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현재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 긴급환자의 병원 이송 시간을 평균 4분대로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시스템이 긴급환자 발생 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구급차나 소방차 출동 시, 긴급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 신호를 자동 제어해 녹색신호를 부여, 출동 경로를 신속히 확보해주는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말한다. 시는 2024년 1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후 2025년 상반기까지 군산소방서 소속 지휘차 1대, 구급차 14대, 구조공작차 1대 등 총 16대의 긴급차량을 대상으로 해당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의 적극적 의지와 군산소방서의 시스템 효율적인 활용, 군산경찰서의 유기적인 협조 등으로 이뤄진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역시 군산시가 시스템 도입 이후 구급 차량을 통한 환자발생현장에서 병원 내 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여수소방서가 2025년 7월 18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서 ‘전남 2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정책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수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연구팀(위 김수완, 위 이라영, 교 한예주)은'HUD(헤드업디스플레이) 기술 도입을 통한 소방차량 고도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HUD 기술은 운전자의 시야 내에 출동 정보, 경로, 위험요소 등을 실시간으로 투영하는 첨단 장치로, 시선 이동을 최소화해 운전 집중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다. 연구팀은 HUD 기술을 소방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신속한 현장 정보 파악 ▲선착대장의 판단력 향상 ▲재난 대응능력 전반의 강화라는 기대 효과를 제시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단순한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HUD 기술의 실질적인 현장 도입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정책 제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안된 주요 실행 방안에는 ▲소방 HUD 전용 인터페이스 개발 ▲실시간 데이터 연동 시스템 구축 ▲법적·제도적 기반 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8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관내 일선 소방서장들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회의에는 소방본부장과 소방서장, 담당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별 상황에 맞는 구체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관서별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부터 19일 오후까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상습 침수 지역과 및 산사태 우려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현장대응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현장 활동 직원의 안전확보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 등의 조치가 강조됐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총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소방본부에서는 저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최용철 의원)는 18일 덕진구청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관내 15개 주민센터 청사 운영 현황 및 환경 개선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최용철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민원실 등 구청사의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시민 접근성 개선 방안 등을 살폈다. 이어 덕진구 관할 15개 주민센터와 금암동 현장 민원실 등 16곳의 청사 운영 현황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청사 신축 및 시설 개선의 우선 순위, 예산 편성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용철 위원장은 “구청과 주민센터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의 현장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회에서도 예산 및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최근 주택 내 화재 발생 시 관계자에 의한 신속한 자체 진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는 119생활안전순찰대의 꾸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사용법 교육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16일 오후 1시 48분경, 여수시 박람회길에 위치한 한 건물(연면적 395.24㎡)에서 계량기 교체 작업 중 발생한 배전반 화재가 관계자의 빠른 초기 대응으로 자체 진화됐다. 이 화재는 설치 부주의로 인한 발화로 추정되며, 연기흡입 환자 2명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 또한 약 68만 9천 원으로 경미하게 그쳤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례가 주택용 소방시설, 특히 소화기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여수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평소 관내 주택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며,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대응 교육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이 시민들로 하여금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화재도 적절한 초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강진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요령과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노후 아파트 발생한 화재사고 사례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됐으며, ▲화재피난체험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교육 ▲소화기 사용 체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피난 체험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생들은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익히며 초기 화재 진압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평소 반복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반구 1동, 반구 2동, 약사동)은 7월 18일,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울산시 건설도로과로부터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중구 반구1동 내황과 북구 명촌을 연결하는 인도교 설치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김종섭 부의장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전달받은 의견서를 울산시장에게 직접 제출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동천강을 사이에 두고 중구와 북구를 오가는 불편함, 특히 도보 이동 시 먼 우회로를 이용해야 하는 생활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인도교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설계 용역에 착수, 현재 위치선정 및 교량 형태 등에 대한 기술 검토가 진행 중이다. 예정된 위치는 반구동 ‘이편한세상 아파트’와 명촌 주거지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최적의 동선 확보와 환경 영향을 고려해 구체적인 위치 및 설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종섭 부의장은 “내황과 명촌을 연결하는 인도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닌 생활권의 연결이며, 도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미경 울산시의원은 울산시의 지반침하 발생 현황과 지반탐사 추진실적, 그리고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시의 안전대책과 향후 계획에 대해 담당부서에 서류 제출을 요구하고, 18일 시의회 연구실에서 관련부서와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서류 제출 요구와 업무협의는 최근 울산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천 의원은 “지반침하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울산시가 보다 적극적인 지반탐사와 노후관로 정비를 통해 사고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하 안전 관련 정보들이 부서별로 분산돼 있어 지하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이 노후 지하매설물에 있는 만큼, 관련 부서 간 소통을 통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반조사와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울산시의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여성안심순찰대와 함께 관내 범죄 취약지역 대상으로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중요한 활동으로, 다양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현장 간담회도 진행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순찰대원, 옥동지구대장, 자치경찰위원회,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의 관계자들과 함께 범죄 현황과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범죄현황 데이터로 작성된 생활안전지도를 통해 순찰 코스를 확인하고, 남구 옥동 지역의 학원가 및 치안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범죄예방캠페인도 함께 실시했으며 보안등과 빗물받이, 보도블럭 등의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여성안심순찰대 활동은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들에게도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며 “향후 점진적 대원 증가 및 활동 시간 연장 등을 통해 촘촘한 야간 안전망을 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최덕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정4동·옥동)이 18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RE100 산업단지의 남구 유치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정부가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발표하면서 울산이 산단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면서 “남구는 울산 산업화의 심장이자 교통, 항만, 교육, 주거 인프라를 고루 갖춘 울산의 전략적 요충지이지만 지금 청년은 떠나고 산업은 정체되며 점점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RE100 산단은 이런 흐름을 바꿀 전환의 핵심 열쇠”라며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이 열렸다. AI 데이터센터와 RE100 산단의 결합 시 미래 성장 동력화 및 신성장 기업 클러스터 확대로 청년 유입 및 지역 인구 구조개선 미래 먹거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울산 남구는 세계적 그린에너지 생산기지 기반 위에 글로벌제조업·첨단기술 집적, 기업 친화적 환경, 쾌적한 교육·주거 환경, 인재 확보 용이로 전국 유일의 RE100 실현 확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남구의회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심 내 맨홀 추락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남구의회 김장호 의원(국민의힘, 삼산·야음장생포동)은 18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선제적 안전 확보를 위해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와 상습 침수(우려) 구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요청했다. 이날 김 의원은 먼저“도심 인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핑크색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낡고 오래돼 지속적인 하중이 가해져 파손되면 추락 위험이 높다”며 “2년 전 부산에서 행인이 맨홀에 빠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전수조사를 거쳐 1만 6천여 개를 주철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중호우로 빗물이 역류해 맨홀뚜껑이 이탈되면 맨눈으로 맨홀 위치를 알 수가 없어 사람이 빠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며“실제 2022년 서울 도심에서 폭우로 물에 잠긴 도로 맨홀에 성인 2명이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정부는 이를 계기로 하수도설계 기준을 개정하고 △맨홀뚜껑 강도에 관한 사항 △맨홀뚜껑 이탈 방지에 관한 사항 △하천변 및 상습 침수 발생 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청년새마을조직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남구의회(의장 이상기)는 18일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지현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새마을조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새마을조직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새마을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 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청년새마을조직 지원에 관한 사항과 협력체계 구축, 포상에 관한 사항 등 청년새마을조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내용들이 담겼다. 이지현 의원은 “청년새마을조직은 최근까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들로 활동들을 펼쳐왔다”면서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함양한 청년들이 남구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많은 단체의 회원들이 고령화되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1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2건의 조례안과 2025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에서 부결된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새마을조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재의결을 통해 원안 가결됐으며, 김장호 의원과 최덕종 의원이 5분 발언대에 올랐다. 김장호 의원은 “낡고 오래된 콘크리트 재질의 핑크 맨홀에 하중이 가해져 파손되면 추락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실제 3년 전 서울에서는 사망사고까지 있었다”며 “집중 호우시 뚜껑 이탈 우려가 있는 맨홀과 파손 우려가 있는 핑크 맨홀 현황 파악 및 교체, 도로 침수 시 맨홀 위치 알려주는 안전 부표 도입 등 선제적인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최덕종 의원은 “정부가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발표하면서 울산이 산단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며 “남구는 세계적 그린에너지 생산기지 기반 위에 글로벌제조업·첨단기술 집적, 기업 친화적 환경, 쾌적한 교육·주거 환경,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18일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공익 캠페인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도박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해 사회 전체가 합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캠페인은 사회 각계 인사들의 지목을 통해 다음 주자를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우 시장은 다음 주자로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와 심성욱 전주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근래 온라인 불법 도박 확산과 청소년 범죄 증가 등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전주시도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예방 대책과 방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협중앙회와 2018년부터 전주 전통한지산업의 보존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다수의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주형 24시간 어린이집’ 도입과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추진 등 보육·문화 분야 정책을 제안하는 울주군의회 의원들의 서면 질문이 잇따랐다. 18일 군의회에 따르면 노미경 의원은 최근 울주군을 대상으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야간 및 긴급 상황 보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울주형 24시간 어린이집’ 도입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전남 화순군의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을 사례로 들며, 선제적 돌봄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사 정책으로 울산에 시립아이돌봄센터가 운영 중이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군민 이용율이 가장 낮게 나오고 있다며 군 차원의 ‘24시 어린이집’ 별도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울주군은 정책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지역 여건과 행정 체계 변화 등을 고려해 추진 시기를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울주군은 답변을 통해 “2027년 정부의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울산시교육청이 ‘울산형 휴일 보육사업’을 새롭게 추진 중이다”며 “올해 울주군 내 휴일 보육 거점시설 1곳을 포함해 총 5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상황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