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극단 공육사의 '제주어로 얘기하는 제주 이야기 ‘맥베스’' 공연을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 6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공육사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명작 ‘맥베스’를 제주의 언어와 정서를 담아내며 원작의 강렬한 드라마와 비극적인 서사를 제주 문화의 독특한 맥락 안에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극단 공육사’는 제주어와 제주의 자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연극 환경을 추구하고 있다. 2019년 세계 명작 '유리 동물원'을 제주어로 공연했으며, 2020년에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창작 공연 '멍', 2024년 4.3을 배경으로 한 '나무도장' 등의 작품을 통해 제주어의 가치와 제주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인간의 본성과 욕망, 그리고 그것이 빚어내는 비극적 결과를 제주라는 공간적 배경 속에서 표현하며, 관객에게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과 메시지를 느끼게 할 것이다. '제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가 11월 30일 자구리공원에서 개최한 ‘서귀포 웰컴 투 해피니스 콘서트’가 서귀포를 찾은 관광객과 도민의 뜨거운 열기로 부쩍 추워진 날씨를 녹이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광 비수기로 일컫는 기간을 노려 서귀포시 천혜의 자연과 힐링테마를 엮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웰니스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은 콘서트명에 걸맞게, 행사장을 찾은 2천여 명의 관객들에게 청정 자연 속에서 음악으로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섶섬을 배경으로 가수 김필, 임지수의 감성적인 노래,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첼로 앙상블 하드케이스의 깊이 있는 하모니가 펼쳐지며 콘서트를 찾은 많은 관광객과 도민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콘서트가 열린 특설무대 주변에서는 역시 웰니스 관광 트렌드 중 하나인 ‘건강과 로컬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홍보관이 운영됐다. 3D 체형분석 및 운동처방, 간단한 검진을 통한 건강상담, 개인 맞춤형 향기 테라피와 뷰티와 웰니스를 융합한 핸드케어 및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영암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여성일상지킴이 등과 함께 11/29일 영암읍 학교 주변, 번화가 등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단속 및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능 이후 진행된 이번 점검 단속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신·변종 업소 개장, 온라인 유해 정보 제공,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및 표시 위반, 유해 약물 판매 등 위반 행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영암군은 1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 단속에서 적발된 청소년보호법 위반 업소에 시정 조치를 내리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고발 등에 나설 방침이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 도박, 음주, 흡연, 폭력 등 위험에 청소년이 노출되지 않도록 점검 단속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이 ‘제10회 2024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에 참가했고, 유튜브–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5년 연속으로 받아 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며, 공공기관‧기업‧단체 등의 누리소통망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해 국민‧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 등을 널리 알려, 올바른 누리소통망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진도군 유튜브 채널은 진도의 다양한 문화‧예술‧축제와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특산품을 소개하기 위해 진도군청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재미있는 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 진도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차별화된 구성으로 영상을 만들고, 때로는 귀여운 율동을 선보여 즐겁게 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든 것이 인기 요인 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특히, 진도군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유튜브 구독자 수가 4번째로 많아 시 단위 지자체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또한, 진도군은 유튜브 채널 외에도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1/29일 서울에서 열린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브랜드전략’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주관의 행사.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국가·지자체·공기업·민간기업이 참여해 만들어낸 공공영역의 브랜드에 시상하고 있다. ‘영암형 도시브랜드 이야기’로 행사에 참여한 영암군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는 새로운 브랜드와 캐릭터를 만들어낸 경험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월출산을 형상화한 그림에 ‘대한민국 혁신수도’ ‘청년기회도시’ ‘마한의 심장 달빛생태도시’의 문구를 담은 브랜드는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나아가 월출산 깃대종 남생이와 달토끼 ‘무니’, ‘산이’로 구성된 캐릭터는 앙증맞은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방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에 도시브랜드는 도시 홍보를 위한 수단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존 전략이다. 영암의 가능성에 기반해 창조해 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 주최, 고대문화재연구원 주관의 ‘영암 옥야리 고분군 사적 지정 학술대회’ 5일 오전 10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암 옥야리 고분군에 대한 발굴 성과를 집대성하고, 마한문화에 대한 지역 안팎의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영암군은 마한역사문화권 구축을 위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하고, '영암군 마한역사문화자원 개발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역사문화권 정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그동안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번 학술대회로 그 분위기를 새롭게 한다는 방침이다. 1991년 목포대학교박물관은 영암 옥야리 고분군은 6호, 4호 발굴조사를 처음 진행했다. 이후 고대문화재연구원에서 17호에서 19호분 정밀 발굴조사에 들어갔다. 조사결과 17호분, 18호분의 매장주체부는 옹관을 채택한 반면, 19호분은 석곽을 매장주체부로 하면서 주변에 5기 정도 옹관이 추가돼 있는 양상이 확인됐다. 특히, 19호분 출토 청자잔은 옹관 내부 출토 첫 사례여서 의미가 컸다. 청자잔은 천안 용원리 고분, 공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신안군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매화도(압해), 선도(지도) 등 작은 섬에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변모해 가는 섬의 변화에 주민은 물론 향우민들의 관심과 호응도 커져가고 있다. 작은 도서라도 사람이 거주하면 하나의 정원을 만들어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자부심을 만들어 주자고 시작한 1섬 1정원화 사업,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작은 섬의 정원 조성을 다름 아닌 군을 응원하는 기부금으로 조성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인적이 드물었던 작은 섬의 변화, 주변이 꽃과 나무로 채워지는 정원이 조성되면서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입소문을 통해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타향살이 중인 향우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향수를 자아내면서 인구소멸 방지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의 역할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누구도 찾아와 주지 않던 작은 섬에 정원을 조성해 섬의 가치를 올리고 그렇게 조성된 섬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이 행복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남구는 수능 시험 이후 대학 입학을 준비 중인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정시 지원에 필요한 핵심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학년 대입 정시 대비 1대 1 컨설팅 및 입시설명회가 이달 중순 구청에서 연달아 열린다. 먼저 1대 1 컨설팅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구청 1층 북 카페에서 오후 6시부터 9시 10분까지 3시간 가량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의 현직 고등학교 교사 3명이 컨설팅 멘토로 참여하며, 이들은 컨설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학별 사례 분석 및 합격 전략 정보를 제공한다. 남구는 수험생별 목표 대학과 수능 성적 등이 다른 만큼 각각의 수험생에게 깊이 있는 맞춤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에 15명씩 총 45명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며, 1인당 컨설팅 시간은 30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10일까지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이뤄진다. 1대 1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많아 선착순으로 45명을 모집한다. 본인에게 적합한 최적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목포YMCA가 운영하는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가 청소년들과 함께 생기있는 원도심 만들기에 나섰다.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는 올 상반기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로 죽동 주차장의 노후화된 계단을 채색해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이번에는 목원동 마인계터 마을의 빈 벽에 낭만 항구 목포의 케이블카를 그려 마을을 화사하게 만들어주었다. 이수진 센터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손길로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우리 모두가 뿌듯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선한 영향력을 품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현주 동장은 “이번에도 목원동을 위해 청소년들이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원도심의 분위기를 바꿔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목원동을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일 아침 8시 30분에 순천만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에서 흰기러기 1마리가 첫 관찰됐다고 밝혔다. 흰기러기는 기러기목 오리과 조류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몸길이는 64㎝ 에서 76㎝이며, 몸 전체가 흰색이나 날개 끝은 검은색이다. 주로 알래스카, 북동 시베리아에서 번식하고 북아메리카에서 월동하며 국내에서는 기러기 무리에 섞여 소수가 관찰되는 희귀 조류다. 순천만 워킹 탐조 7시 프로그램에 참가한 탐조객이 흑두루미와 큰기러기 사이에서 볍씨를 먹고 있는 흰기러기를 처음 발견했다. 탐조객은 12월 첫날, 순천만에서 한 번도 기록되지 않은 흰기러기를 처음 발견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맨발로 걷는 람사르길이 한국의 겨울철새 탐조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소리와 걷기를 결합한 순천만 탐조 여행에서 희귀철새를 만나는 행운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 탐조대에서 흑두루미를 비롯한 멸종위기종 겨울철새를 80미터 거리에서 근접 탐조가 가능하다. 탐조 프로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목포시는 지난 달 25일 목포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 일대(평화광장, 근대문화역사거리, 북항)에서 목포시,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목포·무안지회와 합동으로 관광객 맞이 이미지 개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어깨띠, 손 피켓을 들고 친절·청결·착한가격 구호를 외치며 ▲합리적 가격 책정 ▲청결하고 쾌적한 업소 환경 조성 ▲밝은 미소로 친절한 손님 맞이를 홍보했다. 또, 목포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소상공인 하나되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만큼 소상공인과 시민이 하나되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안군은 우기철 상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는 주산면 소포천 일원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교량(홍해1교) 재가설과 제방 250m의 축조 및 보강으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로 인한 월류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으로 발생되는 문제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지속적인 침수 피해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행정안전부 재난수요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교부받는 등 예산확보와 조기 사업 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산면 홍해마을 인근 농경지 110ha의 침수 피해 예방 및 생명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계획과 추진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8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으며 서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서구는 식중독 발생 대비를 위해 원인·역학조사반을 구성·운영하고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어린이집과 사회복지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점검, 예방진단 컨설팅 등 다양한 예방관리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시설 분기별 집중관리 ▲소규모 골목식당 위생컨설팅 ▲배달음식점 점검 ▲시기별·대상별 식품위생업소 특별점검 ▲식중독 소통 전담관리원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속적인 식품위생업소 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 등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착한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만에서 운용중인 예인선이 보유한 소화약제 중 유해 포(泡)소화약제를 전부 교체했다. 유해포 소화약제 중 과불화옥탄술폰산은 '11월 4월부터, 과불화옥탄산은 2021년 6월부터 잔류성 오염물질로 지정되어, 제조ㆍ사용이 금지된 물질이다. 다만 2021년 6월 전에 이동식 및 고정식 시스템에 이미 설치된 과불화화합물이 함유된 포소화약제는 스톡홀롬 협약의 특정면제(2021년 6월 3일부터 5년)를 받아 2026년 6월 2일까지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국정감사 시 유해 포 소화약제 사용실태를 지적하고 환경단체에서 소방의 과불화화합물 함유 포 소화약제 사용에 따른 문제가 제기 됐으며 항만예인선에도 유해포소화약제가 적재되어 있어 잔류성 오염물질에 의한 해양환경오염 사안 존재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울산해경과 울산항만공사, 예선조합 등 여러차례 간담회 및 업무협의, 소화약제 자료 파악 등을 통해 과불화화합물이 포함된 소화약제를 친환경 내알콜포 약 9톤으로 교체완료 했다. 울산항만에서 운용되는 예인선 중소화포가 설치된 33척에 약 113톤(내알콜포 78톤, 수성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이천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대책을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천시는 제6차 계절 관리제 기간의 주요 대책으로 시민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 등 5대 분야의 20개 이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중 수송 분야에서는 계절 관리제 기간에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며 단속에 적발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 외 주요 대책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과 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대기 배출사업장 및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강화, 배출가스(공회전) 관리 강화, 불법소각 단속 강화 등이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겨울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을 수 있는 만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