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최근 오징어 금어기(4~5월) 해제 이후 7월부터 서해안 일대에서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군산시 비응항 위판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오징어는 난류성 어종으로 주로 동해안에서 많이 잡혔지만 최근 군산 앞바다에서 생산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군산시 오징어 위판 동향을 보면 매년 평균 1천여톤 위판량을 기록해왔으나, 지난해에는 521톤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올해 7월 본격적으로 위판물량이 증가되면서 7월 467톤, 8월 25일 기준 901톤을 기록해 이미 전년 실적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총생산량 대비 162%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좀처럼 잡히지 않던 오징어가 다시 잡히면서 비응항 위판장과 주변 상가에는 활기가 도는 상황이다. 인근 횟집과 음식점에서도 수족관 속 오징어를 쉽게 볼 수 있게 됐고,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오징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해안 오징어 생산량이 급증한 원인으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바다 온도가 오징어의 산란 및 서식 환경에 유리하게 작용했으며, 멸치·새우류 등 먹잇감이 풍부해진 점이 꼽히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새롭게 ‘골목형상점가’ 6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상점가는 ▲나운종합상가(나운동 현대2차 아파트 주변) ▲수송누리(수송동 에이스침대 주변) ▲철길공원(조촌동 디오션시티 철길공원 앞) ▲맛의거리 맛리단길(월명동 구영7길 일원) ▲미장사랑(미장코아루 아파트 주변) ▲미룡길(미룡주공2단지, 3단지 아파트 상가) 등 6곳이다. 특히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지난 7월 15일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른 조례 개정 이후 첫 사례다. 기존 군산시 ‘골목형상점가’는 ▲ 나운상가(신풍초등학교 옆 ~ 나운지구대 앞) ▲ 디오션시티 G플레이스(조촌동 디오션시티 e편한세상 2차 아파트 앞 건물) ▲ 동백로 나운상가(나운동 차병원 인근 상가)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등 5곳이다. 이로써 군산시 골목형상점가는 총 11곳으로 확대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에 15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되어 있으며 상인회 조직 및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지난 26일 열린 정승익 작가와의 만남에 시민 80여 명이 모여 교육트렌드 2025와 대입 역량, 자녀와의 대화를 주제로 깊이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중앙도서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강연의 키워드는 ‘진짜 공부’였다. 정 작가는 최신 입시 지형과 함께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짚고,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설계하도록 돕는 공부법을 제안했다. 이어 부모의 역할을 “지시가 아닌 대화, 점수보다 성장”으로 정리하며 가정에서 실천할 소통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EBSi 영어강사로 활동 중인 그는 미추홀외국어고와 인천국제고 교사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교실의 사례와 데이터를 곁들였다. 특히 독서가 입시 서류와 면접에서 만드는 차이를 설명하며, 독서 기록과 확장 질문법, 생활 속 독서 루틴을 제시해 청중의 공감을 이끌었다. 강연이 끝난 뒤엔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저자와 직접 소통하며 자녀 교육과 진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 ‘RE:MUSE - 삶 속의 초상’의 막을 올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예술 속 ‘뮤즈’의 형상을 되돌아보고 삶과 연결된 여성의 다양한 모습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전시이다. 전시 제목에서 보이는 것처럼 ‘뮤즈’는 특별한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얼굴에서 비롯된다. 예술가의 시선 속에 머물러 있던 ‘뮤즈’를 다시 바라보고(re-) 화폭 속 시선 너머 이상이라는 틀에 갇혀 있던 여성의 존재를 재해석(Reinterpret)하려는 여정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사 속 ‘뮤즈’의 형상을 되짚으며 시대와 문화, 매체의 변화 속에서 여성의 형상이 어떻게 재구성돼 왔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출품작은 동서양 근현대를 가로지른다. 한국 근대 화단을 대표하는 거장 이응노, 박수근, 권진규, 최종태 등의 작품과, 서양 화단을 대표하는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신디 셔먼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동서양, 근현대, 회화·조각·미디어 등 다양한 시공간과 장르를 아우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15개 읍·면을 돌며 이장단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상습 침수·배수 불량·경로당 노후 물품 교체 등 70여 건의 민생 현안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폭염과 돌발성 집중호우가 겹친 올여름,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인 이장들과 함께 재난 취약지 점검과 생활 현안 해법을 현장에서 찾았다는 평가다. 간담회는 각 읍·면 관내 식당에서 진행됐다. 단순 민원 청취를 넘어 무더위 대응과 집중호우 대비를 핵심 의제로 삼아 재난 취약 구간 긴급 보수, 배수 체계 정비, 경로당 노후 비품 교체와 이용 환경 개선 등이 집중 논의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와 의견은 부서별로 즉시 분류해 후속 조치를 밟고 있다. 시는 특히 상습 침수 지역의 배수 불량 구간을 정밀 점검해 고위험 지점부터 보완하고, 경로당에는 노후 냉·난방기와 편의물품 교체, 안전 점검을 병행해 어르신 이용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접수된 70여 건의 건의사항은 현장 확인 후 속도감 있게 처리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재해를 사전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7월 31일부터 8월 27일까지 9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5년 주민총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주민 투표로 내년도 마을사업을 확정했다. 마지막 일정은 시기동에서 마무리됐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해 직접 실행하는 주민대표 조직이다. 시는 2021년 내장상동·수성동 2곳에서 시작해 현재 8개 동과 영원면까지 총 9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각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분과회의, 주민 의견 수렴,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의제를 다듬었다. 총회에서는 이 의제들을 주민과 함께 토론하고 표결해 내년도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김장김치 나눔행사 ▲생활환경 개선 활동 ▲우리동네 작은 소방서 설치 ▲추석 명절 소외계층 반찬 나눔 ▲장수사진 촬영 ▲아나바다 장터 ▲우리동네 가족사진관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등으로, 복지·안전·세대공감·생활편의를 고르게 아우른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정책 결정의 주체로 참여한 뜻깊은 자리”라며 “발굴된 사업이 지역주민이 원하는 방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28일 오후 2시 서울주소방서 3층 재난상황실에서 지역 내 요양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진압 대책을 위한 회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요양원·병원 등 요양시설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사상자 발생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화재관리, 예방지도 및 관계자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예방과 대책이 중요하다. 이날 회의는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관내 화재 고위험 대상인 요양시설 26곳(요양원 18곳, 요양병원 8곳)에 대한 화재예방 지도 및 신속한 화재 진압과 인명 대피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 주요 내용은 요양시설 관리카드 검토 및 병원 내부 동선을 고려한 피난·대피시설의 활용, 관계자 정기 교육 등이다. 특히 각 요양시설의 환경과 특성에 따른 관리카드 및 도상훈련 자료를 제작해, 맞춤식 훈련을 실시하여 요양시설 화재에 대비할 계획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요양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돼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체계 유지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화재 예방 및 대응 대책을 강화해 인명·재산 피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28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구급활동 유공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이 담긴 하트세이버는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증서다. 이날 상을 받는 주인공은 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 재활체육팀장 유남재(40) 씨다. 유 씨는 지난 2월 12일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에게 구급대 도착 전까지 119 상황실의 의료 지도 하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렸다. 환자는 현장에서 자발순환 회복을 했고 병원 치료 후 퇴원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라며 “하트세이버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52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총 31억 8천3백만 원 융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 둔화로 자금흐름이 경직된 상황에서, 현장의 자금 유동성을 보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등 기업별 수요에 맞춘 형태로 집행돼, 단기 유동성 확보부터 생산성 개선까지 실질적 체감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지원 업체는 외식업(15개), 의류‧임가공(8개), 전자상거래‧유통(8개), 건축‧인테리어(5개), 자동차‧기계(4개) 등 다양하다. 매출액별로는 1억 원 미만 업체가 20개,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 23개,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이 5개, 10억 원 이상이 4개다. 52개 선정 업체 가운데 5억 원 미만 업체가 43개소(약 8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는 영세·소규모 업체 중심의 지원 기조를 보여준다. 앞서 구는 7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총 82개 업체를 접수했다. 사업장 현장 실사와 신용평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9월 4일 오후 7시 30분 오페라떼 콘서트 시즌2 ‘오페라와 떠나는 인문 여행 리골레토’를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이다.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이 세계 명작 오페라의 철학·역사·문학적 맥락을 풀어내는 강연형 콘서트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강수진, 테너 김동녘, 바리톤 허종훈, 피아노 이현아가 출연해 아리아와 중창을 실연으로 들려주고 김성민이 작품을 해설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오페라를 이해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8세 이상, 1층 2만 원, 2층 1만 원,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8월 2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언론과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소통 시민보고회’를 열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추진, 일반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남원관광지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소송 경과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주요 현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정책 추진 방향과 쟁점 사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시장은 개회 인사에서 “정책은 시민과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궁금증과 우려에 성실히 답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올해 선정되어 추진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와 기회발전특구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남원이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과장이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의 진행 경과와 소송과 관련된 주요 사실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알렸다. 이어 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하여 “행정 절차와 협약 조건 문제가 있다는 감사 결과와 법적 판단에 따라 인수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태창 의원(군산1)이 다음달 5일에 개회하는 제421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구성 인원을 증원하고자 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은 현 조례에서 10명으로 규정하고 있는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을 13명으로 개정하여 다양한 분야의 위원 참여를 보장하는 한편, 공정한 고충 민원 처리를 한층 더 제고하는 데 있다. 강태창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고충 민원이 더욱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는 방향으로 한층 더 나아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민의 고충 민원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6일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2회 고창모양성제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모양성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회의에는 추진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분과위원장,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 방향 ▲세부 프로그램 운영 방안 ▲범군민적 홍보·참여 활성화 방안 ▲조직 운영 사항 조정 등을 논의하며 축제 준비 태세를 다졌다. 올해 모양성제는 슬로건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 메인 테마 ‘리턴즈 1453: 시간을 걷는 모양성’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모양장터’와 같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MZ 페스타’ 공연, 체험형 콘텐츠 ‘모양성 데몬헌터스 존’, ‘성 쌓기 챌린지’, ‘힘쎈 사람 선발대회’ 등 MZ세대를 겨냥한 신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야간에는 고창읍성의 역사성과 공간미를 살린 경관조명과 특화 콘텐츠를 통해 머무르고 싶은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축제 준비 과정에서 각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025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에서 도 단위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월 27일 밝혔다. 지난 7월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전국 1위에 이어 전남도민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평가 받았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는 전국 19개 시ㆍ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성과를 평가한다. 전남소방본부는 대형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7개 추진과제 16개 세부지표를 설정하고 효과적인 특수시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화전에 부착할 수 있는 태양광 LED 위치표시 등을 제작 및 보급함으로써 소방대원들이 어두운 환경에서도 소화전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한 고흥소방서 특수시책으로 화재 신속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또, 봄철기간 산불 화재 예방을 위해 산불, 임야화재 발생이 높은 지역을 선정하고 소방서별 드론 감시단을 운영하여 화재예방 순찰 및 홍보활동을 집중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