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업 경쟁력 회복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시군별로 전략적 특화작목을 발굴ㆍ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이 최근 제41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이와 같이 주장했다. 임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오랜 기간 ‘대한민국 곡창지대’로 불리며 식량작물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생산량을 자랑해왔으나, 고부가가치 작목 분야에서는 여전히 낙후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전북의 농가소득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며, 농업소득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전북 농정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에 임 의원은 “농가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전북 농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회복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별로 특화작목을 전략적으로 발굴ㆍ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임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지난 5년간 추진해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전북자치도는 국비 지원 작목으로 수박, 천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정훈 의원(무주)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고, 지난 13일 교육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위기로 인해 매년 심화되고 있는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교육현장의 대응 체계를 제도적으로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과 정의 규정 ▲교육감의 책무 명시 ▲전북교육청 차원의 폭염 예방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폭염 피해 예방활동 및 대응체계 구축 ▲예방사업 추진에 관한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윤정훈 의원은 “기후위기에 따라 폭염은 더 이상 예외적 상황이 아니라 반복되는 일상적 재난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권을 지키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교육당국 차원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폭염 대응 매뉴얼 마련, 냉방시설 점검, 응급처치 물품 구비 등 실질적인 예방 및 대응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6월 16일 오전 10시, 동부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소속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214명을 초청해 ‘2025 춘향愛 톡! 톡! 지역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에서 체감하는 건의사항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장 인사말, 시정 주요사항 설명, 생활지원사와의 열린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지원사 여러분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복지의 손길을 전하고 계신 분들이며, 여러분의 따뜻한 돌봄은 곧 남원 복지의 품격이자, 사람 중심 행정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원시가 추진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생활지원사 여러분이 안정된 환경에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16일 전주완주 동학농민혁명유족회와 간담회를 갖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 계승과 유족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과 전주완주 동학농민혁명유족회 박종호 회장 등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차원의 실천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종호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동학농민혁명 교육과 홍보, 유족 복지 지원 등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민족의 자주성과 민주주의 정신을 이끈 위대한 운동”이라며 “전주시의회도 그 가치를 계승하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13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소방정책 개발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1982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학술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소방서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포항북부소방서 ▴포항남부소방서 ▴구미소방서 ▴청송소방서 ▴고령소방서 등 총 5개 소방서가 참가해, 국민 안전을 위한 정책 발표와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발표 경합 끝에, 고령소방서가 ‘소방 환경변화에 적응성 있는 과학적 화재대응 연구’를 주제로 한 우수한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로써 오는 9월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은 청송소방서와 구미소방서가, 장려상은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북부소방서가 각각 수상했다. 박성열 경상북도소방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에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모든 발표자들과 연구반원들에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지역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H-희망드림 미래세대 진로콘서트’가 6월 14일 오후 1시 울산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H-희망드림’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2017년부터 이어오며 올해 6월부터 확대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서, 이번 진로콘서트는 현대자동차 노사 공동 사회공헌기금 5천만원 기탁으로 사단법인 다움이 주최·주관했다. 사단법인 다움은 미래세대의 성장 지원을 위해 설립된 울산의 비영리 단체다. 이날 행사는 울산 지역 미래세대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울산광역시의회 안수일 시의원과 안대룡 교육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 밖에도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 ▲김종훈 원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권순용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정치락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장 ▲고우석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울산의 미래세대를 응원했다. 이어 본행사인 진로 콘서트에서는 교육부에서 조사한 청소년 인기 직종 5개를 대표하여 5명의 멘토가 ‘진로’와 ‘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에는 ▲자산관리사 길건우 ▲디자이너 박시하 ▲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병역명문가 지원을 확대하고 구체화하여 이들의 자긍심과 예우를 강화하는 '울산광역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대길 의원은 '병역법'과 '병역명문가 선정 및 표창 운영규정'에 3대(1대부터 3대까지의 직계비속 남성)가 현역 복무를 마친 가문 등을 대상으로 ‘병역명문가’로 선정하여 이들을 포상하고 예우를 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병역명문가에 대하여 시가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행사ㆍ축제 초청과 문화 행사나 공연 등의 관람 지원, 시가 설치ㆍ운영하거나 위탁 운영 중인 기관이나 시설의 이용료, 입장료 등 감면에 있어 병역명문가 대상자뿐만 아니라 가족도 지원하는 것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병역명문가 제도는 2004년 '병역이행명문가 선정 및 표창 운영규정' 제정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선정 대상 확대, 병역명문가증을 발급하고 있고 2025년 4월 기준 전국의 병역명문가는 23,237가문, 인원은 112,200명으로 울산 지역의 명문가는 2025년 4월 기준 321가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청소년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교육을 제도화하기 위한'울산광역시교육청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주류, 담배, 마약류 등 청소년 유해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판단력과 자기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손명희 의원은 “울산에서도 마약 범죄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조기교육과 사회적 경각심을 통한 예방이 절실하다”며 “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유해약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울산의 마약사범 검거 건수는 2019년 178명에서 2023년 504명으로 4년 만에 약 3배 증가했으며, 2024년에도 400명 이상이 검거돼 마약범죄가 일상 속으로 침투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SNS·메신저를 통한 비대면 거래와 유흥가 확산 등 마약 유통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청소년 보호 대책이 시급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남소방서는 16일 오전 관내 원광유치원 강당 및 해남소방서 차고지에서 2025년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단체로서 유치부, 초등부, 중 고등부, 대학부로 구성된다. 올해 해남군에 가입된 119 청소년단은 총 3개대(해남동초등학교, 해오름유치원, 원광유치원) 88명이다. 해남소방서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해 대한민국 안전 문화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삼산초등학교 전교생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임명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119 청소년단 활동 안내 ▲소방안전교육 ▲미래 소방관 체험 및 소방서 견학 ▲기념사진 촬영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해남군을 대표하는 119 청소년 단원이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올 한 해 소방안전교육 체험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청소년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6일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안내표지판 9개소에 대한 정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소방서와 남양주시 관련 부서 간 업무협의회를 통해 실시했으며, 남양주시의 지원을 받아 대상지 9개소 전 구간 모두 정비를 마쳤다. 노후되거나 훼손된 표지판은 교체하고, 국가지점번호를 현행화하여 위치 식별의 정확성을 높였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정비 외에도 간이구급함 점검, 산악안전지도 제작,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등 다양한 산악사고 대비 및 대응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표지판 정비는 구조 요청 시 위치 확인의 혼란을 줄여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산악안내표지판 정비는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등산객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산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한강지역 및 문화·집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27일까지 화재안전조사 및 안전컨설팅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위해 한강지역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 및 여름철 다수가 운집하는 실내 문화·집회시설 등 총 1,000곳에 대해 25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관 236명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유지관리, 비상구 등 피난대피로 확보 및 화재위험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비상구, 방화문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화재안전조사와 △화재의 예방 안전조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 대피를 위한 안전계획 수립 지도 등 대상별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 조치하고,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3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도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총 180명의 구례군 읍면 통리대 및 직장대, 기술지원대 소속 1~2년 차 민방위 대원과 지역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총 4시간으로 민방위 제도 이해와 대원의 역할, 화재 및 지진 대응, 응급처치, 화생방 대응의 4개 분야로 실시됐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민방위 대원이 수행해야 할 임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3년 차 이상 대원을 위한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지난 6월 9일부터 시작됐으며, 7월 13일까지 온라인 사이트 디지털 민방위를 통해 24시간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다. 구례군에서는 하반기 10월에서 11월 중에 보충교육을 2회 추가로 편성하여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방위 1~2년 차 대원은 연 4시간의 집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데 만약 주민등록지에서 하는 교육에 참석이 어려울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국 시군구의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전국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완주지역 5개 어린이집이 환경보호 실천 행사를 열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늘푸른어린이집과 데시앙우리어린이집, 세안어린이집, 아이월드어린이집, 아침해어린이집 은 16일 전주시복지재단에 25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5개 어린이집이 연합해 지난달 23일 에코시티 세병공원에서 실시한 ‘걷GO! 줍GO! 놀GO! 그린챌린지’ 행사의 참가비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됐다. ‘걷GO! 줍GO! 놀GO! 그린챌린지’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로,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집이 연합해 해마다 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참여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원활한 시정 운영과 주요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간부 공무원과 출연기관장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간부회의를 신설해 매월 1차례씩 열기로 했다. 시는 1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하에 완산·덕진구청장과 국·소장, 시 산하 출연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 출연기관 합동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시정 목표와 현안을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구조적 협업 체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간부회의를 확대한 것으로, 기존 간부 공무원뿐 아니라 시 산하 6개 출연기관장까지 참여 대상을 늘렸다. 우 시장은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부 2차 추경 등 새정부 정책 변화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 및 K-콘텐츠, 방산산업 육성 등 대통령 공약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사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대응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우 시장은 대통령 공약에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만큼 올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인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 선정 대응 △완주·전주 통합추진 등과 같은 대형과제에 대해서도 정부 및 정치권과 충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