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2월 8일 ‘2026년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총 9천만 원의 예산으로 결혼이민자가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립·취업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결혼이민자 직업 사전교육 후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본 사업을 수행하는 가족센터 나찬도 센터장은 “우리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신규사업인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결혼이민자가 전문성을 발휘하고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여성가족과 김미옥 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단순 노무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숙련된 직업훈련 과정을 거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결혼이민자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결혼이민자분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양양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현남면 휴휴암 일원과 양양 재래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겨울철을 맞아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양군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캠페인은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모이는 양양재래시장 오일장을 중심으로 웰컴센터와 사찰 등에서 전개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 전면 금지 사항을 군민들에게 적극 안내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신고 전화(119 또는 양양군 산불종합상황실 ☎670-2424)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시삼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라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예방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 11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은 23일 당진잘보는내과의원 권세혁 원장이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당진잘보는내과의원을 운영 중인 권세혁 원장은 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협의회 권오상 회장의 아들로, 권 회장의 지역 농업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공감해 이번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세혁 원장은 “의료인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고 고향을 잊지 않는 나눔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멀리서나마 고향을 위한 나눔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주신 권세혁 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순창군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실천이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보내주신 기부금을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은 군민의 생활 수준과 사회적 인식변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순창군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표본 81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방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보건·의료, 주거, 교통 등 8개 분야 67개 항목을 조사해 군민의 삶의 질과 군정 전반에 대한 인식, 정책 수요를 폭넓게 분석했다. 조사 결과, 순창군이 매년 실시하는 '군정에 대한 분야별 만족도'조사에서 전년도 1위를 기록했던 ‘환경과 행정서비스’를 제치고, ‘복지분야’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1위로 나타났다. 이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복지정책에 대한 체감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행정운영에 대한 만족도'조사에서는 ‘군정 전반 추진에 대한 만족도’가 전년과 동일하게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올해는 ‘군민여론의 정책 반영’항목이 응답 2순위로 나타나, 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소통중심 행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조사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12월 24일부터 1월 4일까지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소방청은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다중운집인파 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1,748건으로, 188명의 인명피해(사망 26명, 부상 162명)와 약 33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청은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12월 24일부터 1월 4일까지 전국 소방관서 242곳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성탄절 및 타종 행사장, 해돋이 명소 등 다중이 밀집할 우려가 있는 중점관리지역 14개소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하여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상시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현장 지휘체계를 유지하고 소방대원의 안전과 효율적인 대응을 보장할 계획이다. 소방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외국인과 도민 모두가 재난·사고·기상 위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남자치경찰위원회, 광주지방기상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국어 안전전남 앱을 통한 안전정보 제공을 한층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산업 현장과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추진 중인 다국어 안전전남 앱을 중심으로재난‧안전‧기상정보를 보다 실시간으로 연계 및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언어장벽으로 인해 안전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통합 안전정보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전남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대응 정보와 행동요령을 다국어 안전전남 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고,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앱의 안정적 운영과 외국인 대상 안전정보 제공을 총괄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폭염·한파·태풍·호우 등 위험 기상정보와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게 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 기관은 단순한 문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는 ‘2025년 전국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 개선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부상금 50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주관 ‘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소방본부는 전국 19개 시·도가 참여한 해당 발표대회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성과와 개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휘·통제체계 확립과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부는 연말연시 나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12월 1일~이듬해 1월 31일, 62일간)’ 취지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 구성원들은 “현장에서 받은 격려를 다시 도민께 돌려드리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전국 대회에서 받은 뜻깊은 상을 도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현장에서 쌓아온 노력과 성과를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추진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2026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군산에 보급해 교통편의 개선·보행자 안전 강화·도시관리 효율 향상 등 시민의 일상생활 체감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스마트 횡단보도·스마트 폴·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인공지능(AI) 기반 이상 음원 관제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도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빙랩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수요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실험적 참여 플랫폼이다. 군산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설계에 반영하고,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개념과 리빙랩 운영에 대한 기본교육, 문제 탐색·아이디어 발굴 회의, 솔루션 평가 및 의견 제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조선 전기부터 이어져 내려온 정읍의 ‘지황 농업’이 그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국가로부터 공인받았다. 정읍시는 지역 고유의 농법과 문화를 간직한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지역의 환경, 사회, 풍습에 적응하며 오랫동안 형성된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높은 것을 국가가 지정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19개소가 지정됐으며, 이번에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스무 번째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성과는 시와 옹동면 주민, 지황 재배 농가, 관련 산업 주체들이 지난 2년에 걸쳐 혼연일체가 돼 준비해 온 노력의 산물이다. 시는 지난 2024년 첫 도전 이후, 지황 재배가 가진 역사적 맥락과 생물 다양성 등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 조사와 자료 정비를 진행했다. 또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며 신청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윤준병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의 청렴 행정이 흔들림 없는 궤도에 올랐다. 시는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청렴한 공직 문화가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는 ‘청렴 체감도’ 부문에서 2등급,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3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동일한 등급을 유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이는 시가 추진해 온 각종 청렴 정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일관성 있게 추진되며 안정적인 청렴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과는 정읍시가 추진한 고강도 청렴 시책의 결과물로 풀이된다. 시는 그동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부패에 취약한 분야를 찾아냈다. 또한 이를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끈기 있게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내부 공직사회의 청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연말 연시를 앞두고 지역 인재 육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알은 지난 19일 장수군을 방문해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등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과 함께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장학사업과 복지 지원을 동시에 아우르는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장수군은 지역 기업과 단체,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가 인재 육성과 복지 안전망 강화를 함께 뒷받침하며 연말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성제 대표는 “미래 인재를 키우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이번 나눔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인재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에이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이 군민의 마음 건강 증진 정책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장려상)로 선정돼 포상금 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지원해 정신 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과 저소득층 참여 확대 노력, 제공기관 관리 수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장수군은 농촌 지역 특성상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홍보와 사례발굴을 병행하며 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정신건강 위기군 조기 발견 체계 구축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방문형 사례관리를 중심으로 상담 접근이 어려운 군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 연계와 지원을 이어가며, 정신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3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원인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및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군산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하락 이후, 올 한 해 동안 청렴 전반에 대한 구조적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보조금 관리, 인사 운영, 조직문화 개선을 중점 취약 분야로 설정해 제도 개선과 운영 정비를 추진해 왔다. 보조금 분야에서는 ‘보탬e를 보탬’ 시스템을 통해 보조금 업무 절차를 더욱 쉽고 투명하게 개선했으며, 인사 분야에서는 절차의 객관성과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개방형 직위인 감사담당관(5급)에 외부인사를 처음으로 채용하고, 강임준 시장을 주재로 국소장이 참여하는 청렴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청렴정책 수립과 점검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원 제도를 대폭 정비하고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비용 부담으로 미뤄졌던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정비가 가능해지면서 입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단지의 주거전용부분을 제외한 공용부와 부대시설, 입주자 공동 이용시설, 재난·안전시설물의 유지·보수와 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거나 생활 불편이 컸던 공용시설을 중심으로 개선이 이루어져 입주민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민선 8기 들어서는 기존에 분양주택에 한해 지원하던 제도를 개선해, 모두가 남원시민이라는 취지에서 임대주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단지당 최대 지원금액을 기존 3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자체 재원 부족으로 보수가 어려웠던 승강기 교체로 이동 안전성을 높이고, 옥상 방수와 외벽 보수로 누수와 노후 문제를 해소했으며, 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2월 19일, 『남원시 곤충산업 민관협의체』 제9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농가와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연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2025년도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남원시 곤충산업 민관협의체는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를 통해 지역 곤충사육농가와 함께 상생 협력방안 모색하고, 곤충산업 경쟁력 제고와 사육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매월 1회 운영해왔다. 이번 협의체에는 남원시 관계 공무원․남원시의회 김정현 의원과, 곤충산업 관련 농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추진하고 있는 원광대학교, 관련기업,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남원시 곤충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및 육성 전략과 지원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곤충산업 생산․가공․유통 활성화 방안 ▲곤충자원의 식품․사료․체험․교육 분야 활용 확대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지원 및 판로개척 ▲산․학․연․민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다. 또한 RISE사업을 추진하는 원광대학교 김민선 교수의 ‘밀웜 기반 생산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