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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의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의회가 주관하여 황전면, 매곡동 등 9개 면·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효원 중도매인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이번 기부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도매인협의회는 순천시와 함께 지난달 29일 ‘2024 김장담그기·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중도매인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절임배추와 과일 등 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고, 읍면동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은 매년 김장철 나눔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한국양봉협회 순천시지부는 지난 19일 순천혁신농업인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연구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양봉 산업의 발전과 농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양봉 관계자 및 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봉업의 중요성과 미래 가능성을 강조했다. 노 시장은 축사에서 “양봉업은 귀농 귀촌의 새로운 기반으로 떠오르며, 생태계 보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꿀벌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양봉 농가는 “이번 정기총회와 연구발표회를 통해 최신 정보를 접하고, 다른 농가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국양봉협회 순천시지부는 꿀벌 생태계 보전과 지역양봉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회원 교육, 연구 활동,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구회와 소통의 장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세대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누리며 미래세대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취업, 결혼,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된 생활을 돕기 위해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신혼부부 다자녀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49세 이하 신혼부부 및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에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원씩 3년간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순천 거주 18세부터 45세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전세가격 3억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월 최대 10만원씩 최대 4년간 지원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18세부터 45세 무주택 근로 청년들에게 매월 20만원의 월세를 1년간 지원하여 취업 초기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본예산 대비 105억 원이 증액된 25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이 중 약 45%를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3만 7천여 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확대 △매출 기반·경쟁력 강화 △사회안전망 확충 등 3대 중점 전략을 핵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경기 침체, 경영 여건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에도 1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최대 3천만 원까지 전액 보증을 지원하며 대출금리 연 5%를 보전해 주는 이자 지원 사업과 병행한다. 특히,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 보증 지원이 내년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15억 원이던 지원 규모가 내년 30억 원으로 두 배 늘어나면서 지원 대상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경제적 불황 속에서 현장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핵심 지원책으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3,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군청, 읍·면행정복지센터, 사업소를 돌며 한 해 동안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소통·화합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산타복을 입고, 각 부서와 장소를 방문해 간식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각 부서에 부서평가 시상금도 전달하며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특히,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해 각 부서별로 1~2명을 추첨해 군 농특산물을 선물로 나눠줬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직원 여러분들이 1년 동안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영암군민을 위해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내년 2/5일까지 지역 미래 농업 주축으로 부상할 청년후계농, 일반후계농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청년 농업인 등을 양성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 청년후계농은 18세부터 39세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일반후계농은 18세부터 49세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10년 미만의 농업인이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후계농에 선정되면 1.5% 금리로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황 조건으로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농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에 쓸 수 있다. 특히, 청년후계농은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만원에서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도 최대 3년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청년후계농은 3월, 일반후계농은 4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일반후계농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친환경농업과 농정기획팀이나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한다. 영암군은 올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2024년 영암군은 혁신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지역사회 전 분야에서 긍정적 성과를 일궈내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졌고, 특히, 농업, 관광, 환경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며 영암군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했다. 영암군의 정책들은 ‘영암형’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2024년 연말 영암군의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정리했다.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첫발 내딛다. 2020년대 들어 코로나19 팬데믹, 러-우전쟁 등 국지전, 무역분쟁 등으로 대외 여건은 악화 일로였다. 여기에 정부의 교부세 감소 기조가 더해지며, 2년간 1,000억원이 넘는 영암군 교부세 예산이 삭감됐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영암군은 고령화와 인구소멸 등 사회구조적 문제의 해법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2024년을 맞았다. 영암군은 구조적 문제의 해법을 ‘지역순환경제’에서 찾았다. 2024년 11월, 전국 최초의 ‘통합형’ 지역순환경제 조례를 영암군이 제정했다. 이 '영암군 지역순환경제 기본 조례'를 기반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함평군통합방위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23일 육군 제8332부대 3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국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위문은 지속적인 안보 위협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업을 지켜주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익 의장은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안보 위협 속에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은 모두 군 장병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튼튼한 지역 안보를 위해 통합방위협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군·민 협력을 통해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감사와 지지를 전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7일과 23일 '체육인의 밤'과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지역 체육인의 화합과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 체육회 주관으로 17일 나주정미소에서 열린 ‘체육인의 밤’은 2024년 체육 분야에서의 성과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상과 만찬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나주시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특히 장애인체육의 중요성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며,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위한 시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체육 진흥은 시민의 건강 증진, 지역 화합과 협력, 경제 활성화라는 세가지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2025년에도 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목포영어도서관은 내년 1월 7일부터 1월 24일까지 3주간 목포시와 인근지역의 미취학 아동(6~7세),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테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아, 영어랑 놀자”를 주제로 관련 영어 도서를 읽으며 어휘를 익히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를 흥미롭게 배우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국립공원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학습 자료와 활동을 통해 미국의 국립공원을 접하는 온라인 자연 탐방 프로그램을 수준별로 나눠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해외여행 중에 쓰는 영어표현을 배우는 “여행 영어”, 작품을 감상하며 가사에 활용된 표현을 배우는 “뮤직 앤 리릭스”, 영화를 보며 실생활에서 쓰는 영어표현과 문화를 배우는 “영화 영어” 등 3개의 강좌를 통해 문화·예술에 관련된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수강자는 오는 29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접수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도서관이용→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산림청은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발생한 조선 왕릉 내 산림 피해와 관련해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조해 조기에 복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틀간 내린 폭설로 서울·경기지역 조선 왕릉 내 산림에서 약 888그루의 피해목이 발생하자, 산림청은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도심 내 피해가 극심한 선릉 지역 등을 중심으로 약 2주간 국유림영림단 등 인력 14명과 차량 3대 등을 지원해 500여 그루의 피해목을 제거하는 등 산림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당초 조선왕릉 내 산림 피해를 복구하는 데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양 청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계획보다 1주일가량 일찍 피해 복구를 마무리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2023년 국가유산청과 “국가 유산과 산림자원의 보호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양 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기관 간 협력으로 귀중한 세계유산인 조선 왕릉의 숲을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 부처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국민이 모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3일 강진군 산림조합 3층에서 제2기 임업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윤길식 강진군 산림장조합장을 비롯해 총 39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고 수료증과 다양한 표창을 수여받았다. 수료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성과 동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임업대학 수료증 수여와 함께 모범 수강생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개근수강생에게는 6명에게는 증정품이 수여됐다. 박병석 회장과 박연심 총무가 강진군수 표창을 받아 그동안의 헌신을 인정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제2기 임업대학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서, 지역 임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은 시간이었다”며 “2025년에는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에서 우선 순위로 가산점이 부여되는 만큼, 이 기회를 잘 활용해 배운 지식을 실천에 옮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2기 임업대학은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에 걸쳐 총 42시간의 이론과 현장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12인의 지역작가를 초대해 ‘다산사계’展를 개최한다. 다산박물관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작가 초대전을 통해 지역 내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 왔다. 관람객들은 박물관을 방문하며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초대전에서는 그림, 서예,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됐다. ‘다산사계’전은 연말을 맞아, 올해 초대전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결산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참여 작가 12인이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 17점을 선정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다산박물관을 빛낸 지역작가들의 예술적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참여 작가는 김성우, 김종안, 김종철, 김충호, 백남태, 안은희, 양수균, 이강숙, 이지호, 이철규, 정관웅, 정인순 총 12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 서양화, 수채화, 수묵화, 문인화, 청자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감상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올해 기상 악화와 병해충 발생이라는 도전에 맞서 논콩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차례에 걸친 현장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현장 컨설팅에 이어 내년에도 논콩 안전재배를 위해 수확 완료와 동시에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교육을 가졌다. 올해 강진군의 논콩 재배 면적은 전년 대비 203% 증가한 358ha를 기록했지만, 여름철 지속적인 강우와 습해, 잦은 병해충 발생으로 일부 농가들에게 어려움을 안겼다. 논콩은 일반 논벼 재배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지만, 폭염에 따른 생리장애, 돌발 병해충, 시기별 잡초 및 비료 관리 문제 등으로 재배 환경 개선과 기술적 대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진군은 농한기를 맞아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오영진 박사를 초빙해 논콩 생육 단계별 관리법과 병해충 방지 기술, 고품질 논콩 생산을 위한 토양 관리 등 실질적이고도 효과적인 내용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이론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