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은 15일 ‘민주시민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시민교육 교육 조례’ 제정에 앞서,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성을 살피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달성 의원의 주재로 신정훈 의원, 관련단체 및 활동가(▲사단법인 광주전남6월항쟁 박흥산 ▲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곽유미 ▲인권연구소 뚜벅이 박종평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최혜경 ▲청년교육단체 그루터기 안정욱 ▲시민인문학카페 신우진 ▲북구 마을교육공동체 최숙영), 소관부서 공무원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시민교육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민주시민교육 조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관련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정달성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은 포괄적이며 추상적 개념으로 인식되어 생소하게 느끼는 구민들이 많은 실정이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의 교육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고 구민의 참여를 높여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달성 의원과 신정훈 의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의 안일한 행정이 수돗물 단수 사태를 불러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16일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덕남정수장 노후설비 고장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 단수 사고의 원인 ▲ 사고 대응의 적절성 ▲유사 사고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내구연한이 18년이나 지난 밸브의 기능이 점검되지 않아 사고가 났다”며 “법적 의무점검 외에도 자체 매뉴얼조차 지키지 않아 시민의 불편을 초례했다”고 상수도사업본부의 부실행정을 질타했다. 더욱이“2020년 기술진단에서 밸브 부식화를 확인했음에도 관련 예산을 세우는 등 후속조치가 없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고 했다. 또 “이번 사고에서 초동대응 미숙이 더 큰 인재를 불러왔다”며 “배수지 유량 데이터 확인에서 사고원인을 찾기까지 2시간 30분이나 소요됐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덕남정수장의 구조적 문제를 꼬집었다. 덕남정수장은 단일 관로이기 때문에 설비 수리를 위한 단수는 불가피했다. 바이패스(by pass, 우회관로)가 있으면 수도 사고나 설비 고장 등 유사시 관로를 차단하여도 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정부가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 확대에 따라 광주시가 자체 추진해온 난방비 지원계획 일부를 변경하기로 했다. 정부와 지자체의 중복지원을 막기 위해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에너지바우처 비대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4개월 간(2022년 12월~2023년 3월) 도시가스 요금을 가구당 최대 59만2000원 감면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15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번 동절기 등유와 LPG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도 같은 수준(59만2000원)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정부의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에 따른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월 28일 발표한 난방비 지원계획을 변경했다. 당초 광주시는 에너지바우처 비대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대해 긴급 난방비(가구당 2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정부의 추가 지원정책으로 59만2000원 수준을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해당가구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은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난방비 인상으로 직격탄을 맞은 시설 원예농가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최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최근 제기된 소촌아트팩토리 직원 언론보도와 관련한 문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산구 감사관은 소촌아트팩토리와 관련해 최근 연이어 불거진 허위학력 사칭, 지인 예술감독 선임, 직장 내 갑질 등 문제와 관련, 연관 직원 3명에 대한 감사를 벌여 사실 관계 여부를 확인했다. 먼저 A씨는 학력과 경력 등을 허위로 유포한 것이 감사로 밝혀졌다. 공직사회 안팎에서 주장한 학력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기재한 경력은 거짓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감사관은 A씨와 관련해 기간제 노동자 채용 청탁, 업무태만 행위 등을 추가로 적발했다. 또 B씨는 2021~2022년 소촌아트팩토리 산단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임과 관련해 ‘광산구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준수하지 않고 임의로 특정인을 선임하고, 자문위원회를 임의로 구성하는 등 비위 행위가 확인됐다. 해당 예술감독에게 지급한 감독사례금도 ‘학술연구용역 기준 단가’를 준용하지 않고 임의로 책정한 사실이 밝혀졌다. 직장 내 갑질 가해 의혹을 받은 C씨의 경우, 팀 직원간의 갈등이 제기된 바 있었으나, 업무로 인한 갑질 행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광산구 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가 16일 구의회에서 ‘건강하고 품격 있는 도시 숲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숲과 가로수 조성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조례 제정에 필요한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형근 호남대학교 교수, 김중태 광주나무병원 원장, 김철주 광산구 도시녹화심의위원 등 경관 및 수목 분야의 전문가와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도시 숲’ 조성 및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기후대응을 위해서라도 도시 숲과 가로수는 필요하지만 잘 관리되지 않으면 오히려 환경을 훼손시키고 막대한 세금이 낭비될 뿐 더러 특히 가로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지·관리가 필수적이기에 이를 규정하는 조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혜영 의원은 “최근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도시 숲을 늘여가는 추세이며, 총 113억 원의 국·시비가 투입되는 시 주관 ‘도시 숲 조성 사업’에 광산구 7개소가 선정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6일 라마다프라자 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와 교직원의 후생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로 시교육청 산하 전 기관 교직원 및 가족들이 해당 시설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직원들이 고된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가져 이들의 사기 진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기간은 이날부터 1년 동안 진행된다. 시교육청 산하 모든 교직원들은 평일 최대 숙박 60% 할인, 연회장 대관, 라풀어드벤처 및 사우나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 최일기 회장은 “우리나라 미래 동력인 학생들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교직원들에 최상의 서비스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도 혁신적 포용교육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을 배려하는 후생 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직원들의 후생 복지 증진을 위해 직장동호회 활성화 지원, 가정의 날 운영, 맞춤형복지포인트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일자리 혁신에 시동을 건다. 광산구는 16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자문단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 광산구의 역점 공약인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계승·발전시키는 새로운 자치구 차원의 일자리 혁신 사업이다.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와 합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회개혁정책’이기도 하다. 자문단은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의 방향성, 추진전략 등을 자문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뒷받침하는 기구로 일자리, 지역발전, 노동, 산업경제, 마을복지, 기후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전남연구원 김재철 박사가 자문단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자문단 구성 및 운영 방안 등을 공유했다. 자문단은 앞으로 광산구가 마련한 기본 구상안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성 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단계별 이행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좋은 일자리 창출’ 모델 정립, 특구 형태 및 지정 요건, 기업 지원 방안 등 특구 조성 전반에 대한 자문 역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공모는 4개 부서가 참여해 중복선정을 방지하고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동구에 주소를 두거나 생활권역(사업장·학교 등)을 둔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약 3,800만 원이 증가한 총사업비 3억 8,300만 원을 투입해 ▲마을의제 실현 ▲대표(스타)마을 육성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학습동아리 ▲동구만세 성평등마을 등 7개 분야 139개 내외 마을공동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달 17일 통합공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푸른마을공동체센터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21~23일 3일간 마을배움학교 운영을 통해 분야별 이론·사례 교육, 사업계획 컨설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통합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3월 6일까지 이메일 또는 마을자치과 마을공동체계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과 단체가 마을배움학교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돼 총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기초 지자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필요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해 추진한 사회적경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판로 및 금융지원, 인재 양성, 네트워크 활성화 등 3개 분야 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서비스업종 판로지원 확대(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전자입찰 분야 역량 강화) ▲별별동구 사회적가치 창출 지원(별별동구 사회혁신 협업 프로젝트·SNS 청년 서포터즈 운영) ▲네트워크 활성화(사회적경제 Bridge Day·멘토링 소모임 운영) 등이다. 동구는 지난 2년간 추진해온 협업체계 구축사업 성과와 연계해 ‘따뜻한 행복 동구, 협력하는 사회적경제’ 구현을 위한 기반을 굳힐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이 마주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면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과가 탁월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다. 북구는 지난 2년간 총 9327대의 저녹스 보일러 교체․설치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5억 6천만 원을 들여 511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하는 북구 관내 주택 소유자 또는 세입자 등이다. 저녹스 보일러 1대당 일반 가정은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에는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 물량은 일반 가정 5000대, 저소득층 가정 111대다.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진행되고, 관련 서류를 구비해 북구청 기후환경과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통해 대기오염 최소화와 연료비 절감의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15일 오후3시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 및 지원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광주 대안학교의 법적 지위 향상과 운영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는 이귀순 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추주희 연구원(전남대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 차영회 사무국장((사)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 유은영 상임이사(삶을위한교사대학 상임이사)가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최영순(광주광역시교육청 정책국장), 송희용 졸업생(대안학교 교육공간 오름), 박은영 간사(광주대안교육기관협의회)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추주희 연구원은 “대안교육기관법이 시행됨에 따라 시청과 시교육청 사이에서 지원에 관한 일원화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며, “대안학교 학생들을 위한 급식비 지원마저 전년과 동결되면서 대안교육 현장은 공적 지원 영역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에 나선 박은영 간사는 “광주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덕남정수장 수도사고로 수돗물 공급이 끊긴 데 대해 불편과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시민들께 사과했다. 강 시장은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유례없는 가뭄 위기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물절약을 동참해줘 물 고갈 시기가 늦춰지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이런 과정에서 수도사고가 발생해 시장으로서 매우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사고 원인에 대해 “1994년 설치 이후 상시 개방 상태로 유지되던 밸브가 시설 노후화와 정비 부족으로 베어링 및 기어축이 이탈해 밸브잠김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사고원인규명 자문단’을 구성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사고 이후 재점검한 결과 3가지 문제가 도출됐다”고 진단했다. 첫째, 사고 즉시 시 재난상황실로 상황전파가 되지 않아 사고 수습이 지연된 점. 둘째, 결과적으로 재난 안내문자가 조기에 발송되지 못해 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킨 점. 즉 ‘식용수 사고 현장 매뉴얼’은 있으나 제대로 따르지 않아 첫째, 둘째 문제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셋째, 매뉴얼은 잘 구비되어 있으나 이를 이행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이 15일 서구 제이아트웨딩컨벤션에서 개최한 광주광역시 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하 조합) 제34차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합 백선일 이사장은 “김수영 의원이 평소 풍암동 자동차매매사업 단지의 현안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원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영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경제불황을 겪고 있는 서구 사업자들에게 미약하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매매사업자를 비롯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구의 사업자·자영업자들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목소리를 내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의회 이명노(서구3)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근육장애인 복지증진 기본계획이 재수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2년 8월에 열린 제309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근육장애인 당사자가 포함된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 발언했다. 이어 광주시 근육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한 근육장애인 협의체가 14일 구성되어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22년 4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등록 장애인 108명을 대상으로 광주복지연구원이 실시한 근육장애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광주광역시 근육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제정 후 근육장애인 서비스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51.9%(56명)로 나타났다”고 덧붙이며 기존 근육장애인의 지원을 위한 제도의 실효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남주 광주시 장애인복지과장, 정희경 광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황현철 광산구장애인복지관장, 박경언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사무처장, 장익선 광주광역시근육장애인협회장 등 7명이 참석했고, 근육장애인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 보고와 2023년 근육장애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도체 전문기관과 연구기관들이 반도체특화단지 광주·전남 유치에 뜻을 뭉치면서 유치희망이 더욱 밝아졌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15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 5개 기관과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한국팹리스산업협회(협회장 이서규),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협회장 정철동),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학회장 박재근),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학회장 강사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관련 기관이다. 여기에 반도체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도 뜻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광주전남 공동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운영 ▲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기반시설 구축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기업지원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특화분야 도출 및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전남 공동 특화단지 유치에 탄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