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화재, 재난ㆍ재해 등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구호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재난현장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위급한 상황에서 구호대상물이 소유자ㆍ관리자 또는 점유자가 아닌 자 등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들이 구호 활동 중 사망하거나 부상 등 손실을 입은 경우 보상에 관한 청구 기간을 명시하고, 구호활동 및 보상에 관한 사항 및 민간(시민)의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하는 것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재난 발생 시 긴급 구조활동과 응급대책ㆍ복구 등에 참여한 봉사자와 소방청장 또는 시ㆍ도지사가 생활안전 및 위험제거 활동 과정에서 손실 등을 입은 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하고 있다. 김기환 의원은 재난ㆍ재해 등의 구호활동에 나선 시민들이 인적ㆍ 물적 피해가 있다면, 이는 당연히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보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어서 피해 당사자는 이러한 보상 지원이나 보상 청구 기간 등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8월 27일, 온남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급식환경과 돌봄교실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온남초등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 교직원 및 교육청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온남초등학교 급식소는 반지하 구조로 인해 벽체와 바닥에 결로 현상이 자주 발생해 위생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됐다. 또한, 학교 내 돌봄 환경과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공진혁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임을 재확인하며, 급식환경과 돌봄교실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학교 운영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27일, 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소방본부, 울산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동구 남목권역 119안전센터 조속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강대길 의원은 “동구 미포동과 남목동 일원은 현대중공업 등 대규모 제조시설이 있고, 인근에는 주거지 밀집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노후된 건물 등 화재 또는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특히, 남목동은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면, 약 5km 떨어진 전하119안전센터또는 북구 염포 119안전센터가 출동하기에 상대적으로 ‘골든타임’이 지연되어 큰 사고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했다. 덧붙여 강대길 의원은 남목동 일원 화재·구조·구급 출동과 관련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 등 보호할 수 있는 시간이 ‘골든타임’이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7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시 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2~’24) 전하119안전센터의 남목지역 출동건수 2,483건 중 1,893건(76%)이 7분을 초과한 반면, 같은 안전센터의 방어동ㆍ화정동ㆍ일산동ㆍ전하동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나주소방서가 재난현장의 지휘·통제 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장비를 보강했다. 나주소방서는 최근 재난 대응 시 통합지휘체계 구축과 원활한 협업을 위해 지휘텐트, 대용량 파워뱅크, 고출력 이동식 스피커를 신규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에어텐트는 기존 원단과 달리 하이파론(Hypalon) 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인장강도를 자랑하며, 설치 시간이 2분 이내로 단축되는 등 현장 신속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모든 구간을 분리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돼 부분 수리가 용이, 유지·관리 효율성도 높아졌다. 대용량 파워뱅크는 장시간 전원 공급이 가능해 통신 및 영상 장비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 고출력 이동식 스피커는 대규모 인원 통제와 안내방송 등 현장 지휘에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소방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지휘·통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이번 장비 보강으로 현장·지휘·조정·통제 기능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와 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추진된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성과를 종합 분석해 순위를 매긴 것으로, 대전소방본부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주거환경 개선 ▲축제·행사장 안전관리 ▲화재취약시설 점검 ▲시민 참여형 홍보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건설 현장에 대한 행정지도와 합동점검, 요양병원·학교·기숙사 등 취약시설 화재안전조사 강화로 체계적 관리기반을 마련했으며, 외국인 지원기관과 연계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119안전라이프+’ 프로그램도 차별화된 성과로 평가받았다. 또한 차량용 소화기 설치 홍보, 취약계층 대상 소화기 보급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생활밀착형 안전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봄철 대전지역 화재는 219건으로 최근 3년 평균 대비 16%(41건)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100% 감소라는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27일부터 오는 29일(금)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8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5)’에 참가해, 친환경·자원순환 산업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RETECH 2025’는 환경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자원순환·폐기물 전문 전시회다. 폐기물 처리, 재활용, 자원화 기술 등 ESG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첨단 기술이 대거 전시되며, 국내외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약 300여 개 기업·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하동이 지닌 입지·제도적 이점을 소개하고, 대송산업단지 내 자원순환·친환경 소재 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투자환경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한다. 참가기업 대상 일대일 상담과 자료 배부 등을 통해 기업 유치 활동도 전개한다. 특히, 이차전지·자원순환 연계형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산업단지 기반을 구축 중인 하동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차전지 재사용·재활용 분야 선도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투자협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8월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향상 영상포럼’을 열고 화재조사관들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가화재 분류체계 매뉴얼 중 ‘화재원인의 분류’ 심층 검토, ▲김제소방서 은희림 소방경의 국외연수 화재조사 결과 공유, ▲소방본부 인트라넷에 게시된 화재조사 자료의 공동 연찬,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조사 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은희림 소방경은 미국 화재조사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 조사 기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증거 분석과 국제적 조사 흐름을 공유했으며, 이는 도내 화재조사관들의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 화재조사 제도의 자격 요건, 교육·훈련, 조사체계, 증거물 관리, 소방관 보호 등 전반적인 질적 향상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화재조사는 단순한 현장 기록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경험이 종합돼 이뤄지는 과정으로, 화재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남철희 119대응과장은 “화재조사보고서는 단순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중앙119구조본부(수도권119특수구조대) 수난훈련장에서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 주관으로 11개 소방서 구조대와 함께 ‘초기 익수자 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초기 익수자는 물에 빠졌지만 아직 숨을 쉬고 있어 구조 가능성이 있는 상태의 사람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초기 익수자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구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무호흡 잠수법·프리다이빙·이퀄라이징 등 잠수기술 ▲수중 적응 및 수색 ▲실전 상황을 가정한 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과 11개 소방서 구조대가 합동으로 참여해 협업역량을 높이고, 여러 구조 기법을 융합해 효율적인 수난구조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장동권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소방정)은 “익수자의 경우 저산소증으로 인한 뇌 손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기 익수자 구조’ 매뉴얼을 제작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8월 27일 NH 농협은행 전문 CS 강사를 초청하여 고객만족(CS)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실 전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응대 역량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같은 내용으로 2회(14:00, 15:00) 진행했으며, 민원실 업무 특성상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이 교대로 참석했다. 특히 농협은행 전문 CS 강사를 초빙하여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CS 교육이 필요한 이유 ▲‘반응하는 대화’와 ‘대응하는 대화’ 비교 ▲민원인의 입장과 나의 입장 바라보기 ▲감정이 아닌 기준에 따른 응대 ▲따뜻한 응대를 위한 HEAT 민원인 응대법 등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단순 응대를 넘어, 시민 중심의 친절 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작은 친절이 시민의 큰 만족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CS교육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8월 27일 오전 10시 복지관에서 춘향농원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어르신 대상 맞춤형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농업 자원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복지관에서 인솔해 춘향농원으로 이동하여 진행되며, 총 1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압화를 활용한 거울·이름표 만들기 ▲텃밭 채소 가꾸기 ▲생강·레몬청 담그기 ▲자연 수세미 제작 ▲수세미 걸이 화분과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농업 기반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상담과 소통을 결합하여, 어르신들의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고 자기효능감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혜정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8월 27일 오전 11시, 평생학습관 3층 강연장에서 치매 돌봄 수행인력,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등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愛 톡! 톡! 지역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치매환자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수행인력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시정 주요 사항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시장 인사말 ▲시정 관련 주요사항 설명 ▲열린 대화 ▲마무리 말씀과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이야말로 남원 돌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돌봄은 단순한 업무가 아닌 존엄을 지켜드리는 소중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과 정서 지원을 보강하며, 현장의 의견을 신속히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매환자 가정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 ▲요양서비스 전환 시, 본 사업 지속 참여 방안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nb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시 대표 식품인 김부각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추진하는 2025년 지역별 특화식품 홍보·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식약청이 지역별 특화식품의 위생·안전관리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무안군 양파즙, 제주시 오메기떡과 함께 남원시 김부각이 특화식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원사업의 일환인 식품안전 및 HACCP 관리 교육을 8월 27일 남원시 관내 김부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를 시작으로 연내 1회 이상 찾아가는 교육과 맞춤형 상담, 현장 기술지원을 광주식약청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이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주된 내용은 ▲HACCP 인증·연장심사 이해하기 ▲HACCP 사후관리 방법 및 현장 기술지원 소개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며,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사항 관련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특화식품 선정과 교육 및 지원은 김부각 제조시설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안전한 생산환경 조성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본격적인 초고령사회를 맞아 5060세대를 위한 시니어행복센터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중구의회는 27일 김도운 의원 주관으로 의원회의실에서 ‘시니어 행복을 위한 정책·현장·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5060세대를 위한 현실적인 복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흠 의장을 비롯해 이명녀 부의장, 문희성·문기호·홍영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대학교 노인복지상담학과 김영미 학과장과 조은유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가칭)울산 중구 시니어 행복센터’ 설립 필요성이 제안됐다. 시니어행복센터는 5060세대를 중심으로 한 신중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하고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과 취미 수업, 고민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인근 부산에는 ‘하하센터’라는 명칭으로 수영구와 사하구 등에서 운영 중이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도운 의원은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이미 20%를 상회하며 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26일, 광명동 소재 노후 아파트에서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최근 광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아파트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필로티 구조 및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의 안전 취약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필로티형 아파트는 1층이 주차장으로 개방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상층부로 연소 확대 위험이 크고, 스프링클러 미설치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광명소방서는 해당 아파트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층별 방화문 설치 및 폐쇄 여부 등을 확인하고 옥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와 비상방송설비 음원 교체 등 화재예방 강화에 필요한 사항을 관계자에게 안내했다. 또 아파트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주민 대피 요령과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지도를 병행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구조적 특성상 화재 확산 위험이 높은 만큼 평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지도를 계속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파주소방서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총괄 수석 부대표 및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용욱 의원을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용욱 의원은 파주시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지역 출신으로, 세무회계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현안 해결에 주력해왔으며,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대표발의 11건을 포함한 총 188건의 의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생활 안전과 복지 확충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써온 경험은 소방정책과 맞닿아 있으며, 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과 파주소방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을 통해 이용욱 의원은 교하119안전센터와 파주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직원 격려, 청사 순시, 지역구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모범공무원 표창과 함께 간부진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의 소통을 통해 소방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찬 소방서장은 “이번 위촉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