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12월 18일, 남원시 홍보대사이자 주천면으로 귀촌한 개그맨 김범준 씨가 원천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인재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응원하고 교육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된 것으로, 원천초등학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범준 홍보대사는 “주천면으로 귀촌해 지내면서 지역의 따뜻한 정과 배려를 많이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범준 씨는 SBS 출신 개그맨으로, 남원시 대표축제인 춘향제를 비롯해 각종 남원시 주요 행사 진행을 맡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산타는 개그맨’과 ‘부캐 귀촌이’를 통해 지리산을 비롯한 남원 일대의 등산 정보와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등 온라인에서도 남원시 홍보대사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노환순 주천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인재를 위해 뜻깊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보조금 연구회’는 18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울주군 지방보조금 관리·운영 체계 개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울주군 지방보조금 운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연구회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용역 결과, 지방보조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사전 검토 단계의 사업·예산 검토 ▲집행 과정의 정기 보고 및 현장 점검 ▲의회 주도의 성과 평가 ▲평가 결과에 따른 다음 연도 예산 반영으로 이어지는 의회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감독 절차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러한 관리 체계가 정착될 경우, 지방보조금의 공공성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지역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핵심 공공재로 기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성환 대표의원은 “그동안 집행 중심으로 운영돼 온 지방보조금 체계를 의회가 책임 있게 점검·관리하는 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은 의회의 통제 기능을 제도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은 18일 구림면 운남리에 위치한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에서 지역 연계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 관계 부서 공무원, 구림면 지역주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유아교육진흥원, 순창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 조성사업 현황 소개, 지역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간담회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분원 시설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개원을 앞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부설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협력을 통해 방문객과 가족 단위 체험객 유입을 도모하고, 이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요 가족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로컬 체험 콘텐츠 발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 코스 개발 등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지역 상생 모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사회복지사협회는 18일 남원동부노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한 해 동안 지역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장, 남원시의회 의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이 함께 했으며, 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한 공무원과 복지기관 및 시설종사자 19명에게 기념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원시사회복지사협회 하정두 회장은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 한 해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어주신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여러분의 세심한 노력과 따뜻한 마음이 남원시 복지의 버팀목이자 희망이다. 내년에도 시는 복지현장의 목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8일, 평내호평역에서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한 '119안심콜서비스'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신고자의 건강정보와 보호자 연락처를 사전에 등록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구급 활동을 지원하는 119안심콜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양주소방서 구급팀과 생활안전팀, 의용소방대원 등 총 19명이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서비스 가입 절차와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현장 상담과 가입 안내를 진행하며 서비스의 필요성과 장점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아울러 전기 난방기기 안전 사용,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화재 예방 등 겨울철 주요 화재 유형을 중심으로 한 예방 안내자료를 배포하며 화재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119안심콜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2026년 새해 더욱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을 갖춰나가기로 했다. 시는 1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청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까지 촘촘한 주거복지 실천을 위해 수립된 ‘2026년 전주시 주거복지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 및 정책에 대한 조언을 받기 위한 ‘2025년 주거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제2기 전주시 주거복지 기본계획(2023년~2027년)’에 따라 다 함께 누리는 신명 나는 주거복지 실천을 목표로 해마다 전주시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내년도 시행계획은 청년·신혼부부부터 저소득·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주거복지 정책을 건축과와 청년활력과, 공영개발과 각 부서의 기능과 역할에 맞춰 사업을 분담·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회의에는 참석자들은 △양질의 부담 가능한 주택공급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이라는 3대 정책 방향과 총 13개 사업에 대한 사업 부서의 설명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시행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주거복지 정책 방향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이 이루어졌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 하반기 공무국외출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문화정상회의’를 비롯한 하반기 주요 공무국외출장 11건에 대하여, 관련 부서가 참석하여 출장 결과 및 주요 성과 등을 발표했다. 특히, 공무국외출장 이후 결과가 업무추진에 반영이 되고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국제교류 전문가가 참석해 각 부서의 공무국외출장 결과에 대한 평가 및 자문이 이루어졌다. 하반기 공무국외출장 주요 내용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문화정상회의 참석(국제협력담당관) △유럽·비유럽 도시협력프로젝트회의(IURC) 참가(국제협력담당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연례회의 및 미식 축제 참가(관광산업과) △스마트시티 엑스포(SCEWC) 참관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2027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문화정상회의 유치 △세계도시정상회의(WCS) 및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등 국제 회의에서 전주시 문화 관광, 청년우수정책 홍보 △포르투갈 코임브라·전주시 협력 프로젝트를 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1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전 청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인권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함께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찾아가는 함께존중 캠페인’은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인권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직원 스스로 일상 속 언행과 조직문화를 돌아보고 상호존중과 평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직원들에게 ‘일상의 점검’ 책자를 배부해 직장생활 속 자신의 언행과 조직문화를 스스로 점검할 기회를 제공했다. ‘일상의 점검’ 책자는 △외모 평가 △반말 및 호칭 사용 △관행적인 막내 역할 △평가하는 말 △의사소통 방식 등 직장생활에서 빈번히 접하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항목마다 3~4개의 문항을 통해 자가 점검할 수 있도록 돼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 한해 전 청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함께존중 캠페인’을 추진하며 조직문화 전반에 상호 존중의 가치를 확산시켜 왔다. 구체적으로 완산·덕진구청에서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직장에서 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을 수렴하고, 이어 본청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 북부권 복합스포츠타운에 건립 중인 전주야구장이 65% 공정률을 기록하며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기존 덕진동 MICE 복합단지 개발부지에 위치한 야구장과 육상경기장을 북부권 복합스포츠타운에 이전 신축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 1421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현재 65%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건물 외관과 위용이 서서히 드러나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신축되는 야구장과 육상경기장은 공공체육 기본시설로서,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각종 대회 개최가 가능한 시설로 건설되고 있다. 육상경기장은 공인 1급 시설이며, 야구장은 센터라인 121m, 좌우 98m 규모로 아마추어 경기는 물론 프로야구도 개최 가능한 운동장 규모다. 단, 야구장 관중석의 경우 8176석으로 계획돼 최근 인기몰이 중인 프로야구 개최에 필요한 최소 기준인 1만석에는 다소 못미친다. 이는 야구장 건립 구상 초기 타당성 조사나 중앙투자심사 단계에서 프로야구단이 없는 현실과 실제 이용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을 위한 신바람 복지 정책을 잘 펼쳐온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의료돌봄통합지원 분야의 추진체계 구축과 서비스 제공 성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체계 개편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올 연말까지 총 26억 원을 투입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총 2000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과 요양, 돌봄, 주거 등 지역사회 내 거주를 위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의료돌봄통합지원 추진체계의 단계적 구축 △대상자 중심 통합사례관리 운영 △의료·복지·돌봄 서비스 간 연계 강화 △지역사회 협력 기반 마련 등을 통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이르기까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오며 단기 성과에 그치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행정기관과 유관기관, 정치인 및 정당 등에서 설치한 불법광고물에 대한 강력 정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주요 도로변과 다중이용시설 주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보행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강화하고,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광고물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각종 유동 광고물과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광고물 등이다. 시는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 조치하는 한편, 불법광고물을 상습적으로 다량 설치·배포한 광고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보행·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남녀가 평등하게 정책에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27년 성평등가족부 인증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관련 제도와 계획 정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성평등 관점에서 도시 정책 전반을 점검·개선해 성별에 따른 불균형을 해소하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도모하는 성평등가족부 사업으로, 현재 전국 107개 지방자치단체가 지정돼 있다. 전북 지역에서는 익산시와 김제시, 남원시, 순창군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오는 2027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단계적인 준비를 추진 중이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월 ‘전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달 중에는 ‘전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연구용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15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선 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전국 대상(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대회는 19개 시도에서 100여 명의 소방본부 재난 대응 담당자가 참가했으며, 예기치 못한 대규모 재난에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을 위한 통제단 운영의 개선 사례를 발굴 및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경상북도가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전라남도,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전라북도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차지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상규 경북소방본부 현장지휘팀장은 수상 소감에서 “발표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동료들에게 감사드리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올봄 발생한 초대형 산불시 경상북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사례를 ‘초대형 산불 사라진 것들과 남겨진 과제’라는 주제로 ▴초대형산불 대응개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문제점 및 개선사항 ▴긴급구조정책 소방청 건의사항 ▴경북소방본부 재난대응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박성열 경북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12월 17일,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 실화재 훈련시설에서 진행 중인 ‘실화재 종합훈련 역량강화’ 교육 현장을 방문해 훈련 시연을 참관하고, 주요 훈련시설을 참관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구축을 완료한 실화재 훈련시설의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실전형 교육훈련이 현장 대응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전반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엄 본부장은 인형의 집(Single House) 화재 시연을 비롯한 실화재 훈련 과정을 참관하며, 실제 화재 상황을 반영한 훈련 방식과 교관·교육생 간 상호작용 중심의 교육 운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훈련탑과 실화재 훈련광장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다양한 화재성상 훈련공간이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또한 훈련에 참여 중인 교육생들을 만나 안전한 훈련 운영을 당부하고, 실전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운영 중인 ‘실화재 종합훈련 역량강화’ 특별교육은 실화재 훈련교관의 전문성 향상과 최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남군이 대동, 한화솔루션과 손잡고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미래농업 모델 구축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10일 명현관 해남군수와 대동 이광욱 국내사업부문장, 대동에이아이랩 최준기 대표, 한화솔루션 에너지정책실 송용식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스마트 농업 협력간담회를 갖고,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과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 에너지‧소재 기술 기반 선도기업 한화솔루션의 협력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배추, 고구마 등 해남 주요 농산물의 생산 과정에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을 적용해 미래농업 모델을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농기계 데이터 중심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군 농업연구단지 내 노지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조성 ▶해남 배추 재배 첨단화를 위한 노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 사업 ▶농업 인공지능전환(AX) 플랫폼 등 4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최근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는 영농형 태양광 실증 또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AI컴퓨팅센터와 화원산단의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