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특별한 재능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유천도서관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지난달부터 '1인 1재능 – 마술인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마술 전문가와 함께 배우고 직접 무대에서 시연할 수 있는 공연·강연 강좌로 구성됐다. 지난 7월 열린 '오감만족 마술 공연'에 이어,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어린이 마술학교'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아이들은 마술의 역사와 이론을 배우고, 다양한 원리를 활용한 마술 도구를 직접 다루며 실제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9월에는 가까이에서 마술을 체험하는 '1미터 마술 공연', 10월에는 유명 마술사가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마술로 그리는 미래' 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소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유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확인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국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분야의 권위자 김붕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교수가 오는 9월 익산을 찾는다. 깊어지는 가을, 삶의 무게를 느끼는 이들이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의 쉼표를 찍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프라임관에서 '마음건강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붕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를 초청해 '서툴지만 괜찮아, 마음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 교수는 국내 정신의학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로, 수많은 방송·강연·저서를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생애주기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이끌어온 권위자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더 알려졌다. 이번 강연에서는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뇌 발달과 감정 형성 △성인이 된 이후의 마음 성장과 회복력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건강 관리법 등을 흥미롭고 공감 가는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 시는 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귀농·귀촌 체험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남북하나재단과 협력해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북한이탈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안정적인 정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날인 지난 20일에는 익산시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창업자금 제도, 정착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선도농가를 방문해 선배 귀농인의 실제 경험담을 듣고, 농업기술 활용과 소득 창출 방안에 대해 배웠다. 이어 21일에는 고구마 순과 메론 등 익산의 대표적인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농업 체험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농작업 과정을 배우며,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미륵사지 등 주요 명소를 찾아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익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귀농사례 교육과 농업 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 공공택시호출앱인 전주사랑콜이 새단장 이후 이용자의 만족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지난 6월 새롭게 오픈한 ‘전주사랑콜’이 시스템 개선과 편리한 이용 환경 제공으로 이용자 만족도와 회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조기에 안정화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사랑콜은 이번 개편을 통해 호출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바꿔 운수종사자와 승객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기사용 앱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운수종사자의 만족도가 높아졌고, 이로 인해 전주사랑콜에 가입한 택시 수가 기존 2070여 대에서 2280여 대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빠른 배차에 대한 이용자들의 전주사랑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져 개편 전에 비해 불만족 민원이 77%가량 대폭 감소하는 효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더욱 편리해진 전주사랑콜을 알리고 더 많은 고객이 전주사랑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전주에서 열린 전주가맥축제와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 행사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는 지난 2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주함께 미(米)소(笑) 프로젝트’ 연합모금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함께 미(米)소(笑)’는 시민이 기부한 쌀과 누룽지, 식료품 등의 물품을 생활 여건이 어려운 전주·완주 지역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과 이은영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소속 7개 노인복지관(금암·꽃밭정이·덕진·서원·안골·양지·전북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의 기관장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과 효과적인 모금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주지역 7개 노인복지관은 연합모금을 통해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나눔 활동의 지속성과 확산을 도모해 시민참여형 나눔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최재훈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회장은 “전주함께 미(米)소(笑) 프로젝트는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시민 주도형 나눔”이라며 “전주·완주 어르신들의 일상에 웃음과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영동소방서는 21일 지역 주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 소방서에서 을지훈련과 연계하여 오후 2시에 동시에 진행됐으며,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차량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지역 주민들의 소방차 양보 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 장소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과 영동읍 주요 도로 인근으로 소방차 출동이 빈번하게 이용됨에도 많은 이동 차량과 유동인구로 출동 장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날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영동군청·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장 내 소화전 점검 및 소방차 출동에 장애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올바른 소방차 양보 방법은 편도 1·2차선의 경우 우측 가장자리로 양보 또는 일시 정지 하고, 3차선 이상인 도로에서는 소방차량이 2차선으로 갈 수 있도록 1, 3차선으로 양보해야 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5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불과 3년 전인 2021년, 최하등급의 평가를 받으며 기관 신뢰도가 크게 흔들렸던 과거를 딛고 이뤄낸 극적인 반전이자 혁신의 증거다. 단순한 등급 상승을 넘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8기 정읍시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모든 정책의 출발점과 귀결점을 ‘투명성’과 ‘공정성’에 맞추며 조직의 묵은 관행을 타파한 결과다. 이제 정읍시는 성공적인 변화의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조직 내부의 부패 취약 요인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반부패 정책을 연이어 도입하며 최정상의 청렴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부로부터의 혁신, 외부와의 동행’…촘촘한 청렴 시스템 구축 청렴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를 앞두고 판매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위생과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며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식품위생 및 영업허가,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주제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식당 9곳, 특산물 먹거리 판매장 40곳, 푸드트럭 8곳 등 총 57개 판매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6월 공개모집과 음식(제품) 품평회를 거쳐 엄선된 마을과 단체, 업체로, 지역 안팎에서 맛과 품질로 이미 호평을 받고 있다. 교육에서는 축제 전반 계획 안내와 함께 식품위생관리 요령, 임시 영업허가 신청 절차, 법적 준수사항 등이 전문적으로 설명됐다. 이어 일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지침과 환경 위해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도 강조됐다. 시는 관광객을 소중한 고객으로 인식하고 청결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각 판매장의 부스 위치를 추첨해 축제 참가자 간 협력과 상호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이학수 시장은 “올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시기동 삼화그린아파트에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민방위 대피훈련과 비상차량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차량 운행 질서 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학수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대피 과정을 지도하며 “안전은 훈련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시민들과 운전자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비상차량 이동 훈련이 원활히 진행됐고,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이 합동 참여해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드러난 개선점을 면밀히 분석해 보완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유사시에는 평소 대피소 위치를 숙지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훈련이 단순한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국가유산의 체계적 보존을 위해 7월부터 8월 20일까지 7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관리 대상 50건을 선정했다. 이번 점검은 총 125개 국가유산 가운데 박물관 등에 소장된 동산과 무형유산을 제외한 현존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국가지정유산 11개소, 국가등록유산 7개소, 도지정문화유산 45개소, 도등록문화유산 1개소, 향토문화유산 13개소 등이다. 건축, 토목, 전기, 통신,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구조적 안정성, 안전관리 체계, 유산의 원형 보존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전체 77개소 중 38개소에서 총 50건의 보수·관리 필요 사항이 확인됐다. 유산별로는 국가유산 7개소, 도 유산 26개소, 향토유산 5개소이며, 보수 규모는 경미한 보수 20건, 전문 보수 20건, 상시 관리가 필요한 사안 10건으로 구분됐다. 시는 경미한 보수는 전북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와 국가유산 관리단을 통해 즉시 추진하고, 전문 보수 대상은 올해 자체예산을 활용해 보수할 계획이다. 특히 많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나주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이나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한 화재 대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신고 대상은 ▲비상구 폐쇄 및 잠금 행위▲피난통로․계단․방화문 장애물 적치▲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고의로 훼손하거나 작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자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확보하여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 및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면, 신고자에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된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대형 참사를 막는 큰 힘이 된다”며“불법행위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안전한 나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기 화재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무더운 날씨로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전기제품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으로 ▲에어컨은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사용 전 플러그·전선 손상 여부 확인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 ▲선풍기는 사용 전 먼지 제거 후 소음·냄새 점검 ▲자리 비움 시 전원 차단 등이 강조됐다. 또한 콘센트 내 먼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만지지 않으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하는 등 기본적인 전기 안전수칙 준수도 필수적이다. 특히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반려동물에 의한 전기 화재 위험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부주의는 곧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작은 습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21일 오전 9시 서울주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심정지 응급환자에게 신속·적절한 구급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대상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언양119안전센터 박지은 소방교 등 직원 2명, 한명석 씨 등 일반인 수상자 4명으로 총 6명이 참석한다. 인증서 수상자 중 박지은 소방교 등 직원 2명은 지난 3월 3일 언양읍 반천리 소재 공장에서 작업 도중 실신한 환자를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한명석 씨 등 시민 4명도 지난 5월 25일 언양읍 반천리 울주군민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환자의 회복을 도왔다. 환자들은 출동한 대원의 적절한 처치로 현재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로 복귀한 상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처치를 한 대원들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대야전통시장 상인대학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야전통시장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 5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상인조직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상인대학은 7월 14일~8월 19일까지 진행했으며 ▲온라인 마케팅 전략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챗 GPT 활용법 등 상인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비누 만들기 ▲맥아박강정 만들기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과정 ▲수강자들의 눈높이와 속도에 맞춘 강의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한 시간표 역시 주로 오후 3시 또는 5시대로 편성해 대야전통시장 상인들의 영업시간을 배려했고, 강의 시간도 약 2시간 내외로 정해 참여 상인들의 호응도와 만족도 모두를 높이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대야전통시장 상인 김모 씨는 “예전 프로그램은 오전에 진행되어 참석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후 시간대로 운영돼 장사에 부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여권 민원 야간 창구’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시청 1층 열린민원과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외여행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성이 과거보다 높아짐에 따라 여권 발급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야간 창구 운영은 직장생활을 하는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여권을 발급받은 한 시민은 “여권 신청을 하고 싶어도 직장 업무 중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야간 창구를 운영한다고 해서 신청도 퇴근 후에 하고 수령도 퇴근 후에 해서 편리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야간 여권 민원창구를 이용할 때는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에 남은 기존 여권, 수수료 등을 준비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권 야간 창구 운영을 통해 여권 발급이 필요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산시는 작은 부분부터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여 시민의 편익을 고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