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지난 3년간 4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청년들의 든든한 취업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정읍시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이 2026년도 새로운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읍시는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 능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의 2026년 수강생을 오는 1월 2일부터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 과정은 수험생들의 수요가 높은 ▲공무원 직강반 ▲공무원 동영상반 ▲공기업(NCS)반 등 총 3개 과정으로 내실 있게 구성됐다. 먼저 공무원 직강반은 국어·영어·한국사 등 공통과목과 행정법, 행정학 등 필수 과목에 대해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수강생을 위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반은 수리 영역, 문제 해결, 의사소통 등 핵심 3과목의 현장 강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공무원 동영상반을 선택하면 선택과목을 포함한 전 과목의 온라인 강의를 지원받을 수 있어 개인별 학습 진도에 맞춘 공부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연속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겨울철 도로 제설 작업 과정에서 살포되는 염화칼슘 등으로부터 가로수와 조경수를 보호하기 위해 대대적인 예방 조치에 나섰다. 시는 겨울철 도로 제설 작업으로 인한 수목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시내 주요 기존 화단 19개소(면적 약 3만 3000㎡)를 대상으로 방풍막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제설제 살포 시 섞여 있는 염화칼슘 등의 화학 성분이 도로변 화단으로 유입돼 나무가 고사하거나 생육이 저하되는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도로와 인접해 있어 제설제의 직접적인 영향이 우려되는 구간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구역에 촘촘한 방풍막을 설치함으로써 제설제가 화단 내부로 튀어 들어가는 것을 막아 수목의 안전한 생육 환경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설치 과정에서도 세심한 노력이 돋보였다. 제설제가 날리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방풍막의 높이와 설치 간격을 정밀하게 조정했다. 또한, 단순히 기능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하고,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도심 속 유휴 공간으로 남아있던 정읍시 수성동의 구 국민은행 건물이 시민을 위한 쉼터와 예술가의 창작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정읍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수성동 소재 문화예술플랫폼에서 이학수 시장과 유옥경 정읍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문화예술플랫폼은 정읍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구 국민은행 건물(수성동 578-3)을 전면 개보수해 조성됐다. 건물 1층은 전시장과 문화 소품 판매장, 라운지 쉼터 등으로 꾸며져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에는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숙박 시설)와 공유 주방,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실 등이 마련돼 창작 활동 지원은 물론 외부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시설은 정읍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8일과 23일, 시민의 생명 보호와 효율적인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승호 여수소방서장, 정기명 여수시장,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서대현 전라남도의원,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 정착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 자제 ▲구급대원이 판단한 병원 선정에 대한 존중 ▲구급대원 폭행 금지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상황센터의 적극적인 활용 등을 주요 강조 사항으로 안내했다. 특히 비응급 상황에서의 무분별한 119 신고는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구급대원의 전문적 판단에 대한 신뢰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 활동 중 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은 엄연한 범죄 행위임을 알리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119구급차의 올바른 이용 기준을 이해하고, 꼭 필요한 순간에 구급차가 신속히 출동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새로 도입된 70m 굴절차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집중 훈련을 실시하며 고층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굴절차는 최대 70m까지 전개가 가능해 고층 건축물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효과적인 장비로, 기존 장비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홍성소방서는 굴절차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장비 조작 숙달 훈련, 고층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전술 훈련 등을 반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실제 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대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굴절차 특성상 안전 확보가 중요한 만큼, 대원 간 협업 체계와 안전 수칙 숙지를 강화해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굴절차를 활용한 고층 화재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룡119안전센터장 장학수는 “70m 굴절차는 고층 재난 대응에 핵심적인 장비인 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26일 정읍시장실에서 지역 내 기업인 ㈜대한고속과 ㈜태웅으로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뜻깊은 참여로 진행됐다. 먼저 정읍시의 시내버스 운행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고속(대표이사 이호진)은 이날 장학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대한고속은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39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장학금 기탁과 더불어 사회복지과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별도로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은용우 정읍영업소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해 훗날 지역 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성동에 위치한 전문 건설업체인 ㈜태웅의 노관수 대표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동참했다. 토공사, 포장공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 공공 체육시설인 서군산체육센터 수영장이 22일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3급 공인’ 인증을 취득했다. 30일 시는 이번 공인 획득으로 서군산체육센터 수영장은 대한수영연맹이 정한 경기·훈련시설 기준을 충족하는 공식 인증 수영장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시・도 단위 수영대회 개최 및 공식 기록 인정이 가능한 시설 요건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수영연맹의 공인 인증은 ▲수영장 규격(수심, 레인 길이 및 레인수) ▲시설물 및 경기용 부대시설 ▲수처리 시스템 등 수질관리 설비 ▲시설물 안정성 등 수영장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부여된다. 특히 이번 공인 취득을 계기로 서군산체육센터는 지역 수영 동호인과 전문 선수들이 공식 기록에 도전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는 공인 수영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시민과 선수에게 질 높은 수영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선수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영 환경 조성과 지역 대회 지원 등을 통해 수영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6년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원까지 확보한 시는 올해부터 진행해 온 본사업을 내년까지 이어가는 한편 글로벌 마이스(MICE)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군산시는 ▲군산 예비국제회의지구 다국어 누리집 구축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홍보부스 운영 ▲찾아가는 설명회 및 팸투어 추진 ▲군산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구성 등으로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기반을 확충했다. 2026년에는 올해 거둔 성과를 토대로 ▲군산 예비국제회의지구 서비스 매뉴얼 제작 ▲국제회의 참가자 대상 팸투어 추진 ▲국제회의 유치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산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고도화 ▲지역 인재 교육을 통한 전담 인력 양성 등도 병행해 지속 가능한 마이스(MICE) 도시 경쟁력과 생태계를 확실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군산시는 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026년 1월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배우자 복지수당’ 7만 원을 매월 지급한다. 배우자 복지수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고, 유족인 배우자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을 위해 ‘서울특별시 도봉구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하고 2025년 10월 공포했다.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 대상은 6.25 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대상자의 배우자다. 수당 지급 시점은 남편이 사망한 다음 달 25일이다. 참전유공자의 사망 시점이나 과거 거주지와 관계없이, 신청일 현재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배우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참전유공자 확인 서류(참전유공자확인증 등), 가족관계증명서, 신청인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이 끝까지 책임지는 보훈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찾아오면서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저온의 날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팔다리나 얼굴 등 추위에 직접 노출되는 부위에 생기는 동상과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저체온증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야외활동이 잦은 근로자 등은 한랭질환에 더욱 취약해 주의가 필요하다. 한랭질환은 초기 대응이 미흡할 경우 저체온증, 동상 등으로 악화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추위를 느끼거나 몸이 심하게 떨리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실내로 이동해 체온을 회복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소방서는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방한용품 착용 △장시간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과 따뜻한 음식 섭취 △노약자·어린이의 실외 활동 각별한 관리 등을 강조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겨울철 한랭질환은 사소한 방심으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추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임서영영재교육연구소가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시상식’에서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며 영재교육 전문가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상 배경에는 연구소가 2003년 설립 이후 영유아·아동 영재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전인적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꼽힌다. 특히 “건강(體)을 기반으로 인성(德)과 지혜(知)가 자란다”는 체·덕·지 중심 교육철학을 토대로, 아이의 성장 기반을 균형 있게 설계했다는 평가다. 연구소는 임서영 소장의 자기주도학습 중심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가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 방향을 제시해 왔다.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접근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2025 GPBA서 영재교육 전문성 인정 심리·인지·운동 통합 시스템·자체 콘텐츠 특허로 차별화 또한 심리·인지·운동·영유아 교육을 통합적으로 아우르는 센터 시스템을 구축해 심리검사와 상담, 인지발달 프로그램, 신체·정서 통합 발달 교육 등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로 진행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시상에서 스튜디오타겟(주)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스튜디오타겟의 김도연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튜디오타겟은 영화·드라마·숏폼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을 중심으로 투자, 배급, 라이선스 사업까지 확장해 온 점이 이번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회사는 ‘The Next K-Content Powerhouse’를 지향하며, 제작과 유통을 함께 키워온 성장 전략을 강조해 왔다. 특히 김도연 대표는 20년 이상 100여 편이 넘는 한국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발굴과 사업화 역량을 강화해 왔다. 스튜디오타겟은 이 과정에서 데이터와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P·라이선스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제작 성과로는 웅남이와 히트맨2가 언급됐다. 히트맨2는 2025년 1월 개봉해 254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2025년 국내 영화 흥행 순위 4위에 올랐던 작품으로 소개됐다. 제작·투자·배급·라이선스 ‘원스톱’ 역량 평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26일 상북면 일원에서 산불발생에 대비한 현장중심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산불 진화 가용장비를 모두 투입해 실전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산불발생지점과 확산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대응체계도 점검함으로써 실질적 진화 능력을 배양했다. 훈련은 ▲산불발생 상환전파 ▲초기진화 및 인력배치 ▲드론을 통한 공중감시 ▲잔불정리 및 사후점검순으로 이어졌으며, 단계별 대응 절차를 재점검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했고 실제 상황에서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전감각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시는 현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총 149명의 산불 방지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취약지역 순찰, 불법소각 단속, 위험요소 점검 등 산불예방에 힘을 기울이며 산림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철환 산림과장은“산불은 초기에 총력대응이 필요하고 기상이나 지형 여건이 나쁜 경우 확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올해도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의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초기 단계에서 ▲생활안정자금 지원 ▲임시거처 안내 및 비용 지급 ▲심리회복 ▲피해 복구 안내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화재 피해로 인한 생활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전남소방본부는 화재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생활안정자금 2건 1,4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임시거처 비용은 5건 121만 원을 지원했다. 생활안정자금 지원대상은 '전라남도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화재피해주민이 속한 가구를대상으로 지원 금액은 피해 규모에 따라 ▲전소 1,000만 원 이하 ▲반소 700만 원 이하 ▲부분소 500만 원 이하로 차등 지급되고 있다. 임시거처 지원은 화재로 주거가 곤란한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일 지원 금액은 공무원 여비 규정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순천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양달승 소방위가 동물구조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4월 119동물구조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119동물구조대상’은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가 주관하는 포상으로, 동물 보호와 구조에 헌신한 소방기관과 소방공무원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소방기관 1곳과 소방공무원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양 소방위는 감사패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되며, 수여식은 오는 12월 29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세심한 구조 활동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의 생명을 지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양달승 소방위는 2002년 소방에 입문해 약 23년간 구조 현장을 지켜온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최근 1년간 52건의 동물구조 출동을 수행하며 현장 대응에 앞장서 왔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세심한 구조 활동을 통해 도민과 동물 모두의 안전을 지켜온 점이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