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정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그린바이오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본격 육성한다. 총 529억원을 투입해 미생물과 천연물 중심의 바이오 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먼저 ‘효능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효능 검증 및 안전성 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GMP 기반 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과 연계해 기업들이 상품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소재 검증과 대량 공급 기반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양돈 농가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한우 농가까지 대규모 제품 실증사업을 시행해 상품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 국가공모사업을 유치해 자동화·고속화·표준화가 가능한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재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기업의 제품 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준공될 ‘공유인프라’를 통해 40개의 기업 입주 공간을 마련, 소재 개발부터 제품화, 실증, 대량생산, 창업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완성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주방 화재에 대비해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음식점 주방 화재는 전기·가스기구 사용상 부주의와 주방 후드·덕트에 쌓인 기름때 착화등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식용유는 발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까지 쉽게 올라가 불이 붙기 쉬우며, 한번 불이 붙으면 분말소화기로 끄더라도 다시 불이 붙는 재발화 위험이 매우 크다. 주방을 의미하는 키친(Kitchen)에서 앞 글자를 따온 K급 소화기는 식용유 등 기름에 불이 붙었을 경우 사용하면 유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불을 끄므로 기름 사용이 많은 주방에 적합하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주방은 가스레인지 등 화기와 식용유를 많이 취급하므로 음식물 조리 시 자리를 비우지 말고, 기름 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오산 잠수풀 수영장과 서산 산수저수지 일대에서 서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장을 비롯한 구조대원 총 19명이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필요한 이론과 수난구조 기술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기초 수상․잠수 훈련 ▲장비 및 맨몸 구조훈련 ▲비상 응급 처치법 ▲얼음 절단 장비 활용 입‧출수구 확보훈련 ▲얼음 밑 수색반경 설정 및 요구조자 구조훈련 등이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 구조는 낮은 기온과 수온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인명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천소방서는 겨울철 전열기구 및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 합선, 과부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김천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5대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전기화재 예방 5대 안전수칙 배선 및 피복 손상 여부 점검 – 전선이 낡거나 피복이 벗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 하나의 콘센트에 다수의 전기제품을 꽂아 사용하지 않는다.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 전열기구 등은 사용 후 반드시 플러그를 뽑는다. 콘센트·전기제품 먼지 제거 및 습기 주의 – 과열 및 누전 방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한다. 전기제품 정격 전력 확인 – 제품별 허용 전력을 확인하고, 안전한 범위 내에서 사용한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전기화재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정과 사업장에서도 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강진군이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해 논 깊이 갈이를 앞당겨 추진한다. 31일 강진군에 따르면 왕우렁이는 화학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가들에게 잡초를 제거하는데 효자 노릇을 했고, 행정에서도 10여년 넘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상기후로 겨울에 폐사해야 할 왕우렁이가 따뜻한 날씨로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이앙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작년에 전남 서남부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에 강진군은 올해 모 이앙 후 왕우렁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논 깊이갈이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논 깊이갈이는 일반적으로 표층 위주로 토양을 고르게 해주는 로타리 작업보다 더 깊게 갈아 토양 속의 해충과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뿌리내림을 촉진 시킨다. 특히 왕우렁이가 6cm가량 파고 들어가 월동을 하는데 10cm 깊이갈이를 실시하면 왕우렁이의 단잠을 방해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평균기온이 높고 잦은 비로 왕우렁이가 월동을 일찍 끝내고 이른봄에 깊이갈이를 하더라도 따뜻한 날씨에 죽지 않는 사례가 있어 동절기에 이른 깊이갈이를 실시해 우렁이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혁신적인 전통주 개발에 성공, ‘쌀귀리 분말을 이용한 전통주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는 강진군 농업 발전과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 노력의 결실로, 강진원 군수의 강한 의지와 지원이 그 중심에 있었다. 강진군이 개발한 ‘쌀귀리 전통주’는 쌀귀리를 주원료로 활용해 지역의 특산물을 새로운 형태로 재조명한 사례다. 쌀귀리는 높은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으로 영양적 가치가 높지만, 전통주 제조 과정에서는 발효 효율과 맛의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강진군은 쌀과 쌀귀리의 비율을 95:5로 조정하고, 삼양주 방식의 발효법을 채택해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쌀귀리를 통곡물 상태에서 60 부터 70μm의 분말로 제분해 고유의 풍미와 영양소를 유지한 점이 돋보인다. 발효 과정에서 최적의 조건(온도 25 부터 26℃, pH 4.0 부터 5.0)을 적용해 쌀귀리 특유의 텁텁한 맛과 향 변질 문제를 극복하면서도 음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전통주 개발과 특허 출원에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강진군이 인구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 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한 재원 확보,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 육성 등 농업인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군은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리성과 농작물 재배 효율성 향상을 위해 중대형 농기계, 소형농기계, 특수 농기계, 농업용 지게차, 농업용 드론 등 농기계 구입비 지원을 위해 17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이며, 지원대상 농기계와 보조금액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에 수록된 ‘정부지원(융자)모델’, ‘일반농업기계모델’ 중 가격이 30만원 이상인 농기계 구입비의 50%(최대 1,000만 원)를 지원하며, 농가당 농기계 1대 공급이 원칙이다. 농기계 지원사업 세부 사업 중 하나인 농업용 드론은 올해 24대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을 들녘별 벼 4ha 이상, 밭 1ha 이상 공동방제를 체결한 농업인으로 변경함으로써 지원 대상을 대폭 넓혔다. 경지 면적 대비 논콩 재배 면적이 전라남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강진군은 202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콘텐츠팩토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으로 1차 교육은 오는 2월 15일과 3월 15일, 총 2회차로 운영한다. 참가 인원은 회차별 15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지난해부터 군산콘텐츠팩토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올바른 발음과 발성, 자세를 배우는 ‘책 낭독 이론교육’과 자신의 목소리로 오디오 북을 제작해보는 ‘스튜디오 녹음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에서 QR부호로 신청 가능하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주택건설사업의 소방시설공사에 대한 감리업자 선정 주체를 명확히 하는 내용으로 '소방시설공사업법'과 같은 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1월 31일자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월 주택건설사업의 소방시설공사에 대한 감리업자 선정주체에 시장ㆍ군수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사업시행계획 인가주체를 추가하는 내용으로 '소방시설공사업법'을 개정‧공포했다. 이후 위임사항에 대한 후속 입법으로 소방시설공사 감리업자 선정절차, 감리업자를 선정하는 주택건설공사의 규모 및 대상 등을 개정하는 '소방시설공사업법 시행령'을 1월 21일 개정‧공포하여, 오는 31일자로 시행된다. 구체적으로, '소방시설공사업법'에서는 종전 감리업 지정권자를 시‧도지사로 규정하던 것을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권자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사업시행계획 인가권자로 명확히 규정했다. 주택건설 발주자가 임의로 감리업자를 선정하여 소방시설 감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저해할 우려를 해소한 것이다. 이를 통해 주택건설 시 소방시설이 견실하게 시공되고, 국민안전이 한층 더 확보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연휴 기간 내 지속된 폭설 속에 군산시는 연휴에도 불구하고 비상근무에 나서며 제설대책 총력전을 추진했다. 1월 27일 오후 7시 30분 제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군산시는 비상근무 시스템을 가동하며, 군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강화와 관과소 및 읍면동 비상근무자를 대기시켜 행여 있을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무리한 제설 대신 주간에 2인 이상, 안전을 확보한 후 실시하게 하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도록 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안전규칙을 준수하면서, 시민들과 연휴에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읍면동 뿐 아니라 연휴 기간내 주요 부서의 활동도 이어졌다. 건설과는 3일간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며 노후대책 점검 및 각 도로의 제설 상황, 폭설로 인해 운행이 어려운 시내버스 구선 노간의 제설 정보를 알리며 작업을 독려했다. 교통행정과 역시 폭설로 인한 버스 노선 운행 중지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고지와 제설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모인 각 부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세종시에서 최근 5년간(2020∼2024년) 연평균 209.8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총 1,049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8명, 부상 63명 등 71명의 인명피해와 243억 8,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연도별 화재 발생은 2020년 203건, 2021년 185건, 2022년 231건, 2023년 219건, 2024년 211건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음식점·공장·판매시설 등 비주거시설에서 387건, 공동주택·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307건이 발생했다. 주거시설 중에는 공동주택 화재가 165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로 같았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은 2020년 94건, 2021년 87건, 2022년 108건, 2023년 89건, 2024년 79건 등 모두 457건을 기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 165건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 연휴 기간이 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파주소방서는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목진혁·최유각·이혜정 파주시의원이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명절에도 흔들림 없는 시민 안전을 당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본서 현장지휘단, 119구조대, 통일119안전센터 그리고 금촌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은 “설 명절 기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부탁하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특별경계근무 중인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상태 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을 격려해주신 시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절 연휴 동안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빈곤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아동 자산 형성 지원 대상이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돼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올해 1월부터 아동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이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 및 보호 대상 아동에서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해 추진된다고 30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는 보호 대상 아동과 기초생활수급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빈곤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고, 사회진출의 초기 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장기적으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이 후원받거나 본인(보호자)이 직접 적립금을 통장에 입금하면 정부가 적립 금액의 1:2 비율로 월 1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하며, 이 자산은 18세 이후 아동들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으로 사회에 진출할 때 주거비와 학자금, 기술자격·취업훈련비, 창업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이 확대되면서 올해 전주지역 약 2300명의 아동이 새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읍면동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한국부동산원의 타당성 검증을 마치고 삼천주공3 재건축정비사업과 효자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처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서 구역 안에 있는 종전의 토지나 건축물 소유권 등의 권리를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토지와 축조된 건축시설에 관한 권리로 변환해 배분하는 계획을 의미한다. 계획을 수립한 조합은 총회의 의결을 거쳐 시에 인가를 신청하게 된다. 이번에 인가 처리된 삼천주공3·효자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제3항에 따라 사업시행계획 대비 정비사업비가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로, 한국부동산원의 타당성 검증 후 지난해 12월과 이달 각각 최종 인가 처리됐다. 이에 해당 조합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일련 정비사업의 절차를 거쳐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앞으로 이주 및 철거, 착공, 입주자모집 등의 절차를 공식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향후 관리처분계획 인가 접수 예정 구역인 하가 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팔복동 공업지역 주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환경감시단을 새롭게 꾸리기로 했다. 시는 오는 2월 4일까지 ‘공업지역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민간환경감시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업지역 인근 지역주민들로 구성되는 민간환경감시단은 기존 만성지구와 여의동, 팔복동 지역주민들로 구성·운영돼왔으나, 시는 올해부터는 송천1·2동 지역주민까지 구성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총 18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2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주·야간은 물론 휴일 취약시간 대까지 빈틈없는 감시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여의동·팔복동 공업지역과 인근 거주지역의 △소각시설 매연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시 △환경오염행위 주·야간 감시 △악취 발생·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감시 등이다. 시는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을 통해 배출사업장 밀집 지역 및 상습 민원 발생 사업장의 경각심을 높여 자발적으로 관리를 강화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간 환경감시단은 일 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