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강진군스포츠산업단, ROAD FC 강진점 중앙무예스쿨, (사)강진에이스 테니스스포츠클럽과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협력망 구축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상호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 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통해 강진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 청소년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해 안전하게 보호 및 지원 ▲신체·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청소년이 교육·문화·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등이다. 김은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상호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안전망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청소년폭력예방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일 강진군청 현관 입구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의 하나다.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며, 모금목표액은 현물과 현금을 포함해 3억1,800만 원이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강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강진군민, 기관 및 단체, 학교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강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상승하며, 100도를 향해 달아오르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상징물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은 강진군 내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아동 및 청소년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소외계층의 냉난방지원사업, 긴급지원사업, 주택 개·보수사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사랑의 온도탑은 단순한 모금 상징물이 아니라,강진군민 여러분의 작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상징물 변경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강진군의 자연상징물인 동백꽃(군화), 은행나무(군목), 까치(군조)는 1993년에 지정된 이후 오랜기간 동안 강진을 대표해 왔다. 그러나 이 상징물들은 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이에 따라 변화하는 시대적 감각과 군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물이 제시되면서 이번 설문조사가 추진됐다. 설문은 기존 상징물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새롭게 제안된 모란꽃(군화), 동백나무(군목), 고니(군조)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상징물에 대한 의견도 함께 받는다. 설문조사는 강진군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란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각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진행된다. 설문 결과는 자연상징물 재지정 작업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돼 강진군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군의 자연상징물은 지역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대표하는 중요한 상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완도군은 연말을 앞두고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월 21일, 군과 읍면 세정 업무 담당자, 팀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의 주재로 읍·면별 체납자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체납 원인 분석과 향후 조치 계획, 그리고 실질적인 체납액 징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올해를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의 해’로 정하고 그동안 체납 유형별 맞춤형 대응 전략을 추진해왔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부동산 및 차량 압류, 금융자산 동결, 공매 추진 등 강력한 조치를 단행하며, 체납액 징수를 가속화 하고 있다. 12월 말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줄이기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하면서, 1차로 올해 발생분에 대한 다음 연도 이월 최소화를 위해 읍면과 선제적 징수 활동을 전개 중이다. 올해부터는 각 읍면에 체납 전담 공무원을 지정·운영하여 납세자 관리 체계를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 광주교통공사 정보화교육장에서 ‘생성형 AI 활용 농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지피티(Chat GPT)’를 활용해 농창업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구체화하고, AI를 활용한 시장분석과 재무계획 작성 등 주요 요소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실습을 통해 사업계획서 초안을 작성하고,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받아 작성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모집은 2일부터 6일까지이며, 생성형 AI에 관심있는 (예비)농업인 15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이메일(eunda0604@korea.kr) 또는 농업기술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총 7시간(오전 10시~오후 6시) 동안 진행된다. ▲생성형 AI 활용 사례와 실습 ▲시장조사 및 스와트(SWOT) 분석 ▲AI 프롬프트를 활용한 체계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 ▲개인별 초안 작성 및 맞춤형 피드백 제공 등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생성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예비·신규·고도화·우수·모두애 등 ‘2025년도 마을기업’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마을기업 지정 추진계획 설명회는 5일 오전 10시 시청 무등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며,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된 마을단위 기업이다. 이번 공모는 예비마을기업, 신규(1회차), 고도화(3회차), 우수, 모두애 등 5가지 분야로, 광주시와 행정안전부는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2월께 마을기업을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소재한 법인으로,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충족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공모 지정에 앞서 필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판로지원, 전문교육 및 경영·노무 상담, 재정지원사업 신청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고도화 마을기업은 최대 2000만원, 우수 마을기업은 최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백기동 대전중부경찰서장이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금융사 토스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라는 표어 아래 도박범죄가 생활 전반에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백기동 서장은 캠페인에 참여하며 “적극적인 홍보와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 범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중부서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월)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대구시는 미세먼지 배출원별 저감대책과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감소, 우호적인 기상 여건 등으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대폭 개선되고 있다. 특히, 계절관리제 시행 전(2018년 12월 ~ 2019년 3월)에 대비해 제5차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2023년 12월 ~ 2024년 3월) 초미세먼지 농도는 31㎍/㎥에서 20㎍/㎥으로 낮아져 역대 최저 농도를 달성했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핵심 배출원 감축·관리(산업·발전분야, 수송분야), △생활공간 집중관리(시민건강 보호, 농업·생활분야) 등 4개 분야 19개 추진과제를 집중 추진하게 된다. (산업·발전분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군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미장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기존 녹색 신호뿐만 아니라 빨간불 대기시간까지도 알려주는 신호등이다. 특히 잔여 대기 시간을 99초부터 6초까지 보여줌으로써 보행자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보행자가 신호가 바뀌기도 전에 미리 출발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적색 신호 종료 6초 이하일 때는 잔여 시간이 나타나지 않도록 조치했다. 무단횡단 방지 외에도 군산시는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이 차량 우회전 시 보행신호 전환으로 인한 횡단보도 내 정차, 과속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교통사고 예방 효과 등을 분석해 신호등을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많은 어린이보호구역 ▲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사고가 잦은 장소를 중점으로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지능형교통계장은 “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기존 차량 중심의 교통신호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음폐수바이오가스에너지화시설 공정 개선으로 연간 6,200만원가량의 운영비를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2014년 1월 준공된 음폐수바이오가스에너지화시설은 노후화로 매년 운영비(동력비, 약품비)가 증가세여서 공사는 현장 여건에 맞는 최적의 운영 조건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력비 절감 사례를 보면 ▲하절기 유기산 과발현 방지를 위해 산발효조 체류시간 단축 운영 ▲악취방지시설 탈취팬을 인버터 운전방식으로 개선 ▲메탄발효조 최적의 유기산 농도 유지를 위해 교반기 등 설비 운전시간 조정을 통해 연간 2,800만을 절감했다. 또 약품비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실험 분석으로 ▲암모니아스트리핑 가성소다 투입량 조절 ▲반응조 황산 투입량 조절 ▲폐수처리공정 소포제 투입량을 조절해 연간 3,400만원 절감효과가 발생했다. 음폐수바이오가스에너지화시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정 개선과 약품 투입량 분석을 통한 운영 개선으로 운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주관하는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를 위해 대행사인 파워텍에너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따.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란 전력거래소에서 국가 예비전력 부족 사태에 대비하고자 전력 부족으로 전력 감축 발령 통보 시 계약 용량만큼 전기를 줄이고 절감분은 발전과 동등한 비용으로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요자원 거리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 한 해 전력량 9,000㎾h를 절감했다. 이를 통해 공사는 전기비용 절감, 수익 창출, 탄소 배출 저감 등 3가지 이상의 성과를 실현하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전국적으로 에너지 효율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는 김해시의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배출 절감 목표 달성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목표에 맞는 에너지 혁신을 통해 국가적 탄소배출 저감 목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관내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찾아가는 환경교실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등록해 김해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물 자원의 중요성과 하수처리 과정을 알리고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하는 일들을 소개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은 ‘꿈길 진로체험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학생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절약 실천, 기후변화 적응 등 폭넓은 학습을 했으며 생소할 수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운영요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관내 많은 학생에게 질 높은 진로 체험을 제공하고 싶다”며 “찾아가는 환경교실 참여를 부탁드리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횟수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인천광역시가 올해 1월부터 인천시 전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이 없는 전자계약’ 제도에 대해 계약 업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올해 인천시와 전자계약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7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만족·불만족 사유 등을 포함한 5개 문항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6%가 제도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주요 만족 이유로는 ▲비대면 계약으로 인한 방문 비용 및 시간 절감(74%) ▲신속한 업무 처리(18%) ▲종이 절감(7%) ▲문서 관리의 효율성(1%)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용량 문서의 전자화(9%)와 ▲전자제출 시스템 가입 절차의 어려움(7%)이 불편 사항으로 지적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에도 전자계약 제도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94%에 달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종이 없는 전자계약 제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제도를 더욱 개선하고, 내년에는 이를 완전히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 중인 하수슬러지 자원화처리시설이 경남도 주관으로 추진 예정인 대기질 개선 민·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3단계)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조만간 이뤄질 협약은 도내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과 깨끗하고 건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장에 대한 관리체계 강화, 미세먼지 저감 등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원화처리시설은 사업장 내 발생하는 대표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에 대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물질별 매년 5 에서 6%씩 배출량을 감축할 방침이다. 자원화시설은 3단계 자발적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시설 운영비 42억여 원을 투입헤 탄화로 대수선, 시설별 내화물 교체 등의 배출시설 개선과 백필터 2호기 수선, 백필터 여과포 교체 세정탑 수선 등 적극적인 환경시설 투자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 자원화시설은 앞선 2단계 자발적 저감 협약기간과 계절관리 기간 중 저감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경남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양경찰청은 “적극적으로 업무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인사제도를 성과와 역량 중심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양경찰청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구해왔다. 대표적으로 ‘승진소요 최저근무연수 단축’으로 순경에서 경무관까지 16년 이상 걸리던 것으로 11년까지 줄였고, 순경출신 중에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간부후보생과 같은 교육 후 경위로 임용하는 ‘속진형 간부후보제’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심사승진 시 연차에 따라 자동으로 누적되던 경력평정의 반영 비율(30%→20%)을 줄이고, 중간 관리자인 경정의 시험승진의 비율(7:3 → 8:2)도 낮추는 등 파격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해양경찰청의 인사제도 개선은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문화혁신 실천계획 수준진단*』에서 ‘탁월’하다는 평가와 함께 독립 외청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수준진단은 정부의 인사정책을 총괄하는 인사혁신처에서 일관된 인사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매년 47개 중앙행정기관의 인사혁신 계획을 제출받아 평가한다. 해양경찰청은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공직문화를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