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사망자 및 피후견인 등 재산조회를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사망자 또는 피후견인의 금융 내역·토지·자동차·건축물·세금·연금 등의 재산조회를 시·구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정부24 에서 한 번에 신청하는 통합 서비스이다. 사망인 재산에 대한 신청은 1순위 상속인(자녀, 배우자)이 할 수 있으며, 1순위가 없는 경우 2순위 상속인(부모, 배우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사망자 재산에 대한 경우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1년이 지난 경우에는 시·군·구, 읍·면·동에서의 신청이 불가하며,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피후견인 재산의 경우 신청 기간 제한은 없다. 결과는 자동차·건축물·어선 정보는 신청 즉시 알 수 있고, 기타항목은 해당 기관에서 전송된 문자 안내에 따라 각 기관 누리집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피후견인 재산에 대한 신청은 법원이 선임한 성년(한정)후견인이 할 수 있고, 한정후견인의 경우 심판문에 안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매년 ‘중소기업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경제활동 지원 및 해외시장 진출로 확보에 전폭적으로 지원 하는 중이다. 이번 ‘중소기업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은 군산시에 공장 등록을 마치고 실제 가동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할 때 발생하는 부스 설치비, 여비 등의 필수 경비 중 최대 80%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한도는 ▲국내 박람회 참가 시 최대 200만 원 ▲국외 박람회 참가 시에 최대 400만 원이다. 그간 시는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꾸준히 지원 정책을 펼쳐왔으며 이번 사업도 정책의 연장선이다. 특히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의 활로 모색이 필수 요건이 된 만큼 국내외 박람회는 가장 효과적인 성장 발판이라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또한 국내 박람회 참가는 안정적인 내수 기반을 다지고, 국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22일 오전, 충남 공주에서 산림청,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및 충남도, 공주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2025년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월 20일 ~ 12월 15일)을 맞아 정부가 새롭게 구축한 산불진화 총력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 자리에서 산림청장은 관계부처 합동 ‘산불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김민석 총리는 먼저 산불 진화 지휘체계 및 장비 관련 전시부스를 찾아 산불 대응 단계에 따른 지휘체계가 어떻게 개선됐는지를 보고받고, 산불진화복, 다목적․고성능 산불진화차 등을 확인했다. 김 총리는 주불은 헬기로, 잔불은 지상 인력과 장비로 진화해야 하는 만큼 인력‧장비 확충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김민석 총리는 본격적인 훈련 시작에 앞서 “오늘 훈련은 새 정부의 범부처 산불진화 대응체계에 따라 현장에서 첫 호흡을 맞추는 실전형 통합훈련으로, 기관별 임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체화하여 만반의 준비 태세를 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올봄 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이명연 의원(문화안전소방위원회·전주10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촉구 건의안’을 20일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이 의원이 이번 건의안을 발의한 배경에는 도내에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없어 산업재해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산재환자들이 치료와 재활을 위해 타지역 산재병원을 방문하고 있어 시간적ㆍ경제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2023년 기준 산업근로자 2,063만 명 중 요양재해자는 136,796명으로 요양재해율은 0.66%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전북자치도의 요양재해자는 4,686명, 요양재해율은 0.77%로 전국 평균 0.66%보다 높고 전국 16개 광역 시도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전북자치도의 산업현장 재해발생률이 타 시도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근로복지공단 소속 산재전문병원이 13곳이나 운영 중이지만 전북자치도에는 단 한 개도 없어 산재환자들이 치료와 재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의원은 설명했다. 또한, 이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22일 하동군 금성면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경남도내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국가중요시설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훈련은 경남119특수대응단을 비롯해 10개 소방서 구조대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진·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통합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 내 화재 및 긴급구조 대응력 강화를 위해 발전소 터빈동(터빈, 발전기, 주제어실 등), 석회석 저장시설(밀폐구역), 1호기 보일러 건물(전망대), 연료유 저장탱크, 발전 시뮬레이터실 등의 주요시설의 현장 구조 환경을 확인하고 안전문화교육관에서 추락 VR체험 등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재난 대응 전문성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윤상옥 하동빛드림본부장은 “국가핵심기반시설인 하동빛드림본부는 소방본부와 함께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국가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주기적인 훈련과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0월 22일 한국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본부장 서범규)과 ‘긴급차량 출동시간 단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교통안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경남소방본부의 긴급출동 소방차량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제공하고, 공단이 이를 민간 내비게이션 플랫폼(현대·기아자동차, 카카오내비 등)에 연계하여 운전자에게 긴급차량 접근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공단은 교통사고 발생정보, 긴급차량 우선신호 작동 여부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에 제공해 왔으며, 제공된 정보를 활용해 교통안전을 향상하고 운전자 편의를 도모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긴급차량 위치정보를 공단에 제공하고, 민간 플랫폼은 팝업 형태의 시각·청각 알림으로 운전자에게 긴급차량 접근정보를 표출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 말 시스템 연계 테스트를 거쳐 내년 초 시범운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본격 운영되면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접근 중인 소방차량의 거리와 방향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5일 2025 한복문화주간과 연계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가을 음악회를 선보인다. 한복문화주간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며, 25일 단 하루, 고창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 전통의 멋과 현대의 감성을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가 펼쳐진다. 1부에서는 감미로운 팝페라 앙상블 프로스트(PROST)가 고창의 가을 정취를 담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2부에서는 아시아월드뮤직 그룹 투론(TURON)이 세계적인 음악 색채와 리듬으로 고창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고창 지역 문화예술인의 작품 전시, 전통예술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다과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은 음악뿐 아니라 전통과 예술, 미각이 어우러지는 현장에서 눈으로 즐기고, 귀로 느끼고, 입으로 행복해지는 오감 음악회를 경험할 수 있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작은 음악회는 한복문화주간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고창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무대”라며 “공연과 함께 전시, 체험, 다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보석도시 익산시가 예술성을 겸비한 창의적 보석문화상품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22일 보석박물관에서 '제21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공개했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는 오는 12월 21일까지 보석박물관 내 상설전시관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실물·아이디어 부문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부문별 금상·은상·동상·특선·입선 대표 수상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모전은 익산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을 비롯해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이를 주제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진행된 공모전 접수 결과 전국에서 실물 부문 16건(79점)과 아이디어 부문 35건(35점) 등 총 51건(114점)이 출품됐으며, 귀금속·보석 전문가 6명의 심사를 거쳐 총 50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실물 부문 15건(대상 1, 금상 2, 은상 2, 동상 2, 특선 3, 입선 5건)과 아이디어 부문 35건(대상 1, 금상 1, 은상 1, 동상 2, 특선 3, 입선 27건)이 뽑혔다. 대상은 실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장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울산시 차원의 예우를 명문화하는 내용의 조례개정안이 발의된다. 울산광역시의회는 조례 개정으로 모범장수기업에 대한 존경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기업인의 사기가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태호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이런 내용이 포함된 ‘울산광역시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1월 시작되는 울산광역시의회 제260회 정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건실하게 기업을 운영하면서 사회 발전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처음 만들어졌다. 울산시가 조례로 규정하는 모범장수기업은 ‘울산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 중 어느 하나를 두고 제조업 등을 20년 이상 계속하여 사업을 유지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모범장수기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나타내는 '예우'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시의회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단양․제천에서 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기법 특강, 정책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특성화사업 현장 견학,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찬회 첫째 날 AI를 활용한 정책 분석과 의정자료 활용방안에 대한 강의는 의원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둘째 날 지역의 주요 특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성룡 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한국 여성들과 마음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진안군 일원에서 전주와 완주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과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민정)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하는 ‘맘프렌드(Mom-Friend) 다문화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여성들이 낯선 환경에서 겪는 언어와 사회적 고립의 어려움을 덜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 부안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1:1로 짝을 이루어 하루 동안 함께 활동하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공감과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먼저 진안군 용담호 인근에서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환경 캠페인 활동으로 첫 소통을 시작했다. 이어 ‘진안고원 치유숲’에서는 숲길을 걷는 트레킹과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서로 간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10월 21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 실사를 위해 시를 방문한 위원들에게 철강산업의 구조적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속한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실사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실사위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사단은 광양국가산단 내 주요 철강기업인 ㈜대성에스앤엠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과 지자체 관계자 간 간담회를 통해 경영 애로 및 지역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대성에스앤엠은 일반형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제소 지원,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을 건의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수소환원제철 전환 인프라 구축 지원과 제철소 내 외국인 근로자 출입 제한 등의 현장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광양국가산단은 생산의 88.5%, 수출의 97.6%, 고용의 9.7%를 철강산업에 의존하고 있어 산업 편중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공급과잉, 중국산 저가재 유입, 내수 부진 등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2일 효자3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들과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효자3동 자생단체 임원진을 비롯한 6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한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효자3동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우 시장은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효자3동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생활 속 시민불편사항 등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전주천·삼천 통합문화공간 조성 △노후 공동주택 및 도심 공동화 대책 △효자3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공 애견 놀이터 조성 등 효자3동의 발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되고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관내 현장대원들의 특수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정읍소방서와 남원소방서를 찾아 ‘찾아가는 구조장비 교육 및 기술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구조장비 교육 및 기술지도’는 119특수대응단 소속 대원들이 전북 관내 15개 소방서를 찾아 도시탐색, 수난구조, 산악구조 등 특수재난 구조 분야의 전문 장비 운용법을 전수하는 활동이다. 이번 교육은 실제 재난 현장에서 쓰이는 전문 구조장비의 정확한 운용 능력과 숙련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장대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첫날인 21일에는 정읍소방서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수난 장비 관련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난 사고에 대비해 수중탐색 및 인명구조에 필요한 고성능장비 사용법과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집중적인 기술 지도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남원소방서에서 도시탐색 관련 교육이 이어졌다. 지진이나 붕괴 사고 등 복잡한 도시재난 상황에서 매몰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전문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의회는 10월 22일 본회의장에서 정부가 지난 10월 20일 발표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최종 선정 결과와 관련하여 “1차 선정된 12개 전체 지역으로 확대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장수군의회는 “장수군은 인구와 지역내총생산(GRDP) 모두 전북 최하위 수준이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인구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최종 시범지역에서 제외돼 군민들의 실망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최저 인구 규모와 열악한 소득 구조를 가진 장수군이야말로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효성을 입증할 최적의 지역”이라며 같은 전북권에서 순창군만 선정된 것은 지역 간 형평성 측면에서도 아쉽다고 지적했다. 의회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농가소득 감소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시의적절한 정책이자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위한 국가 백년대계의 전략정책”이라며 “정부는 시범사업을 단순한 실험에 그치지 말고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수군의회는 “장수군을 포함해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시‧군은 이미 정책 역량을 인정받은 지역”이라며 ▲정부에 최종 선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