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특별한 음악 콘서트 '가을밤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의 제목은 ‘뮤지컬×아카펠라 콘서트’로, 금호도서관이 새롭게 운영 중인 하반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책과 원작 콘텐츠 속 뮤지컬 명곡을 아카펠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무대는 국내 대표 혼성 아카펠라 그룹 ‘나린(NARIN)’이 맡는다. 나린은 국제 아카펠라 대회 3위, 아시안컵 아카펠라 대회 우승 등으로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TV와 라디오를 오가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 소설에서 뮤지컬로 재탄생한 〈레미제라블〉, 〈위키드〉, 〈위대한 쇼맨〉 등의 수록곡이 감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큰 인기를 끈 'K팝 데몬 헌터스〉와 금호도서관 하반기 독서토론 강좌 주제 도서인 〈진격의 거인〉의 수록곡도 함께 공연된다.
작품 해설은 금호도서관 하반기 프로그램 '책, 음악, 그림이 있는 예술인문학'을 강의하는 류현주 인문학 강사가 맡아, 관객들이 공연의 흐름과 작품 속 이야기를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