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20일 위험물 누출·폭발·화재 등 중대 사고 발생 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조사기구인 ‘제3기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는 위험물안전과장(당연직)과 민간전문가 6명을 포함한 총 7인으로 구성됐으며, '위험물안전관리법'에 근거해 설치된 비상설 조사·자문 기구이다. 위원회 임기는 2025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위원회의 주요 임무는 ▲사고의 경위 및 원인 조사 ▲사고조사 결과보고서 작성 및 보고 ▲위험물 사고 재발방지대책에 관한 제도 개선사항 발굴 ▲그 밖에 소방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위원회 운영 기준에 따르면, 위험물 사고 발생 시 사망자 2명 이상, 부상자 10명 이상, 재산피해 5억 이상 가운데 하나라도 해당될 경우, 또는 사고 원인이 특이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경우에는 즉시 예비조사반을 편성해 조사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필요할 경우 본조사로 전환해 정밀 분석 보고서를 작성, 소방청장에게 제출하며, 이후 필요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이 26일 완주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전주연탄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3월 봉동읍 낙평리 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최 의원이 앞장서 지원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최 의원은 화재 발생 직후 봉동지역아동센터, 전주연탄은행, 완주가족문화센터 등 유관 기관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피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직접 후원금 모금을 시작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피해 아동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이번 지원 활동에는 화재 피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용품과 주거 보수 지원까지 포함됐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최 의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최광호 의원은 감사패 수상 소감을 통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는 것은 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26일 최근 새롭게 구성된 전주시 도시재생위원회의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위촉된 위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시 관계자와 전주시의원, 도시·건축·경제·문화·교육·복지·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위원들은 그동안 전주시가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과거와 현재의 성과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또 각종 도시재생 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 효과와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 변화와 경제적 여건, 문화적 자원, 교육 및 복지 수요,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도시재생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위원들은 향후 추진될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이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모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이 찾아와 머물며, 스스로 원하는 미래를 스스로 그려갈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26일 인구청년정책국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년이 모이고 머무르며, 함께 살아가는 전주’를 비전으로 한 인구·청년 분야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 전략은 △청년과 함께 삶을 설계하는 도시 △미래를 일구는 J-디딤돌 청년일자리 △청년이 즐기고 누리는 문화복지도시 △전주형 인구정책을 통한 정주기반 구축이다. 먼저 시는 청년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분야별 간담회, 청년실태조사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새롭게 마련한다. 또, 국무조정실 청년친화도시 공모에 도전해 청년이 살고 싶은 전주 브랜드 구축에 나선다. 시는 또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전주시의회 및 분야별 청년단체가 함께하는 ‘청년정책협의체’를 운영하며, 정책 모니터링과 자문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신석정기념사업회(이사장 윤석정)는 한국 현대시의 큰 별이자 민족시인 신석정 선생 서거 51주기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거리일간 부안군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문학인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신석정 시인의 작품세계를 다각도로 재해석하고, 부안의 자연·역사·문화유산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문학인과 지역 주민이 공감 소통하는 참여형 문학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시집 ‘촛불’을 중심으로 서정과 사상의 결합, 유토피아적 인식, 생태정신을 다양하게 조명하는 연구 발표 등을 통해 신석정 문학의 동시대적 의미를 한층 깊게 확장할 예정이다. 행사의 첫째날에는 △석정시 세미나 △한국문학 심포지엄 △석정시 컬로퀴엄 △문화행사 및 추모음악제를 진행하고, 둘째 날에는 신석정 시인의 문학정신이 숨 쉬는 역사·문화 현장을 답사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창작의 영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석정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신석정 시인의 숨결이 살아 있는 부안에서 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을 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사)추담판소리보존회(이사장 김세미)가 주관하는 제19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부안 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판소리를 올곧게 지켜온 명인이자 전통예술 계승발전에 기여하신 명창 추담 홍정택 선생의 업적을 선양, 계승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하여 열리는 추담 전국국악경연대회는 판소리, 고법, 기악 등 3개 부문을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총 1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는 ▲ 판소리 대상 윤혜지(국회의장상) ▲ 종합 대상 소승연(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고법 대상 오수인(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 기악 대상 박승연(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등이 수상했으며 학생부에서는 ▲ 종합대상 김나윤(교육부 장관상)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일반부 각 부문 최우수상과 신인부, 학생부 각 부문 대상 등 40여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를 주관한 추담판소리보존회 김세미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국악 인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사)부풍율회(회장 온형산)가 주관하는 제19회 석암문화대상 및 제27회 가사가곡 시조창 경창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시조창의 명인 석암 정경태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정악의 보존과 대중화를 위해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경창대회로, 전통 음악의 맥을 잇고 미래 세대의 전통예술인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총 60여명의 참가자들이 가사가곡(신인부, 명가부) 석암문화(명창부, 대상부) 부문으로 나누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 가운데, ▲ 석암문화대상부 장원 이강원(전남 광양) ▲ 석암문화명창부 장원 유수복(경북 포항) ▲ 가사가곡명가부 장원 곽영종(전북 전주) 등 3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를 주관한 (사)부풍율회 온형산 회장은 “이번 대회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본 대회를 통해 전통예술의 맥을 잇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특성조사를 위해 다음달 9월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내년도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한 준비작업으로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할 계획으로,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 삼개월 동안은 국비를 보조받아 조사를 위한 조사원 7명을 채용, 20,372건에 달하는 남원시 관내 전 주택에 대하여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개별주택의 신축, 멸실, 용도변경 등 각종 현황이 제대로 조사되어야만 그에 기초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이 정확하고, 1세대1주택 관련 세제 적용, 각종 재해 등 보상관계에서도 개별주택 과세대장이 기초가 되는 만큼 남원시에서는 시민들이 공정한 세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정확한 주택 현황 조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기준자료가 되는 만큼 조사요원들이 현장 출장 시 시민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이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남원시 관내 학교, 문화시설, 복지관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문학을 초대하는 ‘찾아가는 남원고전소설문학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찾아가는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상주작가가 직접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문화예술의 생동감을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뜻깊은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춘향전', '최척전' 등 다양한 고전문학의 배경지인 남원의 역사적,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건립된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전시 기능을 넘어, 지리적·시간적 제약으로 문학관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직접 문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단체는 ‘이야기를 싣고 온 미지의 동화작가’ 프로그램에서 동화작가와 직접 소통하거나, 고전소설 '만복사저포기'를 주제로 종이책을 만드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경작지의 토양환경 특성을 통한 토양비료사용처방,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농업용수 분석 등 첨단장비 확대를 통해 농경지 분석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토양분석실은 농촌진흥청에서 운영 중인 흙토람과 연계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전국단위 토양정보를 토대로 토양환경에 따른 작물별 맞춤형 비료량(N, P, K, pH, EC)을 추천, 가축분뇨 부숙도에 따른 퇴액비 사용기준을 제시하고, 농업용수로 사용 가능한 지하수 판단하는 등의 서비스를 관내 거주 또는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시설이다. 이에 더하여, 작년부터 올해까지 토양분석실은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시설 이전과 함께 여러 사업비를 확보하여 5.5억 원 규모의 전문분석장비(양이온분석, 유기물분석, 토양산도 측정장비 등)를 도입하여 이전보다 정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은 올해까지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를 완료하고, 분석데이터의 안정성 확보 및 작업자 숙련도 향상을 위하여 분석실에 맞는 매뉴얼을 연내 완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8월 26일 남원원예농협APC에서 ‘남원 배(원황) 수출 선적식’을 갖고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남원시장, 남원시의회, 도의원을 비롯한 농협관계자, 배 공선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출 개시를 축하했다. 올해 첫 선적 물량은 16톤, 44백만 원 규모로 대만으로 수출되며, 이를 시작으로 총 96톤, 약 3.2억 원 규모의 남원 배가 해외로 나갈 예정이다. 남원시는 현재 64농가, 30.25ha 면적에서 원황과 신고배를 재배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지는 덕과, 주생 지역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이 지속되어 일소피해 등으로 재배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남원 청정지역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품질이 균일하다. 특히 남원 배는 당도가 12~14브릭스 수준으로 높고 과즙이 풍부해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러한 맛과 품질로 동남아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과일로 인식되고 있으며, 대만 현지 유통매장과 도매시장에서 추석‧설 명절 선물용 고급 과일로 자리 잡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8월 26일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한국증진개발원, 전북자치도 및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생활권에 밀착한 맞춤형 건강 지원을 위해 조성된 소생활권 기반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시민 친화적인 건강 거점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했으며, 센터 이용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주민 휴식 공간인 쌈지공원도 함께 조성해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센터 개소는 남원시가 기존 보건소 중심의 단일 구조를 넘어, 생활권 가까이에서 예방·관리·체험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시민 건강 형평성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보건의 새로운 도약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건립은 남원시가 지역 건강지표 분석과 시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면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 계북면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제3회 장수가꿈 토마토랑수박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계북면 참샘골 체육관에서 열려 3,000여 명 넘는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계북면 대표 농특산물인 토마토와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 축제는 토마토·수박 품평회, 수박씨 뱉기, 토마토 탑쌓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초청가수 무대가 더해져 축제를 빛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장수꼭두인형극단이 내외빈을 인형극 형식으로 소개해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장면을 연출, 관람객들의 웃음과 박수를 끌어냈다. 특히 인형이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종현 계북면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을 한 분씩 소개할 때마다 관람객들의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와 계북 지역 축제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정관 계북면축제추진위원장은 “함께 힘을 모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재단의 초등영어학습지원사업의 토셀 스타터 과정 교실에 참여 중인 학생 52명이 ‘제89회 토셀 정기시험’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셀’은 한국인의 영어교과과정을 고려해 영어 구사 능력 증진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국제적 영어능력 인증 평가제도로 초등, 중등, 고등, 성인까지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재단은 자기주도력과 성취감, 중등으로 이어지는 학습효과 증진, 영어를 통한 문화다양성 습득 및 실질적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7개 읍면별 토셀 교실을 시행해 왔다. 이번 제89회 토셀 시험 스타터 과정에 응시한 학생은 총 38명으로 이번 시험에 응시하며 학습했던 성과를 확인하고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시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실제 시험에서 풀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성취의 기쁨을 나눴다. 최훈식 이사장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영어 능력 평가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것에 대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주민자치연합회가 장수군 계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14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최훈식 장수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함께 자리해 “주민자치는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민자치 위원 역량 강화 방안과 주민 참여형 축제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회의 당일 열린 계북면 대표 축제인 ‘제3회 계북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 축제’ 현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는 이정관 계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축제추진위원장을 맡고 계북면 이장협의회·체육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추진한 행사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자치 역량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이 중심이 된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져 주민자치가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현장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