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 스마트도시과가 지난 8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자치경찰 연관사무’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북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년간 자치경찰 사무 추진 실적과 주요 시책, 협업도·주민 체감도·확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도내 22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3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군산시는 ‘지능형 AI 융복합 CCTV 선별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사건 발생 시 이동 경로 자동 추적과 실시간 알림을 통해 사건·사고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 사례를 발표해 높이 평가받았다. 군산시 스마트도시과가 우수 시군으로 뽑힌 가운데, 사례 발표자로 나섰던 송선화 영상정보계장은 우수사례 추진 기여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000만 원의 인센티브까지 교부받았다. 군산시는 금번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시스템을 통해 통합관제센터 CCTV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은 9일 레인보우 복합어울림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건설 현장(공사장)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에 대한 안전 경각심을 고취시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명제 서장은 시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전반적인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건설 현장 화재의 주요 원인인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 유지 관리를 통한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우레탄폼, 스티로폼 단열재 등은 급격한 연소 확대와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되므로 용접과 우레탄폼 작업을 동시에 하는 행위를 철저히 금지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화재·폭발 사고사례 전파를 통해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수칙 이행 분위기 확산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9일 대전서부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대전페스티발윈드오케스트라 대표인 어영진 지도교수를 ‘대전소방본부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1987년 대전119소방악대 창단부터 현재까지 38년간 악대원의 역량 강화와 대전소방의 대외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어영진 지도교수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적 소개 및 기념영상 상영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축하곡 지휘공연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영진 지도교수는 소방령 계급장과 정복을 착용하고 소방악대와 함께 축하곡을 직접 지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오랜 기간 소방악대의 음악적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헌신해 주신 어영진 지도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전소방악대의 음악적 역량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소방악대 전문인력 확충,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운영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음악을 통한 시민 소통과 안전문화 확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합천군 대양면은 9일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산림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서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을 안내하고 입산 시 화기물 소지를 금해야 하는 점을 설명했으며, 논밭두렁 소각 금지와 신고 절차 등 실생활 중심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와 농촌지역 소각행위로 인해 산불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해 산불예방 수칙을 안내했으며, 산불을 발견하면 대양면사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는 점도 전달했다. 박수영 대양면장은 “가을·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예방 활동과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매서운 겨울바람도 그라운드를 누비는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정읍체육공원에서 열린 ‘정읍내장산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7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정읍을 활기찬 스포츠 도시로 물들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1차 경기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2차 경기가 진행되는 등 총 두 차례에 걸쳐 치러졌다. 한국축구클럽연맹과 정읍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5개 유소년 팀, 총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는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상위 팀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형태로 진행됐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이를 지켜보던 학부모와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서로의 열정을 나누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태어난 거점 시설과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를 연계한 이색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리보투어’ 4기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투어에는 총 27명의 참가자가 동행해 정읍의 역사문화 자원과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일정은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서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정읍사문화공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정읍에 깃든 깊은 역사의 숨결을 느꼈다. 오후에는 고즈넉한 멋을 자랑하는 김명관 고택과 늦가을의 정취가 남은 내장산, 한국가요촌 달하를 탐방하며 정읍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를 만끽했다. 특히 숙박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조성된 캡슐호텔 등 이색적인 숙박 시설에서 이루어져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튿날에는 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대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대설 대비 제설작업 준비 실태, ▲결빙 취약구간 및 적설 취약 구조물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과 예방 대책 마련 여부, ▲비상 대응 체계 운영 실적 등 겨울철 재난 대응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기준이 적용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각 부문에서 1개 기관씩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각각 시·도 및 시·군·구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순창군은 그간 민·관·군 협력 체계 구축,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운영,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철저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군 산하 6급 팀장 이상과 읍·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 최영일 군수는 시범사업 선정의 의미와 향후 추진 방향, 재원 확보 계획, 중장기 전략 등을 직접 설명했다. 최 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구조적 전환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행정·복지·경제 전 분야가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움직일 때, 이 사업은 순창군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강의는 한신대학교 장종익 교수(농어촌기본소득 정책자문위원·한국협동조합학회 회장)가 ‘기본사회와 농어촌기본소득’을 주제로 강연했다. 장 교수는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국 신설, 국가균형발전국 내 기본사회정책과 신설 등 중앙정부 정책 변화를 소개하며 “앞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유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2026년 소방청장 순직 유가족 위문 대상을 현행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현행화는 국가와 조직이 끝까지 기억하는 추모문화를 조성하고, 보훈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조치는 '순직소방공무원 예우 및 유가족 지원 규정'에 따라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순직한 소방공무원 유가족 약 200가족을 대상으로 위문을 추진했던 기존 계획(2025년)을 바탕으로, 2026년도까지 대상자를 최신화하여 체계적인 예우가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025년 기준 전남지역 위문 대상은 총 12명이었으나, 전남소방본부는 순직자 현황을 재정비해 2026년에는 14명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소방본부는 순직 월에 맞춰 각 소방서를 통해 소방청장의 위문품과 서한문을 직접 전달하고, 대면 위문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한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남겨진 유가족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예우를 다할 것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5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 요인을 점검하며 체계적인 감염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강기원 서장 및 지도의사 김재윤을 포함한 8명의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최근 감염병 동향과 구급활동 시 노출될 수 있는 위험요소를 공유하고, 감염관리 지침 준수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겨울철 증가하는 호흡기 감염병 대응 방안, 구급차 및 장비의 소독 절차 표준화, 현장 출동 후 신속한 감염노출 평가체계 강화 등이 중점 논의됐다. 또한 감염사고 발생 시 즉각 보고와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확대하고, 개인보호장비(PPE) 착용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장 강기원은 “감염관리위원회는 소방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체계적인 감염예방 활동을 통해 대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겨울철 도로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블랙아이스’에 대해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내린 눈이나 비가 얼면서 도로 표면에 코팅한 듯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으로 주로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 발생하며, 특히 교량, 터널 입구, 그늘진 도로 등에서 자주 나타난다.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거리 확보와 서행운전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점검 ▲빙판길 진입 시 급제동, 급가속, 급회전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최장일 서장은 “블랙아이스는 갑작스러운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빙판길로 인한 사고는 큰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의회는 지난 12월 8일 열린 제38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로써 장수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지난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진행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특위는 장수군 행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총 118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감사 내용은 ▲잦은 설계변경 지양 및 수의계약 공정성 강화 ▲보조사업 관리·감독 체계화 ▲사업 지연 방지 및 책임 있는 소통 강화 ▲장수한우지방공사의 고강도 쇄신을 통한 경영 내실화 ▲예산 투입 대비 실효성 있는 농업정책 추진 및 사후관리 ▲지역 상권 보호 및 농특산물 유통 체계 합리화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 확립 ▲소외 없는 의료 서비스 제공 및 맞춤형 복지 강화 등이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의 효율성 문제와 행정의 소통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 사례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됐으며, 이에 대한 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 장수읍은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을 통해 두산리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클린하우스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 속에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한 정비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정비 대상은 장수읍 두산리에 거주하는 고령 어르신 가구로 장기간 축적된 생활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들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현장에는 장수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장수읍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 그리고 두산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의 주택 내·외부를 정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마을 주민들은 한파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정비 작업에 동참했으며 협의체 위원들 역시 분류 작업과 대형 폐기물 운반 등을 맡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쓰레기차 3대 분량의 폐기물이 수거되는 등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차주영 읍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꺼이 힘을 모아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두산리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농민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주시 남원읍 농민회와 함께 8일 군청 광장에서 제주감귤 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 농민회가 오랜 기간 이어온 상호 교류의 결실로 마련된 것으로, 겨울철 대표 농산물인 제주 감귤을 지역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당일에는 제주 현지에서 직송된 10kg들이 감귤 1,600여 박스가 도착했으며, 장수군농민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운반·진열·판매까지 힘을 모아 행사를 운영했다. 감귤은 신선도와 품질이 우수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만큼 판매 현장에는 활기가 넘쳤다. 특히 오전부터 감귤을 구매하려는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민과 농민들 간의 유대감도 한층 높아지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장수군농민회와 제주시 남원읍 농민회는 올해로 18년째 자매결연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상호 농산물 교환·판매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감귤 판매에 이어 남원읍 농민회에서는 장수에서 생산된 신동진쌀 20kg들이 300여 포를 교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실용교육(2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귀농귀촌 실용교육은 장수군에 전입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지역민들과 만나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교육이다. 매년 농촌 실용 교육에 대한 기초 이론 및 실습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목공예, 발효식품 만들기, 테라리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며 필요로 하는 기초 기술을 익히고 지역 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천연생필품 제작 실습 △농촌생활에 필요한 기초기술 이해 △참여자 간 상호 교류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천연생필품 만들기 과정은 실생활에서 자주 활용되는 생활제품을 직접 제작하며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처음 참가하는 사람들도 실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교육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