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공유주차장 활성화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 27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광주서구시니어클럽(관장 추왕석), 광주서구기독교교단협의회(사무총장 김장수)와 공유주차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서구기독교교단협의회는 나눔문화 확산과 주민 생활 편익 증대를 위해 교단 소속 교회들의 유휴 주차장을 지역민들에게 적극 개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광주서구시니어클럽은 공유주차장 나눔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주차장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서구는 이러한 공유정책을 통해 현재 공유 주차장 22개소, 1076면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나 공공기관, 종교시설 등 주차장을 보유한 기관들과 연계하여 주차장 개방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나눔과 공유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지역 어르신들과 기독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에 갈등을 유발하는 주차문제 등 여러 사회 현안들을 상생과 협력정신으로 함께 해결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3월부터 1600㏄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자가용)를 신규 및 이전등록하거나, 자치단체와 2000만원 미만 공사·물품·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지역개발채권 매입을 면제한다. 이번 채권매입 면제 대상 확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각 시·도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마련한 지역개발채권 제도개선안에 따른 것이다. 먼저,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1600㏄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자가용)를 등록할 때는 자동차 규격 또는 가격과는 관계없이 채권 매입이 면제되며, 이는 신규등록뿐만 아니라 이전등록에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광주시민이 2000만원 가량의 1600㏄ 미만 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에는 80만원 상당의 채권을 매입해 보유하거나 일정 비용을 부담하고 할인매도를 해야 했지만, 3월부터는 이러한 부담이 사라진다. 또, 기존에는 중소업체가 광주시와 1800만원 상당의 물품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30만원 상당의 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해 보유하거나 일정 비용을 부담하고 할인매도를 해야 했다. 하지만 오는 3월부터는 자치단체와 2000만원 미만의 계약(공사·용역·물품) 때 채권 매입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신규 채용 인건비를 확대 지원한다. 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정상영업중인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단 제조·건설·운수·광업은 10인 미만)이며, 3월1일 이후 신규 채용한 근로자의 인건비를 월 50만원, 최대 4개월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4% 이상의 업체가 만족감을 보이며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2023 광주 경제, 든든함 더하기+” 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대상을 250여 명에서 450여 명으로 확대하고 지원 기간도 3개월에서 4개월로 1개월 늘렸다. 신청은 3월1일부터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광주광역시기업지원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인건비 지원 청구는 최소 고용유지 기간인 4개월간 매월 인건비를 지급한 후 지급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실장은 “인력난에 인건비 부담까지 가중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 규모와 지원 기간을 확대했다”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신규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주재하고 안전한 상·하수도 구현 및 국제물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상하수도협회 발전 방향 및 2023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2022년도 회계결산(안), 인사규정 개정, 임원 복무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사무국 및 위원회 설치 규정 개정, 사무총장 임명 동의안, 협회 운영체계 제안 등에 대해 심의했다. 또 안전한 상·하수도 구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수도시설 안전성 강화 등도 이야기했다. 아울러 오는 3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후위기 대응, 노후 상수도관 정비 등 안전한 물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광주시는 노후상수도관 정비를 위해 추경 예산 50억원을 추가 반영해 총 164억원을 투입, 정비에 나선다. 특·광역시는 국고 지원이 없어 예산 어려움이 많지만 안전한 상하수도 구현을 협회장인 제가 있는 광주시부터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지방정부와 지방대학 간 상생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자 광주광역시의회와 대학상생혁신포럼(대표 임재홍, 한국방송통신대 교수)이 공동으로 27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북구3, 더불어민주당)이 좌장으로, 김재형 교수(조선대)가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자는 김일명 교수(광주여대), 김승희 교수(광주대), 신지훈 교수(서영대), 윤영기 부국장(광주일보)이 참석했다. 제2부에서는 박수기(광산구5,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염민호 교수(전남대)가 “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 사업(RIS)의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자는 신정호 교수(목포대), 이건근 소장(대동CT연구소), 장우진 교수(동강대), 차성현 교수(전남대)가 참석했고 온라인 토론자로는 문병효 교수(강원대), 김명연 교수(상지대), 선재원 교수(평택대)가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대학 사무를 지방정부로 이관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글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고려인 역사마을 1번지’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광산구는 2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지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TF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업체에 위탁하던 기본계획 수립을 직접 수행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광산구는 ‘지속가능한 고려인마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선 고려인 및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가진 인적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례적으로 TF를 구성키로 했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지구 조성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아특회계(아시아중심도시조성 특별회계) 예산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날 출범한 TF는 문화‧관광‧홍보‧도시디자인 등 5개 분야 전문가 15인을 포함해 광산구의회 의원, 주민 대표, 행정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촉장 수여 후 이어진 첫 회의에서는 ‘고려인 역사마을 1번지’ 도약을 위한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지구 조성사업 개요 설명, 향후 TF 운영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TF는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운영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자매‧교류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 청장은 NH농협은행 광산구청지점을 방문해 자매‧우호 도시인 부산 동구, 경남 함양군, 대구 수성구, 경기도 이천시를 비롯해 광주전남북부권 상생발전 협의회에 속한 담양군, 장성군, 광주 북구 및 인접 도시인 나주시, 영광군, 함평군 등 총 10개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광산구 자매도시와 인접 시‧군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교류도시 간 상생 협력을 활성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고(연간 500만 원 한도)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 공제받는다. 광산구는 농산물꾸러미, 우리밀선물세트, 한우‧한돈, 벌꿀 등 총 28종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케이(k)-반도체 핵심 요충지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 유일 초광역 반도체 특화단지인 ‘시스템반도체용 차세대 패키징(Advanced PKG)’ 허브 구축에 나선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동 유치를 위한 전략기술로 ‘시스템반도체용 차세대 패키징’을 선정, 27일 신청서와 육성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는 특화단지 후보지인 첨단 1지구와 3지구 일대가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계획서에는 지역 산업 기반시설과 입주기관 현황, 기회요인, 특화단지 육성 비전 및 중장기 발전 방향, 세부 사업별 실행계획 등을 담았다. 특히 현 정부 대선공약, 국내 유일의 초광역 반도체 특화단지와 RE100 기반 에너지믹스(재생에너지+원전) 실현 최적지, 신속한 부지 확보, 용수와 교통 등 안정적 기반시설(인프라), 인공지능(AI)‧자동차‧전력 등 풍부한 전후방산의 이점을 강조했다.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지역 전반에 걸친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케이(k)-반도체 핵심 요충지로서 공급망 안정화와 국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 수행기관 공모에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역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 특성과 자원을 고려해 주도적인 자살 예방 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이번 공모에 선정돼 1인 가구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동구 청년 SOS 프로젝트’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고, 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구는 청년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은둔형 외톨이지원센터, 청년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단체와 연계한 생명지킴이 양성, QR 비대면 우울 검진 확대, 전문 상담 및 치료비 지원, 생명 사랑 환경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관리체계를 구축해 1인 가구와 청년들이 자살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만들겠다”면서 “마음의 병으로 힘들어하지 말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는 주저 없이 전문기관에 도움을 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호봉제 도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3일 구제길 동구체육회장과 생활체육지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시행 서명식’을 가졌다. 동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를 포함해 광주에서 활동하는 생활체육지도자는 학교, 체육시설 등에서 시민 건강을 위한 체육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0월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나 단일임금제 탓에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 등 열악한 처우를 받아왔다. 동구를 비롯한 광주 5개 자치구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지속적인 처우 개선 건의를 수용해 호봉제 전환에 합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호봉제 도입을 계기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더 활발히 활동해 생활체육 서비스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건강은 물론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 주민이 직접 마을공동체 통합 공모 사업을 이해하고 계획안을 작성해 보는 ‘2023 동구마을 배움학교’를 통해 114명의 교육생을 양성, 성황리에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온리동구 마을배움 상상유람’이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형성반, 대표(스타) 마을반, 소통반, 마을의제반 등 4개 선택 교육으로 배움학교를 진행했다. 이 기간동안 교육생들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는 공모 분야별 이론·사례 교육, 사업계획 컨설팅, 워크숍 개최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동구는 이번 배움학교를 계기로 향후 1:1 집중 심화 컨설팅을 통해 마을공동체 교육과 공모사업을 연계한 마을 활동·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배움학교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밑그림을 그려보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시간을 상상해보시길 바란다”면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마을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 민원서비스가 달라지고 있다. 주민 맞춤형 행정절차 간소화 및 친절 응대로 ‘내곁에 행정’을 적극 시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 교통행정과는 차량 신규‧이전 등록절차를 효율적으로 조정해 민원인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기존에는 수입인지 구입과 취득세 납부 등 구비서류를 갖추기 위해 은행을 2번 방문해야 했으나 이를 1회로 줄여 민원인 편의 제공과 함께 차량등록 업무의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일선 동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민원인 맞춤서비스를 위한 친절매니저 활동, 민원실 환경정비 등 친절과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서구는 민원실 친절도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친절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구청 민원실을 비롯해 365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민원 현장을 중심으로 친절모니터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 24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질 향상, 소통과 협업을 통한 효율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각 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는 2월 27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규 위촉된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성진 변호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윤리심사·징계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맡는다. 위촉장을 수여한 정무창 의장은 “지방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제도화되면서 의원 윤리심사에 대한 의회의 책임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강조하면서 “시민들께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위원님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청년들의 취‧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심각한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마련됐으며, 1: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직 청년들은 컨설팅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전략을 배울 수 있으며, 발성, 발음 교정 등 보이스 트레이닝으로 면접 기술적인 부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에게는 전문 컨설턴트가 정부 지원사업, 정책자금 융자, 사업계획 수립, 아이템 검증, 마케팅 등 창업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취업컨설팅은 북구청년센터(청춘이랑)에서 다음달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창업컨설팅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취업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북구청년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창업컨설팅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상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이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성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난방비 급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연매출 2억원 미만의 임차 상공인에게 업종별로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난방비를 특별 지원한다. 최근 한부모가정과 긴급복지 대상 가구 등 에너지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난방비를 제공한데 이은 두 번째 특별 지원책을 내놓은 것이다. 남구는 27일 “소비 부진 및 공공요금 인상 등의 요인으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구비 10억4,700만원을 긴급 투입해 관내 임차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안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차 소상공인을 지원한 배경은 산업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단위당 11.1원에서 33.2원으로 껑충 뛰었고, 전기요금도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kWh당 19.3원을 인상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kWh당 13.1원으로 인상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부가세를 포함해 연매출 2억원 미만의 임차 소상공인 1만330명에게는 업소당 1회 현금으로 난방비를 지원한다. 다만 사업장이 본인 소유의 점포인 소상공인이거나, 폐업 또는 타 지역으로 이전한 업체, 유흥 및 향락‧사행성 업종, 대규모 점포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