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 수업성장 인증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수업성장 인증제’는 최근 발표한 수업활성화 추진 계획의 일환이다. 이는 초등교사의 수업 연구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사가 자발적인 계획과 지속적인 실천으로 수업을 연구하고 성찰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고 학생의 실력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했다. ‘초등 수업성장 인증제’는 희망하는 교사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교사가 1년 동안 수업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실천하며 성찰하는 과정을 거친다. ‘초등 수업성장 인증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시교육청에 교사 개인의 수업 인증 도달목표를 설정하여 신청해야 한다. 수업 인증을 위해서는 ▲수업공개 ▲수업참관 ▲수업실천 사례의 세 가지 항목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연 2회 이상 교·내외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나눔과 함께 교사의 수업을 참관하며 수업성찰이 담긴 수업실천사례 작성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실적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인증 요건을 만족한 경우 당해연도 학년말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소수의 우수교사를 우대하는 것이 아닌 초등교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을복지 실현을 위해 13개 동 전역을 중심으로 하는 ‘동구 마을복지. zip’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 마을복지. zip’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마을 복지 사업 모음집으로 이달부터 각 동별 마을사랑채와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총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찾아가는 마을복지관(1인 가구 반려식물 키우기·업 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주민이 주인 되는 복지학당(마을복지 리더 교육·알쓸복잡) ▲다 함께 동네 한 바퀴(건강 체조·인문산책길 마실 돌기) ▲소소한 집수리 홍반장(돌봄 이웃 소규모 집수리) 등이다. ‘동구 마을복지. zip’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계 또는 거주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1~2월부터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을복지 공동체를 만들고자 정 나눔&인사하기 캠페인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면서 “본격적인 일상 회복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마을사랑채에서 진행되는 주민 복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다산목민대상’ 본상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 1천만 원 전액으로 구입한 도서를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0일 포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지난 4년여간 ‘인문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동구 발전에 밑거름이 될 아이들이 책을 통해 바르고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를 위해 동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희망 도서를 신청받아 총 756권(센터별 36권)을 구입했다.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향후 동구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21개소에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받은 ‘다산목민대상’은 10만 6천여 동구민과 1천여 공직자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면서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책을 읽고 멋진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 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동구는 ‘율기(律己), 봉공(奉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3년 만에 의료 취약계층인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경로당 순회진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강경로당은 동구보건소 소속 한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1:1 한방치료 상담과 침 시술, 기초 검사(혈압·혈당 측정)를 진행한다. 진료팀은 지난주 충장동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매주 13개동에 위치한 경로당 50개소를 방문해 순회 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진료 과목과 참여 경로당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93억 원 규모의 환경부 공모인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산수동을 중심으로 한 ‘꼬(꽃)두메 자원순환마을 리빙랩’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0년 12월 광주에서 유일하게 환경부 공모사업이 선정된 이후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짓고, ‘2045 탄소중립 동구’ 목표 달성을 위한 ‘꼬(꽃)두메 자원순환마을’ 6가지 세부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말부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친환경자원순환센터(가칭)’ 건립을 추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스마트 자원순환 및 교육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도시’ 구현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리빙랩 구축(주민참여 앱) ▲AI(인공지능) 종량제 수거함 및 재활용회수기 설치 ▲리&업사이클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며, 참여 시 리워드(보상)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후 위기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고자 폭염 해소를 위한 ‘열 차단 도료(쿨페이브먼트)’ 시공, 마을녹화 사업을 비롯해 산수문화마당과 산수오거리 등 스마트 쉼터 8개소에는 미세먼지 저감과 에어쿨링, 온열 벤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창업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 10~11일 지역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맛과 멋, 흥(재미) 아이디어를 주제로한 창업캠프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창의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아이디어 8개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먹을 수 있는 식용재료로 만든 과일 채소 모양의 유아용 크레용’ 아이디어를 낸 김미강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임산부를 위한 디카페인 카페’를 구상한 정일영씨가 차지했다. 또 ▲물과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단백질 스무디샵 ▲광주 맛투어 프리패스 리뷰(광주 맛집 자유이용권) ▲노인의 그림을 담은 굿즈 판매 및 전시 ▲광주전남 농축산물을 활용한 한옥 형태의 수제버거 전문점 아이디어가 우수상을, ▲식단을 통제하다-삼시세끼 밀프랩 서비스 ‘밀러’ ▲서구플(Place+Play+People)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아이디어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수상자들에게 총 1천만원의 상금 수여와 함께 서구스타트업센터 입주 공모 및 각종 창업 관련 사업 참여 시 가산점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 중 서류심사를 거쳐 13개 팀을 선발해 아이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2022년도 공유재산 관리 자치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각 자치구로 위임된 시유재산 관리, 수입 증대 등 3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다. 서구는 지방재정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효율적 운용을 통해 공유재산에 대한 무단 점유 방지, 변상금 부과·징수, 매각 실적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서구는 공유재산관리 보조금 1180만원과 함께 매각대금의 귀속 비율 30%의 혜택을 받게 됐다. 현재 공유재산의 관리정책은 소극적 관리·운영에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재산관리로 패러다임을 전환, 관리영역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서구는 기존 세출예산으로 사용되던 처분, 대부와 같은 수익금을 장래 공유재산의 수급·개발 등에 사용하기 위해 기금을 조성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제공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 협력사업인‘공유재산 전문 관리사업’을 운영하는 등 재산관리 분야에 효율적인 운용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유재산은 현재 시점에서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실물의 감소에도 대응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러 문제에 놓여 있는 북구의 마을버스와 관련된 해법을 제시했다. 고 의원은 현재 북구의 마을버스 운행과 관련하여 “노선 중 일부는 감축 운행을 하고 있고, 급기야는 운행 중단에까지 이르렀다.”며 “버스운송업체는 적자 노선에 대한 불가피성만 강조하고, 집행부는 ‘현재 방법을 모색중라는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을버스의 핵심 역할과 가치는 다른 대중교통과의 환승, 노인·장애인·학생 등의 이동권 보장, 집 앞에서도 탈 수 있는 접근 편의성이라고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주민들이 미처 인식하기도 전에 노선의 휴업이나 운행 횟수 감소 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런 현 상황에서 마을버스 운송체계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광주시와 마을버스 노선편성권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원점부터 다시 할 것’과 ‘현재 민영제인 마을버스를 공익사업의 정책적 목표와 계획에 맞는 버스 운영체제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고영임 의원은 “북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는 3월 13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월 22일 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45건, 예산안 2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건의안 1건, 보고안 2건 등 총 5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11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남성 육아휴직 참여 지원 조례안'등 10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등 13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등 11건이다. 아울러 '2023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등 2건의 예산안과 '광주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광주사회복지회관 관리·운영 민간위탁'동의안 등 4건, '반도체 특화단지 광주 전남 지정 촉구 건의안','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등 보고안 2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가 13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144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2월 6일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인도적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광산구의회 의원 및 사무국 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구호의 손길을 보탰다.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진행됐으며, 광산구의회를 대표하여 김태완 의장, 윤혜영 부의장, 조영임 운영위원장, 공병철 경제복지위원장, 윤영일 시민안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위한 식수·먹거리·생필품·난방용품 지원, 피해자 의료 및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소중한 가족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유례없는 인적·물적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양국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의회 제315회 임시회에서 부실 용역 방지를 위해 용역업체에 대한 책임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북구 제5선거구(운암1.2.3동.동림동) 심창욱 의원은 13일 광주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동안 용역 결과의 부실로 인한 행정적.재정적인 피해가 너무도 크다면서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해당 용역사에게 피해에 따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지난 311회 임시회에서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동의안”이 상임위의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보류된 것을 두고 용역결과의 부실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 하며 이러한 결과는 우리시의 행정적.재정적 손해는 물론 이미지 훼손으로 귀결 됐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항간에 “용역의 결과는 발주처의 마인드에 따라 달라진다” 라는 비아냥도 있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례를 재.개정 해서라도 부실 업체에 대해서는 입찰을 제한하거나 용역료를 반납하게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주시장은 덕남정수장 누수 사건 관련 의회 질의 답변에서 7억9600만원의 비용으로 정수장 관련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장애인을 위한 지원과 배려가 빛나는 적극행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13일 제315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지역 장애인 지원에 대한 일련의 행정이 광주정신과 호흡하며 세심하고, 촘촘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기월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장애인총연맹이 발표한 ‘2022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자료에서, 광주시는 ‘장애인 1인당 의료비 지원액’은 3년 연속 하락해 9만6천원 수준으로, 우수등급인 대전시 318만원과 비교해 33배 격차를 보이며 최하위 ‘분발’ 등급으로 나타났다. ‘보조기기 지원’의 경우 전국 평균이 7.63점인데 반해 광주시는 5.62점으로 조사됐으며, ‘활동지원서비스 제공’은 6.80점으로 전국 평균 8.69점에 비해 2점 정도가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장애인 1인당 주거권 보장 지원 예산’은 7천324원으로, 세종시 87만9천원과 비교해 120배 차이를 보이며 ‘분발’등급에 머물렀다. 특히, ‘장애인 교육분야’의 경우 지난 3년 연속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창업·벤처기업과 유망기술 보유 중소기업 육성․지원에 나선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2023년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금난에 힘들어하는 유망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총 사업비 5억여 원 투입해 ▲지식재산 권리화 ▲브랜드 디자인 개발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작업안전·환경개선 ▲예비창업자 창업자금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특허분쟁 등을 예방하기 위해 특허권리 분석,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등 지식재산권 출원 등록을 지원한다. 또한 브로슈어, 카달로그, 시제품 제작, 시험생산 지원 등을 통해 디자인 및 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작업공간 개보수, 환기시설, 소음방지시설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창업 교육, 컨설팅 등도 실시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는 용역과제 추진 시 결과를 담은 사전발표를 통해 정책용역의 공정성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민주·북구6)은 13일,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산IC와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을 예로 들며 “집행부가 용역 기간 중 결론을 먼저 발표하는 것은 용역 공정성을 흐리고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해) 용역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도 종료 두 달 전에 광주시의 기관 통폐합 발표가 있었다”며 “중간용역 보고와 동시에 공공기관 통폐합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가 진행되어 기관의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해 개선해 가겠다는 용역 취지가 더 무색해졌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지산IC의 왼쪽 출입로 위험도 평가를 통해 개통 유무를 판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9천7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산IC진출로 교통사고 예측 및 위험도평가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이번 달 11일까지다. 1억 965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기능효율화 용역’은 지난해 10월 3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사업의 추진을 요구했다. 황 의원은 “외환위기 시기인 1997년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살률이 급격히 증가한 시기였다.”며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현 상황에서 공공요금인상과 금리인상의 여파는 자살률 추이에 변화를 초래하지 않을까 하는 깊은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는 경제생활 문제로 인한 자살이 2020년 기준 전년 대비 41.9% 증가하여 자살 동기 요인 중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다.”며 “아동·청소년의 자살률 또한 2000년대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자살을 한 번이라도 시도한 청소년 자살시도율은 2020년 광주·충북·전북이 2.4%로 가장 높았고, 모든 지역이 전년 대비 자살시도율이 감소했으나 광주만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청 변사자 통계를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황 의원은 본인이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 고등학생의 부모와 인터뷰한 내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