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전국 최초로 산불재난 대응을 위한 소방용수 확보형 다기능 담수보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최근 산불의 대형화‧연중화 추세에 하천수를 직접 활용한 신속한 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도 신규사업으로 ‘다기능 담수보 설치’를 기획(시범)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 산청․하동 지리산 지역 대형산불 당시 하천수 활용이 산불 진화에 큰 효과를 거둔 것을 계기로 추진된다. 산불 발생 시 하천수를 소방헬기나 소방차 등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우선 시범 대상지(후보지)는 지리산 권역의 함양 임천과 산청 덕천강(지방하천)으로, 산불조심기간(11월~5월) 동안 충분한 용수 확보가 가능한 하천 폭 60m 이상, 유역면적 50㎢ 이상의 중형 하천을 선정했다. 각 대상지에는 높이 1.5~2.0m 규모의 유압식 가동보를 설치해 최대 18,000톤의 물을 채울 수 있다. 필요시 기립(起立)시켜 확보한 담수를 활용하고, 홍수기에는 전도(顚倒)시켜 하천 흐름을 유지하는 구조로, 계획홍수위 변경 없이 설치 가능한 친환경 공법이 적용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지역 상생형 문화축제 '2025 드라이브 인 페스타'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완주 둔산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상에서 떠나는 가장 가까운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 등 5만여 명이 참여하며 완주 대표 문화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금요일 밤 열기로 물들다 축제 첫날인 17일 오후 3시, 부스 개장과 동시에 많은 시민들이 둔산공원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한 먹거리 부스와 완주 최대 규모의 플리마켓은 개장 직후부터 발길이 이어졌으며, 로컬 특색을 담은 다양한 제품과 음식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페스타 무대에서는 완주예총 소속 뮤지션들의 ‘행복완주산단 어울림 콘서트’가 큰 박수를 받았고, 이어진 EDM DJ 파티는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며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 ‘문전성시’ 3일간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다. ▲폐차를 예술로 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17일 합강동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사고를 가정한 실전형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소·협소 공간에서의 정확한 장비 운용과 팀 단위 협업 능력을 높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전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공사 현장을 배경으로 ▲상황 부여 ▲소방드론 활용 정보 수집 ▲경사 하강 구조 로프 하강 ▲구조 대상자 이송 및 후속 조치 등 전 과정을 실제 재난 상황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태원 본부장은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구조훈련으로 전문 구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타워크레인 사고뿐만 아니라 지하공간·터널 등 복합 재난 현장에서도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형 훈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구급대원 폭행이 단순한 대원 개인의 피해를 넘어 응급환자 처지 지연 등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폭행 근절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접수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1139건이며, 이 가운데 85%가 주취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고 도내에서도 주취자에 의한 구급대원 폭행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또 이러한 폭행 사건에 의해 현장 대응이 지연되거나 환자 이송이 차질을 빚는 등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폭행으로 신체적 피해뿐 아니라 정신적 트라우마와 업무 불안에 시달리는 구급대원이 늘어나면 구급 서비스의 질이 떨어져 도민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우려가 큰 상황이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르면,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폭행·협박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이영주 충남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범죄”라며 “이는 곧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는 점을 잊지 말아 주시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핵심 지도자 중 한 명인 김개남 장군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131주기 추모제가 18일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 묘역에서 엄수됐다. 정읍시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각계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장군의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김개남 장군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 지도자의 사상과 애국 정신을 후세에 보전하고 넋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윤준병 국회의원·박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곽형주 이사장, 전국 동학농민혁명 유족과 단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의장의 추모사에 이어 초헌·아헌·종헌의 순서로 전통 제례가 봉행됐다. 이후 모든 참석자가 분향과 재배를 통해 장군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으며, 음복과 오찬을 나누며 그 뜻을 되새겼다. 이학수 시장은 “김개남 장군의 뜻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동학농민혁명 선양 사업과 역사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민들의 화합 한마당인 ‘제32회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전주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열정과 단합을 이끌어내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 전주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 덕진체련공원에서 ‘제32회 전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열망과 전주의 미래 비전을 담아낸 이번 대회에는 34개 동 주민 대표 등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먼저, 34개 동 대표 선수들은 △풍선 높이 쌓기 △럭비공 릴레이 △대형 축구 다트 △미션 이어달리기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또한 어르신부와 장애인부 경기로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전자다트 등도 펼쳐져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연출됐다. 대회 결과 동 대항 경기에서는 우아2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완산구 우승은 중화산2동, 덕진구 우승은 인후1동에게 돌아갔다. 또, 어르신부 종합우승은 여의동이 차지했으며, 장애인부에서는 복지문제연구소가 종합우승팀이 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 여러분의 열정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전국의 반려가족을 맞이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연다. 익산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모현공원 잔디구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 및 제19회 익산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가 주관한다. 시민과 반려동물 가족들이 참여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도심 속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펼쳐지는 FCI 국제 도그쇼에서는 반려견들이 출전해 매력과 개성을 뽐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달리기, 장기자랑, 어질리티 등 반려견의 재능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무료진료, 전문가 펫티켓 특강도 진행된다. 특히 강성호 교수의 토크쇼에서는 짖으면 안 돼, 기다려, 잘했어 등 반려동물의 행동 교육을 주제로 한 강좌가 열려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 행동교정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 행동을 진단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청년창업가들의 열기가 익산시 인화동 남부시장을 가득 채운다. 익산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남부시장에서 '스타트업 인화 솜솜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창업가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선보이며, 시민과 함께 지역 상생의 가능성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우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씨앗장터(플리마켓)'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삼성물산과 청년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팔도상회'에서는 지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8일 '청년창업 토크콘서트'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청년창업가들이 무대에 올라 창업의 어려움과 보람, 지역에서의 가능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청년들의 도전과 현실적인 고민이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현장에는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갖췄다. 양조장을 운영하는 청년창업가들이 선보이는 수제주를 비롯해 시장 상인들이 준비한 안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소하지만 행복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10월 18일 '농촌활력대회'를 열고, 주민들의 노력이 모여 만든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당면 '회선마을', 오산면 '문화·만수마을', 성당면 '수산마을', 왕궁면 '신탄마을', 함열읍 '부촌마을' 등 10개 마을 주민 140여 명이 참여한다. 각 마을은 지게목발노래, 라인댄스, 건강체조, 풍물, 난타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현장에서는 꽃차 체험, 수묵화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결과물을 전시해 그간의 노력을 나누고, 노고를 격려한다. 시는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마을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농촌활력대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 간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서로의 성장을 기뻐하고, 노력을 인정하는 따뜻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손으로 활력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 남원시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항공안전기술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드론·로봇 융복합 축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주말을 맞아 가족과 청소년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 개막 이후 사흘째인 18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은 드론과 로봇, 과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산업과 교육, 문화, 체험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원교육지원청이 주관한 ‘과학축전’과 ‘수학체험교실’이 함께 열려 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과학의 원리를 활용한 다양한 10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아이들이 직접 배우고 탐구하는 ‘즐기는 과학·수학 축제’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중앙무대에서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긱블(Geekble)’과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쓸모없는 도전은 없으니까’를 주제로 진행된 콘서트는 학생들이 드론, 로봇 산업 분야의 진로 이야기를 긱블과 함께 탐색하고 ai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18일 고군산군도 장자도와 선유도 일원에서 ‘너·나·우리가 함께 군산 여행’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지역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인 1조로 구성된 팀 활동을 통해 조원들이 함께 고군산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로 제작하는 ‘사진 과제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 과정에서 단순한 탐방을 넘어 서로의 시각을 공유하고 배려하며 자연스러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의견을 나누며 탐방할 곳을 정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고,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송천규 군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지역 문화를 배우며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주택 안전 집중 점검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1년~‘25년 9월 기준) 총 7만여 가구를 방문해 834,225건의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활 속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대응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은 '25년 11월 ~ '26년 2월까지 동절기 전 기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합동으로 점검 및 지원하여 선제적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도내 22개 소방서 시·군별 읍·면·동을 중심으로 5,0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 내용은 ▲화재예방 및 낙상ㆍ미끄럼 방지 등 일상생활 안전교육 ▲연기감지기, 소화기, 대피마스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끊임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7일 중화산2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중화산2동 주민들과 만나 시정 철학 및 비전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우 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임원진을 포함한 약 60여 명의 주민들과 전주의 대변혁과 중화산2동의 발전을 위한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중화산2동의 주요 현안과 생활 속 시민 불편사항 등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화산2동 주민들은 △화산처리구역 3분구 오수관로 맨홀 교체 요구 △하천 수목 정비에 대한 배경 및 효과 △마전교 파크골프장 확장 및 주차장 설치 △중화산2동 주차난 해소 요구 △백제대로 우수관로 확장 요구 등 중화산2동의 발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수렴된 의견을 적극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고창군이 17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 작가인 이수정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올해 처음 열린 신재효문학상 독후감 공모전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관내 학생과 예술단체, 독서동아리 회원 등을 대상으로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자’인 이수정 작가를 초청해 작품 세계와 창작의 여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문학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수정 작가가 쓴 ‘단역배우 김순효씨’는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작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추천도서에도 오르는 등 고창신재효문학상이 널리 알려지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신재효문학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 공모전은 고창군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문학의 고장, 고창’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독후감 공모전은 총 18명이 수상했으며, 순천에 거주하는 김정현씨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이 앞으로도 문학과 예술이 일상 속에 살아 숨쉬는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