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도 주택·건축 행정 종합평가’에서 주택·건축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정책과 주거복지, 건축안전, 도시재생, 공공디자인, 공공건축 등 7대분야 33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수군은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건축행정 분야에서 공공임대주택 공급 추진과 농촌주택개량사업 운영 실적이 안정적으로 이뤄진 점과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 추진 과정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건축안전 분야에서는 위반건축물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수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토교통부 건축행정평가 대응 과정에서의 자체 노력 사례와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인증 관리 수준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기초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지자체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장수군이 건축정책과 건축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안정적 도입과 정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중앙정부·전문기관·지방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29일 세종시에서 열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창출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경인사연’), 전국 10개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이한주 경인사연이사장,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10개 군 군수, 해양수산부, NRC농촌기본사회연구단과 관할 광역 지방정부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공유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 대응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앙정부와 전문기관, 지방정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후반에는 농식품부와 경인사연, 10개 참여 군이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의체 출범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이 진행되며 공동 추진 의지를 공식화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관내 기업 ㈜에이비알, 아르고마린토탈㈜, ㈜삼우에코가 '2025년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에서 각각 대상·금상·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기업의 건실도, 사업성과, 기술역량,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라남도 내에서 총 4개 기업(대상․금상․은상․동상)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광양시가 전통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친환경·기술혁신 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온 정책 기조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상을 수상한 ㈜에이비알은 파쇄․분쇄 과정을 거치지 않는 배터리 직접재활용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해당 기술은 CO₂ 저감과 황산 미사용이 가능해 국제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으며, 이를 바탕으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어가 지역 기반 신성장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아르고마린토탈㈜는 1997년 설립 이후 광양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 서경석)는 3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장학금 기탁과 함께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기금을 활용해 지역 저소득층 학생 10명에 총 2,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착한에너지학교'를 운영하며 아동 대상 에너지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안전기기 보급,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 김치·쌀·연탄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서경석 대표이사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환경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장학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전북에너지서비스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학생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에 지역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이 전달됐다.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지부장 진현욱)는 30일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간 이어져 온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8년 동안 매년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금은 총 8억 원에 달한다. 진현욱 지부장은 "익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오랜 기간 변함없이 익산의 교육 발전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신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내실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출범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사랑장학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식품·공중위생감시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익산시는 30일 시청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는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12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식품·공중위생감시원들은 음식점과 숙박·이미용업소 등 공중위생영업소 약 9,000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식품·공중위생영업소 사업과 영업자 위생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을 살폈다. 이와 함께 장기 휴·폐업 여부 확인과 불법 영업 의심 행위 신고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시는 위생감시원의 사기 진작과 노고 격려를 위해 올해 활동에 적극 참여한 3명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했다. 또 위생관리 현장 최일선에서 공무원과 함께 활동한 위생감시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위생감시원 활동의 애로사항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남소방서가 30일 오전 해남군청 앞에서 연말연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군민 안전확보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해남군수를 비롯해 해남소방서장, 의용소방연합회장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증가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인을 알리고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군청 앞 주요 통행 구간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 안전사용 요령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동경보형감지기) 설치의 중요성 ▲안심콜 서비스 가입 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리플릿 배부와 현장 안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기장판과 난로 등 난방기기 사용이 잦아지는 겨울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화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연말연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만큼 군민 여러분께서 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올해 후백제 역사부터 올림픽 준비까지 문화·관광·체육 전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창출하며 ‘글로벌 문화산업도시’로의 전환을 착실히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올해 1월 ‘전통을 잇고, 혁신을 더해 글로벌 문화산업도시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을 통한 전주시 발전을 선도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장 시는 올해 2월 천년고도 전주의 역사성과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올림픽’ 구상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연장선에서 전주육상경기장은 현재 지상층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실내체육관 역시 지상층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진행하며 2027년 6월 준공을 향해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고 스포츠의 가치를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호남권 스포츠가치센터(2억 원),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5억 원) 등 주요 사업의 내년 국비를 확보하며 올림픽 유치라는 목표로 한발씩 전진하고 있다. 전통과 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지역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이자 동부권 관광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주시는 내년 2월 초 공사 준공이 목표인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의 공정률이 90%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문화체육관광부 전주역 통합관광센터 신축사업 및 전북특별차지도 공영주차장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이 시설은 연면적 5,472㎡,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복합환승장과 통합관광센터,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된다. 시는 시설이 완공되면 전주역과 함께 인근에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주차장, 관광안내소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교통·관광 거점을 담당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를 위해 건물 지하 1층에는 공영주차장(주차대수 97면)이 조성돼 시설 이용객의 주차 편의 및 주변 주차난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상 1층에는 복합환승장이 위치해 시외버스와 고속버스의 정류장으로 사용돼 전주역과의 연계를 통한 동부권 교통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책으로 연결하고, 배움으로 확장한다’를 실현하기 위한 도서관 책 문화 행사와 평생학습 행사, 독서 기반 강화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올해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과 전주책쾌, 전주독서대전, 작은도서관연합책축제 등 도서관 책문화 행사와 △인문주간과 평생학습한마당 등 평생학습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인문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아중호수도서관과 에코도서관 등 신규 도서관 개관과 아중도서관 시설 리모델링으로 독서 기반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전주시도서관과 평생학습관 기반한 책축제 및 인문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6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만여 명이 참여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책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 국내외 유명 작가의 참여가 확대되고 초중고 학교와의 연계가 강화되면서 지역 작가 발굴과 교육 효과도 높였다. 작은도서관연합 책축제로 열린 ‘책익는 가을’도 ‘책플리마켓, 독서골든벨’ 등 풍성한 책문화를 제공했다. 제3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는 전국에서 92팀이 참가해 7,800명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026년부터 2년간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줄 제6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6기 마을세무사는 총 18명으로, 각 동을 담당하며 영세자영업자나 저소득층 등 세무 상담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세금 문제 해결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상담은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신고 등 국세 상담부터 취득세 같은 지방세 상담이 가능하며,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은 포함되지 않는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이나 구청 세무과, 동 주민센터, 민원콜센터 등을 통해 담당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후,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재능을 나누며 공익활동에 참여해 주신 마을세무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금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1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참여자들의 일상생활 만족도와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 추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9.6%가 사업 참여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통합돌봄 정책대상자 48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결과 매우 만족 52.8%, 만족 40%로 나타나 높은 정책 체감도와 신뢰도를 확인했다. 특히 응답자의 99.6%가 “통합돌봄 서비스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서비스 제공 시간과 횟수에 대해서도 98.1%가 적절하다고 평가해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 서비스는 보건의료, 생활지원, 주거지원, 기타 분야 등 총 104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영양더하기 △건강지킴이(통합돌봄 서포터즈) △방문진료 및 간호 △맞춤형 방문 운동 지도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2일 ‘지역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청년들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청년희망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올해 청년들의 성장을 잘 지원한 도시로 평가됐다. 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목표 인원 조기 달성과 더불어 청년들의 청년고용정책 연계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국 54개 지자체 중 최우수 6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전북에서 최우수기관에 포함된 곳은 전주시가 유일하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수행기관인 ㈜휴먼제이앤씨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청년들의 참여 장벽을 낮추고, 개인별 상황에 맞춘 지원 체계를 정교화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특히, 심리·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전형 교육’이 참여 만족도와 재참여 확대로 이어졌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청년금융경제 교육(재무기초, 소비·부채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사회초년생 실무교육(문서작성·엑셀·업무커뮤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은 기후 위기 대응의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브리프 12호 ‘공간 데이터로 본 전주시 기후위기 리스크와 적응정책 방향’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 이번 정책브리프는 최근 폭염과 홍수 등 기후 위기가 일상적·복합적 위험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기존 기초지자체의 기후 위기 리스크평가가 지닌 정성적·목록화 중심 한계를 지적하고, 공간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리스크 진단 필요성을 제기했다. 브리프에서는 전주시의 기후 위기 리스크를 행정동 평균이 아닌 생활권 단위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특히 도심 고밀 주거지역과 관광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위해성·노출성·취약성이 중첩되는 구조적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폭염 리스크의 경우, 중앙동·풍남동·노송동·팔복동 일대가 현재와 미래 모두 고위험 지역으로 진단했다. 홍수 리스크 역시 일부 저지대나 과거 침수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불투수면 비율과 노후 건축물, 인구 밀집이 결합 된 생활권을 중심으로 높게 평가했다. 또 폭염·홍수 적응시설의 공간 분포를 리스크 지도와 중첩 분석한 결과, 일부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및 급수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의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시설 동파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겨울철 동안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에 대한 홍보 강화 ▲동파 우려 지역 및 노후 급수관로 사전 점검 ▲동파 발생 시 긴급 복구 체계 가동 ▲주민 대상 행동요령 안내 등 종합적인 예방 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즉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동파 관련 신고 접수와 복구 조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상수도 동파는 사소한 부주의로도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군의 예방 활동뿐 아니라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수도계량기 보온 유지, 장기간 외출 시 수돗물 약하게 틀어놓기 등 동파 예방 수칙을 꼭 실천해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