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10월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 4·4 독립만세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11건의 조례안과 '울산 중구 아이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등 3건의 동의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별로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 기간 예고된 올해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적 진행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서도 마련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복지건설위원회는 오는 17일 중부권 노인복지관 신축 현장과 무주골 우수저류시설 조성대상지 등을 찾아 현장점검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박경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록 7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노인과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조례와 지속 가능한 중구 발전을 이뤄내기 위한 정책을 심의, 의결해 나갈 방침”이라며 “정쟁보단 민생이 우선이란 각오로 서민경제 회복과 주민 생활편의 실현에 행정력과 정치력을 모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중증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방헬기 이송 노하우를 일반 구급대와 공유하고, 현장-헬기 간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구급대원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악과 해안 등 지형적 특성이 많아 일반 구급차 접근이 제한되는 경우가 잦다. 이에 소방헬기를 활용한 신속한 항공이송체계가 환자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5일 도내 소방서 구급대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 과정에서는 ▲응급의료서비스 소방헬기 운용 절차 ▲현장-헬기 간 환자 인계 방법 ▲산악·수난사고 시 항공구조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구급대원들은 실제 산악사고 현장을 가정해 들것 고정, 헬기 착륙지점 확보, 환자 인계 절차를 반복 숙달하며 실전 대응능력을 높였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헬기를 통한 중증환자 이송은 2023년부터 2025년 9월 말까지 총 169건이 이뤄졌다. 올해만 해도 25건이 소방헬기를 통해 이송됐으며, 이는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0월 11일, 심정지로 쓰러졌던 40대 여성 A씨가 자발순환을 회복한 후 두정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와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2일 백석동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로부터 신속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처치를 받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은 소방장 김원형, 김대섭, 정오현, 정하영, 소방교 김혜민, 이주영 등 6명이었다. A씨는 “심장이 멎어 1분 1초가 급박했던 상황에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처치 덕분에 큰 후유증 없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원형 구급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 인사를 받아 오히려 부끄럽다”며 “A씨가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하셨다는 소식을 들으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신속한 판단과 정확한 응급처치로 한 생명을 살린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10월 15일 시청 민원실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 실현을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소개된 여권담당 김찬희 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업무 중 실제로 겪었던 민원상황과 응대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민원응대 상황에서의 마음가짐, 공감과 배려를 통한 소통법, 그리고 작은 관심이 큰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응대 노하우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찬희 주무관은 본인 소관 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민원인을 끝까지 안내하며 정성껏 해결하여 남원시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칭찬글이 게시된 바 있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시민의 칭찬으로 시작된 현장 경험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원시 민원실은 매월 2회 친절교육을 정례화 하여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고, 수어인사말 교육을 함께 진행해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한노인회 부산 동래구지회 회장단 및 경로당 회장단 150여 명은 10월 15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를 방문해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이 행복한 세상’, ‘어른다운 노인’을 지향하는 동래구지회가 경로당 회장단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래구지회 대표단은 이날 남원시지회를 방문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노인 복지 증진과 지역 노인회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지역 현안에도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남원의 대표 음식인 추어탕으로 오찬을 나눈 뒤, 광한루원과 운봉 허브밸리를 탐방하며 지역 문화와 자연을 체험했다. 또, 가을 정취 속에서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화합을 다졌다. 곽철곤 남원시지회장은 “대한노인회 부산 동래구지회의 남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10월 15일 2027~28년도 국가예산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신규사업 1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성호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발굴 사업 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등 정부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민선8기 주요 성과사업의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생태계을 목표로 총 60건 총사업비 6,534억원 규모의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지리산권 치유관광·사회재활 거점 구축(308억원) ▲행복기숙사 건립(198억원)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160억원) ▲함파우 예술특화지구 조성(500억원) ▲지리산 休 리조트 단지 조성(800억원) ▲공공의료 거점 K-UAM 시범사업(20억원)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100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10억원) ▲뱀사골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200억원) ▲고령자 건강 치유마을 조성(2,044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성호 부시장은 “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와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회 흥부제 행사의 일환으로 제3회 이색추어요리대회를 10월 18일 16시에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색추어요리대회는 올해로 3번째 진행하는 행사로 남원 미꾸리를 활용한 추어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식재료로서 남원 미꾸리를 널리 알리고 이를 이용한 요리를 발굴해 추어식품을 홍보하고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 되어오고 있다. 이색추어요리대회는 지역제한이 없이 전국적으로 나만의 추어요리를 자랑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음식경연으로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요리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요리경연은 16시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되고 본선 참가팀중 전문 심사의원의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선발하고, 현장에서 경연요리를 시식한 방청객들의 투표를 통해 특별상으로 피플초이스 상을 따로 마련해 요리 경연대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남원시 행사 관계자는 ‘남원 전통의 흥부제 행사와 더불어 추진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남원누리시민 인지도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는 국제드론제전, 흥부제, 국가유산야행 등 가을 3대 축제와 연계하여 관외 누리시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탬프 투어는 축제 기간 남원누리시민이 3대 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스탬프 인증을 모두 완료하는 방식으로, 기존 가입자와 현장 신규 가입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 스탬프 완주자 3천여명에게 행사장에서 사용 가능한 원푸드 등 농산품 이용권을 제공한다. 스탬프 카드 및 이용권은 국제드론제전과 국가유산 야행 내 남원누리시민 부스에서 수령하면 된다. 특히 시는 스탬프 완주자 중 숙박 인증 참여자에게는 농산품 이용권을 추가 지급하여 체류형 축제로 만들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원누리시민 15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로 n번째 완주자 20명에게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명지각 숙소 30% 모바일 할인쿠폰’ 및 농산품 이용권을 추가 증정하여 재방문을 유도하고 스탬프투어 참여 열기를 높일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국제드론제전을 맞이하여 관광객들과 소비자들에게 지역 특산물 ‘백향과(Passion Fruit)’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One Food Festival』 축제를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4일간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입구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행사내용으로는 남원시가 핵심으로 홍보하고자 하는 원푸드 전시와 홍보존, 체험존, 먹거리 판매 등으로 구성되어진다. 이번 행사 마켓존에서는 백향과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 신제품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백향과맛 애사비, ▲백향과 뷰티 젤리, ▲백향과 파이, ▲백향과 샌드 등이 있으며,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맛보며 제품의 매력을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체험존은 백향과를 활용한 요리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백향과 쿠킹클래스'와 '남원 농특산물 활용 게임'이 운영되며,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원푸드 페시티벌은 남원시가 지역적 특성과 장점을 결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의 가치 향상,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 제시를 목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미래 산업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드론·로봇 융복합 축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제전은 국토교통부와 남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항공안전기술원이 후원하며, 대한민국 드론 레저스포츠의 국제무대인 ‘2025 K-Drone to World Festival’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준비됐다. 남원시는 “기술과 문화가 만나는 체험형 축제”를 목표로 막바지 점검에 돌입해 개막을 앞두고 있다. 개막식은 16일 저녁 6시, 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로 시작된다. 이어 EXO 시우민, 프로미스나인, 박지현, 유스피어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연다. 올해 제전은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참여형 드론 페스티벌’로 기획돼, 4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째, 드론·로봇 스포츠대회는 국산 드론으로 치러지는 DFL 국제 드론 레이싱대회와 더불어 드론 축구·농구, 청소년 G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오는 10월 16일 개막을 앞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월 14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최경식 남원시장 주재로 현장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 개막을 이틀 앞두고 행사장 전반의 시설, 안전, 프로그램 운영 준비상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최종 보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남원시 담당 부서를 비롯해 관계부서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행사장 주요 동선을 점검하고, 전시관, 공연장, 체험존, 안전통제 구역 등 세부시설별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관람객 편의시설과 주차장, 셔틀버스 운행 동선, 응급의료 및 비상대응 체계 등 시민 안전과 관람객 편의를 위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남원시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행사 전날까지 최종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남원 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를 시작으로 EXO 시우민, 프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인삼·홍삼음료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을 취득했다. HACCP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으로, 식품의 생산·가공·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순창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며, 원료 입고부터 제조·가공·유통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준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삼·홍삼음료 HACCP 인증 획득을 통해 순창군 홍삼제품의 위생과 품질 안전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현재 순창군은 농업인의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업 농업인들에게는 포장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인삼연구회원 정 대표는 “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통발효의 고장 순창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20회 순창장류축제’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먹거리로 꾸며져 순창의 맛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축제장에서는‘황금메주를 찾아라’,‘성년을 맞은 너와 나’,‘장추왕을 찾아라’,‘고추 꼭지 빨리 따기’등 흥미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0주년을 기념한 불꽃놀이와‘캐치! 티니핑’공연, 청소년 영화제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축제장 내에는 고추장불고기 등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지역 농부들이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되며, 다회용기 사용과 쓰레기 분리수거 강화를 통해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에도 힘썼다. 아울러, 군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11개 읍면을 연결하는 순환 셔틀버스가 확대 운행되고, 공설운동장 전용 셔틀버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경찰, 소방, 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봇재홀 2층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읍면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 농협중앙회, 보성통합RPC, 지역농협 관계자 등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보성군은 올해 설명회에서 매입 준비 절차, 매입 요령, 수분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 실무 중심의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매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종 혼입, 과다 수분, 안전사고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기관 간 협조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보성군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 물량은 202,302포대(40kg 기준)로, 전남도 전체 배정량의 5.4%에 해당한다. 매입 대상은 농가가 보유한 2025년산 벼이며, 산물벼는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포대벼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특히,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한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엄격히 시행한다. 보성군은 ‘새청무’와 ‘조명1호’ 두 품종만을 매입 대상으로 정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보성군은 15일 보성군과 보해양조㈜(대표이사 조영석)가 보성군청 군수실에서 보성 차 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조영석 보해양조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상균 보성차생산자조합장, 임재웅 연구소장, 최경선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의 우수한 원료와 ‘보해양조’의 발효·주류 공정 기술력, 브랜딩 비결을 결합해 농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보성녹차를 활용한 ‘잎새주’ 제품 개발, ▲지역 차(茶) 생산 농가의 안정적 원료 판로 확보, ▲‘녹차수도 보성’ 상표의 라벨·홍보물 공식 사용 승인, ▲국내외 판로 개척 및 공동 마케팅 등이다. 협약을 통해 보해양조의 대표 제품 ‘잎새주’는 국내 희석식 소주 중 최초로 보성녹차를 활용한 녹색 콘셉트 브랜드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보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녹차 원료 공급량을 늘리고, 차 산업의 고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