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복합적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기업성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가 지난 2020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기업성장지원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경영환경 변화 대응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기업성장지원 ▲백년기업 도약 등 2대 분야에 총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성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먼저 기업성장지원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해 성장전략, 업종 고도화, 스마트화, ESG경영, 수출지원 등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백년기업 도약 컨설팅은 중소기업 CEO, 임직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리더회를 운영해 경영․기술 관련 세미나,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기업 판로개척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품 홍보영상, 홈페이지, 카탈로그 등 토탈 마케팅도 지원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맞춤형 컨설팅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개선과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2023년 동구도서관 기관 대출’에 참여할 기관을 2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관 대출 서비스’는 주민들의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관내 스마트도서관 반출 도서를 적극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는 매년 스마트도서관에서 신간 도서 구입 시 교체·반출되는 도서들이 다수 중복됨에 따라 공공도서관에서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스마트도서관에서 반출되는 도서를 공공도서관이 아닌 관내 마을사랑채,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사회시설을 비롯해 사립 작은 도서관으로 기관 대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관 대출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은 100권 내외의 도서를 장기 대출할 수 있다. 선정 시 기관 담당자가 직접 계림꿈나무도서관에 방문해 희망하는 도서를 선별, 대출·반납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오후 6시)이며, 동구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책은 생각과 마음을 채우는 양식’이라는 말이 있듯 보다 많은 주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의정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의회가 불합리한 조례 정비를 위해 지난 3일 ‘조례정비특별위원회첫 업무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례정비특위 정다은 위원장(더불어민주당/북구2)은 “조례는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사무를 집행하는 근간으로서, 조례 일제정비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정당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광주시에서 현재 시행중에 있는 조례 799개에 대해 상위법령과의 재·개정 사항을 점검하고 현행화가 필요한 정비대상 조례 약150여개에 대해 현실에 맞게 정비하도록 계획을 세워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조례정비특위는 ▲지속 정비 대상 조례발굴․검토 ▲정비 대상 조례선정 및 집행부 검토의견 수렴 ▲실질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불필요한 조례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정다은 위원장은 “예산과 마찬가지로 조례도 주기적인 정비가 필요하며, 현실에 맞는 조례를 마련하여 실질적인 입법효과를 위해 향후에도 집행부와 특별위원회 위원들 간의 지속적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오미섭 의원이 발의한 ‘서구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서구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는 의회가 개최하는 토론희 등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현안 사항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 및 수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작년 초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의회의 입법 정책기능이 강조되는 시점에, 조례안 통과로 의회에서 토론회를 운영함에 따라 지역 내 현안 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정책입법 공론장으로써 의회의 역할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조례에는 ▲토론회 등의 운영원칙 ▲진행과 관리 ▲결과의 반영 ▲실비보상 등 토론회 등의 개최에 따른 구체적 운영방안과 결과 활용에 대한 부분을 명시했다. 오미섭 의원은 “토론회를 구민들이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창구로써 활용하면 좋겠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생산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배낭’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예술단체 공모를 진행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배낭’ 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 후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학교 현장에 예술로 깊은 감동과 함께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찾아가는 힐링스쿨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공연, 전시 등 찾아가는 예술체험활동을 지속 지원해왔다. 올해는 문화배낭 사업의 예술분야와 규모를 대폭 확대해 100개교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전문예술인을 만나고 예술로 소통하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모는 광주, 전남지역에 소재하며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연분야(전시포함) 10개 내외의 팀을 선정해 회당 200만 원 내외의 금액을 지원한다. 단체별 10회 이내로 매칭하고 희망하는 학교에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문화 조성 및 장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직원 및 산하기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시민문화 조성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가슴 따뜻한 민주시민 의식을 고취하고자 한다. 시교육청은 직원들의 연간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확인해 우수직원을 포상할 계획이며, 봉사 시간 3시간당 1만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봉사활동비도 함께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직사회에서 솔선하는 자원봉사 참여문화 장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공공기관으로써 나눔과 봉사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12%의 저리로 300억원 규모의 구조고도화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은 10억원(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은 3억원(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다. 명품 강소기업, 프리(PRE)-명품 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은 융자액의 10%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광주시는 당초 기획재정부 공공자금융자사업의 분기별 변동금리를 적용해온 것과는 달리, 올해는 한시적으로 전년도 1분기 대출금리인 2.12%를 적용해 3고 경제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금리 0.5%를 추가 인하한다. 신청기간은 6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금융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가 3일 상임위원회별 현장활동을 실시하며 2023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시민안전위원회는 재난 대응력 향상 및 안전의식 제고 차원에서 북구 오치동에 위치한 재난·안전 시민 체험시설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을 찾아 재난·안전 체험, 대처방법 훈련 등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으며, 예방 대책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의정활동에 적용할 만한 내용들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윤영일 위원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견학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우리 구의 정책과 사업에도 접목시켜 안전관리망 구축을 더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자치위원회와 경제복지위원회도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장덕도서관, 광산구보건소 신축 현장, 빛고을국민체육센터, 에콜리안광산CC 총 4곳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정재봉 위원장은 “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 여성의 자연 임신을 지원하는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은 광주시가 난임부부를 위해 광주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3개월간 약제비(1인 최대 120만원)와 혈액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난임부부 100명이다. 여성의 경우 1979년 3월 1일 이후 출생자로 한방난임치료 기간에는 보조 생식술을 받을 수 없다. 올해는 더 많은 난임부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 시기를 앞당겨 2월부터 대상자를 접수받는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 한의사회로 문의한 후 난임진단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의사회는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자는 거주지 또는 직장 인근 한방 병·의원(광주시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 38곳)에서 집중치료 3개월, 경과관찰 3개월 등 총 6개월간 본인의 체질 및 건강상태에 맞는 한약과 침구치료 등을 받게 된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사업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7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1층 로비에서 245생활문화방송 ‘오로지광주쇼 100회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방송은 광주시민을 위한 문화서비스 콘텐츠로 개설한 ‘245생활문화방송’ 채널인 ‘오로지광주쇼’ 100회 특집을 맞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하는 이승규 씨를 초청해 전일빌딩245를 즉흥적으로 표현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245생활문화방송’은 동구행복재단이 1970년대 전일빌딩에 자리하며 지역문화 창달에 힘써온 VOC 전일방송의 맥을 이어간다는 취지로 2020년 10월 개설했다. 이후 2021년 1월부터 ‘오로지광주쇼’를 통해 이슈있슈, 빛고을 초대석, 광주노래 이야기 등 코너를 진행해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과거의 추억과 감성을 매개로 한 245생활문화방송 채널인 ‘오로지광주쇼’의 100회 특집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번 공개방송을 계기로 ‘오로지광주쇼’가 지역 대표문화 전문채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행복재단이 운영하는 전일생활문화센터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일대학가요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2023년 동구도서관 기관 대출’에 참여할 기관을 2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관 대출 서비스’는 주민들의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관내 스마트도서관 반출 도서를 적극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는 매년 스마트도서관에서 신간 도서 구입 시 교체·반출되는 도서들이 다수 중복됨에 따라 공공도서관에서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스마트도서관에서 반출되는 도서를 공공도서관이 아닌 관내 마을사랑채,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사회시설을 비롯해 사립 작은 도서관으로 기관 대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관 대출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은 100권 내외의 도서를 장기 대출할 수 있다. 선정 시 기관 담당자가 직접 계림꿈나무도서관에 방문해 희망하는 도서를 선별, 대출·반납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오후 6시)이며, 동구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책은 생각과 마음을 채우는 양식’이라는 말이 있듯 보다 많은 주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역점시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시품격을 높이는 옥외광고물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동구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래 올해는 ▲충장로 간판개선사업 ▲예술의 거리 ‘예술간판’ 조성 ▲전자게시대 설치 ▲불법 광고물 365정비반 등 4가지 역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충장로1가를 시작으로 충장로 4가까지 연차별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장로 3가 정비를 오는 3월 완료하면 올 연말까지 충장로 4가 일원을 충장로만의 개성과 감성이 반영된 쾌적한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다수의 화방과 공예품점이 밀집해 있는 예술의 거리 일원에 지역 예술인과 작가 등이 참여해 옥외 간판 정비 및 그래피티 벽화 등을 그려 ‘도심 속 거리가 곧 갤러리가 되는 문화예술거리’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관내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빈번한 대인교차로에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해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걸쳐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매년 1억 명 이상 감염되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뎅기열 환자의 국내 자체 발생은 없지만, 매년 해외유입으로 지속 발생하다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코로나19로 해외유입이 급감하면서 환자 발생도 확연히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해외여행이 재개되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런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뎅기열 위험국가를 방문할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선희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뎅기열 위험국가에서 모기물림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당 국가 여행 이력을 알리고 신속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농업작업 현장에서 농업인 등의 안전을 확보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은 농업작업안전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조례안에는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와 교육‧홍보 등 기본계획 수립과 농업인 등에게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과 관련한 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구축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특히, 지원 사업으로 ▴안전재해 예방에 필요한 연구‧기술개발 및 보급‧지도 ▴작업환경 개선 지도 및 지원 ▴안전재해 농업인 등의 치료와 재활 ▴농업인안전보험 보험료 추가 지원 등을 명시했다. 홍기월 의원은 “농업인 등에게 안전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도모해야 한다”며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조례는 농업안전 강화에 따른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일 2023년 성교육 정책 수립‧반영을 위해 ‘성교육 정책 자문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성교육 정책 자문단’은 학교장, 교수, 교사, 학부모, 광주여성민우회, 광주경찰청, 광주해바라기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보다 실효성 있는 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의회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역할극을 활용한 성인권 교육, 체험형 성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교육공동체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교직원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또 학교 관리자와 성고충상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그룹별 사례 중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보호자 대상 성교육을 지원하고 성비위 징계 교직원의 학교(기관) 복귀 전 의무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학교 내 시설물 등에 대한 불법촬영 기기 불시 점검을 실시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나선다. 더불어 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학교의 교가, 교훈 등 성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