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17일 서구 도마동 배재대 일원에서 연말 연시 평온한 치안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대전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한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직원 및 관할 지구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마지구대 관할 대표적인 유흥시설 밀집지역인 배재대학교 앞 먹자골목에서 대학생 및 시민 등을 상대로 범죄예방 및 범죄취약지 진단 등 시민과의 접촉을 통한 선제적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전서부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들이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7일 대전 중앙로에 있는 신지하상가 등에 있는 귀금속 판매점에서 2회에 걸쳐 33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 M(여, 62세)를 검거했다. 범행 당일 재고정리 중 물건이 비어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피해자는 CCTV를 통해 범행상황을 확인 후 112신고, 이를 접수한 경찰이 10일간의 끈질긴 수사를 통해 범인을 검거한 것이다. 피의자는 생활고 등의 이유로 범행을 결심한 후 업주 혼자 영업을 하는 영세 귀금속 판매점의 경우 비교적 범행이 용이하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 대상업소를 물색한 후 범행 전 지하상가를 돌며 범행시간을 결정했다. 또한, 피의자는 범행 후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도보와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번갈아 이용하는 등의 치밀함을 보였고, 피해품은 범행 직후 다른 귀금속 판매점 등에 처분하여 생활비 등으로 소비했다. 경찰 관계자는“혼자 영업하는 영세업소의 경우 반드시 CCTV를 설치하고, 귀금속 진품은 진열대 내부나 금고에 보관하며, 매장에 손님이 있을 경우 절대 한눈을 팔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지난 17일 민선8기 공약이행 상황을 군민 참여로 점검하는 군민평가단 1차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 군민평가단은 공약이행 과정에서 군민의 직접 참여를 확대하고 의사결정의 질적인 향상과 투명성을 위하여 만 18세 이상 군민 중 성·연령·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과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30명의 군민으로 구성됐다.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연간 3회에 걸쳐 평가단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1차 평가단 회의에서는 군민평가단 위촉식에 이어‘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을 주제로 한 교육과 총 12건의 심의 안건을 선정하는 1차 회의가 열렸다. 앞으로 군민평가단에서는 사업별 담당자로부터 제안설명과 질의답변 후 분임별 심의를 실시하게 된다. 최종 3차회의는 내년 1월 7일 열릴 예정으로, 분임 토의결과를 토대로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군민의 의견대로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군민평가단을 통해 도출된 의견은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으로, 최종 권고안 및 수용여부는 해남군 누리집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일, 진도예술영재교육원에서 오케스트라 단원과 가족, 군민, 기관관계자 등 약 150명이 모인 가운데, 진도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모두에게 친숙한 동요 ‘작은별’을 시작으로 ‘나비야’, ‘country dance’, ‘프랑스 민요’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주며 소통했다.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김지민 지휘자의 지휘하에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현악 3중주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소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선보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오늘 멋진 연주를 보여준 아이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계속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2017년에 시작되어 전라남도와 진도군이 지원하고 (사)전남문화예술협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5명의 단원들이 매주 화요일 진도군여성플라자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3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 전남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평가 우수상, 일자리 창출 평가 장려상을 받아 2개 분야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도 등 일자리 분야와 투자 실현 등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진도군은 대규모 기업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유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투자유치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경기 침체 등 국내·외 투자 여건의 악화로 투자가 위축되고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발로 뛰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얻어낸 성과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한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투자유치·투자실현·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비롯해, 기업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의 증대를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은 올해 안정적 일자리 창출, 단계별 청년 창업 지원, 농촌 일자리 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양시는 각 정당의 홍보 및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정당현수막 우선게시대(2개소)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당현수막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정당의 통상적인 정당 활동을 위해 설치한 현수막이다. 올해 1월'옥외광고물법'개정으로 정당현수막의 설치 개수, 장소, 규격, 표시 방법 등이 제한됨에 따라 정당현수막 설치장소가 부족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광양시는 정당현수막을 지정 장소에 게시하도록 유도하고 깨끗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와 광양읍 LF사거리에 정당현수막 우선게시대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 정당현수막 우선게시대 이용은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각 정당에서 자유롭게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표시 방법에 따라 15일 동안 게시할 수 있다. 손봉호 도시과장은 “정당 활동의 자유와 시민의 생활 안전이 조화될 수 있도록 관내 정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정당현수막 우선게시대의 이용률이 높은 경우 게시대를 확대 운영하겠다고”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순창군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저감대책을 실시해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집중 관리대책으로, 군은 수송, 생활, 산업 등 5개 분야에 걸쳐 13개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 계획으로는 △도로 비산먼지 집중관리 △운행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제한지역 특별단속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감시·단속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군은 6개 부서가 협력해 민간점검원 2명을 배치하고, 불법소각과 대기사업장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전광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계절관리제 시행과 군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군민들께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일상 속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송정다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한뼘 키우기 사업’ 성과물을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광산구 17개(해돋이, 큰별, 광산누리, 늘사랑, 명문, 한별, 광산, 반딧불이, 푸른솔, 선운푸르름, 바람개비꿈터, 작은별, 해바라기, 월계, 보배, 비전, 디딤돌) 지역아동센터가 참여,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200여 개 아동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을 위한 꾸밈 소품과 기념 사진 촬영관도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한뼘 키우기 사업에 함께한 지역 아동들의 성장 과정과 결과를 나누기 위해 전시회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에게 다양한 경험과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광주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우수한 성평등 정책을 펼쳐 양성평등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 기관을 발굴·격려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된 평가다.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성평등 추진 기반 ▲성평등 대표 정책 등 2개 부문을 심사하여 우수기관이 결정됐다. 북구는 본 평가에서 ▲양성평등 중장기 계획의 체계성 ▲성별영향평가의 충실성 ▲성인지 통계 구축의 적극성 ▲여성친화도시 민관 네트워크 협력도 등을 인정받으며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효율적으로 구축했다고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여성친화마을 기반 마을기업 설립 및 여성 일자리 창출 사례’를 비롯해 ‘여성 상인․주민 중심 골목상권 브랜드 개발․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사업’, ‘여성행복응원센터 통한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은 양성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7일까지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2025년 상반기 정규강좌 강사를 모집한다. 서구의 평생학습 브랜드 사업인 세큰대는 주민의 지속 성장을 위해 근거리 생활권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동 캠퍼스 운영 및 특급배송 배달강좌 런투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대, 광주보건대, 조선이공대 등 지역대학과 연계․협력을 통해 전문성 있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은 시민참여·인문사회·문화예술학과 총 3개 학과, 20개 강좌를 선정할 계획으로 교육 분야에 따라 장기(6개월), 단기(3개월)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 지원자격은 ▲대학의 해당 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분야의 교육과정 이수 ▲해당 분야 관련 강의 경력 또는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을 소지 ▲해당 분야 관련 연구 및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서류 구비 등 3가지 항목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하면 되고, 27일까지 강의계획서와 강사지원서를 서구청 세상에서가장큰대학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주민의 역량 강화와 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의성군은 ‘폐자원 모으기×2 행사’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성읍사무소 온누리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의성읍 온누리터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도 같이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2데이의 일환으로 폐자원(못입는 청바지, 폐전지, 종이팩, 아이스팩,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교환품(새건전지 또는 종량제봉투)을 두배로 보상해준다. 또한, 청바지를 기부받아 제작한 가방(진이즈백)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재활용2데이란 둘째, 넷째주 수요일에 자원순환물품을 두배로 교환해주는 날로 평소에는 의성군 환경축산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상시로 진행된다. 진이즈백(Jean is bag)은 못 입는 청바지를 가방, 휴대용 파우치 등으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사업이다. 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 중이며, 이날 행사에 기부된 청바지 또한 가방으로 재탄생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통해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익산시가 서동생태관광지 조성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친화공간을 제공한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서동생태관광지는 금마면 금마호수길 37 일원에 위치하며, 원앙과 수달의 서식처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금마저수지와 인접해 있다. 이에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공모사업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다양한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기존에 조성을 마친 생태탐방 데크로드, 수변림 조류 관찰대, 유아생태놀이터에 이어 올해 생태학습원과 에코캠핑장, 생태 놀이터를 정식 개장했다. 시는 올해 생태숲 조성을 마무리하고, 방문객에게 생태습지 구간과 식재 군락을 통해 자연 속 쉼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동생태관광지 조성이 막바지에 이르며 생태관광 1번지 익산 도약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며 "익산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부안군 주산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며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 시 전국적으로 12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육용오리 농장은 도축장 출하를 위한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오리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8일 9시부터 19일 9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다솔 오리 계열사와 도내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도내 ‘익산 주교제습지 멸종위기종 서식처 복원 및 생태축 연결사업’과 ‘김제 벽골제 둠벙습지 생태기능 복원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제50조에 따라, 개발사업으로 인해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활용하는 국비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매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연도별로 2~3개소가 꾸준히 선정되며, 멸종위기종 서식지나 생태이동통로를 조성하는 등 생태계 연속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간 추진해온 주요사업으로는 ‘정읍 내장산 자락 양서류 생태통로 조성’, ‘완주 금와습지 금개구리 등 멸종위기종 서석지 조성’ 등이 있다. 2025년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익산 주교제습지’는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서식처를 보전·복원하고, 습지의 수원 확보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등 왕궁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자연환경복원사업의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김제 벽골제’는 농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대구 서문시장 일대에서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해 가방, 의류 등 위조상품(일명 ‘짝퉁’)을 유통시킨 A씨(49세) 등 2명을 적발하여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상표경찰은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판매업자 A씨 등이 현장에서 판매 및 보관 중이던 해외 유명 상표의 짝퉁 가방, 의류 등 정품시가 13억원 상당의 위조상품 290여 점을 압수 조치했다. 압수된 물품의 대다수는 L사, C사, H사 등 해외 명품 상표를 도용한 제품이었다. 품목별로는 가방이 136점(46.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류 100점(34.5%), 스카프 5점(1.7%), 모자 4점(1.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상표경찰은 이번 단속에 앞서 지난 9월에도 서문시장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하여 위조상품 판매업자 4명을 입건하고, 정품시가 21억원 상당의 위조상품 1,100여 점을 압수조치 한 바 있다. 앞으로도 특허청은 대구 서문시장과 부산 국제시장 등 전국 유명 전통시장에 대해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허청 박주연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