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사수당 도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의회는 7일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내 삶이 행복한 광주형 가사수당’도입의 필요성과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및 시민사회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광주시의회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는 박미정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또한 여성가족재단 김경례 대표이사와 김영신 연구위원이 각각 발제를 맡았고 정찬기 광주광역시 빛고을50+센터장, 구은정 동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조교수, 장세레나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조선익 전 참여자치21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경례 대표이사는 ‘가사노동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라는 발제문을 통해 “무상급식, 무상보육, 장애인 돌봄, 요양 관련 제도 등 돌봄의 사회화 정책이 확대되면서 가정에서 수행하던 돌봄노동이 공적 영역으로 이동했지만 여전히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는 상당하다”며 “가사노동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제278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숲·생활숲의 산림 및 수목, 가로수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례안은 관련 용어의 정의, 구청장의 책무,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계획 수립, 가로수 조성·관리 협의, 원인자 부담금에 대한 규정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구청장이 도시숲 조성을 위한 토지·공간의 확보 및 기본 조성을 위해 노력하여야 하며, 기본 목표 및 추진방향, 숲 조성 및 육성 등의 사항을 포함한 계획을 10년마다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계획의 수립 및 변경 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으며, 심의위원은 전문가와 지역 주민 대표 등을 포함하여 구성하도록 규정했다. 이밖에도 가로수의 옮겨심기, 제거, 가지치기 등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행위를 할 경우 설계단계부터 관리청과 협의하여야 하며, 사고 또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제278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가뭄 장기화로 인한 식수원 고갈 위기의 대응 방안으로 물 절약 및 효율적인 물 이용의 유도를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 7월 개정된 '수도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의 규정 사항대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의 설치 의무에 대한 이행 사항을 명확히 했다. 조례안은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 수립·시행, 절수설비 설치 대상, 물 절약을 위한 지원, 설치 이행책임 및 검사, 이행 명령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구청장이 절수설비 및 기기의 설치 등 물 절약 시설의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여야 하며, 연차별 보급 목표 등을 포함한 시행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관련법에 명시된 건축물, 숙박시설, 목욕시설, 체육시설, 공중화장실 등의 건축 또는 증개축시 절수설비 및 기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물 절약을 위한 교육, 우수 사례 발굴 및 포상 등 각종 시책을 시행할 수 있고, 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제278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의 범위를 39세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청년에게 구직, 창업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조례에서는 청년을 '청년기본법'에 근거하여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나, 시의성 있고 균형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청년의 생애 주기를 고려하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은 ‘청년’의 범위를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확대하고 청년 구직비용 절감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청년 시설 설치·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신설하고 청년정책 시행으로 개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미취업 청년은 구직에 필요한 어학, 자격증 등의 취득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청년 창업자는 교육, 상담, 창업비용 등을 지원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시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하여 운영을 민간에게 위탁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8일부터 3월말까지 봄 행락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원시설·캠핑장 등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패밀리랜드, 지산유원지, 캠핑장 등 7곳은 시·구와 함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으로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봄 행락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수변공원, 봄꽃 축제장 등은 자치구가 자체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놀이기구 안전시설 설치기준 준수 여부 및 안전장비 부착상태 확인 ▲설치검사, 정기시설검사 실시 여부 및 합격 표시 여부 ▲전기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재 대비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및 이상 유무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봄 행락철을 앞두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며 “유원시설과 캠핑장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안전점검과 예찰활동 강화, 홍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7일 공직사회에 이해충돌방지법의 조기정착과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이갑재 감사위원장 등이 참여해 점심시간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이해충돌방지법 리플릿과 청렴홍보물을 배부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회피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 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퇴직자 사적접촉신고 ▲수의계약 체결 제한 ▲직무상 비밀 등의 이용금지 등 10가지 행위기준을 담고 있다. 광주시는 2022년 5월 시행된 이해충돌방지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달성해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다양한 중점과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문영훈 행정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3월 정례조회가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의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광주시 정례조회는 권위주의적 ‘훈시’ 위주였는데, 민선 8기 들어 직원 토크쇼, 시정 주요현안 공감 등 색다른 변신을 꾀하고 있다. 강 시장 취임 이후 첫 정례조회가 ‘시장님, 당황하셨어요?’라는 토크쇼로 파격을 가져왔고, 12월 연말에는 편지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올해 1월 첫 정례조회는 음악과 토크가 흐르는 소통 시무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달 정례조회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4월 시행을 앞두고, 시정 책임자와 사업 실무자가 함께 ‘봄봄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는 ‘봄과 함께 찾아온 광주다움통합돌봄’을 주제로, 담당 주무관은 사업 전반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강 시장의 돌봄에 대한 가치·비전 발표로 어우러졌다. 김경명 주무관(복지정책과)은 “시민 모두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고자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순간 가장 안전하고 믿음직한 도움의 손길을 드리는 것이 전국 어디에도 없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사례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광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7일 ‘동구 무등산 파크골프장 및 다목적축구장’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동구체육회(회장 구제길)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체육회는 이번 체결을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등산 파크골프장과 다목적축구장을 개장 전 관리동 부대시설 정비, 시설 보강 등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도시 동구에서 주민들이 축구와 골프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동구체육회와 함께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옛 위생매립장 일원인 소태동 산 251-8번지에 파크골프장 9홀(6032㎡)과 축구장 1면(5880㎡)을 조성·위탁 후 오는 4월 중순께 정식 개장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고액 기부자 1·2호가 잇따라 기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고액 기부자 1호 주인공은 시행 첫 달에 5백만 원을 기부한 정다운 씨로, 정일성 충장로 1~3가 상인회장의 자녀이다. 정씨는 “동구를 사랑하는 아버지 마음을 오랜 기간 지켜보며 성장해왔다”면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인 동구를 지지하는 마음과 더불어 효도하고 싶은 마음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보탰다”고 말했다. 주승일 충장로상인회장의 배우자인 홍인숙 씨도 5백만 원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2호 주인공이 됐다. 홍씨는 “일평생 땀 흘리며 노력해온 남편의 일터인 동구에 기부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많은 분들이 광주 종갓집 동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자율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사회 가치 실현 사업은 물론 사회취약계층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의료보건, 환경,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를 증진하고 관계 인구를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가 고향이신 분 또는 동구를 사랑하는 많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7일 지역 내 자발적인 걷기 실천 문화 확산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300명이 참여하는 ‘1530 걷기체험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530 걷기체험단’은 1주일에 5회씩 30분 이상 걸으면서 걷기운동의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시 이를 적극 반영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동구는 그동안 코로나19 일상 속에서도 걷기 실천을 생활화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운영을 통해 전국 자치구 가운데 ‘걷기 실천율’ 전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1530 걷기체험단은 이달 7일부터 7월까지 5개월간 푸른길, 동적골, 무등산 등 동구를 대표하는 걷기 명소에서 매달 다양한 챌린지에 참여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상 회복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300명의 체험단 참여자들이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으면 한다”면서 “주민들과 동구 곳곳을 함께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가 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에 이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추가로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채용인원은 8명이며, 주요업무는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감사‧조사 및 예‧결산 심의 지원, 의정자료 수집‧조사 등 의정활동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다. 응시자격으로는 학사학위 취득 후 1년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을 요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의 절차를 거쳐 4월 중순경 선발되고, 신분은 일반임기제공무원(7급 상당)으로 임기는 2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7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의회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채용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한 발 더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능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의원역량 강화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번째 월요대화’에 자원봉사자와 전문가들을 초청, ‘광주시 자원봉사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정연욱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박순갑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 박종민 전 광주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 사무처장, 김용일 ㈜영무토건 부사장, 황예슬 청소년 자원봉사자, 강대석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봉사회 재난분과위원장, 강미화 하남동 동캠프 캠프장 등이 참석했다. 대화에 앞서 박종민 전 사무처장은 ‘광주시 자원봉사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제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추진과제 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박 전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자원봉사 영역에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고, 제2 자원봉사 부흥이 필요한 때이다”며 “무보수성·자발성·이타주의만으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바라기 어려운 시대인 만큼 ‘나’ 자신에게도 지역사회에도, 이익이 되는 봉사를 위해 행정과 자원봉사센터는 혁신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원봉사센터는 수많은 봉사단체, 봉사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연일 건조한 날씨로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산불 발생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산림 연접지 불법 논・밭두렁 태우기를 단속하고 입산자의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구역을 지정·운영한다. 산불 취약지는 순찰기동반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전문진화대원과 비상근무자를 편성․배치해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진화장비 확보, 점검 등 초동진화태세를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 진화 지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산불 상황별 임무를 분담하고 비상연락망 상시 가동, 보유자원 공유 등을 통해 신속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산불 조심 캠페인, 계도 현수막 등 주민 홍보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모바일 신고앱 사용법을 안내해 신속 정확한 산불 신고를 유도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1·2·3,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제284회 임시회에서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기 의원은 북구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화학물질의 위해성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특히, 북구는 본촌·첨단 산업단지가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판매업 포함)가 60여 개가 넘어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화학사고에 대비·대응하는 조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조례안은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위원회 운영, 정보 제공, 사고대응계획 마련 및 주민 고지, 교육·훈련 및 재정 지원 등에 관한 것을 규정하고 있다. 기대서 의원은 “화학물질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북구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본 조례를 제정했다.” 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북구청과 해당 기업이 화학사고 사전 예방 및 사고 대처 등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장애인정책 추진을 위해 ‘광산구장애인복지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 광산구는 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광산구장애인복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장애인복지정책을 제안하고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는 기구다. 기존 위원 7명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공개 모집에 나선 광산구는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 숫자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장애인복지 분야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대표자, 장애인 당사자 등을 비롯해 광산구의원을 포함해 총 20명을 선정,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의회의 참여로 장애인복지 예산 편성 및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지난 조직개편에서 노인장애인과를 고령사회정책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정책 추진에 나선 광산구는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