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군공항 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규제 개선을 재차 강조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간 균형발전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정례 회의체다. 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주요 부처 장관,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다. 강 시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그린벨트 해제총량 개선을 제안한데 이어 이날 회의에서도 “최근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반도체·방산·원전산업 등 국가전략산업을 지역에서 추진하는 경우에 광역권 그린벨트 해제총량에서 제외했는데 국방 관련 시설 중 최소한 군공항 이전 부지는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광역도시계획수립지침에 따르면 해제가능총량은 지방자치단체에 허용하는 ‘광역계획권별 해제가능총량’과 정부가 관리하는 ‘국책사업 해제가능총량’으로 구분된다. 광주 군공항은 국가안보시설이지만 그린벨트에서 해제되면 실질적으로 광주 내 해제가능총량이 부족해져 신규산단 조성 등 지역개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을 추진한다. 서구의회는 의원 및 사무국직원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오는 13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광주지사에 전달할 예정이며, 전달금은 현지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현지 이재민들이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13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면역력 검사인 NK(Natural Killer) 세포 활성도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면역력 NK세포 활성도 검사는 우리 몸의 전체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세포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다. 본인의 면역력 수치를 인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 검사는 광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산구 보건소 1층 민원대에 접수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만 20세 미만자,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임신 4개월 이하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결과는 2주 이내 문자나 전자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정상 이하의 수치가 나온 시민에 대해선 의사 상담 및 건강증진사업 연계를 통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검사 목표 대상은 2000명으로, 시행 기간은 계획량을 완료할 때까지다. 신청이 많을 경우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NK세포 활성도 검사를 통해 본인의 면역력 수치를 인지하는 것은 건강관리의 출발점이”라며 “많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헌혈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 실천 운동에 공직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오는 16일 동구청 앞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낮 12시~오후 1시 점심시간 제외)이다. 만 16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은 본인 확인 절차를 위해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헌혈증을 비롯해 혈액·빈혈검사, 혈압 체크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기념품도 증정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 참여가 줄어 생명이 위태로운 수술 환자조차 제때 수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가장 가치 있는 봉사로, 공직자·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활기찬 일상생활을 위한 ‘건강도시 튼튼체조’ 보급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1년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협약을 맺고 생애주기별 ‘건강도시 튼튼체조’를 개발, 올해부터 ‘동구형 주민참여 마을복지 프로젝트’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건강도시 튼튼체조’는 ▲유년·학령기(유치원·초등학생) 성장 체조(성장판 자극·바른 자세) ▲청·장년기(성인) 혈관 튼튼 체조(심뇌혈관계 질환 예방) ▲노년기(어르신) 신체 활력 체조(낙상·오십견 방지) 등 총 6종이다. 이를 통해 동구는 각 동 마을사랑채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튼튼체조 시연 후 동작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개발된 체조는 주민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을 중심으로 개발됐다”면서 “‘건강도시 동구’에서 주민 모두가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활력있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가 9일 제283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계묘년 첫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구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집행부의 올해 청사진을 점검했으며 ▲조례안 10건 ▲동의안 5건 등 19건의 안건에 대한 날카로운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 주순일, 손혜진 의원이 2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미용, 최기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구정업무의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시회 기간 중 ‘일곡지구 재매립폐기물 대책 특별위원회’는 강성훈 위원장, 손혜진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일곡지구 재매립폐기물 정밀조사용역 결과에 따른 조치계획 및 행정 대안의 제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형수 의장은 “성심을 다해 안건 심사에 힘써주신 동료 의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2023년 주요업무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광주도시철도공사를 방문해 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도시철도공사는 정시성·편리성·안전성·연계성 4대 요소를 갖춰 시민 행복과 편의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혁신을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강 시장을 비롯해 조익문 광주도시철도공사 신임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예방중심의 절대 안전 관리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2호선 시대 대비 ▲광주형 상생 문화프로젝트 ‘꿀잼 광주도시철도’ ▲도시철도 중심의 통합대중교통 인프라 조성 ▲경영 개선을 통한 재정건전화 방안 등 현황 보고와 함께 2023년 주요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또 참석자들은 도시철도2호선 사업 추진과 시민 접근·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이슈인 도시철도 경로자 무임수송 정부 지원 필요성 등에 목소리를 냈다. 강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버스 등 전반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어떻게 만들 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도시철도 1호선 운영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철도2호선이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9일 ㈜문장건설이 파킨슨병 환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파킨슨행복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문장건설 이철행 회장과 장치성 대표이사, 정보경 파킨슨행복쉼터 이사장, 정용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 1억원은 (사)파킨슨행복쉼터에 지정기탁 되며 파킨슨병 환자들의 복지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 함평에 위치한 ㈜문장건설은 1991년 설립된 주택건설회사로 2015년부터 꾸준한 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파킨슨행복쉼터에도 2021년부터 매년 1억원씩 기부하고 있다. 장치성 ㈜문장건설 대표이사는 “파킨슨병 환자들이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정성스런 마음을 담아 쉼터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자는 창업정신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문장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환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응급상황 시 누구나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올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대폭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9일 도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동 순회 심폐소생술 교육에 돌입했다. 교육은 6월까지 주민들과 밀접한 21개 동 800여 명의 통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월부터 5월까지 광산구 간부공무원, 구의회 등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7~11월에는 유관단체 및 연합회, 9~11월에는 법정의무교육대상자, 12월 신규공무원 대상 교육도 차례로 진행한다. 지역 주민, 지역 사업장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이동이 쉽지 않거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전 주민과 공직자 등 올해 3500명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고 있는 민간전문강사가 참여한다.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가슴압박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과 실질적인 체험위주로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고 두려움 없이 시행한다면 누구나 생명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각급 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급식종사자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조리실 작업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교급식조리실 작업환경개선 TF(이하 TF)를 구성했다. 이는 지난 2021년 2월 급식종사자의 폐암이 직업성질병으로 처음 인정되면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조리 중에 발생하는 조리흄이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되면서 급식조리실 환경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TF는 안전총괄과, 재정복지과, 교육시설과, 교육지원청(급식팀, 시설팀),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월 1차 회의로 시작해 이달 6일 6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TF를 성료했다. 특히 TF는 조리실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의미 있는 개선책을 마련했다. ▲ 전체 학교 후드성능평가 ▲ 광주시교육청 맞춤형 환기설비 기본설계지침 마련 ▲2027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조리실 환기설비 100% 개선 달성 ▲ 급식 조리기구(전기인덕션, 고추분쇄기) 교체 등 중장기 플랜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연일 튀르키예 지진에 따른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9일 북구에 따르면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해 구호성금을 모금한다.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모금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청 및 대한적십자사 전용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모금액은 내달 초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할 예정이며, 성금은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복구활동,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보호소 운영·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대참사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남매가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 아버지가 딸아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 등을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면서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꼈다”며 “우리 전 직원 및 구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아픔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지난해 광주지역 호흡기환자의 원인병원체가 다양해지고 병원체별 발현시기 등 유행패턴이 크게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인플루엔자와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를 감시한 결과, 감시대상 바이러스 검출율이 증가하고 다양한 병원체가 검출됐으며, 병원체별 유행패턴도 변화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표본감시 참여의료기관(4개소)에서 채취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와 급성 호흡기 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를 검출하고 특성분석을 하는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17건의 검체가 수집됐다. 이중 호흡기바이러스 검출율은 리노바이러스가 15.2%로 가장 높았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10.8%, 메타뉴모바이러스 10.5%,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7.5%, 아데노바이러스 5.5%, 보카바이러스 5.3%, 사람코로나바이러스 3.7% 순으로 검출됐다. 또 2021년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던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2년 6개월만인 지난해 7월 첫 검출된 이후 올해 2월까지 88건이 검출됐으며 대부분 A(H3N2)형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2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 경주에 있는 학생체험 시설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천체투영학습 현대화 사업 및 광주학생예술누리터 제2관 건립 사업 관련, 타·시도 현장을 방문하여 기존 노후장비 교체와 운영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과학, 수학, 소프트웨어 체험시설과 예술융합교육 및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과 대구학생예술창작터,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경주)을 방문하여 학생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체험 현장을 참관했다.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사회, 미래교육에 대비하기 위해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한 단계 높이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발명적 사고력과 미적 감수성을 지닌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교육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는 오는 13일부터 위탁의료기관 4개소에서 영유아(만 6개월 ~ 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서구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및 신규변이의 지속 출현에 따라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영유아를 대상으로 고위험군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접종을 진행한다. 대상 영유아는 8주 간격으로 총 3회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며 사전예약 및 당일 현장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인 ▲미래로21병원 ▲미즈피아병원 ▲아이퍼스트아동병원 ▲우리아동병원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2월 13일, 예약접종은 2월 20일부터 시작하며 사전예약은 서구보건소 콜센터 또는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서구청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동절기 코로나19 유행상황,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신규변이 지속 출현 등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저하나 기저질환 보유 등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 집단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관내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소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행복동구택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동구택시’ 사업은 관내 버스 운행 횟수가 적은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2매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용권 1매당 최대 1만 5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향후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이용자로 선정되면 택시 호출 시 광주 전 지역, 화순전남대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택시 이용 요금을 지불할 때 기본적인 자부담(최소 2천 원)이 있고 나머지는 이용권으로 내면 된다. 이를 위해 동구는 올해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행복동구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향후 택시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복동구택시’는 관내 지역이라 하더라도 대중교통 이용횟수 가 적은 지역이 있다 보니 교통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병원, 편의시설 이용 시 행복동구택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