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신안군은 26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 실과를 대상으로 텀블러 세척기 33개소를 설치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1회용 컵의 사용을 없애 환경보호를 위한 선도적 행보를 시작한다. 최근 1회용품 사용 증가로 폐기물 발생과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1회용 컵 사용 금지를 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세척이 불편해 활성화하지 못했던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텀블러 세척기는 직원뿐만 아니라 방문객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경제적인 텀블러 세척기를 33개소에 설치한 이유는 고가의 제품을 특정 장소에만 설치할 경우 이용에 불편함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가 상실될 수 있어서다. 신안군은 사무실 내 1회용 컵 제로를 목표로 내세웠다.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 사용의 모니터링을 통해 읍면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신안군의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지속 가능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신안군은 흑산도 무심사지 7차 발굴조사에 대한 현장자문위원회를 지난 20일 흑산도 무심사지 발굴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흑산도 무심사지는 상라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창건연대 및 폐사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 무심사지에는 삼층석탑과 석등이 남아있으며, 2000년 무렵 지표조사를 통해 ‘무심사선원(无心寺禪院)’명 기와편이 확인됐다. 전국의 절터에 대해 수많은 발굴조사를 수행한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호암스님)의 조사를 통해 기존 발굴조사에서 제외된 당산나무인 팽나무 주변의 중심권역에 대한 정밀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무심사선원 불전으로 추정되는 건물지는 높은 기단과 전면에 축대를 갖추었고, 이와 관련된 계단지, 담장지, 석렬 등이 확인됐다. 특히 건물지는 2동의 방형건물지가 연접한 凸자형을 이루며,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이후 3시기에 걸친 증‧개축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했다. 출토 유물은 ‘중원갑진년육월조(中元甲辰年六月造)’명(1244년) 귀목문 암막새편, 연화문 막새편, 상감청자편, 해무리굽 청자편 등이 출토됐다. 특히 이번 발굴조사는 무심사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흥군은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1월 한 달간 ‘민생안정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은 지류, 고흥사랑카드,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모두에 적용된다. 지류는 1인당 최대 40만 원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결제 시 결제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적립 받을 수 있고, 1인당 60만 원까지 충전 가능하다. 지류는 고흥군 관내 45개 금융기관(농·축협 30, 수협 6, 새마을금고 4, 신협 3, 산림조합 1, 광주은행 1)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충전하여 사용 가능하다. 고흥사랑카드는 관내 NH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 중 한 곳에서 발급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5일까지 고흥사랑상품권 총 336억 원 발행했으며, 이 중 일반발행은 238억 원, 정책발행은 98억 원이다. 2025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흥군이 ‘2024년 식량·원예업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라남도 식량·원예평가는 식량정책, 원예산업, 아열대 농업 분야의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세부적으로는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 ▲선도 경영체 발굴·홍보 ▲원예특작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실적 ▲과수 경쟁력 강화 사업 추진 ▲스마트농업 국비 사업 참여도 등 18개 항목에 대해 시군의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고흥군은 올해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및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 항목에서 전년 대비 194ha 벼 감축 실적 달성과 가루쌀 재배단지를 처음으로 지정하여 벼 감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시설하우스 면적 확대 및 원예산업 청년 농업인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식량·원예평가를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식량 분야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며, “함께 노력해 주신 많은 농업인들께도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흥군이 ‘2024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주관하여,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친환경농업 확대와 유기농 중심의 시책을 실현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성장을 선도하는 우수 시군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흥군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2,460헥타르로 지난해보다 446헥타르 증가했으며, 특히 군 자체 시책 사업으로 ▲친환경 농업단지 1,000헥타르에 대해 3차례 병해충 공동방제 및 논·밭두렁 예초 지원 ▲친환경 농업단지 논두렁 5,000미터에 대한 콘크리트 블록 조성 ▲친환경 벼 837헥타르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유기농 재배 농가 640헥타르에 대한 생산장려금 지원 등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최우수상 수상은 매우 값진 결과이자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협력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발전과 기반 확충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힘차게 출발했던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돌아 2024년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24년, 보성군은 3년 연속 대한민국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부동의 전국 1등급을 지키며 선진 지자체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12월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대한민국 460개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에 따라 보성군은 3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민선 7기 취임 당시 4등급이었던 보성군은 2022년 1등급, 2023년 1등급, 2024년에도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이라는 새 역사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전국 227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청렴수도 보성’이라는 타이틀을 확고히 했다. △ 복지·행정 분야 대내외 좋은 평가 행정적인 성과도 독보적이다. 복지 분야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최우수기관, 자원봉사센터 최우수기관, 기초생활보장 우수기관,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라남도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농촌진흥사업 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주민 협동조합이 주도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이 영암군에 최초로 생겨, 마을주민의 전기세도 아껴주고 마을수익도 벌 수 있게 됐다. 영암군이 19일 서호면 송산마을에서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주도형 에너지자립마을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민주도형 에너자립마을은 에너지 자급자족 확대와 자립 실현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마을주민과 함께 설치하는 민선 8기 영암군의 공약사업. 에너지협동조합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하는 마을에 시설 설치비용의 80%,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해 주는 내용이다. 서호면 송산마을과 학산면 신안정마을은 올해 6월 모집공고를 거쳐 영암군 에너지자립마을에 선정됐다. 송산마을은 이번 조성사업으로 마을회관 옥상에 25.5kW, 14가구에 3kW씩 총 67.5kW의 태양광을 설치했다. 이 태양광 발전설비들은 마을에 연간 9만8,000kWh의 에너지를 생산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6만kWh는 한국전력공사와 상계거래로 마을주민이 전기세 감면 혜택을 받고, 3만8,000kWh는 마을 발전수익으로 귀속된다. 학산면 신안정마을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영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위한 ‘2025년 영암스타 50인’ 사업을 시행하고, 내년 1/8일까지 참여 인재를 모집한다. 영암스타 50인은 2023~2026년 4년 동안 학업·예술·체육 등 분야의 지역인재 50명을 발굴해, 재능계발을 지원하는 내용. 영암스타 1인에게는 각각 재능계발비로 1년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영암미래교육재단은 2024년까지 총 22명의 영암스타들을 발굴·지원했고, 이번에 14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영암스타에는 학업·예술·체육·기능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거둔 영암출신 고등학생과 대학생, 학교밖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자격과 제출서류 등 영암스타 50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3일 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영암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 실내체육 시설,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하는 자리. 영암군은 영암초등학교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지역주민은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학생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두 기관은 교육부, 전남교육청 등에서 예산을 마련해 202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198억원 규모로 ▲수영장(5레인) ▲다목적 체육관 ▲돌봄 및 방과후 교실 ▲미래교육재단 및 평생교육 공간 등을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현대적 복합시설로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학교복합시설로 학생을 포함한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세우겠다.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광수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이달 24일 기준, 25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억3,000만원 넘게 모금해 전국 기초지자체 2위의 실적을 달성한 영암군이, 올해도 다양한 지정기부와 기금사업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영암군의 대표 고향사랑기금사업은 지난해 개원해 전국에 알려진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이다. 영암군은 고향사랑기금으로 20년 만에 소아청소년과를 열어, 광주나 목포로 2시간 이상 걸려 원정 진료를 다니던 부모님과 아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아울러 지난해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로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 ‘엄니, 영암극장 가시게’ 2건의 기금 사업을 선정해 추진했다. 참여자 97%가 만족도를 보인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노년기 근 감소증 예방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으로 총 3개 복지회관에서 103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95% 만족도를 기록한 엄니 영암극장 가시게 사업은, 마을 어르신들을 영암읍 영화관까지 버스로 싣고 와 영화를 보여주는 효도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의 관심을 받았다. 내용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 기부자들로부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이상기상 영향으로 벼멸구, 과수 탄저병 같은 일반병해충 발생 양상이 변화하고 있어 현행 예찰·방제 체계를 개선해 조기 발견 및 발생 초기 효과적인 대응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기관 역할 확대, 농업인 현장 대응력 제고=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병해충을 사전에 막고 현장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농업인 교육을 강화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발생 신고 활성화를 유도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에 맞는 병해충 예찰·방제 이행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예찰·상황점검 및 병해충 예방 교육 등을 이행계획에 따라 지원한다. 농업인은 병해충 밀도를 낮추기 위해 월동 전염원 제거 등 겨울철 사전 관리를 한다. 또한, 지역 농업기술센터(지자체)가 주관하는 예찰·방제 교육에 반드시 참여하고, 병해충 발생 예측 정보를 참고해 자가 예찰한다. 사전 예찰 강화= 노지채소(마늘, 양파, 고추 배추·무 등), 과수(사과, 복숭아, 단감 등), 벼 등 주요 작목의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월 2회 이상 정기 예찰과 전국 단위 일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찰청은 중고 거래 사기로 피해자 780명으로부터 약 2억 원을 편취한 상습사기 피의자를 12월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 강제송환된 피의자는 2023년부터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콘서트 입장권’, ‘애플워치 8’ 등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허위 글을 게시, 거래 대금을 선입금하면 마치 택배로 물품을 보내줄 것처럼 속여 피해자 780명으로부터 약 2억 원을 편취하고, 2023년 3월 일본으로 도피한 이후에도 현지에서 범행을 이어 나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수배 관서인 경북 울진경찰서는 피의자를 사기 혐의로 수배했고, 경찰청(국제협력관)은 수배 관서의 요청에 따라 피의자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는 한편, '핵심'등급 도피 사범으로 지정, 집중추적에 나섰다. 경찰청(국제협력관)은 피의자 검거를 위해 국가수사본부(사이버수사과), 수배 관서 및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파견된 경찰주재관과 합동 실무회의를 진행했으며, 2024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인터폴 국외도피사범 검거 작전 회의(Infra-SEAF)에서 일본 인터폴 측에 추적 단서를 제공하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국가유산청은 11월 27일부터 28일 사이 서울과 경기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수목들이 입은 피해를 산림청과 협력해 복구를 마쳤다. 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1월 28일 경복궁이 정상 개방을 재개한 데 이어 현재는 4대 궁과 조선왕릉 모든 구간의 관람이 재개됐다. 1907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로 117년 만에 최고 일일 적설량을 기록하며 내린 11월 폭설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위치한 궁궐과 조선왕릉의 수목들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혀 넘어지거나 가지가 부러지며 주변 시설물에 피해를 준 사례가 약 1,025건(궁궐 122건, 조선왕릉 903건)에 달했다. 비를 머금어 일반 눈보다 약 3배나 무거운 습설이 내린 탓에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 소나무같은 상록수들이 많은 궁궐과 왕릉의 수목들이 특히 큰 피해를 입은 것이다.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폭설 피해 발생 직후, 추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관람을 일시 중지하고, 궁능유적본부 직영보수단을 긴급 투입하여 제설과 시설물 보수, 피해목 벌채 등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안전한 개방을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시는 2024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의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제주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12월 31일 밤 11시에 제주시청에서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밤 11시부터 문화공연, 시민 새해 소망 영상 송출, 제주시장 신년 메시지, 카운트다운, 용고타고 순으로 진행된다. 댄스팀 에피소드, 싱어송라이터 정온달, 기타리스트 김나린, 국악밴드 소리꾼 조은별과 조이가락의 공연으로 용고타고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이 송출된다. 이어 자정무렵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신년 메시지, 레이저 애니매이션, 새해 카운트다운, 용고타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용고타고는 이도2동 민속보존회의 힘찬 풍물 공연과 함께 한얼의 집에서 실시되며,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33인에 이어서 행사에 참여한 일반 시민 모두에게 타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는 지난해와 달라지는 점들이 있다. 본 행사 운영 시간은 새해 근접 시간인 23시에 집중 운영되고, 21시부터 1시간 동안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는 오래돼 낡고 사실상 관리되지 않는 목욕탕 노후 굴뚝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3개월간 도내 시군의 위해 요소 제거 노력 등을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목욕탕 노후 위험굴뚝 정비사업’은 높이 6m 이상, 20년 이상 지난 목욕탕 노후굴뚝을 대상으로 시군에서 자체 예산을 편성해 소유주에게 굴뚝 철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에서는 정비실적과 노력도 등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시군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경남도는 이 지원사업으로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52곳을 철거했다. 올해 실적평가 기간에는 21곳을 철거했고, 시군별로는 창원시 7곳, 진주시 6곳, 통영시 1곳, 사천시 2곳, 거제시 2곳, 양산시 1곳, 창녕군 2곳이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창원시 1억 원, 진주시 7천2백만 원, 통영시 3천만 원, 사천시 3천2백만 원, 거제시 2천만 원, 양산시 1천만 원, 창녕군 3천2백만 원 총 2억 9천6백만 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특히, 올해 평가부터는 인세티브를 개소당 8백만 원에서 2백만 원을 증액한 천만 원을 지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