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상북면 이천리 810번지 단장천 일대에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곳 단장천 일대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집중호우 발생 시 토석류로 인한 계류 유실피해가 확인됐다. 또 단장천을 중심으로 양쪽에 농경지와 자연부락이 있어 수해피해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난 5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주민의 민원사항과 피해상황을 접수해 반영했으며, 전문가 의견과 산주의 동의를 받아 사업을 시행했다.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해당 지역에 친환경 바닥막이와 기슭막이 시공, 사방댐 설치 등으로 수해를 방지하고, 화목류와 자생수종을 심어 친수환경을 조성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울주군민의 불편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복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노후화된 차량 방호시설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기존에 울주군 도로에 설치된 콘크리트 방호벽은 노후화로 인해 성능이 저하되고, 관련 지침에 따른 기준에도 적합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노후화된 콘크리트 방호벽 실태를 조사한 뒤 언양읍 동부리 390-12번지 외 18개소에 사업비 17억원 상당을 투입해 연성 방호울타리인 가드레일로 교체한다. 방호울타리는 강성과 연성으로 구분된다. 강성 방호울타리는 보통 콘크리트로 제작되며, 차량 이탈 방지 능력은 우수하나 차량 충돌 시 충격을 차량이 흡수해 탑승자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단점이 있다. 반면, 연성 방호울타리는 일반적으로 가드레일을 지칭하며, 가격이 비싸고 시공이 복잡하지만 차량 충격을 흡수할 수 있어 탑승자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개방형일 경우 운전자 시야와 전망이 좋다는 장점도 있다. 방호울타리의 등급은 관련 지침에 따라 SB1부터 SB7등급까지 나뉜다. 강도가 높을수록 대형차 방호에 효과적이지만 충격 흡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일반시민은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기업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 역대 최대실적을 거뒀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15일 진행한 ‘2024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에 1만2000여명이 참여해 257t(16억5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판매,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김장대전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실적으로, 지난해 216t(14억8700만원)보다 19%(41t) 늘어난 것이다. 특히 김치 완제품 현장 수령과 택배 신청량이 지난해보다 40% 급증해 최근 소비경향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광주도시공사 등 49개 기관과 단체가 44t의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올해 김장대전 김치는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공동 개발한 조리법으로 광주김치의 맛을 구현하고, 배추·소금·고춧가루·멸치액젓 등을 광주·전남지역에서 공동구매해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특히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현장 버무림 기준, 6만5000원/10kg)과 김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가진 명품강소기업 27개사를 선정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제13기 명품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명품강소기업은 ㈜금명하이텍, 주식회사 다원물산, 다이나믹 디자인, ㈜마루이엔지, ㈜서치, ㈜승광, ㈜아이지스, 주식회사 아토모스, 주식회사 에듀야, 주식회사 이즈소프트, 현대기전테크㈜ 등 11개사이다. 재지정된 명품강소기업 16개사와 합쳐 총 27개 기업이 광주시와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게 된다. 명품강소기업은 기술혁신, 연구개발 투자, 안정적인 매출 성장 등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을 선정한다.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광주시가 지난 9월 말까지 공모한 결과, 재지정 공모에 16개사, 신규지정 공모에 17개사가 신청했다. 이들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발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자립 준비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자립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동구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동구의회, 취업전문가, 자립 준비 청년 등 10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따뜻한 동행, 자립 준비 청년과 함께 서기’라는 비전이 제시됐으며, 이에 따른 자립 역량 강화, 취업 상담 및 지원, 청년들의 의견 수렴, 지원 체계 확충 등을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자립 준비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과 협력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립 준비 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면서 “자립 준비 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립 준비 청년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자립 준비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구청 상황실에서 구청장과 구민 감사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구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감사관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감사역량 및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세무사, 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올해 청렴 시책과 구민감사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감사 일정 및 제5기 구민감사관 모집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구민 감사관들은 현장에서 수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더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러한 의견들은 향후 구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민 감사관제도는 단순한 감시 기능을 넘어 주민과 행정이 소통하고 협력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민 감사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활동이 없었다면 행정개선을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구민감사관 제도를 더욱 발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진행한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The Changing ‘Art Street’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침체된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사람 중심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도시경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지난 9~11월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3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예선 심사,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총 11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지후 씨의 ‘The Changing ‘Art Street’‘는 예술의 거리가 침체된 원인을 파악해 이를 해결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팝업 스토어(POPUP STORE)와 골목길 개선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Art Street in our pocket’(김성욱·강민주·신태호·윤지영)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예술을 꺼내다’(노승윤·장영환), ‘Artzt+문화를 알리는 예술가들의 아지트’(방지윤), 장려상은 ‘사심 공동체’(정서진), ‘달빛이 흐르는 거리’(서준영·최성원·윤동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립도서관 ‘책정원 개관 1주년’을 맞아 작가 초청 북 토크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개관한 책정원은 기존 딱딱한 분위기의 도서관 개념을 탈피하고 음악과 향기, 정원처럼 감각적인 요소를 더해 주민들이 평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개관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약 16만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는 등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관 1주년 행사는 북 토크, 음악회, 독서 이벤트 등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며 즐기는 자리로 꾸려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북 토크(‘틈만나면 세계일주’ 권보선 작가), 문화가 흐르는 낭만연구소(클래식 등 공연), 축하 케이크 커팅식, 책정원 타임캡슐 등이 있다. 또한 필사 전시, 팝업북 프로그램, 테라리움 이벤트, 삼행시, 추억의 뽑기 등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특히 책정원 타임캡슐은 ‘2033년 나의 모습’을 담은 소망 엽서를 책 모양의 타임캡슐에 봉인 후 책정원 한쪽 공간에 보관된다. 개봉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모두가 동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 꿈을 이룬다’ 사례가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제출된 53개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 심사에 올랐으며 우수상 이상 수상기관 중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광주 동구가 유일했다. 광주 동구는 세대 간의 갈등 요인 해소,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 직장 내 청렴도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직원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전 직원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그 논의 결과를 세대와 직급별로 검토·반영한 ‘동행 약속 12계명’을 수립함으로써 모두가 동행하는 조직문화 개선의 이정표를 마련했다. 올해는 이렇게 공표된 ‘동행 약속 12계명’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체감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정읍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1% 감축하겠다는 목표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관계 부서 공무원, 환경단체,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안)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용역을 맡아 수립한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세부 방안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전환 등 지자체에 관리 권한이 있는 주요 부문에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1% 감축, 연간 726t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세부 추진 과제와 재정 계획이 포함된 이번 기본계획은 공청회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더욱 보완될 예정이다. 이후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내년 3월 환경부에 제출된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청취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7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4 국가하구 생태복원 전국토론회에서‘금강하구 생태복원 방안 및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에 나섰다. 지난 1983년에 착공하여 1990년도에 준공된 금강하굿둑은 금강 하류 지역의 농업용수와 군산산업단지의 공업용수를 공급해 왔다. 35년이 흐른 현재는 수질 등급 5등급으로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수질이 악화됐다. 아울러 장어, 재첩, 참게, 황복 등 회유성 어류 위주의 내수면 어업이 붕괴하는 등 당초의 건설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 15년간 지속해서 하굿둑 개방을 건의해왔으나,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 전라북도의 반대로 인해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 낙동강 해수 유통을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2017년 시범 개방, 2022년 기수생태계 복원이 가시화됐다. 금강도 해수 유통을 통한 생태복원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제 발표에서 “해수 유통에 소요되는 재원을 정부가 부담하도록 특별법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는 12월 18일 오전에 열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소불화탄소(HFCs)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개선방안은 냉매로 많이 쓰이는 수소불화탄소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물질을 단계별로 전환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소불화탄소는 수소(H), 불소(F), 탄소(C)로 구성된 물질의 총칭으로, 오존층파괴물질(ODS : Ozone-Depleting Substances)인 염화불화탄소(CFCs),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의 대체물질로 개발된 합성물질이다. 물리·화학적 성질이 우수하여 냉동·냉장용 냉매, 건축용 단열재의 발포제, 소화설비의 소화약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매우 높고, 제품에 주입된 후 장기간 누출되는 특성상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산업계가 제도에 충분히 대응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30회의 긴밀한 소통과 논의를 거쳐, 에어컨, 냉장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정부가 그동안 버려지던 벌채 부산물 등 산림자원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바이오매스와 관련된 원료경합, 환경문제 등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부처합동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청, 환경부는 지난 12.13(금), 제11차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온실가스감축 분과위원회에서 ‘바이오매스 연료·발전시장 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18일 이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매스는 생물자원을 변환시켜 에너지자원으로 이용하는 것으로서, 2012년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도입 이래 석탄화력발전소의 효과적인 전환수단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2023년 2.7GW의 설비가 운영 중이며, 신재생 발전량의 20%를 차지하는 제2의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성장했다. 발전설비의 확대에 따라 연료시장도 함께 성장했다. 2023년의 목질계 바이오매스 사용량은 740만톤으로 2012년 대비 약 50배 증가했다. 특히, 원목으로 생산한 목재펠릿은 340만톤에 달하고 이중 98%가 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입된다. 연간 수입금액은 약 7,000억원이다. &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정선군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공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에 LED 살균시스템을 설치하고, 공영버스 승무원 친절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1,300만 원을 투입해 이달 중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에 LED 살균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살균시스템은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개장으로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독감 등 유행성 감염병을 예방하고 공기질 개선을 위해 설치된다. 또한, 군은 공영버스 승무원의 서비스 품질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승무원 친절교육 및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정선공영버스터미널 내 지하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공영버스 승무원 55명이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 교통관리공단의 자료를 활용한 시청각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을 기반으로 한 중대재해 사고 예방, 산업재해 수습 체계 확립, 중대재해 처벌법 교육, 사고 예방 대책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오세준 교통관리사업소장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정선군은 하천의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임계면 가목리, 도전리, 직원리 일원에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2025년까지 총 1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고랭지밭에서 발생하는 토사 유실로 인한 흙탕물을 줄이는 것을 주된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임계면 직원천과 가목천 유역에 걸쳐 진행되며, 개비온 12,973m, 우회수로 8,930m, 침사조 55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골지천 유역은 2013년 환경부에 의해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정선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8년에는 임계천 유역에 30,894㎥ 규모의 침사지를 조성했으며, 2020년에는 화천동천 유역에 7,900㎡ 규모의 침사지를 설치했고, 큰골천 유역에는 개비온 6,003m, 우회수로 1,608m 등의 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군은 지난 10월, 마을주민과 용역사가 참여한 가운데 가목지구 골지천 유역 비점오염저감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