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울산시는 환경부 주관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환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환경부로부터 반환받은 생태계보전부담금 4억 5,000만 원을 활용해 내년에 태화강 배리끝(중구 다운동 933-30번지 일원) 지역에서 ‘큰고니 재도래를 위한 훼손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화강 중류 배리끝 지역은 환삼덩굴,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외래식물 서식으로 인해 심각한 식생 교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상류에서 유입된 쓰레기가 습지에 쌓여 생태계 균형이 무너진 상태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21년까지 서식했던 큰고니는 현재 거의 관찰되지 않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반환사업 대상지에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큰고니 먹이원인 새섬매자기 등 식이식물을 식재한다. 식이식물 군락 주변에는 비교적 키가 큰 갈대, 큰고랭이와 같은 수생식물을 심어 조류 은신처를 조성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2월 19일 동물의약품 및 백신 제조기업인 ㈜코미팜과 수산 양식장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신종 박테리오파지 3종에 대한 특허 기술이전 계약을 코미팜 본사(경기 시흥시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테리오파지는 세균만을 공격하는 바이러스로, 이번에 기술 이전되는 신종 박테리오파지 3종*은 광어, 새우 등 양식 생물에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비브리오균 등의 병원균을 표적 삼아 증식을 억제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 박테리오파지 3종으로 ‘파지테라피(박테리오파지 바이러스를 활용하여 유해 세균을 제어)’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관련 기술 특허 3건을 연이어 출원했다. 연구진은 이 파지테라피 기술이 기존의 수산용 항생제를 대체하는 친환경 생물제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코미팜은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협력하여 어류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친환경 파지테라피 제품 개발에 착수하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현장 적용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용환 국립호남권생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산림청은 충청남도 보령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에서 충청남도·보령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은 지난 2012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한 곳으로 병해 확산을 막기 위해 고사목에 잠재하고 있는 재선충과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훈증방제’를 완료했다. 이날 산림청은 현장토론회를 열어 피해목의 훈증방제 현황과 및 추가 피해목 추가 발생여부를 점검하고 보령시와 연접한 태안과 서천지역을 광역으로 묶어 집중적으로 방제하는 전략을 논의했다. 보령시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내년부터 병해충에 강한 나무로 대체 식재하는 수종전환 사업을 추진하며, 헬기를 활용한 고사목 예찰과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강화해 지역 내 피해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전략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는 숲,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일 김해 축산종합방역소를 찾아 동절기마다 유행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현장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축산종합방역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가축전염병의 주요 전파 매개체인 축산차량을 방역하는 자동화된 소독·세척 시설이다. 현재 경남도내 20개소가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는 차단방역의 핵심시설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김해 축산종합방역소 현황과 동절기 가축방역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차량소독을 시연했다. 박 도지사는 “축산차량을 통한 질병전파의 우려가 가장 큰 만큼 철저한 소독을 통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역역량을 집중해 동절기에 대규모 유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내에는 14년 이후 ’19년을 제외하고 매년 동절기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유행하고 있다. 이번 동절기에도 가금농장에서 8개 시도 11건이 확인되어 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부안군 주산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12번째 양성발생이다. 전북자치도는 육용오리 농장에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통제, 초동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사육중인 오리 32,000수에 대해서는 살처분을 18일 완료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58호(닭 39, 오리 18, 메추리 1), 2,787천수에 대해 이동제한, 소독 강화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가금농장에서는 폐사,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하는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전라남도 22개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연말에 기관 표창을 받는다. 전라남도 도로정비 평가는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31개 노선, 262km)에 대하여 포장도 및 배수시설, 도로표지 정비 등 도로 유지·보수를 평가하며, 군은 겨울철 제설작업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도로파손 및 균열 등을 즉각 보수 실시하고 노면 불량 구간에 재포장공사 시행, 퇴색된 차선을 재도색하는 등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와 안전 관리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4년 연속 도로관리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 우수기관 선정은 도로 유지관리를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내년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으로 문내 예락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2억원(총사업비 486억원), 화원 월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8억원(총사업비 388억), 소하천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설치사업 4억 2,000만원 등 3건이 선정됐다. 이와함께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남 복평지구, 북일 운전지구, 현산 고현지구, 삼산 구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화산 화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화산 관동 급경사지 정비사업도 총 67억원을 확보해 재해위험 개선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2025년 신규 선정된 문내면 예락지구는 상습침수지역으로 2020년 태풍 마이삭 내습 때부터 올해 9월 집중호우 시까지 5차례 세발나물 하우스 등이 침수 피해를 입어 침수위험‘가’등급으로 지정됐다. 사업은 문내면 예락리, 무고리, 난대리, 동외리, 충평리 일원 소하천을 정비하고, 소규모 공공시설과 우수관로 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주택 및 농경지 316ha에 대한 재해예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화원면 월호지구 역시 과거 3차례 침수 피해를 입어 침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충남도는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 등 5개 기업을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실적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우수기업 대표, 표창 수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우수기업 시상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과 보고, 시상, 우수사례 발표,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도 설명회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대기오염물질 감축률과 투자 성과가 우수한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 △현대제철(주)당진제철소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상위 5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들 기업의 업무 담당자인 롯데케미칼 한경조 총괄공장장, 현대제철 이중관 책임매니저, 한국동서발전 최기열 대리, 현대자동차 김세동 매니저, 에이치디오일뱅크 이주형 매니저에게는 각각 자발적 감축 유공자, 총량관리제 추진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지난해까지 도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한 총량관리사업장 140곳의 올해 대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도청 소회의실 별관 204호에서 ‘교통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8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위원회는 디자인 관련 전문 민간위원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포스터 분야 대상작은 ‘음주운전, 거품으로 만들 가족의 행복’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은 물론, 음주운전자 가족의 행복까지 거품처럼 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 호평받았다. 포스터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포스터와 사진 분야를 포함한 총상금 규모는 500만 원이다. 수상작은 도 사회관계망(SNS) 계정에 차례로 게시할 예정이며, 홍보 책자와 도정신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홍보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원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선정작은 도내 여러 가지 교통안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2024년 제2회 화순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답례품 추가 선정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된 2025년 제1차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업체 및 품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공(예)산품(운주사·화순8경 엽서세트) ▲관광·체험서비스(파크골프장 이용권) ▲기타(묘지 벌초대행 서비스) 3개 업체 3개 품목이다. 특히 묘지 벌초대행 서비스는 화순군 산림조합이 묘지 벌초를 대신 해주는 방식으로 제공되며, 명절에도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많은 출향인에게 도움을 주어 기부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능주파크골프장 이용권도 2025년부터 답례품 목록에 추가됨에 따라 기부자들에게 고향에서 스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령층과 가족 단위의 기부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향의 아름다운 풍경과 소중한 문화를 담은 운주사·화순8경 엽서세트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7일 화순 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연맹의 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연맹 공인인증은 국내 파크골프 시설의 품질을 보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파크골프장 기본시설 ▲부대시설 ▲시설 용품의 국제규격 부합 여부와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화순 파크골프장이 설계, 운영, 유지관리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음을 의미하며, 특히 안전 등급은 A+를 받아 최고 등급으로 평가됐다. 화순 파크골프장은 홍수조절지를 활용한 넓은 부지(A=188,347㎡)에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87홀)를 갖추고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파크골프 국제규격에 맞춘 최신 시설과 편의성을 갖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순군은 이번 공인인증을 바탕으로 지역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공식 파크골프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파크골프연맹 공인인증을 통해 화순 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8일 고인돌전통시장 일대에서 ‘지역 민생안정 민‧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대설‧한파 시기를 앞두고 화재 및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안전 수칙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했다. 화순군은 겨울철을 맞아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화순소방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한파에 대비해 한파 쉼터‧응급대피소 운영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겨울철 재난은 작은 부주의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 안전망을 구축하여 연말연시 지역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오는 2025년 1월 1일 화순읍 개미산 전망대 및 하니움 스포츠센터 회랑에서 ‘2025 을사년(乙巳年)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옥)가 주관하는 ‘2025 을사년(乙巳年) 신년 해맞이 행사’는 개미산 전망대에서 오전 7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본 행사 이후 떡국 나눔은 하니움 스포츠센터 회랑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서는 ▲차(茶) 나눔 ▲새해 인사와 일출 감상 ▲복조리 나눔 ▲새해 상징 인형 나눔 ▲떡국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해맞이 행사를 대비하여 ▲안전관리계획 수립 ▲화순경찰서 · 화순소방서 유관기관 합동회의 개최 ▲행사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 등 안전관리 점검 및 준비절차에 돌입했다. 특히, 해맞이 인파가 일시에 밀집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군민과 관광객이 새해 일출을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올해 준공된 개미산 전망대에서 새롭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찰인재개발원은 12월 18일, 진돗개 경찰견 활용연구 협의회를 개최한다. 경찰인재개발원은 경찰견종합훈련센터를 운영하며 우수한 경찰견 운용 요원을 양성해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견 진돗개 경찰견 활용의 필요성 ▲진돗개 맞춤형 사양 관리 및 훈련기법 논의 ▲민관 합동 연구 결과 활용을 위한 협업시스템 구축 등이 논의된다. 경찰인재개발원은 과학수사·경찰특공대 등 각 분야에서 치안 유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경찰견들의 능력 향상과 복지 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을 경찰 내외에서 모집하여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경찰견 전문교육 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경찰인재개발원은 2020년 6월 경찰견종합훈련센터를 정식 개소하며, 경찰견 교육 전문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번 진돗개 활용연구 협의회를 통해 국견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찰견 운영 개체 다양화 및 전문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경찰관이나 드론 등 기존 인력과 첨단 장비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실종자 수색과 폭발물 탐지 분야에서 경찰 특수목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2월 17일 선주와 선장 등 어민들과 함께 겨울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졸음운항·화재사고 등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어선 내 전열기 사용 증가 등으로 선박 화재사고 위험이 높아 이는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했으며, 따뜻한 실내에서 졸음운항으로 인한 좌초, 충돌사고 위험도 높아진다고 전했다. 이에 울산해경은 관내 어선 선주와 선장 등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최근 사고사례를 소개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사고의 위험성 인식,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안전행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뜻을 같이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울산은 대형 위험물운반선을 비롯한 선박 통항량이 많은 해역으로 선박사고 개연성이 있는 데다, 졸음운항과 견시소홀 등 운항부주의는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대형 해양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따뜻한 실내에서 자칫 졸음운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