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군민들이 보조사업 신청과 관련 신청 시기를 놓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보조사업 ‘똑똑 알림톡 서비스’를 전국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하는 선도적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달 15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프라인 민원의 진행상황 안내 체계 개선”을 지시한 가운데 장수군이 이미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2월 마을방송이나 이장회보 등을 통한 기존 정보 전달 방식의 한계를 인식하고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군민 불편 해소와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한 알림톡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이후 6개월간 관련 부서 협의와 시스템 연계 기술 검토를 거쳐 전 직원 교육을 완료했으며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제공의 안정성을 확보한 뒤 지난달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똑똑 알림톡 서비스’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해 군민에게 필요한 행정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체계로 타 지자체에서도 부분적으로 운영한 사례는 있었지만 보조사업의 신청부터 선정, 보조금 지급 결과까지 전 과정을 안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인 주민소통·자활복합공간(천사마을 희망문화센터)이 주민 참여와 이용 확대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 소통·나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소통공간 내 4층 공유공간의 경우 카페와 회의실, 배움터, 함께주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60여 건의 대관이 이뤄져 주민들의 모임과 교육, 회의, 음식 봉사 등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제공됐다. 뿐만 아니라 동심문학회와 기타동아리, 마을공동체 회의, 주민 전시회 등이 정기적으로 이뤄지면서 생활문화 기반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문을 연 ‘함께주방’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음식을 만들고 나눌 수 있는 열린 주방으로, 개소 이후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매달 무료급식 음식 나눔 조리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빵 만들기 프로그램 △지역 아동 대상 ‘함께빵’ 나눔 활동이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해마다 노송동에서 남몰래 선행을 배풀어온 ‘얼굴 없는 천사’의 나눔 정신을 계승하는 실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천사마을 희망문화센터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 정책연구기관인 전주시정연구원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균형성장 거점 육성’에 발맞춰 2차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 및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한 ‘JJRI 이슈브리프 제10호’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연구원은 이번 이슈브리프를 통해 공공기관 이전이 기존의 불균형발전전략에 따른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에 공공기관을 이전하고 지역과 상생발전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음을 설명했다. 연구원은 또 지난 1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장년 인구 유입과 같은 인구구조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났지만, 수도권 집중 및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연구원은 공공기관 이전이 단순히 한 개 기업이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인구 유입 △이전을 위한 시가지 조성 △기관 운영 과정에서의 활발한 경제활동 △연관 업체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과의 시너지 △지방세 유입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 정책으로 손꼽았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지난 8월 14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중장년을 위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며, 전주문화재단과 삼천생활문화센터, 서신도서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매주 △멋(영화) △삶(MBTI, 약, 자기결정권) △돈(역사, 자본탄생, 금융) 등의 주제를 통해 중장년층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서신도서관은 지난 2일 프로그램에서는 중장년 40명과 함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한 특강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박선이 강사는 △ 자신의 삶을 일기형식 유언 써보기 △버킷리스트 작성 △ 자기결정권과 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성찰 등을 통해 삶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제공했다. 서신도서관은 이어 오는 16일부터 총 4주에 걸쳐 3번째 테마인 ‘돈’을 주제로 한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명화를 활용해 돈의 역사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어린이들에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오는 18일 세계유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을 주제로 무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B금융그룹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에 선정돼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 '백제왕궁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백제왕궁의 역사와 유적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오후 1시와 오후 3시 총 2회 운영되며, 참여 대상은 초등 1~6학년으로 회차당 25명씩 총 5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KB스타뱅킹(국민지갑) 앱에서 쿠폰을 발급받은 후 체험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탐구활동과 체험을 함께 제공해 어린이들이 백제왕궁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흥미롭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익산에서 펼쳐진다. 익산시는 오는 18~19일 모현공원 잔디구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 및 제19회 익산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친화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한다. 특히 '익산 FCI 국제 도그쇼'와 함께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18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교육, 캠페인, 체험, 전시·판매 등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달리기 대회와 아마추어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장기자랑을 비롯해 음악에 맞춰 원반을 던지며 반려견과 호흡하는 '독디스크' 등이 운영된다. 또 도그 스포츠 훈련 시범, 펫티켓 강의, 반려동물 문제행동 상담과 건강검진, 유기동물 보호·입양 캠페인 등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 문화 확산에도 힘쓴다. 현장에서는 애견미용, 반려견 모양 달고나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산북천 유역의 근본적인 침수 피해 해결을 위해 '연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익산시는 연동지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연동지구는 2023년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연동제수문의 낮은 높이로 인한 홍수 역류와 배수펌프장 부재로 발생한 배수 불량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분당 6,060㎥ 규모의 대형 배수펌프장을 신설해 배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550억 원 규모로, 재원은 국비 50%, 도비 20%, 시비 30% 비율로 마련된다. 시는 2026년 24억 원을 우선 투입해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익산시가 추진하는 '산북천 유역 침수방지 종합계획'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종합계획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2,077억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늘어나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경량사다리차 조작 숙달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규 장비 운용 능력 향상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홍성소방서는 경량사다리차의 기본 조작법, 안전장치 점검, 사다리 전개 및 회수 절차, 협소한 공간에서의 전개 방법 등 실질적인 현장 적용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실제 도심지 환경을 가정해 주택가 골목과 상가 밀집지역 등 제한된 공간에서의 조작 훈련을 반복 시행하며, 신속한 전개와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서장 강기원은“경량사다리차는 초기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비인 만큼,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관내 각 119안전센터별 장비 조작 능력 점검과 안전관리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영동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도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해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시설 관계자의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고포상제 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대형마트 백화점 등),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판매시설·숙박시설 포함), 다중이용업소 이며, 포상금이 지급되는 위반행위로는 ▶소방펌프를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차단 행위 ▶비상구 및 방화문 폐쇄·훼손행위,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 또는 장애물을 설치하여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 이다. 신고 방법으로는 위법행위 현장 사진 등 증명자료를 신고서에 첨부하여 충북소방본부 또는 관할 소방서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위법행위로 확인되면 충청북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조례에 따라 1회당 현금 10만이 지급되며, 같은 사람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의 ‘정읍기적의도서관’이 우수한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의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공공디자인의 필요성을 알리고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대중 친화 축제다. 올해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열흘간 전국의 우수 공공디자인 거점기관 20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정읍기적의도서관은 독서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어린이 독서 문화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뛰어난 공간 디자인을 인정받아 지역 거점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행사 기간 도서관은 ‘무지개와 달팽이’를 주제로 한 공간의 의미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한다. 이는 ‘어린이들이 달팽이처럼 천천히, 꾸준히 자라 무지개에 오르기를 바란다’는 故 정기용 건축가의 마음을 담은 도서관의 핵심 건축 철학이다. 이와 연계해 지역 미술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도 2회 진행된다. 워크숍은 10월 26일과 11월 2일, 오후 2시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시·군 사이버 보안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갈수록 고도화·다변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 속에서 거둔 성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의 정보보안 관리 수준과 이행 실적을 종합 진단하는 제도다. 체계적인 사이버보안 업무수행과 시·군 보안수준 개선을 위해 관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사이버 위기대응 역량 분야 등으로 나눠 실시됐다. 최근 국내 공공·민간을 향한 공격 빈도와 유형이 다변화하는 가운데 정읍시가 꾸준히 최고 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선제적·예방 중심의 균형 잡힌 보안 관리체계 덕분이다. 시는 ▲정보보호 전담조직 운영과 역할 분담의 명확화 ▲전 직원 대상 맞춤형 보안교육과 상시 자체점검 ▲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 정례화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장비도입·기술적 보안조치 수행 등을 통해 조직·기술·대응 전 영역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이러한 체계적 관리가 연속 5년 최우수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학수 시장은 “5년 연속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SNS 인증 이벤트’ 기간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한다. 시는 2차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이벤트 기간을 늘려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정읍시민이라면 누구나 소비쿠폰 사용 매장에서 결제 후 인증샷을 찍고, 개인 SNS(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채널 등)에 ‘#정읍소비쿠폰’ 해시태그와 함께 사용 후기를 올리면 된다. 이후 네이버폼에 게시물 링크와 정보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시는 참여자 중 155명을 추첨해 치킨·햄버거·커피 등 인기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하며, 경품은 11월 5일 발송될 예정이다. 소비쿠폰 자체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 기준으로 1차 지급분은 지급률 99%(10만 476명 중 9만 9516명), 사용률 79.3%(224억원 중 178억원)를 기록했다. 10월 2일 기준 2차 지급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가파른 전기요금 인상과 인건비 부담으로 국내 제조업 기반이 흔들리는 가운데, 정읍시가 지역 핵심 기업인 SK넥실리스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학수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해외 이전설 등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다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1일,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SK넥실리스 정읍공장을 방문해 류광민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국내 산업계는 급격한 전기요금·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쟁력 저하 위기를 맞았다. 특히 전력 사용량이 많은 동박(銅箔) 산업은 원가에서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국내 생산 기반 유지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SK넥실리스 역시 일부 생산거점을 해외로 이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고, 이에 이학수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의 입장을 경청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게 된 것이다. 기업 관계자들은 ▲산업용 전기요금의 가파른 상승 ▲인건비 부담 ▲미국의 관세부과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특히 해외와 비교했을 때 전기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다시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구절초꽃축제 개막을 앞둔 축제 현장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지를 잇달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챙기며 세심한 개선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14일 개막하는 구절초꽃축제를 앞두고 구절초지방정원 현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개막 전임에도 구절초를 보러 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있었으며, 이 시장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살폈다. 그는 행사장 내 부스 설치 현장·관람 동선·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세밀히 살피며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현장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부스 위치 민원 사전 조율·보도블럭 훼손 방지·꽃 식재 통일성 유지·참여업체 친절교육 강화 등 세부 사항을 지시하며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피는 축제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점검은 지난 10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 현장으로 이어졌다.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올해의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을 가리는 ‘제38회 전국 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 참가자를 오는 11월7일까지 모집한다. 차세대 어린이 판소리 명창을 발굴 육성하고 판소리 여섯 바탕 사설을 집대성하신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기념하며 유업을 계승하기 위해 고창군과 KBS전주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11월8일 예선을 거쳐 이튿날(9일) 축하 공연과 병행하여 예선을 통과한 7명의 어린이가 본선 경연을 한다. 왕중왕전은 KBS전주방송총국이 전국에 방영하여 어린 꿈나무들의 판소리 기량을 널리 알리며, 미래의 판소리 인재를 발굴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가치의 의미를 둔다. 대회 참가는 2024~2025년 국악대회에서 입상한 전국의 어린이로 고창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하고, 관련 및 자세한 사항은 사)동리문화사업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