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남구의회 김대영 의원(국민의힘, 수암·달동)이 27일 3층 의회 상황실에서 이양임 부의장, 지역 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달동 상습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인 달동의 침수 원인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대영 의원은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남구 안전예방정책실, 건설과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재발 방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달동 저지대는 시간당 50ml 정도의 강수량에도 도로변 하수구가 역류하며 주택과 주차장이 물에 잠긴다”며 “비만 오면 잠도 자지 못하고 물이 역류할까 봐 전전긍긍하며 순찰을 돌고 있다”고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에 남구 관계자는“최근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남구 전역의 빗물받이 정비·준설을 완료했고, 달동에는 침수 이력이 있거나 우려가 있는 단독주택·소규모 공동주택 대상으로 차수판 설치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27일 해남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팀장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수행 소방정책 종합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정책 종합평가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최상의 군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요 소방정책과 연계하여 소방행정서비스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보고회는 소방정책 종합평가 6개 분야 37개 지표, 67개 세부지표 전반에 대한 주관 부서별 지금까지 추진실적, 앞으로의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부서별 협력을 꾀해 2025년 성공적인 업무추진을 하고자 마련됐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소방정책 종합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각 지표별 미진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분야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해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세종RISE센터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소개하고, 산학협력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세종 유망기업(스타기업, 선도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이 자리에서 △계약학과(트랙) 운영 △현장실습형 인력양성 △재직자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맞춤형 교육 등 대학과 연계 가능한 협업모델을 안내하고, 참여 의향이 있는 기업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RISE 체계에 대한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산학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했다. 한편, 센터는 8월 말부터 관내 중소·중견기업 10~20개사를 직접 방문하여, 기업별 인력·기술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협업모델을 발굴하는 ‘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과 기업 간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추진된다. 세종RISE센터장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월요일부터 한 달 동안 전북현대모터스FC와 9월 독서의 달 콜라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시민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민과 축구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전시로 구성했다. 우선 첫 번째는 ‘한정 대출증 발급 이벤트’다. 김제시민으로 기존회원이나 신규회원이 대상이며 전북현대 마스코트 ‘나이티’와 ‘서치’가 디자인된 한정 대출증 500매를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9월 1일부터 김제시립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 명의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두 번째는 ‘포토존’운영이다. 도서관 1층 로비와 ICT 화면에서 전북현대 마스코트와 전북현대 선수 포토존이 마련되며, 마스코트 포토존은 9월 한 달간 상시로 운영하고 선수 포토존의 경우 9월 중 주말에만 운영된다. 시민들은 도서 대출 후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네이버폼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6명을 선정해 전북현대 선수들의 친필 싸인 머플러를 받을 수 있고 당첨자는 10월 초에 개별 통보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9월 17일 오후 3시, 해운대인문학도서관 대강당에서 '김애란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의 음계, 삶의 사계'를 주제로, 김애란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담긴 계절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삶 속에서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일의 의미, 그리고 소설이 가지는 역할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애란 작가는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시선으로 일상과 삶의 풍경을 그려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02년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으로 등단한 이후,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저서로는 2025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이중 하나는 거짓말』을 비롯해 소설집『달려라 아비』,『바깥은 여름』,『안녕이라 그랬어』와 장편소설『두근두근 내 인생』등이 있다. 특히,『두근두근 내 인생』과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작가 강연, 북토크, 사인회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시청 강당에서 전주지역 보육교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주지역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보육교직원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학대 없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아동학대 니어미스(Near Miss) 예방 교육’으로,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의 강엄지 강사가 강연을 맡아 △니어미스의 개념 △발생하는 상황 △대처 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엄 강사는 영유아 지도 시 부정적 요소가 나타나는 상황 등을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한 방법 등을 일과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에서는 전주시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19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고영철 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제 상황에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제이디로지스가 전주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이 성장할 때까지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기로 했다. 전주시와 ㈜제이디로지스, 사단법인 위드인 사람과함께는 27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상욱 ㈜제이디로지스 대표, 유서진 위드인 사람과함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이디로지스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아동 5명에게 월 20만 원씩 연간 1200만 원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지원은 대상 아동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속되며, 후원금은 위드인 사람과함께에서 투명하게 관리된다. 쿠팡 로지스틱스의 퀵플렉스 협력업체인 제이디로지스는 물류·유통 분야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연탄 봉사와 취약계층 아동 연말 선물 나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상욱 ㈜제이디로지스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번 후원이 작은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호 위드인 사람과함께 대표는 “기업의 적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8월 26일 국립대전현충원(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6位(위)에 대한 합동 안장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장식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사망 시기와 관계없이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게 되고 안장 자격도 ‘위험직무순직자’에서 ‘일반순직자’까지 확대되게끔 '국립묘지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에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는 올해 국립묘지 안장 예정인 순직 소방공무원 총 23명 중 유가족과 협의된 6명을 먼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했으며, 나머지 17명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소방청, 의용소방대, 재향소방동우회,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합동 안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권혁민 본부장은 추모사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사명을 다하다 순직하신 선배님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순직 소방공무원의 헌신이 사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한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단(대표 노영진)은 27일 팔복동 동곡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회원들과 식사를 나누고 쌀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주)한국에너지기술단은 AI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변환기술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와 올해 전주시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대상기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노영진 (주)한국에너지기술단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하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함께장터’가 확산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함께장터’는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시민이 서로를 돕는 연대의 장”이라며 “이번에 보여준 따뜻한 실천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8월 27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삼일고등학교(교장 김태형) 재개교를 위한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정책관실을 비롯한 7개 부서와 삼일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석해 재개교와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삼일고 재개교를 위한 인력 배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점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지원 방안, ▲보건실 및 급식실을 포함한 쾌적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 4가지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삼일여고는 지난 2020년 건물 안전진단에서 붕괴 위험 수준인 D등급을 통보받아 개축을 추진했고, 2023년 마지막 졸업식을 끝으로 잠정 휴교에 들어갔다. 그러나 최근 울산시교육청이 2024년 8월부터 삼일여고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교명을 ‘울산삼일고등학교’로 변경하기로 승인하면서, 2027년재개교 준비가 본격화 되고 있다. 간담회에서 삼일고 교장은 “지역 학부모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개교인 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화재, 재난ㆍ재해 등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구호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재난현장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위급한 상황에서 구호대상물이 소유자ㆍ관리자 또는 점유자가 아닌 자 등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들이 구호 활동 중 사망하거나 부상 등 손실을 입은 경우 보상에 관한 청구 기간을 명시하고, 구호활동 및 보상에 관한 사항 및 민간(시민)의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하는 것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재난 발생 시 긴급 구조활동과 응급대책ㆍ복구 등에 참여한 봉사자와 소방청장 또는 시ㆍ도지사가 생활안전 및 위험제거 활동 과정에서 손실 등을 입은 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하고 있다. 김기환 의원은 재난ㆍ재해 등의 구호활동에 나선 시민들이 인적ㆍ 물적 피해가 있다면, 이는 당연히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보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어서 피해 당사자는 이러한 보상 지원이나 보상 청구 기간 등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8월 27일, 온남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급식환경과 돌봄교실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온남초등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 교직원 및 교육청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온남초등학교 급식소는 반지하 구조로 인해 벽체와 바닥에 결로 현상이 자주 발생해 위생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됐다. 또한, 학교 내 돌봄 환경과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공진혁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임을 재확인하며, 급식환경과 돌봄교실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학교 운영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27일, 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소방본부, 울산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동구 남목권역 119안전센터 조속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강대길 의원은 “동구 미포동과 남목동 일원은 현대중공업 등 대규모 제조시설이 있고, 인근에는 주거지 밀집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노후된 건물 등 화재 또는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특히, 남목동은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면, 약 5km 떨어진 전하119안전센터또는 북구 염포 119안전센터가 출동하기에 상대적으로 ‘골든타임’이 지연되어 큰 사고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했다. 덧붙여 강대길 의원은 남목동 일원 화재·구조·구급 출동과 관련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 등 보호할 수 있는 시간이 ‘골든타임’이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7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시 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2~’24) 전하119안전센터의 남목지역 출동건수 2,483건 중 1,893건(76%)이 7분을 초과한 반면, 같은 안전센터의 방어동ㆍ화정동ㆍ일산동ㆍ전하동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나주소방서가 재난현장의 지휘·통제 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장비를 보강했다. 나주소방서는 최근 재난 대응 시 통합지휘체계 구축과 원활한 협업을 위해 지휘텐트, 대용량 파워뱅크, 고출력 이동식 스피커를 신규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에어텐트는 기존 원단과 달리 하이파론(Hypalon) 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인장강도를 자랑하며, 설치 시간이 2분 이내로 단축되는 등 현장 신속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모든 구간을 분리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돼 부분 수리가 용이, 유지·관리 효율성도 높아졌다. 대용량 파워뱅크는 장시간 전원 공급이 가능해 통신 및 영상 장비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 고출력 이동식 스피커는 대규모 인원 통제와 안내방송 등 현장 지휘에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소방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지휘·통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이번 장비 보강으로 현장·지휘·조정·통제 기능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와 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추진된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성과를 종합 분석해 순위를 매긴 것으로, 대전소방본부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주거환경 개선 ▲축제·행사장 안전관리 ▲화재취약시설 점검 ▲시민 참여형 홍보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건설 현장에 대한 행정지도와 합동점검, 요양병원·학교·기숙사 등 취약시설 화재안전조사 강화로 체계적 관리기반을 마련했으며, 외국인 지원기관과 연계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119안전라이프+’ 프로그램도 차별화된 성과로 평가받았다. 또한 차량용 소화기 설치 홍보, 취약계층 대상 소화기 보급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생활밀착형 안전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봄철 대전지역 화재는 219건으로 최근 3년 평균 대비 16%(41건)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100% 감소라는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