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창업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 10~11일 지역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맛과 멋, 흥(재미) 아이디어를 주제로한 창업캠프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창의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아이디어 8개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먹을 수 있는 식용재료로 만든 과일 채소 모양의 유아용 크레용’ 아이디어를 낸 김미강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임산부를 위한 디카페인 카페’를 구상한 정일영씨가 차지했다. 또 ▲물과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단백질 스무디샵 ▲광주 맛투어 프리패스 리뷰(광주 맛집 자유이용권) ▲노인의 그림을 담은 굿즈 판매 및 전시 ▲광주전남 농축산물을 활용한 한옥 형태의 수제버거 전문점 아이디어가 우수상을, ▲식단을 통제하다-삼시세끼 밀프랩 서비스 ‘밀러’ ▲서구플(Place+Play+People)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아이디어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수상자들에게 총 1천만원의 상금 수여와 함께 서구스타트업센터 입주 공모 및 각종 창업 관련 사업 참여 시 가산점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 중 서류심사를 거쳐 13개 팀을 선발해 아이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2022년도 공유재산 관리 자치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각 자치구로 위임된 시유재산 관리, 수입 증대 등 3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다. 서구는 지방재정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효율적 운용을 통해 공유재산에 대한 무단 점유 방지, 변상금 부과·징수, 매각 실적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서구는 공유재산관리 보조금 1180만원과 함께 매각대금의 귀속 비율 30%의 혜택을 받게 됐다. 현재 공유재산의 관리정책은 소극적 관리·운영에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재산관리로 패러다임을 전환, 관리영역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서구는 기존 세출예산으로 사용되던 처분, 대부와 같은 수익금을 장래 공유재산의 수급·개발 등에 사용하기 위해 기금을 조성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제공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 협력사업인‘공유재산 전문 관리사업’을 운영하는 등 재산관리 분야에 효율적인 운용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유재산은 현재 시점에서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실물의 감소에도 대응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러 문제에 놓여 있는 북구의 마을버스와 관련된 해법을 제시했다. 고 의원은 현재 북구의 마을버스 운행과 관련하여 “노선 중 일부는 감축 운행을 하고 있고, 급기야는 운행 중단에까지 이르렀다.”며 “버스운송업체는 적자 노선에 대한 불가피성만 강조하고, 집행부는 ‘현재 방법을 모색중라는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을버스의 핵심 역할과 가치는 다른 대중교통과의 환승, 노인·장애인·학생 등의 이동권 보장, 집 앞에서도 탈 수 있는 접근 편의성이라고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주민들이 미처 인식하기도 전에 노선의 휴업이나 운행 횟수 감소 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런 현 상황에서 마을버스 운송체계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광주시와 마을버스 노선편성권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원점부터 다시 할 것’과 ‘현재 민영제인 마을버스를 공익사업의 정책적 목표와 계획에 맞는 버스 운영체제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고영임 의원은 “북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는 3월 13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월 22일 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45건, 예산안 2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건의안 1건, 보고안 2건 등 총 5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11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남성 육아휴직 참여 지원 조례안'등 10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등 13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등 11건이다. 아울러 '2023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등 2건의 예산안과 '광주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광주사회복지회관 관리·운영 민간위탁'동의안 등 4건, '반도체 특화단지 광주 전남 지정 촉구 건의안','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등 보고안 2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가 13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144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2월 6일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인도적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광산구의회 의원 및 사무국 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구호의 손길을 보탰다.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진행됐으며, 광산구의회를 대표하여 김태완 의장, 윤혜영 부의장, 조영임 운영위원장, 공병철 경제복지위원장, 윤영일 시민안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위한 식수·먹거리·생필품·난방용품 지원, 피해자 의료 및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소중한 가족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유례없는 인적·물적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양국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의회 제315회 임시회에서 부실 용역 방지를 위해 용역업체에 대한 책임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북구 제5선거구(운암1.2.3동.동림동) 심창욱 의원은 13일 광주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동안 용역 결과의 부실로 인한 행정적.재정적인 피해가 너무도 크다면서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해당 용역사에게 피해에 따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지난 311회 임시회에서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동의안”이 상임위의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보류된 것을 두고 용역결과의 부실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 하며 이러한 결과는 우리시의 행정적.재정적 손해는 물론 이미지 훼손으로 귀결 됐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항간에 “용역의 결과는 발주처의 마인드에 따라 달라진다” 라는 비아냥도 있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례를 재.개정 해서라도 부실 업체에 대해서는 입찰을 제한하거나 용역료를 반납하게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주시장은 덕남정수장 누수 사건 관련 의회 질의 답변에서 7억9600만원의 비용으로 정수장 관련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장애인을 위한 지원과 배려가 빛나는 적극행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13일 제315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지역 장애인 지원에 대한 일련의 행정이 광주정신과 호흡하며 세심하고, 촘촘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기월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장애인총연맹이 발표한 ‘2022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자료에서, 광주시는 ‘장애인 1인당 의료비 지원액’은 3년 연속 하락해 9만6천원 수준으로, 우수등급인 대전시 318만원과 비교해 33배 격차를 보이며 최하위 ‘분발’ 등급으로 나타났다. ‘보조기기 지원’의 경우 전국 평균이 7.63점인데 반해 광주시는 5.62점으로 조사됐으며, ‘활동지원서비스 제공’은 6.80점으로 전국 평균 8.69점에 비해 2점 정도가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장애인 1인당 주거권 보장 지원 예산’은 7천324원으로, 세종시 87만9천원과 비교해 120배 차이를 보이며 ‘분발’등급에 머물렀다. 특히, ‘장애인 교육분야’의 경우 지난 3년 연속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창업·벤처기업과 유망기술 보유 중소기업 육성․지원에 나선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2023년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금난에 힘들어하는 유망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총 사업비 5억여 원 투입해 ▲지식재산 권리화 ▲브랜드 디자인 개발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작업안전·환경개선 ▲예비창업자 창업자금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특허분쟁 등을 예방하기 위해 특허권리 분석,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등 지식재산권 출원 등록을 지원한다. 또한 브로슈어, 카달로그, 시제품 제작, 시험생산 지원 등을 통해 디자인 및 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작업공간 개보수, 환기시설, 소음방지시설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창업 교육, 컨설팅 등도 실시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는 용역과제 추진 시 결과를 담은 사전발표를 통해 정책용역의 공정성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민주·북구6)은 13일,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산IC와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을 예로 들며 “집행부가 용역 기간 중 결론을 먼저 발표하는 것은 용역 공정성을 흐리고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해) 용역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도 종료 두 달 전에 광주시의 기관 통폐합 발표가 있었다”며 “중간용역 보고와 동시에 공공기관 통폐합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가 진행되어 기관의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해 개선해 가겠다는 용역 취지가 더 무색해졌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지산IC의 왼쪽 출입로 위험도 평가를 통해 개통 유무를 판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9천7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산IC진출로 교통사고 예측 및 위험도평가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이번 달 11일까지다. 1억 965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기능효율화 용역’은 지난해 10월 3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사업의 추진을 요구했다. 황 의원은 “외환위기 시기인 1997년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살률이 급격히 증가한 시기였다.”며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현 상황에서 공공요금인상과 금리인상의 여파는 자살률 추이에 변화를 초래하지 않을까 하는 깊은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는 경제생활 문제로 인한 자살이 2020년 기준 전년 대비 41.9% 증가하여 자살 동기 요인 중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다.”며 “아동·청소년의 자살률 또한 2000년대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자살을 한 번이라도 시도한 청소년 자살시도율은 2020년 광주·충북·전북이 2.4%로 가장 높았고, 모든 지역이 전년 대비 자살시도율이 감소했으나 광주만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청 변사자 통계를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황 의원은 본인이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 고등학생의 부모와 인터뷰한 내용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지난 제298회 임시회에서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진보당 박현정의원은 제299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기후위기 대응 기본 조례안을 발의·제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후위기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광주에서도 계속되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은 가중되고 있다. 2018년 '기후변환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온도가 산업시대 이전의 평균온도 보다 1.5도 이상 상승하면 재앙에 가까운 변화가 찾아온다고 경고하면서 재앙을 막으려면 탄소 배출을 2030년까지 45% 감축하고 2050년까지는 제로상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1주일이면 사라지지만 인류가 배출한 온실가스는 지구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갇혀서 지구 온도를 높이고 기후위기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는 다음 세대들에게 고스란히 물려주는 인류주는 인류의 재앙이 될 것이다. 조례를 발의한 박현정 의원은 동구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꼬두메 자원순환센터를 선도적으로 설치 운영하려고 하는 데 대한 기대와 바람을 표하면서 기후특위의 활동으로 먼저 내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서 ‘2023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발전방안 2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들과 담당부서 과장, 지세움 운영교사 등이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는 1차 협의회에 이어 보다 구체적인 사안을 협의하기 위해서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각 지원청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했다. 특히 2023년 학교폭력 예방교육내실화, 시교육청-지역교육청 간 원활한 소통으로 업무 효율성 증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생활교육(학교폭력)의 안정적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3단계 ‘위드 프렌즈’ 운영, 위기상황 지원 동‧서부 부르미 운영, 관계회복 프로그램 강화,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시스템 점검 등 생활교육과 학교폭력예방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의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0일 마을미디어센터를 개소했다. 창작농성골 커뮤니티센터(서구 경열로45번길 26) 2층에 문을 연 마을미디어센터는 연면적 253㎡ 규모의 오픈스튜디오로 1인미디어실, 편집실, 조정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미디어를 배우고 표현·창작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픈스튜디오는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이 가능하도록 미디어월, 방송용, 아트월 등 3면의 벽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전동 크로마키도 설치해 가상 배경 편집 및 합성촬영과 실시간 유튜브 송출이 가능하다. 또한 1인 미디어실은 영상촬영․편집․송출까지 가능하도록 캠코더, 디지털카메라부터 고급 캠코터, 삼각대, 오디오믹서, 핀마이크 세트 등 다양한 촬영‧편집장비가 갖춰져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토요일 오전10시~오후2시이며, 센터는 장비 및 공간 대여 외에 지역주민 제작영상 시사회, 마을영화 상영, 미디어 교육 및 각종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미디어문화를 접하고 격없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0일 개소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맨발걷기’ 붐이 일고 있다. 서구는 10일 상무시민공원 맨발로(路)에서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을 초청해 맨발걷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맨발걷기 주민동호회 회원 및 서구민 100여 명이 참석해 걷기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배우고 맨발체조 및 맨발걷기 등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서 서구는 지난 3일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장 권택환 대구교육대 교수를 초청해 맨발걷기 방법과 효과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맨발걷기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은 오는 14일부터 11월까지 풍암호수공원, 상무시민공원 일대에서 주3회 맨발걷기를 실천할 계획이다. 서구도 일상 속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한편 서구는 맨발 산책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해 상무시민공원·풍암호수에 황토 및 마사토길, 세족장 등을 설치했고, 올해 금호・쌍학어린이 공원, 동천동 녹지대를 활용한 맨발로(路) 조성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18개 동에 마을별 맨발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맨발걷기는 건강을 되찾고자 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치료법이 아니라 주민 누구나 함께 하며 몸과 마음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창업 초기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며 청년 창업자 50여명을 선정해 월 3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180만 원의 사업장 임대료를 지원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북구 관내인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 3년이 지나지 않은 사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오는 24일까지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북구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13억여 원을 투입해 240명의 청년에게 밀착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1~2개월 단기과정 도전 프로그램과 5개월 중장기과정 도전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 중 이수기준을 충족하면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