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및 급수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의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시설 동파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겨울철 동안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에 대한 홍보 강화 ▲동파 우려 지역 및 노후 급수관로 사전 점검 ▲동파 발생 시 긴급 복구 체계 가동 ▲주민 대상 행동요령 안내 등 종합적인 예방 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즉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동파 관련 신고 접수와 복구 조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상수도 동파는 사소한 부주의로도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군의 예방 활동뿐 아니라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수도계량기 보온 유지, 장기간 외출 시 수돗물 약하게 틀어놓기 등 동파 예방 수칙을 꼭 실천해주시길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시설 운영 기회를 제공하는 ‘경영실습 임대농장 지원사업’이 청년 농업인들의 든든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올해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총 9개동(16,544㎡) 시설 온실을 임대한 결과, 연간 총매출액 약 4억 4,900만 원, 농가 순소득 2억 3,400만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 기반이 없는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최신 시설을 직접 운영하며 재배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현재 임차 청년들은 딸기, 메론, 고추, 엽채류 등 고소득 작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며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딸기 재배 농가의 경우 연 매출 8,000만 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사업의 실효성과 청년 자립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군비 5,9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노후 온실 보수(4,500만 원), 토양 개량용 목질퇴비 등 재료비 지원(900만 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9일 코트야드 세종 호텔에서 열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창출 협의체 출범식'에서 순창형 기본소득 모델과 농촌 기본사회 비전을 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최로 열린 이번 출범식에는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전문가, 연구기관, 그리고 10개 시범지역 지자체장이 함께 참석해 기본소득을 매개로 한 농촌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이 지난 3년간 보편적 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소득을 단순한 소득보장을 넘어서 지역 순환경제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실험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며, “순창이 대한민국 농촌의 미래 실험실이 되겠다”고 밝혔다. 실제 순창군은 시범사업을 준비하며 500명 공론화 주민참여단을 구성하고, 31차례에 걸친 주민 설명회와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소통을 이끌어냈다. 또한 한국조폐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형, 체크카드형, 선불카드형의 지급 시스템을 완비했으며,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최 군수는 순창군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택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전기레인지의 전원을 누르거나 조작 버튼을 작동시켜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와 함께, 전선이나 콘센트를 물어뜯어 누전·합선으로 이어지는 화재 위험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기레인지 주변에 종이류, 부탄가스 등 가연물이 놓여 있을 경우 화재 위험이 더욱 커진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반려동물 화재 예방을 위해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아둘 것 ▲전기레인지 등 조리기구에는 덮개를 설치해 반려동물이 조작하지 못하도록 할 것 ▲전선과 멀티탭 등 전기설비를 반려동물이 훼손하지 못하도록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외출 전 전기기기 점검과 기본적인 안전수칙 실천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지난 29일 청년뜰 3층 청년강당에서 저연차 공무원들의 정책 제안을 발표·평가하는 ‘정책 반올림 5기 정책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책 반올림’은 임용 5년 차 이하 8·9급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시정혁신 모임으로, 현재 5기는 총 18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실무 현장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책 경연대회는 정책 반올림 5기 구성원들이 지난 8개월간 전문가 컨설팅과 조별 논의를 거쳐 준비한 정책 제안을 경연 형식으로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3개 조가 각각 ▲ 군산시 전입 유도 방안인 ‘웰컴 군산 패키지’ ▲ 외국인 주민을 위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 지역 대표 콘텐츠를 활용한 ‘군산휴게소 명칭 활용 홍보 사업’ 등 시정 전반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는 시민참여위원회가 사전에 정책 제안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최종 점수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정책 제안 선정 과정에 시민의 시각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및 급수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의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시설 동파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겨울철 동안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에 대한 홍보 강화 ▲동파 우려 지역 및 노후 급수관로 사전 점검 ▲동파 발생 시 긴급 복구 체계 가동 ▲주민 대상 행동요령 안내 등 종합적인 예방 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즉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동파 관련 신고 접수와 복구 조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상수도 동파는 사소한 부주의로도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군의 예방 활동뿐 아니라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수도계량기 보온 유지, 장기간 외출 시 수돗물 약하게 틀어놓기 등 동파 예방 수칙을 꼭 실천해주시길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시설 운영 기회를 제공하는 ‘경영실습 임대농장 지원사업’이 청년 농업인들의 든든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올해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총 9개동(16,544㎡) 시설 온실을 임대한 결과, 연간 총매출액 약 4억 4,900만 원, 농가 순소득 2억 3,400만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 기반이 없는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최신 시설을 직접 운영하며 재배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현재 임차 청년들은 딸기, 메론, 고추, 엽채류 등 고소득 작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며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딸기 재배 농가의 경우 연 매출 8,000만 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사업의 실효성과 청년 자립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군비 5,9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노후 온실 보수(4,500만 원), 토양 개량용 목질퇴비 등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9일 코트야드 세종 호텔에서 열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창출 협의체 출범식'에서 순창형 기본소득 모델과 농촌 기본사회 비전을 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최로 열린 이번 출범식에는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전문가, 연구기관, 그리고 10개 시범지역 지자체장이 함께 참석해 기본소득을 매개로 한 농촌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이 지난 3년간 보편적 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소득을 단순한 소득보장을 넘어서 지역 순환경제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실험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며, “순창이 대한민국 농촌의 미래 실험실이 되겠다”고 밝혔다. 실제 순창군은 시범사업을 준비하며 500명 공론화 주민참여단을 구성하고, 31차례에 걸친 주민 설명회와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소통을 이끌어냈다. 또한 한국조폐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형, 체크카드형, 선불카드형의 지급 시스템을 완비했으며,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최 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진도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하는 후드·덕트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점 주방 화재는 조리 중 발생한 불씨가 후드 및 배기 덕트, 벽체 등에 쌓인 기름때에 착화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외부에서 식별이 어려워 초기 진화가 곤란하고 덕트 내부 기름 성분을 따라 빠르게 연소가 확대돼 건물 전체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배기 덕트는 0.5㎜ 이상 두께의 강판 등 불연재료로 설치하고, 후드·덕트 및 벽체에 부착된 기름 찌꺼기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또한 주방용 자동소화장치와 K급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K급 소화기는 동·식물성 유지류 화재에 효과적인 소화기로, 음식점 주방에서는 필수적인 안전 장비로 꼽힌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주방 후드나 덕트에 기름때가 축적된 경우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청소와 함께 K급 소화기 비치 및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9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불 발생에 대비해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주변 지역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는 약 8만 8천여 헥타르의 광범위한 임야를 보유한 지역으로, 계절적·기상적 요인에 따라 산불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특히 공단이 운영 중인 방사성폐기물 관련 시설이 지역 내에 위치해 있어, 산불 대응은 지역 안전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와 공단은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불 발생 시 상황정보의 실시간 공유 △산불 대응을 위한 인력·장비 상호 지원 △합동 훈련 및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의 현장 대응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2025년 11월 30일까지였던 세대점검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을 2026년 11월 30일까지 1년 연장됐다고 전했다. 이러한 조치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사회취약계층의 부담 완화, 장기 부재 세대등으로 인하여 세대점검을 실시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검토한 결과이다. 공동주택 세대점검은 5층 이상 공동주택의 관리자 및 입주민이 2년 주기로 모든 세대를 점검하도록 규정한 제도로, 세대점검용 소방시설 외관점검표를 활용하여 소화기 등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또한, 과태료도 기존 3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됐고, 향후 소방청에서는 이러한 과태료 금액이 사회취약계층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 과태료를 10만원으로 햐향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들은 세대점검 취지가 “행정처분” 보다는 “화재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결과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공동주택 세대점검은 우리 집 화재예방을 위한 필수조치 이며 많은 입주민들의 적극 참여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9일 홍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소방서 서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서장의 공로를 기리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임식은 공적 소개를 시작으로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가족의 송사, 서장의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내내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특히 재임 기간 동안 각종 재난 현장과 화재 예방 활동에 앞장서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서장의 노고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퇴임하는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동료 직원들과 함께한 시간은 제 공직 생활에서 가장 큰 자산이었다”며 “앞으로도 홍성소방서가 군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정과장 이종순은 “서장의 헌신과 리더십 덕분에 조직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도민들의 안전한 새해 맞이를 위해 오는 12월 31일 18시부터 내년 1월 4일 24시까지 5일간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연말연시(12.31.~1.2.) 도내 화재는 총 38건으로 전년 대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에 소방당국은 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과 취약 지역에 대해 자정(00시)과 새벽 5시, 하루 2회 기동 순찰을 실시하는 등 감시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현장 대응 태세도 확립했다.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여수 향일암, 해남 땅끝마을 등 주요 해맞이 명소와 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운집 시설에는 소방차와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안전사고와 응급 환자 발생에 즉각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새해맞이 산행 인구 증가에 대비해 소방 헬기 긴급 출동 체계도 정비했다. 아울러 기간 중 모든 소방관서장은 지휘 선상에서 대기하며 초기부터 현장을 직접 지휘하고, 유관기관과 100% 공조 체계를 유지한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은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올 한 해 동안 철저한 설계 심사와 일상 감사를 통해 23억원에 달하는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며 시 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공직자들을 포상했다. 시는 설계 심사와 일상 감사를 통해 예산 낭비 요소를 미리 방지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을 크게 높인 공무원들을 ‘2025년 적극행정 예산절감 유공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비용 구조 분석과 물량 검토, 단가 적정성 심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예산 절감 성과를 창출한 공직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설계 심사와 일상 감사를 진행한 결과, 총 244건의 공사 사업을 대상으로 22억 9900만 원의 예산을 아끼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절감 사유로는 각종 경비 비율인 제비율 수정, 설계 물량 조정, 세부 공사비 산출 기준인 일위대가 정정, 자재 물량 및 적용 단가 재산정 등이 꼽힌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투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재정 건전성 강화와 예산 집행의 효율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분야별 주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얽히고설킨 전선과 투박한 전신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미관을 해치던 학산고등학교 통학로가 전선 없는 쾌적한 거리로 다시 태어났다. 정읍시는 정부의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학산고등학교 통학로 일대 지중화 공사를 최종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주변 통학로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에 묻고,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의 원인이었던 전신주와 통신주를 철거해 안전한 보행 환경과 깨끗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구간은 학산고등학교 정문에서부터 현대2차 아파트 앞까지 약 400m다. 시는 이 구간의 정비를 위해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KT 및 통신 6개사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총사업비는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약 39억원이 투입됐으며, 시와 각 기관이 비용을 공동 분담했다. 공사는 올해 3월 첫 삽을 뜬 이후 약 9개월간의 공정을 거쳐 이달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의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학생들의 등하굣길이자 지역 주민들의 주요 생활 도로인 해당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