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연일 튀르키예 지진에 따른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9일 북구에 따르면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해 구호성금을 모금한다.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모금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청 및 대한적십자사 전용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모금액은 내달 초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할 예정이며, 성금은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복구활동,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보호소 운영·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대참사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남매가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 아버지가 딸아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 등을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면서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꼈다”며 “우리 전 직원 및 구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아픔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지난해 광주지역 호흡기환자의 원인병원체가 다양해지고 병원체별 발현시기 등 유행패턴이 크게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인플루엔자와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를 감시한 결과, 감시대상 바이러스 검출율이 증가하고 다양한 병원체가 검출됐으며, 병원체별 유행패턴도 변화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표본감시 참여의료기관(4개소)에서 채취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와 급성 호흡기 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를 검출하고 특성분석을 하는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17건의 검체가 수집됐다. 이중 호흡기바이러스 검출율은 리노바이러스가 15.2%로 가장 높았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10.8%, 메타뉴모바이러스 10.5%,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7.5%, 아데노바이러스 5.5%, 보카바이러스 5.3%, 사람코로나바이러스 3.7% 순으로 검출됐다. 또 2021년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던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2년 6개월만인 지난해 7월 첫 검출된 이후 올해 2월까지 88건이 검출됐으며 대부분 A(H3N2)형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2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 경주에 있는 학생체험 시설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천체투영학습 현대화 사업 및 광주학생예술누리터 제2관 건립 사업 관련, 타·시도 현장을 방문하여 기존 노후장비 교체와 운영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과학, 수학, 소프트웨어 체험시설과 예술융합교육 및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과 대구학생예술창작터,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경주)을 방문하여 학생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체험 현장을 참관했다.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사회, 미래교육에 대비하기 위해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한 단계 높이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발명적 사고력과 미적 감수성을 지닌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교육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는 오는 13일부터 위탁의료기관 4개소에서 영유아(만 6개월 ~ 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서구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및 신규변이의 지속 출현에 따라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영유아를 대상으로 고위험군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접종을 진행한다. 대상 영유아는 8주 간격으로 총 3회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며 사전예약 및 당일 현장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인 ▲미래로21병원 ▲미즈피아병원 ▲아이퍼스트아동병원 ▲우리아동병원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2월 13일, 예약접종은 2월 20일부터 시작하며 사전예약은 서구보건소 콜센터 또는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서구청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동절기 코로나19 유행상황,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신규변이 지속 출현 등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저하나 기저질환 보유 등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 집단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관내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소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행복동구택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동구택시’ 사업은 관내 버스 운행 횟수가 적은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2매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용권 1매당 최대 1만 5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향후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이용자로 선정되면 택시 호출 시 광주 전 지역, 화순전남대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택시 이용 요금을 지불할 때 기본적인 자부담(최소 2천 원)이 있고 나머지는 이용권으로 내면 된다. 이를 위해 동구는 올해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행복동구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향후 택시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복동구택시’는 관내 지역이라 하더라도 대중교통 이용횟수 가 적은 지역이 있다 보니 교통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병원, 편의시설 이용 시 행복동구택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매력 넘치는 동구 관광명소를 현장감 있게 홍보할 ‘관광 인플루언서(관광 SNS 서포터즈)’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 인플루언서’는 동구를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SNS 채널을 통해 동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와 다양한 행사를 검색·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홍보 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는 파워 인플루언서가 보유한 팔로워 수에 따라 우대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16명 내외로 동구 관광에 관심이 많은 사람, SNS 활동과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사람이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관광 인플루언서는 오는 12월까지 동구 관광명소 관련 취재와 웹 콘텐츠·영상 제작 등 SNS 활동을 통해 원고·콘텐츠 제공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는다. 또한 연말 활동 콘텐츠 평가를 거쳐 실적이 우수한 인플루언서는 구청장 표창 및 추가 포상의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동구 누리집(고시·공고) 또는 동구 두드림 앱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동구 고유의 매력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지난 제309회 임시회 중 내달 개관을 앞둔 상무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건립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시설물을 점검한 임성화 의원(사회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BF인증을 위한 난간설비로 분전함(점검구)이 개방되지 않아 위급상황 시 신속한 전자제어가 불가해 보인다”면서 “설계 시 미리 반영되지 않은 점이 아쉽지만 현장점검 시 확인된 만큼 적절한 조치를 취해 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현장을 함께 점검한 오미섭 의원은 “1층 수영장 마사지풀과 웜업풀의 현 시공 상태로는 장애인과 노약자 층의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면서 “몸이 불편한 이용자를 고려해 난간을 재설비하고 완만한 계단을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상무공원로 101 일원에 1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960평 규모의 수영장과 헬스장 GX실 외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상무국민체육센터는 작년 11월 준공하여 내달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제309회 임시회 중 이례적으로 현장방문 활동을 추진하며 제9대 의회에서 강조했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 본격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전기‧가스요금 급등에 따라 에너지 절감 운동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난방비 지원이라는 단기 처방에 이어 그린리모델링‧녹색건축물 등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복지 근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그린리모델링’ 건축물인 북구 율곡어린이집에서 전문가들과 정책소풍을 열어 건물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증가, 저탄소 체제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설치된 각종 장비 점검과 운영 실태를 살펴봤다. 앞서 광주시는 강 시장의 난방비 긴급 지원 주문에 따라 취약계층·어린이집·복지시설·5세 이하 영유아 양육가정 등에 난방비를 지급하는 내용의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정책소풍은 이 같은 단기 대책에 이어 에너지복지 중장기 대책 중 하나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커 실질적 도움이 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점검하고, 제로에너지·녹색건축물 관련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겨울 난방비와 여름 냉방비는 건물의 단열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에너지 비용 지원에 더해 그린리모델링과 같은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근본적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의회 기후특별위원회(위원장:박필순/더불어민주당․광산구3)는 7일 광주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제3차 광주기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 국회 등의 기후위기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정부와 국회, 언론, 기업, 지역 등의 동향을 분석하고, 지역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필순 광주시의회 기후특별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승완 충남대학교 교수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먼저 발제했다. 이어 김태호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장, 최지현 광주시의회 기후특위 부위원장, 김광훈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집행위원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김승완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기후대응 정책과 방향’ 주제의 발제에서 “새 정부는 3월경에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이전 정부에 비해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는 약화된 실정이어서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 분야에서도 재생에너지 보급에 소극적인 방향이다”며 대구시가 추진한 ‘자가용 태양광’ 확대 등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했다. 이어 이유진 부소장은 ‘국회와 기업, 언론 부문의 기후위기 대응 동향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제1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정책대상은 우수한 고령친화 정책사례를 발굴해 공유‧전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외부환경,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사회활동, 사회참여와 일자리, 사회적 존중과 통합 등 8개 지표에 대한 평가 이뤄진 가운데, 광산구는 직영시설인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의 선배시민네트워크와 ‘The가까이! The촘촘히! 고령친화 상생보건소’ 두 정책 사례의 성과로 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집중적으로 진행한 선배시민네트워크 사업은 어르신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신노년 문화 문화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초고령화에 대비해 복지, 일자리,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펼친 광산구의 성과와 노력이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광산, 어떤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시민을 이롭게 하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8일 소방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 80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사무실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 정기섭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화기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자치구별로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등 소방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019년부터 소방취약계층을 위해 3500여 대의 소화기를 전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소화기가 소방취약계층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도움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도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조례개정안’ 이 제283회 임시회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어린이 통학로의 교통안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안전지킴이 명칭 신설 ▲교통안전지킴이단 운영·교육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 통학로 차량통제 요청 근거 신설 등이다. 특히 정 의원은 개정안 발의에 앞서 지난 1월 ▲녹색어머니회 ▲안전마을교육공동체 ▲안전모니터링단 ▲용주초등학교 학부모회 ▲아동참여단 등 관련단체와 소관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개진된 의견을 모아 개정안에 반영했다. 정달성 의원은 “어린이 통학로는 어린이가 가장 보호받아야 할 공간임에도 어린이 교통사고 중 상당수는 등·하굣길에서 발생하고 있다.” 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일 제283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결산검사는 예산집행과 재무운영의 적법성·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예산집행의 합법성과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는 활동이다. 이번 조례 개정은 상위법령인'지방자치법 시행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현행 조례에 규정된 결산검사위원의 정수를 확대하고 위원의 선임방법·절차·대상자격 등을 정비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활동의 확보와 예산집행에 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결산검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원 정수 확대(최대 5인→ 최대10인) ▲위원 선임방법(구청장 추천 1인 삭제) 및 대상자격(시민사회단체 추천 1인 추가)개정 ▲위원 신분상실에 관한 사항 개정 ▲위원 성비 관련 규정 신설(특정 성별의 10분의 6 초과 금지) 등 이다. 정재성 의원은 “개정조례안으로 결산검사 위원의 선임과 운영에 관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집행기관의 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8일 중회의실에서 ‘2023년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회에는 안전, 인권, 복지, 교육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26명의 위원과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광주교육의 주요 정책과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날 위원들은 2023년도 광주교육 주요업무계획, 오는 3월1일자 시교육청 조직개편 계획 등의 안건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제시했다. 특히 학생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미래교육을 준비하며 학교의 자율성과 자발성을 보장하는 정책을 지지했다. 본청의 권한을 각 지원청으로 이관하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통해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를 반영하도록 한 조직개편도 호평했다. 이 밖에도 광주교육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언하며 앞으로 더 나은 광주교육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내실 있는 발전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판로 개척 등 수출 관련 사업에 필요한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2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 관련 사업 참여 업체다. 2021년도, 2022년도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한된다. 융자 대상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활동 및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 관련 사업이다. 자금은 업체당 3억원을 지원하며,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 조건이다. 광주시는 지역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저리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여금리를 한시적으로 낮춘 바 있다. 이에 따라 수출진흥자금 융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융자를 받을 때 2.12%(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은 1.62%)의 변동금리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융자 지원계획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22일부터 3월17일까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에서 비대면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