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가평군은 청년‧중장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안전 캠핑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오는 30일부터 가평이음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청년‧중장년층 미취업자 15명을 대상으로 8주간 87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군은 최근 캠핑 수요 증가에 따라 캠핑장 내 화재, 물놀이 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가평군에는 지난해 10월 기준총 270여 곳의 야영장이 있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교육 과정은 △캠핑장 운영 및 안전관리 △캠핑 콘텐츠 제작 △홍보 마케팅 △현장 실습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구성했다. 특히 경동대학교와 하비비커뮤니케이션 등 산학협력단체와 연계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캠핑장 관리 능력과 안전사고 예방 역량은 물론,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가평군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가평군 일자리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취업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층은 물론,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적극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광주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5월 첫째 주말인 3일부터 4일(휴일), 5일(어린이날‧석가탄신일), 6일(어린이날 대체휴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로 가득한 광주에서 특별한 연휴를 즐기는 건 어떨까. ◇3일은 “엄마 아빠 손잡고 시청으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5월 3일 오전 9시30분 시청 앞 잔디광장(우천 시 시청 시민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올해 어린이날은 석가탄신일과 겹치고 긴 연휴로 인한 가족 개별 일정 등을 고려해 연휴 첫날인 5월 3일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문화 공연부터 체험활동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풍성하다. 저글링 서커스, 옴니버스 마술쇼 등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DJ와 함께하는 현장 노래방, 어린이 랜덤댄스, 금은보화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형 에어바운스 2대를 설치해 아이들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경신중학교 학생 200명을 초청,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현장 진로 체험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지 내 정비고 견학, 종합관리동 방문, 안전 시설물 체험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됨으로써 도시철도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전동차 정비에 활용되는 각종 장비들을 직접 다뤄보며 생생한 직무 정보를 습득하고, 공사 직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철도 분야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지역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경신중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이 철도 분야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향후에도 유익한 체험 활동이 다양하게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수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4일, 정약용유적지에서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장 답사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정약용 선생의 차 사상과 철학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전통 차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다산 정약용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 수강생 25명을 비롯해 남양주시 다산차회 김묘실 회장과 회원 20여 명,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답사를 △여유당에서의 차담회 △정약용유적지 관람 △마재마을 및 생태공원 탐방으로 구성해 정약용의 삶과 철학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 수강생은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전통문화를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차담회를 통해 수강생들과 함께 차를 나누며 정약용 선생의 차 사상과 현대적 계승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시정 철학과 시민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직영하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24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지금 이순간을 주제로 우리들의 모든 순간은 장애, 비장애를 떠나 소중한 일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광산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복지관, 관계기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극단 바람꽃의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 마음을 담아(기념식 및 공모전 시상식) △순간을 담아(전시·포토존) △열정을 담아(가족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9일까지 접수된 57개 편지와 그림 작품 중에서 삶의 가장 소중한 순간을 잘 표현한 6점(그림 2편, 편지 4편)의 작품을 시상했다. 편지 분야의 수상 작품은 음성으로 제작해 정보 무늬(QR코드)로 작품을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2부로 진행된 가족운동회는 박 터뜨리기 등 경기 중심의 운동회를 넘어 서로를 향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4일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시끄러운 날’ 행사를 개최한다. 시끄러운 날은 조용히 해야 하는 도서관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아이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간대별로 풍선 마술쇼, 각종 체험 행사 등이 준비됐으며, 도서 대출 두 배로 날, 연체자 해제 행사도 함께한다. 또한 같은 날,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도 함께 시작하며, 지역 내 주소를 둔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이 있는 가정은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어린이들이 언제가 가고 싶어 하는 도서관을 만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끄러운 날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 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광산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진접읍 금곡1리 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진접읍 지역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하며 금곡1리 마을회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시는 총사업비 13억 3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92.13㎡ 규모로 금곡1리 마을회관을 조성했다. 마을회관은 다목적 강당, 회의실, 경로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쾌적하고 기능적인 공간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금곡1리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 공간이 앞으로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화합과 휴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시영 금곡1리 이장은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이 공간을 깨끗하고 의미 있게 가꿔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가정을 꾸렸던 장애인 부부 6쌍이 광주 서구에서 감동적인 결혼식을 올렸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액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의 후원으로 열린 ‘당신의 특별한 날, 드림(Dream) 웨딩’이 24일 광주 서구 위더스웨딩홀에서 뜨거운 축하 속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제약으로 길게는 25년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들에게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선사한 감동의 순간이었다. 심한 청각장애를 가진 윤 모씨(63)는 “예쁜 옷을 입고 사람들의 축하를 받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소망을 25년만에 이루었고, 2022년 베트남 출신 아내와 결혼한 문 모씨(65)도 “기적같은 하루를 선물받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서구장애인복지관장이 ‘축복의 증인’으로 나서 부부십계명을 낭독했고 김이강 서구청장과 서구아너스 회원들이 덕담을 전하며 부부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어 축하공연과 기념촬영, 피로연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장애 친화형 예식을 위해 위더스웨딩홀, 수어통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제361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3일부터 부안읍을 시작으로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 나서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부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부안 자연에너지파크 조성사업, 농어촌버스터미널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터미널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준비 현장, 푸드앤레포츠타운 조성사업 현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 의견 반영 여부 및 향후 개선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부안 자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의 경우, 의원들은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사업의 테마와 체험 요소, 상징성 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의 신중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아울러, 향후 청년들의 문화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제12회 부안마실축제’의 주무대가 될 해뜰마루 현장에서는 ▲먹거리 부스의 운영 및 배관시설의 철저한 준비 ▲일시적인 시설이 아닌 영구적인 시설 설치 고려 ▲보행교의 안전성과 통행 동선의 효율성 확보 등을 주문하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농악보존회와 함께 진행하는 ‘사시사철 굿이여’의 첫 번째 이야기 ‘액막이굿’이 26일 오후 2시부터 광산농악전수교육관(하남동)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국가유산청 ‘2025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매월 마지막 토요일 △사시사철 굿 공연 △광산농악 데다보기 △사시사철 Good(굿, 좋은) 공연(창작 공연) △농악 그것이 알고 싶다(도장 찍기 여행) 등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공연, 체험, 교육 등을 운영한다. 첫 번째 이야기 ‘액막이굿’은 1년의 시작인 정월대보름 전후에 마을에서 벌어지는 마을굿이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각 가정을 돌며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는 공동 의례에 관한 굿 공연이다. 식전 공연으로 ‘얼씨구’팀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광산농악 데다보기(상쇠)’, 전통 놀이 체험(버나, 죽방울, 죽마, 큰기 돌리기) 등이 진행된다. 광산농악 관계자는 “마을공동체가 농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어우러졌는지를 엿볼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2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동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공간과 사람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구평생학습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사진과 이미지 생성 AI’ 과정과 ‘어반스케치반’에 참여한 주민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사진과 이미지 생성 AI’ 과정 참여자들은 지난 1월부터 AI 이론실습을 통해 AI 이미지를 만들고, ‘어반스케치반’ 학습자들은 동구 골목골목과 건물 등을 그리는 작업을 통해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는 동구 곳곳의 건물과 자연의 풍경 사진, 봄을 즐기는 사람을 담은 AI 풍경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 AI 사진반 강사인 박인호 광주사진작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은 “AI 사진으로 기존 사진에 AI 생성 이미지를 합쳐 아름다운 봄 풍경을 담고 AI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시민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인문도시임을 알리고 지역의 아름다움과 사람의 연대와 공동체가 가득 넘치는 도시임을 알리는 소중한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다”면서 “주민의 역량 강화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유일 스마트 관광플랫폼 ‘광주 아트패스’가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광주 아트패스는 광주만의 특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스마트 기술과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광주 예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다. 지난 7개월간 광주 아트패스는 ▲아트패스 특화상품 ▲아트패스 자체기획 관광상품 ▲협력 가맹 할인 패스(맛 기행 ‘미미패스’ 금액권 등) ▲OTA 상품 및 인접 시군구 연계 상품 등 광주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로컬 여행상품으로 인기를 끌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기를 얻었던 프로그램은 ‘우리들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 책맥투어, 대인 야시장 ‘귀장Ⅲ’ 패스, 충장축제 골목 투어 ZIP, 독립영화 인문 투어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은 이유는 광주의 맛집, 숙박 시설, 관광지, 미술관 등 다양한 로컬 가맹점을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광주 아트패스는 운영 7개월 만에 7,640명 가입, 199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직도서관은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림책이랑 꼼지락 힐링 아트 프로그램’을 오는 5월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1차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장애 특성에 적합한 독서 기반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것으로, ▲도서관 견학 1회 ▲그림책 감상·독후활동 9회 ▲작가와 만남 1회등이 진행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이 도서관을 더 가깝고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오는 5월23일부터 7월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문학 강좌 ‘광주의 문학과 영화:100년의 여정’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광주의 인문자산을 공유하고 지역 정체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문학과 영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총 6회에 걸쳐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1~3강은 ‘광주문학 100년을 걷다’를 주제로, 4~6강은 ‘광주의 영화와 영화인, 그리고 극장 구경’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동순 조선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진행하는 1~3강은 광주 문학의 흐름과 정신을 조망한다. ▲1강(5월23일) ‘광주문학 100년’ ▲2강(5월30일) ‘광주·전남의 숨은 작가들’ ▲3강(6월13일) ‘인물로 만나는 광주정신’으로 구성됐다. 위경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가 진행하는 4~6강은 광주 영화문화의 역사와 인물을 소개한다. ▲4강(6월20일) ‘극장의 역사’ ▲5강(6월27일) ‘돌아올 수 없는 청년 문화 엘리트 최남주’ ▲6강(7월4일) ‘극장에 청춘을 바친 인물과 관객’으로 구성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호남유학 인문 프로그램 ‘광산, 서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광산, 서원 아카데미는 광산구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호남학당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생활 속 지역 인문학을 보급하고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카데미는 유교 인문학을 토대로 한 강연과 강학회로 일상의 깊이를 더하고, 고봉 기대승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답사 프로그램과 빙월당 음악회로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서원 아카데미 △서원 강학회 △빙월당 음악회를 진행한다. 서원 아카데미는 ‘일상에서 만나는 삶의 깊이’를 주제로 호남 유학 저서의 저자와 함께 과거와 현재를 만나는 장이다. 아카데미는 이선옥 의재미술관장, 박찬승 한양대학교 교수, 김경호 전남대학교 교수 등과 함께 책을 탐독하고 다채로운 강의를 제공한다. 교육은 30일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서원 강학회는 ‘원전을 마음에 새기다’를 주제로 옛 서원에서 열린 공부 모임을 재현한다. 이번 강학회는 김학권 원광대학교 교수, 김영욱 동국대학교 교수 등이 동양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