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제31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형미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3일 개소한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집행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지원센터는 골목중심 경제도시를 위한 공약사항으로 도입되어 3개 분야·13개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연간 약 10억 원의 사업·운영비가 투입되며, 민간전문가 채용을 통한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5분자유발언에서 김형미 의원은 ‘골목형 상점가’ 대상 상점가 부재, ‘다시 서기 프로젝트’ 사업 시기 미도래,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 담당자 역량 부족,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온라인 소통채널 구축, 상권조사’ 계획 미수립 등 13개 사업 대부분이 미추진인 것을 지적하며 지원센터가 제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추진에 핵심인 센터장의 채용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인정되기 어려운 민간경력만으로 채용된 센터장이 서구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총괄하고 소상공인을 위해 진정성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김 의원은 “4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인터배터리(Interbattery)’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올해 11회를 맞는 인터배터리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협회, 코트라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산업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CATL 등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 소재·부품 기업이 대거 참여해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이차전지 관련 다양한 신제품 및 기술을 소개한다. 광주경자청은 현장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광주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소개,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Ⅱ(에너지밸리 일반산단, 도시첨단산단) 분양 안내, 광주 배터리산업 인프라와 투자여건 홍보, 인공지능과 연계한 에너지전환 및 신산업 육성방안 설명과 함께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차세대배터리를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지난 2월 차세대배터리산업 진흥협의회를 출범하는 등 배터리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광주경자청은 2023년 핵심 목표인 배터리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에 주력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올해 항생제 내성균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신고 건수가 15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1~2월) 55건보다 17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과 자치구에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신고 건수는 2017년 81건이었으나, 2019년 182건, 2022년 485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70세 이상의 비중이 전체의 70%를 넘어 고령층의 주의가 요구된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 증가 원인은 2017년 전수감시로 전환된 이후 의료기관의 인식 향상,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증가,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2차 세균 감염예방을 위한 항생제 처방의 증가 등으로 추정된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은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오염된 기구나 물품 및 환경 등을 통해 전파가 가능하다. 주로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내 직·간접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 인공호흡장치, 도뇨관을 사용하고 있거나 외과적 상처가 있는 중환자는 감염위험이 높아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가 중요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임미란)는 3. 15일 오전 광주광역시 제1회 추경 심사에 앞서 광주시 공공기관 구조혁신 추진 절차에 대해 광주시 행정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전략추진단장을 출석시켜 긴급 보고 및 질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광주시가 세운 혁신계획(안)에서 정한 로드맵과 추진계획은 물론, 외부기관에서 수행한 용역에서도 혁신안을 공개하기 전에 의회와 협의하도록 예정하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절차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담당 부서의 정무적인 과오가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광주시의 의지는 모르는 바 아니나, 추진 과정에 대한 공감을 얻으려는 노력이 수반될 때 비로소 온전한 혁신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절차 추진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소통을 요구했다. 이에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작년 본예산 심의 때부터 의회와의 소통 문제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오고 있다”라면서도, “(공공기관 통합이)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사전에 협의하지 못했다”면서, “그간 실무차원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업무담당자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다크 투어리즘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조례가 광주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15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산업건설위원회 김나윤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6)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이날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다크 투어리즘은 어두운 역사적 장소 및 자원을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해 교훈을 얻는 역사교훈 여행을 말한다. 이 조례안은 다크 투어리즘 육성을 위한 주요시책 및 재원 조달, 전문 인력 양성과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다크 투어리즘의 지역자원 조사 및 연구와 기반시설 개선 및 홍보, 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관광객 유치 등 지원 사업을 규정했다. 김나윤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어두운 역사를 관광자원화 하여 역사적 교훈과 함께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다크 투어리즘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광주시는 지역의 아픈 역사를 널리 알리고, 사람을 모이게 하는 관광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는 광주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더욱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올해 산불 발생으로 인한 산림 소실 면적이 지난 10년 간 소실 면적보다 넓어 광주시 산불 조기진화 체계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15일 환경복지위원회 소관 기후환경국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산불 조기진화를 위한 종합체계 점검 및 활성화를 주문했다. 최지현 의원은“올해 3개월 간 신불로 인한 산림 소실 면적이 지난 10년간 피해 면적보다 넓어 초동대처에 문제가 있다”며 “조기 진화 장비와 시스템을 갖추는 등 초기 대응 체계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는 올해만 산불 6건이 발생하여 산림 4.44헥타르(ha)가 소실됐다. 이는 축구장(0.714ha) 6.2개 면적에 해당한다. 한편,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0년간 광주시의 산불 발생은 34건으로 피해면적은 3.87헥타르이다. 최 의원은 광주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 받은 산불대책비를 홍보비로만 편성한 것을 지적하며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는 대책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산불대책비(특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3월부터 맞벌이 가정 등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유치원을 운영한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유치원 교육과정 시작 전과 방과후 과정 이후 돌봄을 운영하는 유치원이다. 돌봄 운영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3~5세 유아 중 추가 돌봄이 필요한 모든 희망 유아가 이용할 수 있다. 돌봄유치원은 오전 7시부터 운영하는 아침돌봄유치원, 밤 8시 또는 9시까지 운영하는 저녁돌봄유치원으로 나뉜다. 특히 ▲자유놀이 ▲휴식 ▲생활교육 ▲동화책 놀이 등 유아의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운영으로 유아, 부모 만족도를 제고해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는 오전 7시부터 운영하는 아침돌봄 28개 원, 밤 8시까지 운영하는 저녁돌봄 9개 원, 밤 9시까지 운영하는 저녁돌봄 4개 원, 총 41개(공립 12개 원, 사립 29개 원) 돌봄유치원이 운영된다. 이는 지난해 15개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한편 시교육청은 돌봄유치원 운영 시간에 따라 예산을 차등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 부지를 3월15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구역은 광주시 광산구 오운동 503번지 일원으로 338만4135㎡(102만평)이다. 이번 조치는 광주 미래 100년의 성장동력 창출과 광주경제 중심축인 자동차 산업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미래차 산단 조성 예정 부지가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지가 상승 등을 노린 불법적 투기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함이다. 지정기간은 2028년 3월14까지로 5년이며, 광주시는 이날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쳐 지정·공고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지정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허가구역 내에서는 토지면적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 250㎡를 초과해 거래할 경우 계약 전 광산구청장의 토지거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그 해 토지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하도록 명할 수 있다. 명령 불이행 시 토지 취득가액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막힘없는 소통행정으로 주민과의 거리를 좁히며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 14일 치평동에서 소통행정 시즌2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 세 번째 일정을 진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날 치평동 직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 8시까지 자생단체 연합, 청소년 마을디자인단, 아파트연합회, 통장단, 마을공동체 회원들을 잇따라 만나 생활민원 및 구정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광주시청 음식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특히 현장으로 찾아가는‘내곁에 구청장실’은 주민자치회 및 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했던 기존과 달리 소통 문턱을 낮춰 마을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마을활동가, 학부모, 어린 학생들의 목소리까지 담아내며 현장소통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서구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목소리도 훨씬 다양해지고 있다. 14일 치평동에서는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탄소중립 교육, 마을 내 자전거타기 활성화, 아이스팩 재활용, 청소년의 주민자치회 참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시민에게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서 개방이 가능한 학교 중 강당 81%(182교 중 149교), 운동장 89%(232교 중 207교)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과정 및 학교운동부 운영 등의 교육활동 침해나 안전이 우려되는 학교를 제외한 것으로 지난해에 비해 매우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학교체육시설 전면 개방을 지속적으로 권고한 결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미개방 학교의 경우에는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은 범위 내에서 개방할 것을 권고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시민들이 학생들 하교 후 1시간 뒤인 오후 5시 반부터 강당,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다. 강당의 경우 생활체육단체 등이 이용계획서를 제출하면 학교장이 지정한 시간 동안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이용가능하다. 운동장은 학교장이 지정한 개방시간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으며 단체 이용시에는 별도로 사용승인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5일 네이버와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인공지능(AI)돌봄 시스템인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고령자 안부 확인 시범서비스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클로바 케어콜은 대상자 명단을 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면, 지정된 스케줄에 전화가 자동 발신되어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안부나 건강 상태, 식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인 케어까지 돕는 AI 안부 전화 서비스이다. 서구는 앞으로 네이버와 별도 협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 서비스 제공 시기, 추가 기능 개발 등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서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 중인 데이터 기반 스마트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야간이나 휴일에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연동한 응급안심 아웃바운드콜 기능 개발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네이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3년 주민과의 똑똑한 대화’를 통해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똑똑한 대화’는 기존 13개 동 순회 방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분야별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아파트·권역별로 마련된다. 이 기간 동안 민선 8기 출범 이후 동구 구정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아파트별 주민과의 대화는 신규 아파트 10개소 입주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목요일 저녁(오후 7시~8시 20분)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파트 입주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정 주요 업무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구정 발전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 등을 청취한다. 13개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균등한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자 오는 30일, 4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권역별 주민과의 대화도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마을별 현안 사업·개선사항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37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2023년 백년동아리’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지난 2021년부터 노인 여가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백년동아리’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자존감 회복,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달부터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예, 미술, 그라운드 골프, 우쿨렐레, 뜨개질, 건강 체조 등 10개 분야별 동아리 신청을 받았다. 2021년 당시 6개 분야 15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지난해는 8개 분야 250여 명으로 확대, 올해는 10개 분야 3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친화도시답게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드리고자 한다”면서 “매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참여 어르신들이 늘고 있는 만큼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정식 개관을 앞둔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꿈과도전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꿈과도전은 올해 4월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 동안 ‘동구 청소년 문화의집’을 청소년 수련 시설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4월 준공 예정)은 지상 3층 연면적 796.6㎡ 규모로 북카페, 노래·밴드·댄스 연습실,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아카데미, 동아리 활동, 청소년기획단 운영, 청소년 어울림마당, 미술·음악·베이킹 교실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종합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와 편의성이 반영된 전용공간을 마음껏 활용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은 제310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구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청문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문이란 행정기관이 행정처분에 앞서 상대방에게 사안을 알려 그 권익에 대해 주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백 의원은 “청문 절차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제도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회에서 국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청문의 대상을 확대하고 청문 방식을 개선했다”는 주장과 함께 “과도한 행정처분은 구민의 경제 상황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행정력 낭비의 원인이 될 여지가 있다”라며 행정절차법에 따라 행정을 빠르게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백 의원은 작금의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시민의 권리구제를 위해 ▲청문주재자의 선정 범위 확대 ▲청문주재자 인력풀 구성 ▲청문의 대상 확대 ▲전문적인 처분의 경우 청문주재자 2명 이상 선정 등의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