생활민원 정보를 수어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에서는 수어 서비스 시 비장애인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고 있으나, 서구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직접 동영상을 기획·촬영·출연·편집토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며, 서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위반과태료기금의 일부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작지만 혁신적인 생각에서 기인한 사업이다”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애 유형을 아우르는 무장애도시 서구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충장로 4·5가 주얼리 집적지구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정책 설명회를 통해 경영 애로사항 청취와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구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및 이자 차액 보전 지원 ▲동구 소상공인 맞춤형 난방비 지원 사업 ▲2023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어 주얼리 집적지구 일대 귀금속 보석 기술인 협회 회원, 충장로 소상공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공유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3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5천여만 원을 확보하고 주얼리 사업 고도화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6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예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 및 일본 연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시총회에는 임택 상임회장(광주 동구청장), 서흥원 공동회장(양구군수)을 비롯해 광주 동·서·남구와 광명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경과보고 ▲협의회 명칭변경(지속가능관광협의회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변경 ▲자문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시총회 결과로 협의회의 명칭을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에서,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어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달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소속 8개 지자체(광주 동구·서구·남구·광산구, 강원 양구군, 경기 광명시, 충남 부여군, 전남 영암군)가 함께 다녀온 일본 고향세 우수사례 벤치마킹 관련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인구문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당면 과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협의회장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 지역 내 주민 소통을 통해 지방정부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만 경영자금 1000억원을 푼다. 광주시는 하반기에 400억원을 추가 발행, 올 한해 총 경영안정자금 1400억원 융자를 지원하고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 지키기에 나선다. 광주시는 500억원 규모이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민선 8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지난해 1000억원으로, 올해 1400억원(상반기 1000억원, 하반기 4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7개 금융기관과 함께 ‘2023년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례보증은 ‘2023 광주경제, 든든함 더하기+ 경제정책’ 중 하나로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노현주 KB국민은행 호남3(광주)지역본부장, 박내춘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안광운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오광록 의원은 17일 제31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하천관리 일원화, 전담 조직 신설 등 광주천 관리 방안 ▲소상공인 부담경감을 위한 교통유발부담금 개선 요구 ▲ 5분 발언, 구정 질문 등 의원 제안에 대한 관리 미흡 등을 주제로 구정 질문을 펼쳤다. 발언에서 오광록 의원은 하천의 악취는 물론 체육시설, 가로등,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광주천과 관련된 모든 업무가 제각각 나누어져 제대로 된 관리가 되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통합관리와 전담 조직 신설에 대해 질의하고 공론화를 위한 T/F팀 신설을 제안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공사 구간 내 소상공인들이 침체된 경제 상황에 공사로 인한 교통정체와 소음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통유발금 경감을 위한 서구청의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이어서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정책 제안이나 질의 등에 대한 정책 반영·집행에 대하여 관리 카드를 활용한 관리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이에 김이강 청장은 광주천 관리 일원화와 전담조직 신설에 대해 “필요성에는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광주시와 협의를 통해 노력해 가겠다”,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에 대해서는 “시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위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 흉터․문신 제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흉터, 문신으로 인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제거 시술 의료비와 심리 상담을 함께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과 기관·시설 등이 추천한 청소년이다. 북구는 사업비 1000만 원을 들여 청소년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상담을 제공해 장기치료, 심한 통증 등으로 인한 시술 중도 포기를 방지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신청 서류를 갖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기관,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건강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이 최근 집권여당인사들의 5.18역사왜곡․망언에 대한 사죄와 관련자들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 서구의회(의장 고경애)는 지난 17일, 제31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안형주 의원이 대표로 제안한 ‘5.18역사왜곡․망언 사죄 및 김재원 수석최고위원 등 관련자 사퇴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안형주 의원은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이 ‘5.18정신의 헌법 수록에 반대, 대통령의 헌법 수록 공약은 표 얻기 위한 것’ 발언으로 광주시민을 우롱했으며, 그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임명한 진실화해위원회 김광동 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망언으로 5.18정신과 광주시민을 모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집권여당 수석최고위원과 대통령이 임명한 진실화해위원장의 발언은 개인 의견으로 치부할 수 없다”며 ▲5.18역사를 왜곡하고 광주시민을 조롱한 수석최고위원과 진실화해위원장의 망언에 대한 국민의힘 측의 즉각 사죄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5.18정신의 헌법전문수록 즉각 이행 ▲김재원 수석최고위원의 사퇴와 김광동 위원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