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금곡도서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0일 오후 4시에 하근찬 작가의 단편소설 『흰종이 수염』을 원작으로 한 아동 연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부산시립예술단의 순회공연 프로그램으로, 전쟁 이후의 삶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섬세하게 그려낸 감동적인 이야기 『흰종이 수염』을 무대화하여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종이 소품과 배우들의 신체극이 어우러지며 원작의 감성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가족 단위 관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된다. 극 중 주인공 동길이와 징용 갔다가 사고로 팔을 잃고 돌아온 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6․25 전쟁의 상처와 가족애, 삶의 희망을 담아낸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느끼는 웃음과 눈물, 그리고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여운을 전할 것이다. 공연 참가 접수는 4월 22일(화) 오전 10시부터 금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금곡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5월 가정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 민생지원의 일환으로, 4월 17일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119 수어통역 시스템을 본격 개통했다고 밝혔다. 손말이음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수어·문자 등을 통해 전화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통신중계 서비스(대표변호 : 107)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200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그 간 청각·언어장애인이 119에 신고할 경우, 일반적인 통신중계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신고를 접수한 119종합상황실에서 손말이음센터(107)에 연락하여 수어통역사와 신고자가 수어로 소통한 뒤, 통역사가 다시 119에 대신 신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이 경우 소방은 청각·언어장애인이 아닌 손말이음센터로부터 전화를 받은 것으로, 해당 장애인의 전화기 위치정보를 조회할 수 없어 정확한 위치 파악 및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방청과 과기정통부는 청각·언어장애인이 119에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손말이음센터와 119종합상황실 간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청각·언어장애인(신고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4월 17일 작천119지역대에서 강진 의용소방대 드론수색팀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드론을 활용한 재난 대응과 안전 감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강진지역 드론 전문업체인 성운항공의 선상민 대표가 직접 드론 조작 및 안전 교육을 진행하며, 의용소방대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선 대표는 드론의 기본 조작법부터 비상 상황 대응 요령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대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드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진 의용소방대 드론수색팀은 앞으로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감시 및 대응 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강진군의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드론수색팀의 출범은 지역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가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사랑의 딸기잼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직원들도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익산에서 재배된 신선한 딸기 3,000㎏을 다듬고 세척한 후 2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저어 딸기잼을 만들었다. 딸기잼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건강하고 딸기의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청소년 장학금과 독거 노인 및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사랑의 딸기잼 만들기 행사는 2007년 시작해 시민들 사이에서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따뜻한 마음이 담긴 수제 딸기잼을 구매하려는 예약 주문과 현장 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강성자 회장은 "회원들이 서로 나누며 봉사하는 마음이 우리 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밀양시는 밀양소방서에서 17일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밀양소방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 720만원, 2024년에는 61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도 엄민현 서장 외 100명의 직원이 기부에 동참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엄민현 서장은“밀양소방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어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시민 안전과 밀양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3년 연속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밀양소방서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밀양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 공제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진안군은 지난 4월 17일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공원 일원에서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3년 전국 치매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25%, 경도 인지장애 유병률은 28.42%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 가족의 45.8%가 돌봄에 부담을 느끼고 있어, 치매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진안’ 실현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비와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예방 관리 사업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 수칙 중 하나인 걷기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치매 파트너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와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자원봉사로 참여했으며,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는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며 행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4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5분 자유발언, 제256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심의하며 임시회 활동에 돌입했다. 이성룡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에 헌신한 산불진화대, 소방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봄철 산불 예방과 점검, 제도적 미비점 보완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관세 전쟁 등으로 주력산업이 위기를 맞을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가오는 6. 3. 대선을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지켜 불필요한 언행으로 구설에 오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문석주 의원은 “울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예천군은 17일 오후 2시, 보문사 인근 야산에서 예천 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봄철 산불예방 안전대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상기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25명, 예천소방서 25명, 의용소방대 30명, 관계자 15명 등 총 95명이 참석해 산불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4월을 맞아 ▲산불예방 행동수칙 안내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 ▲산불예방 경각심 제고 홍보 등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논·밭두렁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와 산림 인접지역 화기 취급자제를 안내하고, 산불 발생시 119 신고요령과 대피요령도 함께 교육했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연제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당초 4월 20일에 진행 예정이었던 상반기 자동차 무상점검·정비 행사를 6월 8일로 연기한다. 이와 같이 결정한 이유는 공직선거법에서 선거 60일 전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이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부산광역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산하 연제구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문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20여 명이 참여한다. 자가용 승용차 및 승합차를 대상으로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등 차량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오일류,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품을 무상 보충·교환해 준다. 추가 정밀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점검 내용을 발급해 정비를 받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행사 일정을 연기하게 된 상황에 대해 구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행사 일정이 변경됐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산 서구 서대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이웃 간 소통을 장려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반려 식물과 함께하는 카페 나들이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고립 가구 전수조사에서 발굴된 고독사 위험 대상 등 취약계층 10명을 카페로 초대하여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반려 식물 만들기 등을 통해 정서적·신체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참여한 대상자 김oo 님은 “매일 혼자만 지내다 푸르른 공간에서 반려 식물도 가꾸고, 다른 분들과 이야기하면서 정서적 교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혁신의료기기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와 메카노바이오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는 17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혁신의료기기 허브 도시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병원,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가 조성하고자 하는 혁신의료기기 허브 도시와 관련해 실증센터의 미래 발전 방향과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혁신적인 정형외과 의료기기의 연구 개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인 정석 고려대학교 교수와 정화철 시지메드텍 이사가 실증센터의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 등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해 제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정석 교수는 “의료기기 연구개발 초기 단계에서 비임상시험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실증센터가 비임상시험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정화철 이사도 “혁신의료기기 비임상 평가 과정에서 기업과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천소방서 남ㆍ여의용소방대 일동은 17일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산불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김천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김천 남ㆍ여의용소방대원 549명이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안영호 김천소방서장, 김영복 김천의소대 남성연합회장, 이미숙 김천의소대 여성연합회장 등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김영복 남성연합회장은“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모든 의용소방대원의 정성을 모았다”며 “피해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 회복력 강화를 위해 '1,000만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착수한다. 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000만 녹색정원도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장기적 비전과 실행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정원·녹지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도시 녹지축 연결 △생활권 내 정원 조성 △정원문화 확산 등 익산의 도시 구조와 생활환경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형훈 녹색도시환경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과업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이후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2030년까지 단계별로 정원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훈 국장은 "천만 녹색정원도시는 단순한 도시녹화가 아닌, 시민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정읍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재난에 함께하는 이웃 도시의 든든한 동반자로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7일 정읍시청을 찾아, 정읍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1,580만 원과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강태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해 전북도민 간 따뜻한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 기탁은 익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산불피해 성금·물품 모금운동'을 통해 진행됐다. 시민과 기업,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정성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익산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익산시는 정읍뿐만 아니라 최근 피해가 발생한 청송, 무주 등에도 연이어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을 넘어선 나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정헌율 시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북 청송군을 방문해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생수와 라면 등 구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은 17일 죽곡면 유봉리에 있는 산불진화임도에서 산불 진화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대형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군 산림과, 소방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연막탄을 사용하여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 상황을 가정하고,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부터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등 지상 진화장비 활용과 진화 인력을 동원해 실제 상황처럼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신속한 진화를 목표로 산불진화임도 내 설치된 취수장을 이용한 진화차량 급수지원을 통한 훈련을 추진했다. 한편,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산불이 다수 발생하여 초동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에서는 지난 2월 소방, 경찰, 군부대, 한전 등 유관기관과 산림재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신속한 정보 공유와 인명 구조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논의한 한편, 불법소각과 실화로 인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