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다양성을 품은 광주 학생 실력향상을 위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 눈높이 공부방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 첫 개소식을 오는 21일 광주경신여고에서 개최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365-스터디룸’은 독서실과 카페가 결합된 학생들의 자치학습공간으로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며 상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학습전용공간이다.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공간에 대한 요구와 취향을 반영한 쾌적한 스터디룸 구축을 통해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언제나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에 설치하는 365-스터디룸은 학습형태에 따라 개방형존과 폐쇄형존을 구분해 ▲1인석 ▲2인석 ▲다인석 ▲세미나실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특히 학생들이 필요에 따라 ▲개별학습 ▲토의・토론학습 ▲온라인학습 ▲진로진학상담 ▲자기주도학습 등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전용 공간인 만큼 학생자치회에서 스터디룸 운영 규칙을 만들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능형CCTV, 일반형CCTV, 출입통제시스템 등 안전시스템을 설치해 상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광주경신여고에서는 이러한 취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산1지구 12만 9,000여㎡ 566필지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을 앞두고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난 2012년 시행된 ‘지적 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 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효과 ▲사업추진 절차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 청취,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등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해당 지구 토지소유자 총수·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사업추진 동의를 받아 광주광역시에 지적 재조사 사업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지적 재조사 사업 지구 지정과 측량을 진행해 경계 확정에 대한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을 목표로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이웃 간 경계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대기업 간의 상생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17일 SK브로드밴드㈜ 광주사옥 로비에서 SK브로드밴드㈜와 청년 예비사회적기업인 ㈜시점 간 상생 협약식을 갖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뜻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저렴한 비용으로 카페 운영 공간제공 및 공간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동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생 협업 ▲프로젝트 진행 관련 종합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한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8월부터 SK브로드밴드㈜의 사회적가치 창출 사업 일환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인 ㈜시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를 계기로 ㈜시점은 이달 초부터 SK브로드밴드㈜ 광주사옥 1층 로비에 입점해 카페 ‘다이노’를 운영 중이다. 동구는 향후 사회적경제기업과 대기업 간 상생 협업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 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점은 청년 예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21년 6월 설립된 기업이다. 청년 예술인들의 저작권을 활용해 인테리어 포스터 등 특색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등 감염 취약시설에 의약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상 회복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예상되는 감염 취약시설에 부족한 의약품(해열제·감기약)과 신속항원 검사 키트(RAT) 공급 요청에 따른 것이다. 동구는 지난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공급한 물량·자체 보유분을 포함해 요양·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42개소에 1차 배부를 완료했다. 이어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등 94개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8천여 개와 신속항원 검사키트 2만여 개를 이달 말까지 배부 완료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달 말부터 시행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라 자율 방역 실천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라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에서는 지원된 의약품·신속항원 검사 키트를 활용해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1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박병규 청장은 국민의힘 광주시당 관계자들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박병규 청장은 광주송정역 선상역사 증축 설계안에 광장 조성 반영을 비롯해 광산구 오토캠핑장 진입로 설치사업 예산 지원 등을 요청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송정역은 광주를 넘어 호남권역의 관문이지만 타 고속철도 역에 비해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마저 무산돼 광주시민의 허탈감, 소외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광주송정역에 광주 교통의 핵심 거점에 걸맞은 소통과 공유의 공간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광장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광주송정역이 호남권의 관문이란 위상에 비해 시설이 열악한 것에 공감한다”며 “건의해 주신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산하 기관들과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면담을 추진한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은 “광주송정역 광장 조성 등 지역 현안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언어장애가 있어 행정기관에 문의 사항을 말 하려면 힘들어요. 언어‧청각장애로 인해 소통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소통 창구가 있었으면 합니다.” 최근 ‘광산구청장 직통 모바일 문자서비스’로 접수된 한 장애인의 호소에 광산구가 언어‧청각 장애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문자로 소통할 수 있는 전용 민원창구 운영에 나섰다. 창구의 이름은 ‘이음번호0420’. 장애인의 날인 4월20일의 숫자를 따 010-3234-0420 번호로 광산구 장애인복지과 문자 전용 회선을 개설했다. 언어‧청각 장애인이 직접 문자 메시지로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접수할 수 있다. 광산구는 문자로 접수된 불편 민원 등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고 답변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소통 창구가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지역 언어‧청각 장애인 690명에게 문자로 안내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아인쉼터, 복지기관 등을 통해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문자 소통 창구를 제안한 박정웅 씨는 “박병규 청장님께 문자로 보낸 제안이 실제로 반영돼 놀랍기도 하고, 감사하다”며 “장애인일자리사업 등 장애인 정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문자로 알 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도시 정체성 확립과 대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새로운 도시브랜드(BI) 개발에 나선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디자인진흥원과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착수에 들어간다. 현재 사용중인 북구 심볼마크(CI)만으로는 이미지 차별화에 한계가 있어 특색 있는 도시브랜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북구는 광주디자인진흥원에 개발 전반을 위탁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올해 8월까지 창출할 계획이다. 도시브랜드 개발에는 북구 정체성 확보를 위해 정책, 문화, 사회, 역사 등 지역적 특성이 반영되며 국내외 성공 사례와 전문가 의견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또한 아이디어 공모, 선호도 조사 등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확장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슬로건 만들기 플랫폼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완성된 도시브랜드는 다양한 공공행정 분야에 적용하고, 선포식을 열어 구민들에게 북구의 새 이미지와 미래 비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는 “최근 도시경쟁이 치열해지며 지역 인지도와 성장을 위한 도시브랜드가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며 “구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 17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9회 지방의회 우수조례’평가에서 개인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의원 입법활동의 발전을 위해 매년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우수조례를 선정하고 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오미섭 의원의 '서구 자립준비청년지원에 관한 조례'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공동체의 건전한 일원으로 사회에 나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주거․생활․교육․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지지기반 조성 및 당사자가 참여하는 자립지원협의체 구성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오미섭 의원은 조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동료의원들과 공동으로 자립준비청년당사자와의 간담회를 진행,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동료의원들과 협의하는 등 당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방안을 담은 생활밀착형 조례제정을 위해 노력했다. 오미섭 의원은 “이번 우수조례 최우수상 선정은 저뿐만 아니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 대한 격려와 지지의 의미로 감사히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책의 당사자인 시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동구의회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성금 106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마음과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함으로 전체 의원들과 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조금씩 성의를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생필품·난방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재식 의장은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이번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는 '광주 북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의회운영위원회 제안 안건으로 채택돼 오는 3월 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정달성, 이숙희, 최무송, 한양임, 임종국, 정상용)들이 중지를 모아 마련했으며, 갑질 근절 대책 수립 및 시행, 갑질 피해신고 접수 및 지원센터 설치ㆍ운영, 피해자 보호 및 지원사업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갑질 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갑질 예방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했으며, 피해신고 접수 및 지원센터의 설치 근거를 마련해 관련업무를 통합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2차 피해 모니터링, 관계기관과 협업 등도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신고인 비밀 보장, 신고에 따른 불이익 방지, 불이익 조치를 받았을 경우에 필요한 보호조치에 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신고자 보호를 위한 제도 또한 마련했다. 정달성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인사권 독립 이후 강화된 의회의 권한과 함께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구성원 상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에서 민생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광산구는 올해 구정의 핵심 방향을 민생에 두고, 지난 1월부터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지난 9일 ‘민생안정 정책 발굴 공유회’에서 1차 골격을 마련한 광산구는 시급성, 실행 가능성 등을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 최근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든든한 경제 생태계 조성’과 ‘두텁고 촘촘한 복지 강화’라는 2대 핵심 방향 아래 시기별, 계층별, 분야별 맞춤 지원 정책을 망라한 10대 중점 분야.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난방비 폭탄 취약계층을 중점 지원한다. 에너지 위기가구 1000가구를 발굴.지원하고, 국고 지원에서 제외된 한부모.기초보장가구.긴급복지대상 가구 795가구, 사회복지시설 10개소, 연 매출 2억 원 미만 임차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침체로 인한 일자리 위기에도 적극 대응한다. 광산시민수당을 민간까지 확대해 1만3000여 개 사회적 일자리 창출하고, 돌봄, 장애인, 자활 등과 연계한 공익형 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광역 및 시, 군, 구별 최우수기관 4곳과 우수기관 57곳을 선정했다. 이에 북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북구는 기관장 혁신 리더십, 주민참여 활성화, 조직문화 혁신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혁신행정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8월 전국 1호로 개관․운영 중인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체육시설로 국민이 평가한 혁신 체감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역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거리 조성도 청년 인구유입, 인재양성, 환경개선 등을 견인하며 청년 창업허브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민선 7기부터 혁신성장을 위해 전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는 17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3명을 위촉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및 영양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는 학부모·학교 운영위원과 어린이 식생활 및 영양 관리에 관심이 많은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구역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관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주변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왕래가 많은 학원가 주변 분식점, 문구점, 편의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70여 개소를 매월 1회 직접 위생 점검해 부정·불량 식품 근절 및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조리·판매·보관 ▲냉장·냉동 온도기준 준수 여부 ▲식용유지류 산패정도 측정 및 점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 있으며 위반 또는 지적된 사항에 대해 현장계도 및 개선 시까지의 이력관리, 중대한 위반사항에 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학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제1회 동구장애인체육회 이사회&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관련 심의·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김홍남 수석부회장,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업 결과 및 결산 ▲2023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 등 2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출범한 동구장애인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제약받지 않고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4월 장애인단체 및 경기 선수 대표 등을 포함한 ‘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규약안을 마련해 같은 해 9월 설립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광주·전남지역 가뭄에 따른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16일 동구청 소속 공직자 60여 명은 가뭄 심각성을 체감하기 위해 동복댐 현장 견학에 나서는 한편 각 가정에서도 계량기 수압 조절, 양변기에 벽돌 넣기, 싱크대 밸브조절, 양치 컵 사용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하며 뜻을 모았다. 견학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동복댐의 심각한 저수율을 눈으로 직접 보니 제한 급수가 현실로 다가온 것을 실감했다”면서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해 생활 속 물 절약 운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주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물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올해 상반기 제한 급수가 불가피하고 단수까지도 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다”면서 “광주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물 사용을 최소화하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