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15일 오후3시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 및 지원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광주 대안학교의 법적 지위 향상과 운영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는 이귀순 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추주희 연구원(전남대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 차영회 사무국장((사)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 유은영 상임이사(삶을위한교사대학 상임이사)가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최영순(광주광역시교육청 정책국장), 송희용 졸업생(대안학교 교육공간 오름), 박은영 간사(광주대안교육기관협의회)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추주희 연구원은 “대안교육기관법이 시행됨에 따라 시청과 시교육청 사이에서 지원에 관한 일원화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며, “대안학교 학생들을 위한 급식비 지원마저 전년과 동결되면서 대안교육 현장은 공적 지원 영역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에 나선 박은영 간사는 “광주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덕남정수장 수도사고로 수돗물 공급이 끊긴 데 대해 불편과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시민들께 사과했다. 강 시장은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유례없는 가뭄 위기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물절약을 동참해줘 물 고갈 시기가 늦춰지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이런 과정에서 수도사고가 발생해 시장으로서 매우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사고 원인에 대해 “1994년 설치 이후 상시 개방 상태로 유지되던 밸브가 시설 노후화와 정비 부족으로 베어링 및 기어축이 이탈해 밸브잠김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사고원인규명 자문단’을 구성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사고 이후 재점검한 결과 3가지 문제가 도출됐다”고 진단했다. 첫째, 사고 즉시 시 재난상황실로 상황전파가 되지 않아 사고 수습이 지연된 점. 둘째, 결과적으로 재난 안내문자가 조기에 발송되지 못해 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킨 점. 즉 ‘식용수 사고 현장 매뉴얼’은 있으나 제대로 따르지 않아 첫째, 둘째 문제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셋째, 매뉴얼은 잘 구비되어 있으나 이를 이행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이 15일 서구 제이아트웨딩컨벤션에서 개최한 광주광역시 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하 조합) 제34차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합 백선일 이사장은 “김수영 의원이 평소 풍암동 자동차매매사업 단지의 현안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원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영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경제불황을 겪고 있는 서구 사업자들에게 미약하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매매사업자를 비롯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구의 사업자·자영업자들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목소리를 내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의회 이명노(서구3)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근육장애인 복지증진 기본계획이 재수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2년 8월에 열린 제309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근육장애인 당사자가 포함된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 발언했다. 이어 광주시 근육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한 근육장애인 협의체가 14일 구성되어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22년 4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등록 장애인 108명을 대상으로 광주복지연구원이 실시한 근육장애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광주광역시 근육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제정 후 근육장애인 서비스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51.9%(56명)로 나타났다”고 덧붙이며 기존 근육장애인의 지원을 위한 제도의 실효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남주 광주시 장애인복지과장, 정희경 광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황현철 광산구장애인복지관장, 박경언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사무처장, 장익선 광주광역시근육장애인협회장 등 7명이 참석했고, 근육장애인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 보고와 2023년 근육장애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도체 전문기관과 연구기관들이 반도체특화단지 광주·전남 유치에 뜻을 뭉치면서 유치희망이 더욱 밝아졌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15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 5개 기관과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한국팹리스산업협회(협회장 이서규),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협회장 정철동),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학회장 박재근),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학회장 강사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관련 기관이다. 여기에 반도체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도 뜻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광주전남 공동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운영 ▲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기반시설 구축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기업지원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특화분야 도출 및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전남 공동 특화단지 유치에 탄력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치매 환자는 물론 그 가족들도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동구치매안심센터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간 치매 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9일 동구보건소,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복지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보건 서비스 협업 간담회’를 열고, 치매 관리체계 구축 및 공공보건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구치매안심센터와 행정복지센터 간 연계·협력 체계로 ▲‘치매 극복 선도기관’ 지정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억력 검진’ 실시 ▲‘건강도시 튼튼체조’ 보급 활성화 ▲정신보건·자살·중독 응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마음건강 한울타리’ 등을 논의했다. 동구는 향후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통해 치매 조기 검진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거주 비율과 치매 유병률이 높은 동구 특성에 맞춰 치매안심센터와 행정복지센터 간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서게 됐다”면서 “마을 안에서 치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15일 새롭게 출발한 제9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사무국 현판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 스마트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9월 101개 회원도시와 학술위원 등 관계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6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9대 의장도시로 선출됐다. 이로써 동구는 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임시총회 개최(3월) 및 정기총회 지원(9월) ▲운영위원회·실무협의회·학술위원회 개최 ▲선진 건강도시 벤치마킹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운영 ▲국외 네트워크(WHO WPRO· AFHC) 협력 및 어워드 지원 등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15년간 건강도시 조성으로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9대 의장도시’ 직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제 모든 지자체마다 건강도시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만큼 새로운 환경에 맞게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 도시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는 15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SK쉴더스 호남본부(본부장 황홍수)와 여성 1인 가구 안전지킴이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청과 SK쉴더스는 관내 여성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지원사업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안전지킴이 지원사업은 위급 상황 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구 관내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를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하며 주거형태, 주변환경 등을 고려해 200개소에 배회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CCTV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서구는 지원 대상자를 발굴·선정하고 서비스 이용료 일부를 지원하며 SK쉴더스는 안전지킴이 장비 무상 설치, 서비스 이용료 할인,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국내 대표 보안업체인 SK쉴더스와 관내 여성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서구 실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가 스트리트 푸드존에 이어 미디어월까지 도시재생사업 결과물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남구의 관문인 백운광장 일대도 사람과 문화, 구도심 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발전하며 새로운 백운광장 시대를 알리고 있다. 더불어 올해 연말께 도시재생사업을 집대성하는 단절된 푸른길 공원을 잇는 푸른길 브릿지도 완성할 예정임에 따라 백운광장 일대가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변신해 시민들의 품으로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미디어월 오픈 행사가 이날 오후 6시 백운광장 주변 남구 자원봉사센터 앞에서 열렸다. 광주시민의 이목이 집중된 사업인 만큼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및 광주시의원, 남구의원 모두가 참석해 침체기를 벗고 새 출발에 나선 백운광장 시대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김병내 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 백운광장 부활과 함께 신(新) 백운광장 시대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제가 뉴딜사업을 추진하면서 목표했던 것은 1980년대 백운광장의 중흥기와 상권 회복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유일한 상업지역인 백운광장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경제복합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3년 소상공인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번 지원계획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 ▲지속 가능한 자영업 환경조성 ▲금융소외계층 포용적 지원 등 3대 분야 23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비 28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북구는 창업패키지, 종합컨설팅, 자영업 동행 프로그램, 디딤돌 3無 특례보증, 이달의 가게 선정 등 창업부터 성장까지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종합지원책을 추진한다. 특히 영세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과 우대금리 금융상품 희망드림 포용적금 출시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매일이길 조성, 특색있는 골목형 상점가 만들기,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등 다양한 골목 경제 활성화 사업추진으로 자영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포용금융 이차보전 지원, 서민금융 서포터즈 운영,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등 저신용 소상공인 등을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는 지난 14일 치평동 5․18 교육관에서 주민참여 기반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서구민 40명으로 구성된 감(減)탄 시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기후위기 대응 특강, 감(減)탄 시민단 활동 방향과 운영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감(減)탄 시민단 운영은 서구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과정 중 하나로, 지역사회 내 탄소중립 실현 주체인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감(減)탄 시민단은 5월까지 ▲자원순환 ▲에너지 ▲녹지 ▲수송 ▲교육 ▲정책․제도 등 다양한 분과로 나누어 탄소중립 정책과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서구의 탄소중립 핵심 키워드와 슬로건을 도출하는 한편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도 제안할 예정이다. 감(減)탄 시민단 운영 결과는 향후 서구의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탄소중립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주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완성도 높은 서구형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 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의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된다.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유형별 평가등급(5개 등급)을 결정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는 종합 등급에서 전국 평균 76.46점보다 10.13점 높은 총 86.59점을 획득하며 매우 우수한 수준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았다. 광산구를 포함해 전체 대상 기관의 10%인 32개 기관만이 가등급으로 선정됐다. 시민과 소통 공감하는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취약계층 배려창구 운영, 민원인 편의용품 비치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친절한 응대와 적극적인 마인드로 신속하고 합리적인 민원 처리에 힘쓴 모든 공직자의 노력이 결실을 이뤘다"면서 "경청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더욱 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동구 용연정수장을 긴급점검 했다. 강 시장은 현장에서 “덕남정수장 같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대형밸브와 관망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며 “사업소의 자체 점검 외에 전문가를 포함한 2차 일제점검 대책을 발빠르게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용연정수장 지하에 위치한 정수지 유출밸브실 등을 점검하고 정수지 통합 유출밸브(전동 버터플라이밸브) 등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다. 정수지 유출밸브실은 덕남정수장 사고 지점과 동일한 곳이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용연정수사업소 관계자는 “용연정수장 유출밸브의 경우 연결된 관로가 2개 라인과 2개 밸브로 구축돼 있고 가운데 바이패스 배관으로 연결돼 있어, 1개의 유출밸브 고장에도 다른 한 개의 밸브로 비상조치가 가능해 단수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쪽 밸브가 고장 나면 바이패스관을 통해 다른 라인과 연결해 정수된 물을 내보내면 된다”며 “2016년 지원정수장을 폐쇄하면서 기존 지원정수장 관로를 용연정수장과 연결하면서 2개 라인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 시장은 긴급점검 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4일 천주의성요한병원과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과 천주의성요한병원은 심리·정서적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위기 학생의 심리·정서적 회복 및 지원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의 건강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천주의성요한병원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학생의 진단·상담·치료·교육의 내실화 및 교원 역량 강화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과 천주의성요한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모범적인 협력모델을 창출하게 됐다. 특히 앞으로 추진 예정인 병원형 Wee센터 설립에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상담·치료·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단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사립유치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사립유치원급식 기본계획은 직선 4기 새로운 광주 학교급식의 기본방향인 ‘미래를 함께 여는 따뜻한 광주 학교급식’에 맞춰 수립됐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 사립유치원급식의 주요 정책방향과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운영을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사립유치원 원장, 원감 및 사립유치원 급식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미래를 함께 여는 따뜻한 광주 학교급식’ 실현 방향과 원아 수 50인 이상의 사립유치원 학교급식법 기준준수를 위한 추진과제로 ▲사립유치원 급식운영의 내실화 ▲사립유치원 위생·안전관리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사립유치원 급식비 지원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질의응답 등 소통과 이해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현장을 고려해 급식 안정화를 꾀하고 수요자가 만족하는 급식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업해 급식현장 맞춤형 지원인 ‘2 in 1’, ‘그린급식협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