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2023년 동구도서관 기관 대출’에 참여할 기관을 2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관 대출 서비스’는 주민들의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관내 스마트도서관 반출 도서를 적극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는 매년 스마트도서관에서 신간 도서 구입 시 교체·반출되는 도서들이 다수 중복됨에 따라 공공도서관에서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스마트도서관에서 반출되는 도서를 공공도서관이 아닌 관내 마을사랑채,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사회시설을 비롯해 사립 작은 도서관으로 기관 대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관 대출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은 100권 내외의 도서를 장기 대출할 수 있다. 선정 시 기관 담당자가 직접 계림꿈나무도서관에 방문해 희망하는 도서를 선별, 대출·반납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오후 6시)이며, 동구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책은 생각과 마음을 채우는 양식’이라는 말이 있듯 보다 많은 주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역점시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시품격을 높이는 옥외광고물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동구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래 올해는 ▲충장로 간판개선사업 ▲예술의 거리 ‘예술간판’ 조성 ▲전자게시대 설치 ▲불법 광고물 365정비반 등 4가지 역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충장로1가를 시작으로 충장로 4가까지 연차별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장로 3가 정비를 오는 3월 완료하면 올 연말까지 충장로 4가 일원을 충장로만의 개성과 감성이 반영된 쾌적한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다수의 화방과 공예품점이 밀집해 있는 예술의 거리 일원에 지역 예술인과 작가 등이 참여해 옥외 간판 정비 및 그래피티 벽화 등을 그려 ‘도심 속 거리가 곧 갤러리가 되는 문화예술거리’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관내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빈번한 대인교차로에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해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걸쳐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매년 1억 명 이상 감염되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뎅기열 환자의 국내 자체 발생은 없지만, 매년 해외유입으로 지속 발생하다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코로나19로 해외유입이 급감하면서 환자 발생도 확연히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해외여행이 재개되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런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뎅기열 위험국가를 방문할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선희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뎅기열 위험국가에서 모기물림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당 국가 여행 이력을 알리고 신속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농업작업 현장에서 농업인 등의 안전을 확보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은 농업작업안전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조례안에는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와 교육‧홍보 등 기본계획 수립과 농업인 등에게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과 관련한 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구축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특히, 지원 사업으로 ▴안전재해 예방에 필요한 연구‧기술개발 및 보급‧지도 ▴작업환경 개선 지도 및 지원 ▴안전재해 농업인 등의 치료와 재활 ▴농업인안전보험 보험료 추가 지원 등을 명시했다. 홍기월 의원은 “농업인 등에게 안전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도모해야 한다”며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조례는 농업안전 강화에 따른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일 2023년 성교육 정책 수립‧반영을 위해 ‘성교육 정책 자문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성교육 정책 자문단’은 학교장, 교수, 교사, 학부모, 광주여성민우회, 광주경찰청, 광주해바라기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보다 실효성 있는 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의회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역할극을 활용한 성인권 교육, 체험형 성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교육공동체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교직원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또 학교 관리자와 성고충상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그룹별 사례 중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보호자 대상 성교육을 지원하고 성비위 징계 교직원의 학교(기관) 복귀 전 의무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학교 내 시설물 등에 대한 불법촬영 기기 불시 점검을 실시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나선다. 더불어 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학교의 교가, 교훈 등 성차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제2기 ‘광산구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 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선 2기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청년 14명과 전문가 1명 등 15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2023년 청년정책 실행계획 심의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청년정책위원회는 광산구 청년들의 공식적인 소통 창구로, 구의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기는 이날 위촉된 15명의 위원을 포함해 17명으로 구성됐다. 광산구는 2020년 발족한 제1기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총회 ‘청그림(청년이 그린 내일)’ 개최, 12건의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한 바 있다.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는 그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청년의 삶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제안,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광산구 청년플랫폼’ 운영을 통한 정책소통, 청년이 즐기고 참여하는 청년행사 기획‧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2년 간 활동하게 될 청년 위원들은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일자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의회 구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2일 제277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광산구의회는 지난해 시행된 지방자치법의 개정 취지에 따라 의정 및 입법·정책 활동에 주민의견을 반영하고자 토론회 및 간담회를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조례안은 주요 용어의 정의, 토론회 등의 운영 원칙, 토론회 등의 신청 및 관리, 실비보상 등의 규정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위원회 또는 의원이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자 하는 경우 15일 전까지 의장에게 승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승인 후에는 7일 전까지 일정 등의 내용을 의회 홈페이지에 공고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토론회에서 제시된 사실 및 의견은 타당성이 있는 경우 위원회의 안건 심사 또는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도록 했으며, 토론 결과는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 조영임 의원은 “이번 조례로 앞으로 정책 수립 및 추진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간담회를 더욱 활발히 추진할 수 있을 것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한윤희 광산구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제277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현행 조례의 개정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준을 명확히 했으며 ‘여성 안심안전사업’ 관련 사항을 신설하고 위원회의 기능을 ‘광산구 양성평등위원회’가 대행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참여단 구성 및 운영 관련 사항을 신설했다. 구체적으로는 구청장이 여성 표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여성 안심안전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필요한 안심용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유사한 기능의 ‘양성평등위원회’가 역할을 대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0인 이내의 주민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사업 발굴 및 정책제안, 홍보활동의 기능을 하도록 하는 등 시민참여단의 구성과 역할 관련 사항을 명확히 규정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윤희 의원은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일 제277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지난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10·29참사’로 지자체의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된 데에 따라 옥외행사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구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주요 용어의 정의, 적용 범위, 구청장 및 구민의 책무, 안전관리계획의 신고 의무, 안전관리 및 주최자에 대한 권고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5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는 옥외행사에 조례를 적용하도록 했으며, 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구청장은 관련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구민은 관련 업무에 최대한 협조하여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행사 주최자는 개최 7일 전 까지 위험요소 관리 대책, 안전관리계획을 구청장에 신고해야 하며, 주최자 없이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행사는 구청장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수 있고 필요 시 관할 경찰서장에 지원 요청을 하도록 했다. 박현석 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김명숙 광산구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제277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은 어린이 공원 및 놀이터 조성 및 운영 시 실제 수요자인 어린이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고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조례안 발의에 앞서 김명숙 의원은 지난 1월 16일 어린이·학부모 대표,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으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나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형’의 정의,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시설의 적용 범위, 시설 조성 및 운영, 자문단 구성 및 운영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구청장이 관련 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고, 조성사업 추진 시 주민 및 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도록 하여 장애어린이를 배려한 놀이기구와 안전시설 설치, 도전과 모험·상상을 펼치는 놀이공간 조성 등을 위해 노력도록 규정했다. 또한 자문단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 계획, 놀이시설 설계 디자인, 유지·관리 방안, 참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를 시행한다.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다. 광주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시행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기정 시장과 자치구 체육회 및 생활체육회 대표가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호봉제 도입에 합의하면서 이뤄졌다. 광주지역 생활체육지도자는 총 83명으로, 이들은 각 자치구에 배치돼 복지시설과 학교 등에서 시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을 지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0월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나, 단일임금제 탓에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 등 불합리한 처우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다. 민선 8기 들어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처우 개선을 지속 건의하자, 광주시가 전격 수용하면서 호봉제로 전환하게 됐다. 광주시는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으로 처우가 개선됨에 따라 생활체육 서비스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를 시행함에 따라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보다 활발하게 생활체육 지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이 제28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 공인의 복잡하고 알아보기 어려운 전서체를 간결하고 명확한 한글 서체로 개정하여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전서체는 원래 한자 서체의 일종으로 권위를 높이고 고풍스런 느낌을 살리기 위해 한글에 도입되어 서예 및 도장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전서체로 쓴 한글은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워 공문서에 사용되는 경우 민원인은 물론이고 공문서를 작성하는 공무원조차 알아보기 힘들다는 평이 이어져 왔다. 개정안은 기존 공인 서체인 한글 전서체를 훈민정음 창제 당시 자체로 변경(안 제3조제2항), 날인 기록을 관리하기 위한 ‘관인 날인 기록부’ 신설 (안 제8조)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형수 의원은 “북구의회를 대표하는 공인이 알아보기 어려워 관료적이다는 인식이 많아 주민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공인을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자체로 바꿔 한글사랑을 실천하고, 주민편의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관내 학생 및 광주교육가족 700여 명이 참여한 ‘광주교육가족 배구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광주교육가족, 그리고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광주교육가족 배구장 가는 날’ 행사는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페퍼저축은행에서 후원했다. 광주교육가족들의 여가를 지원함과 더불어 배구선수로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선수와 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경기장에서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와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대결로 진행됐다. 홈에서 2연승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광주교육가족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며 경기에 열기를 더했다. AI페퍼스는 1세트를 선취하며 분전했으나, 아쉽게 1-3으로 패했다. 시구에 참여한 이정선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다양한 외부 활동이 위축됐던 학생들과 교육가족들에게 오늘 모처럼의 배구장 나들이가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2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013년부터 조선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호남권역재활병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환복위 위원들은 북구 본촌동에 위치한 호남권역재활병원을 방문하여 문경래 병원장에게 재활병원 운영 및 시설현황, 위탁 운영 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 했다. 환복위 위원들은 공공의료기관 위탁 운영 시 경영 구조상 어려움에 공감하면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질 좋은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후, 위원들은 작업치료실, 소아전문 재활치료실, 보조기기센터 등 호남권역 재활병원 내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했다. 특히 내년초 개원을 목표로 국·시비 72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 중인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몸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질 좋은 재활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우리시 장애인 건강권 보장 및 장애인 친화 의료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호남권역 재활병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양질의 재활 치료ㆍ공공재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태풍, 홍수, 호우 등의 풍수해로 인한 침수 피해방지를 위한 침수 방지시설 지원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2)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이 2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는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하고 침수 방지시설 설치·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풍수해로 인한 피해 현황과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기준 및 대상,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재원조달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겼다. 또한, 지원계획을 효율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위험이 높은 지역의 현황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하도록 하고 관련 자치구의 장,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반지하주택,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침수 취약 공간에 물막이판 등 설치비 지원으로 침수방지시설 보급이 확대되어 풍수해로부터 광주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미란 의원은“해마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폭우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