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해시는 ‘소각산불 근절’을 목표로 내년 1월부터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 또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만을 산림보호법에 따라 단속해 왔다. 그러나 2026년부터는 폐기물관리법까지 병행 적용해 신고되지 않은 시설에서 발생하는 불법 소각행위까지 단속 범위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시 산림과는 산림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자원순환과는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별도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부서 간 협업 강화로 소각행위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소각산불 근절에 노력한다. 시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며 “시민들도 불법 소각 근절에 적극 동참하셔서 산불제로 도시 김해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 조촌동의 새로운 행정·복지 거점이 될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12월 29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에 준공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91억 7,500만 원을 투입했으며, 지하 1층 ~ 지상 4층, 연면적 2,906.8㎡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 기존 조촌동 청사는 1983년 10월 건립 후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주차장·주민자치 프로그램 공간 부족 등으로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부족으로 인근 아파트 상가 지하를 임시로 활용해 왔으나 습기와 곰팡이 문제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주민들의 숙원을 반영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는 디오션시티 개발과 대규모 아파트 조성으로 증가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원실·회의실·수방 자재 창고 등 기능을 확충했고 사용자 중심의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설계됐다. 먼저 1층 민원실은 면적을 대폭 확대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2~4층에는 주민자치 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0일 ‘청소년과 함께한 10년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기념행사는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문화의집 향후 10년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비전 선포식,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 공연과 마술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2015년 12월 16일 개관 이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청소년활동 가치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문화·자기개발·소통 공간으로서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지난 10년 동안 해운대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해운대구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무료 프로그램 운영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 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안전본부가 최근 5년(2020~2024년) 간 광주지역 주거시설 화재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12~2월) 화재 617건 중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는 58건으로 나타났다. 기기 종류별로는 전기장판·전기요(22건), 보일러류(11건), 난로류(10건), 전기히터·스토브(9건) 순이었으며,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60.3%(35건)로 가장 많았다. 주요 원인으로는 난방기기 사용·설치 부주의, 난방기기 주위에 가연물 방치, 기기 과열·과부하 등이 지목됐다. 실제 지난해 서구 한 다세대주택에서는 전기장판 위에 라텍스 매트를 겹쳐 장시간 사용하다가 열 축적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침실 내부가 전소됐다. 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장판·전기요 위에 무거운 물건 올리지 않기 ▲전기히터 주변에 이불·커튼 등 가연물 두지 않기 ▲열에 약한 소재와 난방기기 병용 자제 ▲외출·취침 전 전원 차단 생활화 등 안전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2025년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각종 평가 및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지자체에서 재난관리 책임기관 중 재난 대응체계의 모범도시로 인정받았다. 먼저 군산시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4단계에 걸쳐 6개분야, 37개 세부 지표에 대한 2024년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군산시는 재난의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이를 통해 특별교부세 1억 3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군산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군산시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서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 308명, 공무원 243명 총 551명이 참여해 112개소의 시설물을 점검했고, 이를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올해 군산시는 시간당 152mm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 디딤돌회(회장 임광수)가 2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축 실적이 낮은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을 위한 후원금 450만 원을 기탁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18세까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월 최대 10만 원까지 같은 금액을 추가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예를 들어 아동이나 후원자가 매월 5만 원을 저축하면 지원금 10만 원이 더해져 월 15만 원이 적립된다. 이번 후원금은 저축 실적이 낮은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매월 1만 5,000원씩 지원되며, 후원금 450만 원에 정부·지자체 매칭 지원금 900만 원이 더해져 총 1,350만 원 규모의 후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임광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꿈을 함께 지켜주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소중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고, 우리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형 일자리 참여·협력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익산시는 26일 시청에서 '익산형 일자리 참여·협력기업 연말 기탁식'을 열고, 하림산업 등 8개 기업이 마련한 총 2,2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익산기쁨의하우스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익산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그 결실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기탁식에는 하림산업과 △깊은숲속행복한식품 △라라스팜 △해오담 △에스시디디 △용궁식품 △모닝팜 △유니크바이오텍 등 8개 기업의 대표와 임직원, 정헌율 익산시장, 관계 기관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되고, 전북 최초의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인 '익산기쁨의하우스'에도 전달돼 미혼모자의 자립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익산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 농산물 계약재배, 공동 물류·마케팅, 기술 고도화 등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들이 마련한 기탁은 이러한 정책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은 2025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26일 1차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고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순창군의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총630명으로, 지급면적은 1,312ha이며 지급액은 11억3천만원이다. 이 가운데 11억200만원은 26일 1차로 지급됐으며, 잔여 금액 2천8백만원은 2026년 1월 2차로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임업직불금 시행은 임업인 개인에 대한 지원을 넘어 산림과 숲을 가꾸며 발생하는 공익적 가치가 모든 군민에게 돌아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소득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업직불금은 올해 3월부터 두 달간 신청을 받았으며, 11월까지 자격요건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가 확정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4년 하반기 '최우수', 2025년 상반기 '으뜸'에 이어 3회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으로 순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700만원을 확보했다. 실제로, 순창군은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부동산 공매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출국금지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병행하며 징수율 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적극적인 납세 편의 서비스 제공에도 힘썼다. 체납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분할 납부를 안내했다. 일반 납세자에게는 납기 내 납부를 독려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순창군은 '징수'와 '납세 서비스'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 의무를 이행해 주신 군민 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은 2026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대표 축제 육성사업 선정 심사에서 순창장류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최우수 축제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축제 현장 평가를 비롯해 운영 성과, 콘텐츠 완성도,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순창장류축제가 전통성과 대중성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까지 고루 갖춘 축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제20회 순창장류축제는‘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특히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축제 20주년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장맛을 살린 향토음식 부스 운영을 통해 장류 축제만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또한 대형 그늘막 설치, 관광약자 배려석 운영, 먹거리존 조성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국화와 핑크뮬리를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급변하는 농촌 환경 속에서 지역의 고유한 매력은 지키면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생활관광을 통한 농촌 매력 확산 △사회적경제 기반의 자립 공동체 육성 △농촌 거점 조성과 정주 환경 혁신 △지속 가능한 농촌 다움 회복 등 4대 핵심 분야에 집중하며 지역의 변화를 끌어냈다. 이는 단순한 사업의 나열을 넘어, 지역의 내일을 위한 체계적 변화의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매력적인 농촌 생활 관광 기반 구축 및 마을 활력 증진 올해 남원시는 지역 고유의 농촌 자원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하여 농촌 생활관광의 매력과 경쟁력을 강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찾아오고 머무는 농촌’을 만든 것이다. 시는 올해 약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농촌관광 기반을 다졌다. 특히 16개의 체류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운영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농업과 에너지, 그리고 첨단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미래형 농생명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남원시는 남원시 대산면 일원에 총 60ha 규모, 총사업비 938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인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기존 농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 복합단지는 단순한 재배 시설의 집합체가 아니다. 스마트농업을 필두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농업의 산업화,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의 순환 활용 기능을 한 공간에 집적시켰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농촌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 숨 가빴던 2025년… 행정 절차 ‘완주’로 강력한 실행 동력 확보 남원시는 2025년을 사업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숨 가쁜 행보를 이어왔다.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필수적인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그리고 성공적으로 매듭지으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았다.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 승인을 획득하며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고, 이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지난 24일, 성동구에서 열린 재경남원시민향우회 제61주년 종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승용 사무총장과 박진균 향우회원(기백건설(주) 대표이사)이 남원시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박승용 사무총장과 박진균 대표이사는 각각 사매면과 수지면 출신으로, 기부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몸소 기부에 앞장서며 향우들의 화합을 조성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등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기념적인 제61주년 재경남원시민향우회 행사를 맞이하여 고향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우리 향우회원들의 정성이 지역발전의 작은 희망이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는 향우회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더 살기 좋은 남원을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부터 계속사업으로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뉴질랜드, 25명)을 실시하고 있다. 2026년에는 신규사업으로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조사료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조사료 재배농가 479명을 대상으로 생산 장려금(도비)과 재배 작업비(시비)를 포함한 총 3억 6천만 원을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조사료 재배 확대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조사료 재배한 농가 대상으로 톤당 1만 원을 산정해 지급하며, 올해 재배면적은 2,084ha로 약 3만 4천 톤이 생산됐다. 남원시는 이번 장려금과 작업비 지원을 통해 조사료 재배 농가의 영농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여건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2026년에도 논 하계 조사료 재배 확대(전략작물직불제 연계)를 통해 재배면적 2,100ha, 생산량 4만 톤 달성을 목표로 면적확보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잦은 가을비 등 기상 여건으로 볏짚 수확이 지연되면서 동계 조사료 수급과 관련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 관계자는 “조사료 재배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성 향상을 중심으로 조사료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2월 25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지리산허브밸리 내 복합토피아관에서 겨울방학 특별기획전 ‘날개와 향기, 겨울 속 봄을 피우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행복과 치유를 상징하는 ‘나비’를 주제로 예술과 생태를 접목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버터플라이 윙 아트(Butterfly Wing Art)’와 정교한 곤충 디오라마는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미학을 선사한다. 특히 지리산에 서식하는 나비 200여 마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전시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자연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과의 시너지도 주목된다. 허브밸리 특별전 기간에 맞춰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는 지난 시즌 큰 호응을 얻었던 ‘게판 5분 展’이 시즌Ⅱ로 돌아와 겨울방학 특별기획전으로 운영된다. 두 전시관의 연계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 ‘나비의 우아함’과 ‘수생 생물의 역동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겨울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와 더불어 겨울의 활기를 더할 ‘제12회 지리산 바래봉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