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영동소방서는 23일 영동군 매천리 소재 영동체육관에서 영동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8번째를 맞은 영동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 간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소방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호수 끌기 ▲속도방수 ▲개인안전장비 착용 릴레이 등 소방기술과 관련된 경기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3개대 3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진압은 물론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주민 안전 교육,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참여, 소방안전 캠페인 등 지역 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이번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형성된 단결심을 발판삼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충주시가 겨울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3일 충주소방서 목행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충주소방서 목행119 안전센터 소방대원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자위소방대(관리사무소 직원, 법인 및 중도매인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산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신속한 초기 진화 및 대피 훈련 등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며 유사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이번 훈련은 평소 시민과 상인이 많이 이용하는 도매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훈련을 지도한 충주소방서 관계자는 “도매시장은 화재 확산 위험이 큰 밀집 시설인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제20회 화재조사관 자격시험’을 통해 176명의 화재조사 전문 소방공무원을 새롭게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 9월 20일 전국 단위로 실시됐으며, 응시자 300명 중 176명이 최종 합격(합격률 58.6%)했다. 화재조사관은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소방공무원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자격시험은 화재조사론·화재학·화재원인판정(1차, 객관식) 과목과 화재감식학·화재조사 실무(2차, 주관식) 과목으로 구성되며, 각 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응시자가 합격자로 결정된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5.8세로 전년도 35.9세와 비슷했으며, 계급별로는 소방교 73명(41%), 소방장 46명(26%), 소방사 29명(17%), 소방위 27명(15%), 소방경 1명(0.5%)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남자 133명(75.6%), 여자 43명(24.4%) 이었다. 여성 합격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여 여성 소방공무원의 전문분야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10월 22일, 소방청 통합지휘센터에서 ‘2025 APEC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경북 경주에 설치된 APEC 소방작전본부를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 부산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 등 주요 개최지의 소방 지휘관들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국 단위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를 비롯해 경제인 회의가 예정된 부산, 장관급 회담이 진행 중인 인천 등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력 배치와 장비 운용계획의 적정성이 중점적으로 점검됐으며, 소방청을 중심으로 한 신속한 보고 체계 구축과 실시간 상황 공유를 위한 지휘 체계 운영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소방청은 APEC 본회의가 열리는 경북 지역에 10월 23일부터 ‘소방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회의가 종료되는 11월 1일까지 약 4,000명의 소방 인력과 1,100여 대의 장비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자전거도로에 대해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남원시는 가을철 자전거 통행량 증가에 대비하고 다가오는 동절기 자전거도로 시설불량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전거도로의 노면상태와 교통시설의 파손 등을 점검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여 자전거 사고예방을 도모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하반기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은 간선도로 11개 노선과 생활권도로 29개 노선으로 총 41개 노선, 약 77km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면 균열 및 파손 여부 △배수시설·포트홀 점검 △교통안전 표지·난간, △토사·적치물 점검 △자전거 보관대 파손 점검 및 무단방치 자전거 조치 등이다. 남원시는 시내권 자전거도로 전 구역을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며,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단가공사 계약 업체를 통해 신속 조치하거나 추후 예산 확보 후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수할 계획이다. 남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노암동 산13번지 일원에 위치한 함파우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활발히 추진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주제정원과 산책로,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식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토목공사는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하반기에는 겹벚나무, 에메랄드그린, 홍매화 등 다양한 수목 식재와 함께 특히 야간에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이용객들에게 낮과는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올해 사업 완공을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으며, 2026년부터는 함파우 지방정원 본격 개방과 함께 2025년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등 다양한 녹지 공간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함파우 지방정원은 주변 시설과의 조화를 통해 향후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함파우 지방정원이 시민들에게 휴식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장은 23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랍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남도 음식문화의 세계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박병래 의장은 김제시의회 서백현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남도의 미식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병래 의장은 다음 주자로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장을 지명하며 응원의 바통을 이어갔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지난 1일 막을 올려 오는 26일까지 목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 산업 경쟁력 강화, 국내외 교류 확대’를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학술행사 등이 진행되며 한국 미식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진도군은 10월 22일에 조도면에서 조도119지역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김인정 전라남도의원, 진도군의회 의원, 의용소방대,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조도119지역대는 1998년에 설립돼 27년 동안 지역 안전을 책임져 왔으나, 건물과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약 15억 원의 사업비로 지상 2층의 건물(부지면적 440㎡)을 신축했다. 신축 건물의 1층에는 사무실과 소방차고, 2층에는 체력 단련실과 휴게실, 의용소방대원의 사무실이 마련돼 있다. 조도119지역대에는 직원 6명이 근무하며, 소방차와 구급차 각 1대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진도군은 진도소방서와 함께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보성군은 2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 개최를 기념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먹깨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일 1회, 5천 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먹깨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보성군 지역으로 설정한 뒤 참여 업소에서 쿠폰을 적용해 주문하면 된다. 군은 지난 5월 ‘보성통합축제’ 기간에도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운영해 군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도 축제와 연계한 실질적 소비 혜택 제공은 물론,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5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보성 열선루 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가유산야행, ▲제2회 다~청년페스티벌, ▲제13회 보성세계차박람회, ▲제3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대전, ▲전남 우수 분재 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심사 결과, 관내 271농가(117ha)가 신규로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농가(0.4ha) 대비 135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광양시가 탄소중립 농업 실현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제도다. 광양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친환경 벼작목반과 시설원예작목반을 중심으로 저탄소 농법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며 인증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친환경·GAP 인증 벼 재배단지 전 면적(214농가/89ha) ▲애호박(49농가/19ha) ▲양상추(8농가/9ha)가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광양원예농협 애호박·토마토 공선출하회(34농가/13ha)가 하반기에 인증을 신청해 현재 심사 중이며, 추가 인증도 기대되고 있다. 이강기 농업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에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바자회가 열린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여성의전화(대표 김경희)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동에 위치한 하늘정원에서 바자회 '다시, 봄 마켓'을 진행한다. 바자회에서는 먹거리와 물품 장터가 운영된다. 또 익산여성의전화에서 운영하는 소모임을 소개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타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후원 문의는 익산여성의전화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희 대표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피해자 지원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자립 지원과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익산여성의전화는 2024년 7월부터 기존 가정폭력상담소에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보호·지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며,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22일 오후 5시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탄신 451주년 기념 의암주논개제전 ‘제18회 의암주논개상 추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논개의 숭고한 충절 정신을 기리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가 주최·주관했다. 이날 추대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오재영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의암주논개상은 2007년부터 나라와 이웃을 위해 공헌한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매년 선정해 논개상으로 추대하는 제도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논개상에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앞장서 한국 여성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 선정된다. 제18회 의암주논개상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학 교수이자 한국 여성학의 기틀을 세운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선정됐다. 장 이사장은 1974년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여성학과 초대교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국제로타리 3670지구 순창비전로타리클럽(회장 김광진)은 유·아동 및 성인 내의류 전문 생산업체인 ㈜성실로부터 총 2,010벌(시가 약 5,3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후원받아 순창군청에 기탁했다. 김광진 회장은 “㈜성실의 뜻깊은 후원으로 순창군의 취약계층에게 의류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과 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류를 기탁해 주신 ㈜성실과 순창비전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따뜻한 순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성실(대표 정태두)은 매년 취약계층과 유·아동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의 의류를 기부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 지난 22일 순창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70여 명의 중소사업체 대표와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위험성평가“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건설, 제조, 서비스업 등 업종을 불문하고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경영교육부 권원호 차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과 연관해 위험성평가의 이해 및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참석자들은 법적 의무사항과 현장 적용 방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는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소사업체는 안전관리에 있어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더욱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과 함께 안전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원, 지도를 통해 안전 문화의 확산을 지속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순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강천산군립공원의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가을 성수기 특별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운영은 단풍철 증가하는 탐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공원 일대에 주차, 매표, 환경관리, 질서유지 등 5개 분야에 총 36명의 운영인원을 배치해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특히 올해 강천산 단풍은 11월 10일부터 15일 사이에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며, 순창군은 이 시기에 맞춰 등산로 정비, 교통 안내, 편의시설 점검, 안전 관리 등 방문객 불편이 없도록 준비에 힘쓰고 있다. 공원 내 주요 등산로 6개 구간은 이미 사전 정비를 마쳤으며, 공원 입구에서 대형버스 주차장까지 편도 650m 구간에서는 무궤도 열차 운행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제3주차장 인근에서는 지역 농산물 판매장 22개 부스도 운영돼, 방문객들은 팔덕·구림 지역의 신선한 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강천산 오토캠핑장도 21면 규모로 함께 운영돼,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