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나주소방서는 20일 관내 중점관리대상 중흥S클래스메가티움2차에서 대형 화재 예방과 인명ㆍ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에는 소방공무원과 함께 민간 전문가인 소방시설관리사 1명, 전기기사 1명이 참여해 해당 대상의 소방시설과 전기설비 등을 점검했다. 최근 공동주택 화재는 주로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에어컨, 전기히터, 멀티탭 등의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집중이 되는 경향을 보인다. 빠른 화재 확산 속도에 의해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어 예방과 대피체계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이에 따른 안전 컨설팅을 병행하여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ㆍ전기 분야별 점검 ▲소방계획서 작성 여부 및 자체점검 실시 적정성 확인 ▲비상구 등 피난ㆍ방화시설 폐쇄 및 잠금행위 확인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강화 지도 등이다. 나주소방서장은 “민간 전문가와의 협력으로 더욱 세밀하고 철저한 점검이 진행됐다”며 “이번 점검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21일 오후 3시 춘천소방서를 방문해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야간출동 간식비를 기존 4천 원에서 전국 최초이자 최고 수준인 6천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 날 직원과의 대화시간에서 춘천 소방서 소속 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소방대원은 “대원들은 밤 9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야간시간에 출동을 해 현장활동을 하고 나면 4천원의 출동간식비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하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4천원으로는 편의점 햄버거와 음료를 사기도 부족한 실정이라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건의를 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여러분 얼굴을 직접 보게되니 더욱 믿음직스럽다”며, “출동간식비 건은 저도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작년에는 27년 만에 4천 원으로 인상시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4천 원으로 요즘 김밥한 줄 사먹기 어렵다는 걸 잘 알고 있고 여러분의 노고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에 내년부터는 출동간식비를 4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2025년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키웠다. 시는 21일 오후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종합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지난 18일부터 4일간 이어진 ‘2025년 전주시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57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국가 차원의 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국가 총력전에 대비해 전시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비상근무를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첫날에는 기관장 주재로 충무계획 발전 소요 도출을 위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가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전시상황 대비 도상연습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일 오후에는 지역 안보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덕진구 소재 방호목표시설인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전력관리처에서 미상의 드론에 의한 폭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도 이뤄졌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전통 해양수산 산업을 넘어 글로벌 흐름과 지역 특성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미래형 해양수산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수산자원 감소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지역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철강과 항만 산업 중심의 도시였던 광양은 해양수산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도시 발전의 균형을 도모하고 있다. 포구 현대화, 스마트 어촌 재생 기반 마련 광양시는 2019년부터 ‘어촌뉴딜 300사업’과 ‘내륙어촌 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추진 중인 ‘포구 현대화 사업’은 총 150억 원 규모로, 광영동 도촌포구·마동 와우포구·다압면 섬진포구 3곳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장과 호안 정비, 부잔교·잔교 설치, 어업지원센터 건립 등을 포함한다. 와우포구와 섬진포구는 준공을 완료했으며, 도촌포구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협의체와 연계한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사상도서관과 주례열린도서관에서 특강·공연·전시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사상도서관에서는 ▲9월 7일 KAIST 정재승 교수를 초청해 뇌과학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를 진행하며, 체험특강으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9월 6일 '던지고 쌓고' ▲9월 13일 '곤충이랑 함께 살아요'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미술공방 ▲어린이 탐정단 ▲방탈출게임 ▲버블 매직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9월 10일부터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감성가득, 코바늘'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례열린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체험 특강으로 ▲9월 6일'페트병 뚜껑 키링 만들기'▲9월 20일'클레이 무지개조개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하고 성인을 위한 ▲ '가죽공예 체험'(9월 10일부터)이 준비된다. 또한 수강생작품인 ▲웹툰 캐릭터 스티커 나눔 ▲릴레이 필사 ▲나는 무슨 책일까요? ▲서평 한 줄 챌린지 등 책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각 도서관에서는 ▲원화전시 ▲도서 대출권수 2배 확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8월 21일(목), 북구 연암동 연암교차로 일원에서 주민 민원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대책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무룡터널에서 내려오는 차량이 두 번째 횡단보도(버튼식 신호기)의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그대로 통과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주민 제보에 따른 것이다. 특히 첫 번째 횡단보도의 신호가 녹색일 경우 내리막길 특성상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두 번째 신호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 보행자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관계공무원, 울산경찰청,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무인카메라 설치, 신호체계 개선 등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백현조 위원장은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보행자와 고령층,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암교차로는 지형적 특성상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인 만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지난 7월 14일(월) 예비비 투입을 통한 학교 전기요금 지원을 교육청에 제안했으며, 8월 21일(목) 시의회 3층 위원장실에서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냉난방 전기요금 지원 현황을 보고받았다. 안대룡 위원장은 6월부터 이어진 이른 폭염으로 인해 학부모 민원 등을 청취했고,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예비비 활용을 제안했다. 안대룡 위원장의 제안을 받아들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냉방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학교 전기요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울산지역 총 25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규모는 약 14억 원에 이른다. 이는 교육청이 학교에 추가가산경비로 지원하는 냉난방 전기료(48.7억 원)의 2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학교별로 2025년 전기요금 추정액의 5~10%를 차등 지원하며, 교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재원은 예비비를 활용해 8월중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이장걸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8월 21일 오후 2시 시의회 위원장실에서 울산시 관계 공무원들과 옥동 은월마을 주민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과 마을 재개발에 관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도심 내 군부대 이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8월, 국방부의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보상업무를 개시했다. 앞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청량읍에 부대 조성 공사가 본격 착수되고, 향후 옥동 기존 부지에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은월마을은 1970년대 울산의 공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기존 거주민들이 이주해 형성된 마을로, 기반시설 부족과 주거환경 노후 문제가 누적되면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은월마을 주민들은 노후 주택이 밀집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은월마을이 이미 택지개발이 완료된 지역이라는 점에서 재개발 추진은 법적ㆍ제도적 제약이 존재한다는 입장이다. 이장걸 위원장은 주민들의 요구와 시의 제약 사항을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단 방치와 불법 주정차 문제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개정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개선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1일 천미경 울산시의원이 울산대학교 및 울산대공원 일대에서 실시한 PM 주정차 현장 점검 결과, 통행이 빈번한 횡단보도 앞이나 보행로 한복판에 전동킥보드가 쓰러져 있거나 무단 정차된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이는 지난해 9월, 천 의원의 발의로 개정·시행된 조례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해당 조례에는 길거리에 방치된 PM을 즉시 견인하고, 견인 비용을 운영업체에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겨 있으나, 실질적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천 의원은 “무분별한 개인형 이동장치 방치는 어린이, 노인,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에게 불편을 주고, 시민 안전까지 위협한다”며 “서울, 부산, 대전 등 타 광역시는 조례 개정 이후 즉각적인 견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데, 울산만 실질적 조치가 없는 것은 시민 안전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국내외 경제 불안정(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 자금 경색, PF대출 난항으로 민간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연됐던 ‘남산전망타워.태화강 케이블카’ 건립 사업이, 최근 민간 건설사의 사업 의향 제안으로 다시 추진 가능성이 열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안수일 의원은 21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남산전망타워 및 태화강케이블카 추진 방향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주민, 울산대학교 교수진, 건설사, 시 관계부서 등 17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필요성과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망타워와 케이블카 설치가 울산의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박람회에 맞춰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모·주민제안 등 사업 시행 방식, 민간출자·외부차입 등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21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조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한 달간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도서전에 대해 백희나 작가와 사라 룬드베리 작가 등 국내외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 전시와 디픽투스 그림책 100선 등 다양한 해외 그림책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 결과 올해 전주그림책도서전에는 총 5만 1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전주를 대표하는 그림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올해 도서전에서는 포트폴리오 리뷰와 한-스웨덴 출판교류 세미나, 아트마켓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운영돼 그림책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교류의 장으로서도 기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지역 위기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21일 종합운동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와 드론 자폭에 의한 화재 발생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새로운 유형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위기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육군 9585부대 3대대, 7557부대,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 KT익산지사 등 8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1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 발생 신고 접수, 인질 구출, 드론테러로 인한 화재 발생 및 진압, 시민 대피, 전력·통신 긴급 복구까지 실제 상황에 준해 단계별로 전개됐다. 경찰과 육군 9585부대 3대대는 초동조치와 현장 통제를, 7557부대는 테러 진압·인질 구출·드론 재밍을 담당했다. 소방서는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에 나섰으며, 한전과 KT는 파괴된 전력·통신 긴급 복구를 진행했다. 익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위기상황 대응 절차를 검증하고, 민·관·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해 차량요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적극 당부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7인승 이상 승용자동차 ▲3톤 이상 화물차 ▲16인승 이상 승합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단속 시 적발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일반 자가용 운전자의 경우 소화기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차량 화재는 대부분 운행 중 엔진룸, 전기배선, 연료 계통에서 발생하며, 순식간에 번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 1~2분 내 적절한 소화기 사용이 이뤄질 경우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작은 비용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법적 의무 대상 차량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관내 주요 도로와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차량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박수진)은 남원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성금 1,500만 원을 기탁 했다. 이번 성금은 남원시의 가정위탁 보호 연장 아동, 자립 준비 청년, 학대 피해 아동의 자립 지원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은 29명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비용 ▲생활비 ▲학원비 등 경제적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은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해 혁신하는 사람과 일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구의 치유 활성화’, ‘환경과 사람을 위한 생태계 조성’, ‘협동과 나눔의 사회’를 중점 목표로 삼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혁신적 활동들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남원시 기탁 또한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